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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0G 만에 선발 제외' 마이애미전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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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10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2015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특별한 부상도 없었기에 이번 결장은 휴식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해석된다.

강정호의 수비 위치는 조금씩 변동은 있지만 타순은 그대로다. 안타도 꾸준히 치고 있는 등 선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즌 타율은 0.304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닐 워커(2루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찰리 모튼(투수)을 선발 라인업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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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