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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佛, 러시아가 제안한 시리아 유엔결의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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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스는 시리아 국경을 넘나드는 폭격 중단과 외국군의 지상전 개입을 즉각 중단하는 내용의 러시아가 제안한 유엔결의안을 19일(현지시간) 거부했다.

프랑스는 이 같이 결의안을 거부하면서 러시아에 통제 불능의 상태로 빠져들 수 있는 '위험한 군사 확전(擴戰)'을 경고했다.

터키 정부에 대한 언급 없이, 러시아는 결의안 초안에서 명백히 터키를 겨냥하고 있다. 터키는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 현지 쿠르드 민병대에 대해 폭격과 공습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다.

프랑수아 델라트르 주유엔 프랑스대사는 "군사적 확전은 시리아 정권과 그 동맹국이 시리아 북부에서 주도한 잔인한 공격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비판했다.

델라트르 대사는 "러시아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지원이 대단히 위험한 '막다른 골목(dead |end)'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이해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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