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승우(17)와 장결희(17·이상 FC바르셀로나)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전격 연기됐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수원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원컵을 오는 8월말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메르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경기를 치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회에 참가하는 일부팀이 중동을 경유해 입국하는 것도 문제가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브라질, 미국 나이지리아 등 4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나서 일전을 벌일 계획이었다. 지난 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17세 이하 선수들은 이번 주까지 예정된 훈련 일정을 소화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5일 상지대와 7일 숭실대와의 연습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가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스페인·7위)을 무릎 꿇렸다.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나달을 3-0(7-5 6-3 6-1)으로 완파했다.지난해 조코비치는 나달에게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패해 좌절했다.그간 프랑스오픈을 독식해왔던 나달 때문에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대회 석권)을 달성하지 못했던 조코비치는 목표를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조코비치는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거기에 대결 전까진 26연승 중으로 절대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있었다. 조코비치의 우세가 점쳐졌지만서도 상대가 나달이었기에 승부는 알 수 없었다.나달은 유일한 클레이코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장기집권 중이었다. 2005~2008년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나달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조코비치에게 지기 전까지 71경기에서 2009년 소빈 로더링(스웨덴)에게 당한 패배가 유일한 패배였다. 또 39연승을 달리고 있었다.경기 후 조코비치는 "그도 사람이었다. 이 경기를 오랫동안 기억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정대세(31)가 수원 삼성 팬들이 선정한 5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3일 수원에 따르면 물 오른 공격력을 과시 중인 '블루 불도저' 정대세는 수원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미디어가 선정하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2015시즌 5월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 10월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정대세는 5월 수원이 치른 8경기 중 7경기에 출전해 4골1도움으로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받은 평균 평점은 6.77점이다. 정대세는 "팬들이 뽑아준 상이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수상은 기쁘지만 5월 동안 팀이 기대했던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면서 "6월에도 전북과 서울전 등 중요한 경기가 많다.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골이나 어시스트를 더 많이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7일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풀백과 중앙수비를 소화중인 양상민이 6.28점으로 뒤를 이었고, 6경기에서 2골 4도움을 올린 염기훈이 6.2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역전 만루홈런을 맞아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오승환은 2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2사 만루에서 뼈아픈 만루홈런을 허용했다.수월하게 투 아웃을 잡았지만 이후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한신은 2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지만 마무리 실패로 3연패 늪에 빠졌다.오승환은 1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4자책)하며 시즌 첫 패배(1승14세이브)를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1.23에서 2.74로 크게 올랐다. 오승환이 일본 무대에 진출해 만루홈런을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두 번째 피홈런이자 통산 7번째다.오승환은 "내 잘못이다. 결국 그런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을 반성해야 한다"며 변명하지 않았다.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불운한 안타와 미묘한 판정도 받아들였다"고 했다.오승환은 2사 후에 네모토 순이치에게 안타를 맞았고, 기요타 이쿠히로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실책성 플레이로 내야안타를 내줬다. 이어 스즈키 다이치에게 볼넷을 줬다. 심판의 판정이 애매했다.결국 2사 만루에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39)이 모두가 고대하던 400홈런을 쏘아 올리지는 못했지만 3안타 3타점 활약을 보이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삼성은 2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7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통산 400홈런 대기록에 도전했던 이승엽은 아쉽게 홈런을 쏘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 다음 경기를 기대케 했다.4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32승20패로 이날 패한 NC 다이노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롯데는 28승25패로 6위다.포항구장은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관중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열광적인 응원을 쏟아냈다. 방망이가 힘껏 돌아갈 때면 모두가 긴장했다.박한이는 스리런 홈런(시즌 6호)을 때렸고, 이흥련은 4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셋업맨 안지만은 팀이 8-5로 앞선 7회초 등판해 2실점하기는 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50홀드를 달성했다.나란히 3연패를 기록 중인 SK 와이번즈와 kt 위즈가 만난 수원 경기에서는 4회와 9회 타자 일순하며 대거 8점씩 따낸 SK가 kt를 2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축구선수 이근호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후배 선수 신영록에게도 1000만원을 전달했다. 푸르메재단은 2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이근호 선수(30·엘자이시)와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 건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근호 선수는 "축구선수로서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재활병원을 짓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건강하게 마음껏 할 수 있듯이 장애어린이들도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씨는 지난 2011년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신영록(28) 선수에게도 이날 재활치료 성금 1000만원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2015 수원컵)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모처럼 선을 보이는 장결희(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부담감을 이겨내고 제 기량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장결희는 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부담도 있지만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는 장결희가 국내에서 공식 경기를 소화하는 것은 15세 이하 대표팀 시절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같은 팀 소속인 이승우(17), 백승호(18)가 지난 달 2015 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를 통해 기량을 뽐냈지만 장결희에게는 이번 수원컨티넨탈컵이 사실상의 국내 데뷔전이나 마찬가지다. 장결희는 "한국에서 하는 대회여서 긴장이 된다. 