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자리를 잡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복지전담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려던 너에게 내년 공무원채용인원이 줄어든다는 소식만큼 나쁜 뉴스도 없겠구나. 연말도 겹쳐서 세상이 온통 우울하다. 하긴 금융위기로 촉발된 우리나라의 위기국면을 한국의 지도층이 제대로 해결해나갈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스물 안팎의 젊은 너에게 너의 앞길을 짧은 생각으로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길게 보고 깊은 숨을 내쉬라고 우선 얘기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고정불변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경기도 어려워졌다가 호황이 온다. 불행이나 행복이 계속되는 법도 없다. 그래서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이 세상을 살면서 네가 유념해야 할 몇 가지를 당부하고 싶다. 첫째는 네가 복지를 전공하면서 세운 뜻대로 이땅의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해 살겠다는 마음을 굳게 가지라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봉급봉투와 지위에 흔들리고 화려한 영광에 취하기도 하지만, 복지사란 우리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껴안고 함께 사랑의 손길을 맞잡는 일이므로 그 초심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 둘째는 언제나 강조하듯 꿈은 높을수록
애니 딜러드 지음/ 공존 펴냄/ 1만2000원 20년간 글쓰기 분야의 베스트셀러.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애니 딜러드가 전하는 창조적인 글쓰기를 소개한다. 오랫동안 글쓰기를 원하는 이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는 이 책은, 글쓰기가 막막한 사람, 작가를 꿈꾸는 사람, 작가이면서 보다 훌륭한 글을 갈망하는 사람을 위해 창조적 글쓰기의 지혜를 들려준다. 스톨 포인트 메슈 S. 올슨, 데릭 반 베버 지음/ 에코리브르 펴냄/ 2만원 책은 기업이 성장정체를 겪지 않고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총 3부에 걸쳐 성장 정체 현상에 관해 살펴보고, 정체를 미리 예방하거나 정체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대기업의 성장실태를 분석한다. 50년 동안 ‘포춘’ 100대 기업에 든 약 500여개 기업들의 성장 실태를 조사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 마르틴 베를레 지음/ 행간 펴냄/ 1만3000원 이 책은 기업과 개인, 상사와 부하직원 간에 맞닥뜨린 위기, 즉 직장 내에서의 크고 작은 오해와 편견들을 신랄하게 드러내고 그 치유 방법까지 제시한다. 흔히 상사들은 부하직원을 게으름뱅이 또는 책임회피자로 여긴다. 부하직원들도 비슷한 이유로 자
헤란의 이슬람 정권은 페르시아 만의 석유 공급을 차단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잠그고, 이를 통해 서유럽에 대한 가스공급도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 이라크의 테러리스트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원유 파이프라인을 공격하고 있다. 이러한 뉴스들은 전 세계에 대한 에너지자원 공급이 얼마나 위험에 처해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위험한 대치상태로 가나 이미 세계화되어버린 전 세계는 석유 한 방울, 천연가스 1입방미터, 석탄 한 삽, 우라늄 1그램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연료가 있어야만 전력생산과 산업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은 그 자원에 대한 허기를 채우기 위해 공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과의 극한 대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이 지구의 보화를 함부로 낭비하고 있는 나라인 미국 역시 이미 오래 전에 자원 안보가 국제정치에 있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임을 인식했다. 그리고 유럽에서도 자원 공급을 둘러싼 두려움과 정신없이 치솟는 그 가격에 대한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제정치의 판도가 항상 폭탄이나 총검, 전쟁의 승
▲박찬조 상무이사命.전무이사▲강신철 관리국 부국장대우命.부국장계열사(주)고려일보 (시사뉴스)▲ 남영호 마케팅부 차장 命.부장▲우동석 편집부 차장대우 命.차장(주)우리음료▲유광식 관리본부장 命. 황토영농법인겸직 12월18일자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 2007년 4월 취임한 이래로 세무사계는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룩했다. 그간 세무사회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했고 다양한 비젼과 정책을 제시하는 등 추진력과 리더쉽을 인정받아 역대 회장 중 가장 호평받는 인물로 평가된다. ‘회장’이라기보다 스스로를 ‘심부름꾼’이자 ‘머슴’으로 생각하며 발로 뛴 조용근 회장. 지난 2년여간의 세무사회에서 이룬 성과와 내년 회장 선거 재도전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세무사회에서 매년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데 어떤 활동들이 있나. ▶연말에 8500여 전회원이 참여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복지단체 등을 정기적으로 찾는 것은 물론 수해 등 각종 재해발생 시에도 모든 회원들이 성금 납부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제가 세무사회장으로 취임한 뒤부터는 1회성 성금모금 보다는 지속적으로 이웃을 돕는 활동으로 바뀌고 있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임직원과 회원들이 청량리 전농동에 위치한 ‘다일공동체 밥퍼운동본부’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작년 8월부터 한 주도 거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밥퍼운동본부의 명예본부장을 맡아
