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벤치 클리어링 도중 상대 선수에게 공을 던진 두산 베어스의 민병헌(28)이 출장정지 3경기 징계를 받았다.한국 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민병헌에게 출장정지 3경기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 제재를 부과했다.전날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7회초 NC의 선발투수 에릭 해커와 두산의 주장 오재원의 충돌이 일어났다.두 선수의 말다툼이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지는 중에 누군가 해커를 향해 공을 던졌고, 이후 심판은 장민석을 공을 던진 선수로 보고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 공은 민병헌이 던진 것으로 밝혀졌다.또 1군 엔트리 미등록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에 나와 몸싸움을 한 홍성흔(38)에게는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KBO는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두산에 엄중 경고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북 현대 한교원(25)이 경기 중 폭행에 대한 대가로 8경기 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한교원에게 6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6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교원은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장정지를 더해 향후 8경기 동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없다. 한교원은 지난 23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박대한(24)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반 5분 만에 퇴장 당했다. 신경전을 벌인 후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상대를 따라가 주먹으로 머리를 내려쳤다.상벌위원회는 한교원의 행동에 고의성이 짙었던 만큼 중징계를 내렸다. 이는 2008년 전북 제칼로가 1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이후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에 해당한다. 한교원은 이날 상벌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소명의 시간을 가졌다. 상벌위원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한교원은 "축구인으로서 축구팬에게 준 상처를 평생 가슴 속에 새기며 반성하고 자숙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교원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와는 별도로 구단 자체 징계를 소화해야한다. 전북은 한교원에게 벌금 20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부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축구대표팀과 UAE의 평가전 시간이 다음 달 11일 오후 6시(한국시간)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UAE와의 평가전 시간을 포함한 슈틸리케호의 6월 일정을 28일 발표했다. 슈틸리케호는 8일 낮 1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뒤 같은 날 오후 4시30분 UAE와의 친선경기가 펼쳐지는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UAE전은 11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되며 경기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FIFA랭킹 68위의 UAE는 월드컵 출전이 한 차례에 불과하지만 올해 초 호주 아시안컵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월드컵 예선을 준비 중인 한국의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역대전적은 11승5무2패로 한국이 앞선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1년 두바이에서 개최된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으로 한국이 이근호와 박주영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슈틸리케호는 12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 상대인 미얀마전 준비를 위해 태국 방콕으로 이동한다. 미얀마가 브라질월드컵 예선전 당시 관중 난입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이번 경기는 제3국인 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후회는 없다.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시민구단 최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좌절된 성남 김학범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성남은 27일(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0-2로 패했다. 지난 1차전 안방에서 2-1로 승리했던 성남은 1승1패를 기록했지만 종합스코어에서 2-3으로 뒤지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후회없이 여한없이 최선을 다해 싸워줬다. 굉장히 고마운 경기였다. 오늘은 0-2로 졌지만 광저우가 아닌 굴라트에게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성남은 1차전 승리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광저우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카르두 굴라트에게 멀티골 을 헌납하며 주저 앉았다.성남은 이날 굴라트 봉쇄에 실패했다. 김학범 감독은 "굴라트가 잘하기도 했지만 오늘 같은 경우 경기 외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며 원정 경기에 대한 부담이 패인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김 감독은 비록 8강 진출이 좌절 됐지만 희망을 놓치 않았다.그는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성남에서 차근차근 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시민구단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그리그 8강 진출을 노렸던 성남FC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성남FC는 27일 중국 텐허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201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1차전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챙겼던 성남은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었지만 광저우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카르두 굴라트에게 멀티골을 헌납하며 그대로 무너졌다.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광저우가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성남을 몰아쳤다. 이에 맞선 성남은 먼저 수비에 집중한 뒤 히카르도와 김두현을 앞세워 역습을 노렸다.팽팽하던 경기는 전반 중반 어이없는 실책으로 깨지고 말았다.전반 27분 황보원의 중거리 슛이 페널티 박스 안쪽에 있던 곽해성의 팔에 맞자 주심은 휘슬을 꺼내 불었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굴라트가 득점에 성공하며 광저우가 앞서갔다. 성남도 반격에 나섰다. 김두현, 남준재를 앞세워 좌우 측면을 통한 공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남준재가 날카로운 오른발슛을 시작으로 정선호, 김두현이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광저우의 골문을 위협지만 모두 빗나갔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골키퍼 이범영(26)이 상대팀의 페널티킥 직전 고의로 잔디를 훼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섰다.문제의 장면은 지난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광주 FC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에서 연출됐다. 광주는 0-0으로 맞선 후반 21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비매너 행동이 시작된 것은 이때부터다. 이범영은 동료 선수들이 주심에게 말을 거는 사이 페널티 스팟 주위를 축구화 스파이크로 파헤쳤다. 수차례 발길질에 흙이 날렸다. 공교롭게도 키커 김호남의 페널티킥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파헤쳐진 잔디에 발을 헛디딘 것이다. 김호남은 아쉬움에 뒤를 돌아봤지만 이미 상황은 정리된 뒤였다. 덕분에 실점을 막은 부산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모여 환호했다. 한 수비수는 잔디가 훼손된 부근으로 와서 세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경기에서는 부산이 후반 44분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에서 보내온 영상을 토대로 28일 오전 심판평가회의에서 이범영의 행동에 대해 다루기로 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전날 경기평가회의에서는 관련 영상을 확보하지 못해 그냥 넘어갔지만 심판평가회의에서는 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박태환(26)이 노민상(59)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을 재개한다. 27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에 따르면 올림픽수영장은 그동안 자격정지로 훈련장을 구하지 못했던 박태환에게 장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수영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곳이다. 