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3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가 109조183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97조4767억원보다 11조7063억원(12%) 증가한 규모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1911억원 더 늘었다. 내년 정부 전체 총지출 638조7000억원에서 복지부 총지출 비중은 17.1%로, 올해(16.0%)보다 증가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에 92조2171억원이 투입된다. 공적연금 37조1600억원, 노인 23조2289억원, 기초생활보장 16조4059억원, 아동·보육 9조8470억원, 취약계층지원 4조6112억원, 사회복지일반 9642억원 등이 확정됐다. 보건 분야에선 건강보험 12조4102억원, 보건의료 4조5556억원 등 16조9658억원이 확정됐다. 전년대비 증감 비율을 보면 공적연금이 18%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기초생활보장과 노인 분야 각각 13.5%, 취약계층지원 11.2%, 아동·보육 7.2%, 사회복지일반 6.3%, 건강보험 4.1% 순으로 늘었다. 반면 보건의료 분야는 전년대비 7.1% 감소했다. 정부안 대비 증가한 예산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이태원 참사 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김대중정치학교는 다음달 26일부터 4월 20일 까지 매주 목요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정치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2주 과정의 정치학교는 강의와 현장 학습, 토론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목포의 김대중노벨상기념관과 하의도 생가 탐방도 진행된다. 강사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택근 김대중자서전 구술 집필자,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박명림 연세대 교수,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 김하중 전 통일부장관, 김용철 전남대 교수, 이성로 안동대 교수, 이주헌 전 정보통신정책연구 원장,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치학교 강좌는 '김대중 정신과 생애' '민주주의' '인권' '5·18민주화운동' '정당정치' '햇볕정책' '6·15 남북공동선언' '외교·안보정책' '외환위기 극복' '복지정책' 'IT산업과 미래 먹거리' '문화정책(K-컬쳐)'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비전'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토론회는 '김대중으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나'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병문 전 전남대총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두관 국회의원과 최경환 전 국회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에 따라 김대중정치학교는 3기 수강생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오는 29일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지망 대학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탐구 변환 표준점수와 영역 가중치 등을 살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19일까지 수시 최초합격 등록이 끝나고 이르면 20일부터 추가합격 통보를 기다리게 된다.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각 대학 입학처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수시 최초 합격자 등록이 마감되고 20일부터 추가합격자 통보가 시작된다. 20일 오전 10시 연세대와 고려대, 중앙대, 오후 2시 서울대, 오후 5시 서울시립대 등이 수시 1차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등록은 27일까지다. 수시 추가 합격은 앞선 순위 합격자가 다른 대학에 합격해 등록을 포기할 경우 예비번호를 받은 다음 순위 수험생에게 합격 기회가 돌아오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전화찬스'라 불리는 최종 전화 충원 통보가 이뤄지기 때문에 합격을 기다리는 수험생은 혹시라도 걸려오는 전화를 기다려야 한다. 합격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문서등록, 예치금 납부 등을 통해 합격한 대학에 등록 의사를 밝히면 된다. 수시 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을 포기하더라도 정시 전형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NHK는 18일 오전 11시대에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2발이 발사됐으며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으로 방위성이 경계를 계속하고 있다. 방위성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11분과 오전 11시52분 북한 서안 부근에서 탄도미사일 총 2발이 동쪽 방향으로 발사됐다. 두 발 모두 최고 고도는 약 550㎞, 비행 거리는 약 500㎞로 정상 궤도로 비행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쪽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선박이나 항공기에 대한 피해 정보나 관련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1월18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한 발을 발사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35번째다. 방위성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보 수집과 경계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8 일 오전 11시13분께부터 낮 12시5분께에 걸쳐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부근에서 동해(일본해)를 향해 탄도 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비행거리와 고도, 미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국에서 겨울 철새 101종 약 156만 마리가 확인됐다. 겨울철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주된 전파 경로로 꼽힌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9~11일 사흘간 전국 주요 철새 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새 서식 현황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1종 156만5291마리의 겨울철새가 도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달(143만2646마리)에 비해 9.3%, 지난해 같은 시기(151만9572마리)보다는 3.0% 더 많이 관찰된 것이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오리·기러기·고니류) 조류는 125만5549마리 발견됐다. 전체 겨울철새의 80.2%를 차지한다. 전월 대비 15.1%, 전년 대비로는 2.1% 증가한 수치다. 겨울철새의 주요 분포 지역은 금강호, 영암호, 동진강, 만경강 하류 등 전북 서해안과 전남 서·남해안이다. 또 최근 일본에서 월동하던 흑두루미 중 일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에 의해 대규모로 폐사했는데 이를 피해 일부 개체들이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흑두루미 개체 수는 6700여 마리다. 순천만에서 가장 많은 44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팁스’(TIPS)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벤처캐피탈)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팁스에 참여한 창업기업 1750개사 중 55%가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총 후속 투자 규모는 8조3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난달 중기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후속 조치 일환으로 3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을 신설하고 1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초격차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인공지능),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다. 이번 팁스 운영사 모집은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에 투자·보육 역량을 보유한 경우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8일 일본 방위성은 북한으로부터 탄도 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되었다고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일본에 미사일 발사로 인한 영향이 없는지 정보 수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지지(時事)통신도 "한국군이 18일 북한이 일본해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18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처음이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으로부터의 정보를 전달받아 "북한으로부터 탄도 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되었다"라고 이날 오전 11시17분에 발표했다. 