작열하는 태양이 내리쬐는 사막을 걷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큰 소원이 있다면 아마 시원한 물을 마시는 일일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귀한 금은보화보다 물 한 모금이 간절하겠지요. 예수님께서는 목마름을 느끼는 사람들을 향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7:37-38). 이는 몸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한다는 뜻이 아니라 마음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목마름의 의미는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악 때문에 느끼는 목마름과 의로움에 대한 목마름입니다. 성경 상에서 사울 왕은 본래 집안이 좋고 용모가 준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내심이 많고 겸손하여 칭찬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권세와 명예를 얻자 그 마음이 교만해져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며 점점 악해졌습니다(사무엘상 15장). 그는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번제를 자신이 드리는 월권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말렉의 모든 것을 것을 멸하는 것인 줄 번연히 알면서도 자신의 생각대로 왕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소와 양 중에서 좋은 것은 남기고 좋지 않은 것은 죽였습니다. 사무엘 선지
“여야 정당과 정치권의 이해관계를 떠나 고향충청을 위해 협조할 일을 하겠습니다” 지난10일 낮 12시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개최된 제 18대 국회 '충청의정동우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이른바 범(汎)충청권 의원들의 모임이다. 충청 출신의 여야 의원들은 지난 8월부터 여의도에서 예비모임을 갖고 향후 친목모임을 결성해 충청지역 현안문제를 포함한 중요의제를 논의하고 협의·협력하는 것은 물론, 충청출신 인재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은 것. 동우회 정식출범과 함께 총괄간사를 맡은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아산)은 “대전·충남북은 지역구 의원이 적어 서울이나 정계에서 ‘충청이 안보인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앞으로 60여명에 달하는 충청출신 의원들이 모이는 범 충청권 모임을 만들어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 의원은 9월께 동우회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정식출범은 다시 미뤄진 상황. 그러나 창립총회는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더없이 빛을 냈다. 이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참여인사들로 북적이지는 않았으나 회원들 상호간의 내실있는 친목의 장이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18대 개원과 함께 쉴새없
기러기는 철새로 계절의 변화를 좇아 먼 거리를 날아서 이동합니다. 이들은 일정한 대형을 이뤄 날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가을 무렵부터 V자 모양을 만들며 하늘을 무리지어 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V자 대형으로 날아가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앞에 있는 새가 날개를 저으면 바로 뒤에서 따라오는 새에게 상승기류, 즉 대기 중에서 위로 오르는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주어 그만큼 쉽게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열의 앞에 있는 기러기가 지치면 다른 기러기가 선두에 나섭니다. 힘든 일을 서로 돌아가면서 맡는 것이지요. 또 뒤에 있는 기러기들은 울음소리를 내어 앞서가는 기러기들의 힘을 북돋워줍니다. 장시간을 여행하다 보면 병에 걸리거나 사냥꾼의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기러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아니면 죽을 때까지 다른 두 마리의 기러기가 함께해 줍니다. 그런 후에 두 마리의 기러기는 원래 자신의 무리를 따라잡거나 다른 기러기 무리에 합류합니다. 혼자서는 먼 거리를 여행할 수 없음을 본능적으로 알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감동적인 사랑과 협동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경에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NT-1이 처녀생식이라고 주장하는 서울대 산하 서울대산학협력단이 출원인 자격으로 등록되어 있는 상황에서, 호주특허청이 처녀생식 여부에 대한 의견 송부 요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서울대가 답변회피 또는 불충분한 답변이나 처녀생식 주장이 있을 경우에 특허등록증 교부 연기나 특허거절이 예상되어 원천기술 특허확보가 좌절될 처지에 놓여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다. 황우석 박사의 호주특허 승인은 2008년 5월 28일 확정되었으며, 3개월(6월 12일~9월 12일) 공고를 거쳐 9월 20일경 교부통지를 받고 9월 24일 교부가 예정되었다.그러나,교부통지 하루 남겨두고 일부언론에서 악의적인 보도나 나가고 처녀생식 의혹이 일어나자, 호주특허청은 이례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특허증 교부 유예를 선언하고 재조사에 들어갔다.호주특허법상 특허허여결정(2008.6.12) 이후 6개월 이내에(2008.12.12)에 특별한 거절사유가 없으면 특허등록증을 교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특허 등록결정 이후 최종 특허 동록승인 이전에 재심사가 있을 경우 출원인에게 그에 대한 보정기회를 부여하여 출원인의 보정내용이 없거나 미흡할 경우가 아니면 최종 등록승인을 하고 있어 거절사유를 엄격히