박태환은 노민상 감독이 운영하는 '노민상 수영교실'의 일원으로 수영장을 사용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노민상 수영교실' 회원 학부모 전원에게 동의를 얻어 박태환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전 '노민상 수영교실'의 회원으로 정식 등록한 박태환은 다음 달 1일 훈련을 개시할 예정이다.'노민상 수영교실'은 올림픽수영장에서 운영하는 우수한 수영인재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다. 매월 30여 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은 이에 따른 후폭풍으로 훈련할 수영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징계 중인 선수가 공공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하지만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장소를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불거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스 감독이 목요일(28일)에 기자회견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시간 오후 1시에 진행되는 기자회견에는 베니테스 감독과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가 참석할 예정이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는 "조만간 큰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베니테스 감독의 거취에 관한 변화를 암시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나폴리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나폴리와 베니테스 감독은 꾸준히 연장계약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외신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경질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베니테스 감독을 낙점했다고 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의 에이전트는 "베니테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확률은 99%"라면서 그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나폴리가 세리에 A 최종전을 앞둔 시점에서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베니테스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지난해 나폴리 지휘봉을 잡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마드리드)를 제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AS가 실시한 '올해의 라리가 선수' 투표에서 메시가 55.87%를 얻어 35.37%에 그친 호날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3골18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통산 23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득점 2위, 도움 1위의 고른 성적을 거뒀다.라이벌 호날두는 리그에서 4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팀이 준우승에 머물면서 2위에 그쳤다.3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5.89%로 3위를 기록했고, 1.7%를 획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트완 그리에츠만(24)이 4위에 랭크됐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23)는 1.17% 득표에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NC가 시즌 15·16·17호 홈런포를 쏘아올린 테임즈의 괴물 같은 활약으로 두산에 대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렸다.삼성은 외국인 선발 피가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넥센을 꺾고 1위에 복귀했다. KIA도 한화에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NC 다이노스는 26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3-2로 승리했다.NC 테임즈는 2회(만루 홈런), 4회(3점 홈런), 6회(솔로 홈런)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혼자서 8타점을 쓸어담았다. 테임즈는 삼성 나바로(16개)를 제치고 단숨에 홈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두산은 최근 3경기 선발 등판에서 14이닝 동안 22실점한 외국인 투수 마야가 이날도 1⅔이닝 동안 7실점하며 처참히 무너졌다. 6연승을 달린 NC는 26승18패로 3위를 유지했고, 두산은 25승17패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다승 공동 선두 삼성 피가로와 넥센 벤헤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대구 경기는 4-0 삼성을 승리로 끝났다.피가로는 팀 타율 1위(0.289) 넥센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정확히 100개의 공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강희(56) 전북 현대 감독이 주먹질 퇴장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교원(25)에 대해 "다 감독의 잘못"이라고 자책했다.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원정경기를 앞둔 최 감독은 지난 25일 베이징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선수들에게 몸싸움과 상대의 도발에 대해 강조하고 교육했다. 1위인 우리팀에 적극적으로 대드는데 그럴 때 상대가 때리면 아예 맞으라고 강조해 왔는데…"라며 씁쓸해 했다. 한교원은 지난 23일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상대 수비수 박대한을 주먹으로 때려 퇴장당했다. 전반 5분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전북은 한교원에게 벌금 2000만원과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번 중국 원정 엔트리에서도 제외했다. "사실 경기 당시에는 그 상황을 보지 못했다"는 최 감독은 "경기 후 영상을 보니 보복 폭행인데 그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명백한 한교원의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린 것은 그동안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의 표현이다. 지난해 전북 이적 첫 해 11골3도움을 올린 한교원은 올해 같은 포지션의 에닝요가 영입되면서 스트레스가 커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10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2015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전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특별한 부상도 없었기에 이번 결장은 휴식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해석된다.강정호의 수비 위치는 조금씩 변동은 있지만 타순은 그대로다. 안타도 꾸준히 치고 있는 등 선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즌 타율은 0.304다.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닐 워커(2루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찰리 모튼(투수)을 선발 라인업으로 올렸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2루수 땅볼 아웃만 3번 당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5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4구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 나온 프린스 필더의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추신수는 3회에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3-5로 뒤지고 있던 4회에는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7회 1사1루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투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던 딜라이노 드실즈가 3루까지 나아갈 수 있는 찬스를 제공했다.추신수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투수 스캇 애치슨의 6구째 공을 골라 쳤지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경기는 텍사스의 승리로 끝났다. 텍사스는 10-8로 클리블랜드를 이겨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현재 22승23패를 기록 중이다.한편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37로 조금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