더욱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결희에 앞서 선을 보였던 이승우와 백승호는 기대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실전 감각을 극복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현재 18세 미만의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은 징계에 따라 실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차세대 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꼽히는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홍명보(46) 전 대표팀 감독의 따뜻한 조언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우는 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2015 수원컵) 대비 17세 이하(U-17) 대표팀 첫 훈련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여러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홍명보 감독님의 조언이 가장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끝난 2015 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로 아쉬움을 남겼다. FC 바르셀로나 소속 초특급 유망주로 대회 내내 팬들을 몰고 다녔지만 소속팀에서의 출전 정지로 인한 실전 각 부족을 노출하며 제기량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승우는 "경기력도 좋지 않았고 골도 못 넣어서 아쉬웠다. 스스로에게 많은 실망을 했다"고 회상했다. 아쉬움에 대회를 마친 이승우는 곧바로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헬스장과 명지대를 오가며 체력과 기술 훈련을 병행했다. 축구계 선배들과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승우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이는 홍 전 감독이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감염자가 늘어나는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체육계도 사태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메르스 사태가 악화돼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흥행은 물론 다음달 광주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 개최에도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2일 체육계와 프로스포츠 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체육계 전반으로 메르스 감염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대책본부를 통해 관련 대책을 논의 중이다.현재까지 체육계에 메르스 감염 사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각 체육 단체에 메르스 안전수칙 등 기본적인 대응 지침을 하달했을 뿐 경기취소 등 구체적인 조치는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런 가운데 한국 프로스포츠 양대 기구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메르스 사태를 누구보다 예의주시하고 있다.KBO는 올 시즌 10개 구단 체제가 본격화되고 여러 흥행 요인으로 매진 사례가 늘고 있다. K리그도 경기장마다 수 천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고 있다.하지만 메르스 국내 감염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관중 급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아가 경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약물 파문을 뒤로 한 채 다시 물살을 가르기 시작한 박태환(26)이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은 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태환은 노민상(59) 감독이 운영하는 '노민상 수영교실'의 회원 자격으로 수영장을 사용한다. 노 감독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과 금메달을 합작했다. 그동안 25m 레인에서 몸을 만들었던 박태환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노민상 수영교실' 회원 학부모들의 동의 속에 이날부터 50m 레인이 구비된 올림픽수영장에서 훈련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사용 시간은 다른 회원들과 마찬가지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제한된다. 박태환은 이날 1시간30분 가량 가볍게 몸을 푸는 것으로 첫 훈련을 마쳤다. 훈련 후 박태환은 "50m 레인에서 하는 것은 미국에서 훈련장을 알아본 이후 처음한 것 같다. 아무래도 25m보다는 좋은 것 같다. 운동을 안 하다가 하니 힘든 것도 있지만 훈련은 힘들어야 제 맛이니 괜찮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문불출했던 시기에 대해서는 "아시안게임 후 어깨 검사를 받았는데 경미한 근육 손상이 있더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금지약물 적발로 인한 후폭풍으로 마땅한 훈련 장소를 찾지 못했던 박태환(26)이 올림픽수영장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박태환은 1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반바지 차림에 이어폰을 꼽고 등장한 박태환은 수영장 정문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을 지나 곧바로 회원 접수처로 향했다. 노민상 꿈나무수영교실 회원으로 함께 하게 될 박태환은 회원 등록을 위한 수영장의 사진 촬영을 마친 뒤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다. 올림픽수영장은 국제규격인 50m 레인이 구비된 곳이다. 도핑 적발 후 50m 레인에 몸을 담그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2월말 잠시 한국체대에서 운동을 하기는 했지만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선수가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에 따라 집 근처 25m 레인이 마련된 일반 스포츠센터로 장소를 옮겼다. 박태환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장소를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유권해석을 받은 뒤 새로운 훈련장으로 올림픽수영장을 택했다. 그렇다고 박태환이 과거처럼 자유롭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용 시간은 노 감독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40)이 새롭게 고양 오리온스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임했다.문태종은 1일 오후 4시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석했다. 이적 후, 첫 공식 훈련이다.웨이트트레이닝, 웜 업, 속공 훈련으로 가볍게 땀을 뺀 문태종은 슈팅 훈련을 소화하며 고양에서의 첫 훈련을 마쳤다. 문태종은 취재진과 만나 "처음에는 (오리온스로 가게 됐다고 해서)다소 놀랐지만 와 보니 환경적으로 좋고, 집과 가까워서 좋다. 팀 전력이 탄탄한 것도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현재 서울시 홍제동에 살고 있는 문태종은 자식들의 교육 때문에 서대문구나 마포구 인근을 떠나지 않으려고 했다. 최근 상암동으로 이사를 준비 중이다. 두 곳 모두 오리온스의 연고지인 고양시와 가깝다. 문태종이 매력을 느낀 부분이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문태종은 원 소속팀 창원 LG와 3차 재협상 끝에 계약을 맺고 곧장 오리온스로 이적했다. 보수는 3억8500만원(연봉 2억6950만원·인센티브 1억1550만원)에 1년 계약이다.공교롭게 LG와 오리온스는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명승부를 연출했다. 문태종이 몸담았던 LG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UAE와 미얀마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K리그 클래식 선수들을 두고 "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들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고 밝혔다.슈틸리케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일부 K리그 클래식 선수들의 선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명단 발표 전부터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대표팀 구성이 예상됐다.2년 전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은 박주호와 구자철(이상 마인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김보경(위건 애슬레틱)이 군사훈련 일정과 겹쳐 합류 대상에서 제외됐고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도 무릎 수술로 빠졌다.슈틸리케 감독은 이들의 빈 자리에 국내파 새 얼굴들을 대거 합류시켰다.K리그 클래식 득점 2위(6골), 도움 1위(6개)를 달리고 있는 염기훈(수원)이 슈틸리케호에 첫 승선했고 강수일(제주)과 이주용(전북)도 A매치 데뷔전 기회를 잡았다. 최보경(전북)은 성인 대표팀 첫 발탁이다. A매치 1경기 경험이 있는 임채민(성남)도 대표팀에서는 신예급이나 마찬가지다.슈틸리케 감독은 염기훈의 발탁을 두고 "일부 사람들은 염기훈이 만으로 32살인데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