도시바코리아는 ‘수평선 패턴’ 디자인과 고광택 하이그로시 마감으로 디자인을 강조한 ‘포테제 M800(13.3인치 와이드(33.8cm)’, ‘새틀라이트M300(14인치 와이드(35.6㎝)’등 로맨틱라인 노트북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중 반짝이는 ‘쿨화이트펄’ 컬러가 적용된 ‘포테제 M800 2종(PPM81K-05001D, PPM81K-05101D)’은 나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노트북을 표현하고자 하는 젊은 층을 위한 노트북이다. ‘쿨화이트펄’ 컬러는 노트북의 외관에 크리스털 이 박혀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고 다채롭고 섬세한 느낌을 살려 준다. 또한 선명하고 실감나는 화면을 제공하는 ‘트루브라이트 CSV’ 화면과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고성능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모두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알맞다. 주요구성으로 DVD 슈퍼멀티드라이브, 2GB DDR2 800 SDRAM 메모리, 인텔의 최신 X4500 그래픽 가속기, 160G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장착해 쾌적한 노트북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14인치 노트북 ‘새틀라이트 M300’은 감성적인 ‘로맨틱레드(PSMDCK-030001)’ 컬러와 도시적인 세련
권미정 지음 /메이데이 펴냄/ 1만1000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로 구조조정에 맞서며 434일간을 버텼던 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보고서. 저자는 뉴코아-이랜드 투쟁이 제대로 얘기되지 않고, 단지 80만원 받는 비정규직이 그 일자리라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투쟁으로만 왜곡됐다고 말한다. 절반의 인민주권 E.E. 샤츠슈나이더 지음/ 후마니타스 펴냄/ 1만5000원 이 책은 민주주의는 직접 민주주의가 아니라 대의제 민주주의라는 점을 말하며 대중과 민주주의를 이상화하는 그 모든 이론의 한계를 비판한다. 현실주의 민주주의론의 구축을 분명히 하면서 이른바 ‘운동정치론’와 같은 민주주의 이해 방식과는 매우 다른 민주주의론을 개진하는 책이다. 미셸 위의 원 포인트 레슨 존 안드리사니 지음/ 행간 펴냄/ 1만2000원 세계적인 골프 분석가 존 안드리사니가 재해석한 미셸 위의 파워 스윙 테크닉을 소개한다. 한때 일명 ‘여자 타이거 우즈’로도 불렸던 미셸 위. 당시 전 세계의 수많은 골퍼들은 그녀의 파워풀한 티샷을 무척이나 궁금해 했다. 이 책은 그러한 그녀의 파워풀한 스윙 비법을 수록하고 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정신적 황폐감을 안고 사는 현대인들과 달리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하지만 정신적으로 충만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로 평생을 청렴하게 살았던 조선의 선비들이다. 그동안 학문적 성과나 정치적 업적에서 선비의 가치를 조명했다면, ‘선비의 탄생’은 아들로, 가장으로, 친구로 한 시대를 뜨겁게 살았던 선비의 인간적인 모습에 주목했다. 코끝 징한 에피소드 저자는 진정 선비를 완성한 것은 그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주변 사람들이었다는 결론을 도출해낸다. 기꺼이 후원자가 되어준 친구, 가족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후광이 가능했을지 의문이라는 것. 쇠붙이가 담금질을 거치면서 불순물이 제거되듯이, 선비는 인간관계 속에서 정련되고 마침내 보석으로 거듭났다. 이 책은 조선의 대표적인 선비 9명의 삶을 그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이황, 조식, 이이, 정철, 허초희, 허균, 윤선도, 정약용, 김정희의 삶을 따라 가다보면 나의 이웃 같은 친근함을 느끼게 된다. 동갑내기 경쟁자 이황과 조식, 은우의 정을 나누었던 이이와 정철, 이백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사제관계 이황과 정약용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관계를 보게 된다. 또한
민선4기 ‘황토골 무안군’을 세계속의 문화관광 도시로 견인하고 있는 서삼석 군수의 굳은 각오다. 서해안 고속도로 및 무안-광주간 고속도로의 개통, 무안국제공항의 개항으로 전국 어느 도시 못지않게 접근성이 용이한 무안군은 이 같은 지리적 접근성을 최대한 이용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원대한 구상을 현실속에서 실현하고 있다. 와의 인터뷰에서 서 군수는 “220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홀통, 도리포, 조금나루 등 자연발생유원지를 활용한 국제 해양리조트를 조성하고 회산연꽃방죽을 중심으로 한 자연생태관광, 승달산 목우암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관광, 도요지를 중심으로 한 체험관광 등을 연계시킬 계획”이라며 아울러 “허브관광 기능강화 및 관광의 권역별 특성화를 통해 무안을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의 고장으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군수는 여기 더해 군 면적 70%이상이 황토로 덮여 있어 황토골로 불리는 무안군의 천혜자원 조건을 토대로 다각적인 사업계획도 털어놨다. 서 군수는 우선 “황토에는 일반적으로 칼슘, 철, 마그네슘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우리군의 황토에는 게르마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설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