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새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한 가지가 있다면.
"저의 새해 소망이라면 무엇보다 시정을 잘 이끌어 의왕시를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해 시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했거나 잘못된 부분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개인적인 소망은.
"새해가 되면 다들 건강관리를 잘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시장이 되고 나서는 아침저녁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올해는 바쁜 중에도 틈틈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겨나갈 생각입니다."
●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은.
"큰 기대를 안고 시작했던 2019년이 마무리되고 이제 새로운 희망을 품은 2020년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9년을 돌아보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의왕시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그동안 시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민선7기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잘 이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3년차를 맞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하나씩 그 결실을 맺을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시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처럼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가는 데 7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며 풍요로움이 가득한 2020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