[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나인호 교수가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이다.
23일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1월에 창립된 이 학회는 4차산업혁명과 K-뉴딜을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 전환에 필수적인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등)을 융합해 산업 전반의 스마트인프라 구축과 초연결사회 구현을 위한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SMA 국제 학술대회를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과학자 간의 학술교류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나 교수는 1995년 중앙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군산대학교에 부임해 유무선통신네트워크, 유비쿼터스 컴퓨팅,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ICT 분야의 학술 및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학술상과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된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논문지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 K-뉴딜위원회 디지털뉴딜 분과위원장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