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9의 재고 소진에 나서면서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8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9 라일락 퍼플 색상을 선보인다.
갤노트9는 라일락 퍼플 색상을 포함해 미드나잇 블랙, 그레이, 브라운, 딥씨블루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노트9 출시를 앞두고 2분기 판매 실적이 부진했던 최신 스마트폰 갤S9와 갤S9 플러스 재고 소진을 위한 대폭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발맞춰 ‘탑폰’ 등 휴대폰 할인몰도 출고가 대비 70% 낮춘 갤럭시S9 등에 대한 특가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한편 갤S9의 2018년 판매량은 3100만 대 수준으로 2012년 갤S3 출시 후 역대 S 시리즈 중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 S7의 경우 5000만 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