일본 해역에서 항행 중인 선박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정보에 주의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일본해를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이날 오전 11시16분께 발표했으며,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정보 수집을 서두르고 있다고 NHK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내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관저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긴급참집팀을 소집, 정보수집과 피해 확인 등을 하고 있다. 방위성 등에 따르면 북한이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아이를 낳는 부모에게 연간 840만원, 이듬해 1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부모급여' 1000만원 시대가 열리게 됐다. 18일 서울시 각 자치구에 따르면 강남·중구·성동·광진·용산·구로·강동 등 7개 자치구에서 정부의 첫만남 이용권 외에 추가로 출산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첫만남 이용권은 정부가 아이를 낳는 모든 가정에 주는 지원금으로 아동 1명당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형식으로 2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첫만남 이용권이 신설되면서 각 자치구에서는 그동안 별도로 지급하던 출산지원금과 출생축하용품 등을 첫만남 이용권으로 통·폐합했다. 첫만남 이용권 지원 예산에 구비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첫만남 이용권 예산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전체의 55.7%를 반반씩 분담한다. 나머지 44.3%는 국비로 조달된다. 출산율이 저조한 일부 자치구에서는 재원을 추가로 조달해 별도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강남구는 첫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양육지원금'으로 30만원을 주고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첫째 출산시 200만원, 둘째는 200만원으로 지원금을 확대할 에정이다. 셋째, 넷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달 말 수도 키우 중심부에서 떨어진 군 정보국 시설에서 침공에 사용된 드론 중 거의 원형을 유지한 채로 보관돼 있던 드론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아사히신문에 공개한 드론은 형상 등으로 볼 때 공격형 드론 '모하제르-6'와 자폭형 드론 '샤헤드-131', '샤헤드-136' 등 3개였다. 아사히는 드론 기체에는 접착 테이프로 연결한 것 같은 자국에 목제 프로펠러 등이 쓰여 드론이 언뜻 보기에 허술해 우크라이나의 전력시설과 주택을 여러 차례 파괴해 시민을 살상한 무기치고는 너무 간소해 보였지만, 기체 안에서 꺼낸 제품의 카메라에는 'MADE IN JAPAN(메이드 인 재팬)'이라고 적힌 바코드가 붙어 있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분석한 모하제르-6 드론의 부품은 117종, 200개 이상이었다. 이 가운데 미국산이 전체의 약 65%, 일본산은 약 11%로 미·유럽·일본 캐나다 제품만 전체의 약 86%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산 부품 중에는, 대기업이 생산한 가전업체의 전지나 카메라 등이 있었다. 그밖에 전기의 흐름을 개폐하는 범용 릴레이(계전기)나 집적 회로도 있다. 일본의 대기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심야시간(22시~03시) 평균 배차 성공률은 62%로 전월(36%)보다 대폭 상승했다. 실제 지난 15일 오후 10시께에도 광화문, 강남 등 번화가에서 '빈차'라고 적힌 택시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택시의 심야 할증요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자정부터 적용되던 심야 할증을 2시간 앞당겨 오후 10시부터 적용하고 할증률도 시간대에 따라 20~40% 올렸다. 이에 승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는 할증률 40%가 적용돼 기본요금이 5300원(이하 중형택시 기준)으로 뛰었다. 나머지 시간대(오후 10~11시, 오전 2~4시)에는 20%가 적용돼 기본요금이 4600원으로 올랐다. 심야 택시 요금이 인상되면서 많은 기사들이 다시 심야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1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심야 택시 운행 대수는 2만3649대로, 전주(1만6553대)보다 42.9% 증가했다. 이후에도 심야 택시 운행 대수는 평균 2만대 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택시기사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크지 않다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란의 국민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가 히잡 사위를 지지하며 정부를 비판하다 며칠 만에 테헤란에서 보안군에 의해 구금되었다고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녀는 이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잡을 쓰지 않고 현재 이란 정권에 대한 투쟁을 요약한 슬로건인 '여성, 생명, 자유'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알리두오스티는 이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간주되며, 그녀의 체포는 국가가 정권에 도전하기 위해 플랫폼을 사용한 유명인사, 예술가, 스포츠 인사들을 단속하고 싶다는 신호이다. 이란 보안군의 어느 부서가 그녀를 자택에서 체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테헤란 검찰은 알리두스티가 그녀의 도발적인 발언을 정당화할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알리두스티는 자택에서 압수수색도 당했다. 알리두스티는 각종 상을 여러차례 수상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그녀가 주연한 세일즈맨(The Salesman)이 2016년에 최고의 외국 영화로 오스카 상을 받았을 때이다.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타스님 통신은 그녀가 폭동을 선동하고 반(反)이란 운동을 지지하는 허위·왜곡된 내용을 게재하기로 결정해 체포됐다고 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강추위에 일부 지역 눈 예보까지 겹치면서 일요일인 18일은 평소 주말보다 고속도로 교통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0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강추위와 일부 지역 눈 예보에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고,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 서울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시~낮 12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5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폭설을 동반한 최강 한파로 전국에서 동파 신고가 잇따랐다. 빙판길 낙상 환자가 속출하고 제주국제공항의 일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수십여 명이 제주를 벗어나지 못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기준 신고 접수된 동파 피해는 총 18건이다. 서울(16건)과 경기(2건)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지만 조치가 완료됐다. 동파를 예방하려면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를 채우고, 장시간 외출할 땐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놓는 게 좋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에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이 파열될 수 있어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관 주위를 녹여야 한다. 대설 특보가 내려진 충남 예산군 고덕면 당진~영덕 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가 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곳은 당시 10.5㎝의 눈이 쌓인 상태였다. 다만 이들은 대설·한파 인명 피해로는 분류되지 않아 중대본 집계에는 빠졌다. 소방 당국은 빙판길 낙상 환자를 이송하는 등 46건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지난 17일 오후 7시께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폭설로 차량에 5명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1시간10분 만에 구조했다. 현재 지방도로 14개소가 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