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야권통합론으로 충돌한 직후인 4일 조우한다.김 대표와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리는 호남향우회 중앙회 정기총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이들은 김 대표가 국민의당에 공개 제안한 야권 통합론을 두고 상호 비난하며 갈등을 빚은 바 있다.김 대표는 안 대표에게 “대선 후보가 돼야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안 대표는 김 대표를 “임시 사장”이라 칭하며 “헌정을 중단시킨 국보위 수준의 전권을 장악했다”고 평했다.서로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이 자리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특히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야당 적통성을 서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호남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이 자리에서 제1야당과 제2야당 수장인 두 사람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이67개 지역구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참고자료가 외부로 유출돼 해당 후보들이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오후 새누리당 일부 출입기자들과 보좌진들의 SNS 상에 여론조사 결과가 찍힌 사진이 돌기 시작했다. 총 4장의 사진은 각 지역구별 후보자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프린터물 형태로 출력 된 것으로, 누가 봐도 당 내부 여론조사 문건 형식을 갖추고 있었다. ◆대구, 진박 對 비박 현역 10%P 오차범위 접전 펼치는 지역구 다수유출된 여론조사 지역은 총 12개 권역, 67개 지역구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8곳 ▲경기 13곳 ▲인천 4곳 ▲대구 11곳 ▲부산 12곳 ▲경남 6곳 ▲경북 1곳 ▲울산 4곳 ▲대전 2곳 ▲충남 2곳 ▲충북 2곳 ▲제주 2곳 등이었다. 특히 이번 공천의 최대 관심 지역인 대구 지역의 경우 비박 대 진박 후보들간 여론조사 결과 수치가 적나라하게 적시됐다.'진박 6인방'인 정종섭(동구갑) 전 행정자치부 장관, 추경호(달성군) 전 국무조정실장, 윤두현(서구) 전 홍보수석, 곽상도(중남구) 전 민정수석, 이재만(동구을) 전 동구청장, 하춘수(북구갑) 전 대구은행장 중 현역 비박계 의원들과 결선 투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에 따른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여야가 이번 국회의원총선거의 최대 변수로 '야권통합' 여부를 꼽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통합논의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일 김종인 대표의 제안 직후 "공작정치를 한다", "지금 이 시점에 그런 제안을 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핵심 지도부 주요인사들은 물론 현역 의원의 절대 다수가 통합 또는 연대 논의에 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민주는 이같은 분위기를 감안, 사실상 안 대표를 배제한채 통합을 전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끌고 있다. 더민주는 통합이 안된다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야권 연대라도 실현시켜야 한다는 입장이 강하다. 매 선거마다 여야가 1대 1구도로 팽팽하게 경합했던 수도권에서 야권통합 여부는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수도권 선거가 현행대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정의당, (원외)민주당 등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치러지면 여권에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야권이 경선이나 협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34억 달러(약 4조13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집트의 철도, 메트로, 해수담수화 사업 등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에 관한 기본협정 ▲철도신호시스템 현대화 EDCF차관약정 ▲철도신호현대화 차관공여 계약 ▲통상·산업 협력 양해각서 ▲금융협력 양해각서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 ▲법무협력 양해각서 ▲고등교육 협력 양해각서 ▲기술대학 설립 약정 등 모두 9개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검찰청 간의 협력증진에 대한 양해각서 ▲상공회의소 간의 경제협력의정서도 별도 체결했다. 이집트는 지난 2014년 5월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 경제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제2수에즈 운하 건설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플랜트, 메트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양국 정상이 이날 한국기업의 참여에 합의한 사업 중 해수담수화 사업은 7억5000만 달러(약 9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대한수영연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 단체 이사이자 전남수영연맹 전무이사 이모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3일 “이씨에 대해 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일 전남체육회와 전남수영연맹를 압수수색하고 이씨를 연맹 사무실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이씨가 전남수영연맹 등에 지급된 훈련비 등 국고보조금 일부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감독 및 선수의 급여 상납, 선수 선발 과정의 비리, 심판 매수, 훈련비 횡령 등 다양한 행태의 범죄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 관계자는 “수영계 전반에 대한 자정을 요구하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관심 있게 봐야할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구속된 대한수영연맹 전 전무이사 정모씨가 수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하고 있다. 정씨의 구속만기는 오는 10일까지 연장된 상태다.
[대구=장용석 기자]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갑은 이번총선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지역구 중 하나다. 새누리당의 절대 텃밭 대구에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전 의원과, 여권 내 대권주자 중 한명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맞붙기 때문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는 새누리당 김문수 예비후보와 더민주 김부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김문수는 다릅니다”… “일하고 싶습니다”새누리당 김문수 예비후보는 '김문수는 다릅니다'를, 더민주 김부겸 예비후보는 '일하고 싶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각각 내걸고 맞서고 있다. 김부겸 예비후보를 지난달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서 만났다. 그는 대구 지역에 사는 어르신을 향해 연실 고개를 숙였다. "힘내라", "이번에는 꼭 돼야지"라며 그의 등을 두드리는 지지자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그는 지역정서를 고려해 소속 정당에 대한 노출은 최소화하고 있었다. 이날도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가 아닌 검은색 코트를 입었다. 파란 어깨띠도 행사가 시작되자 곧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그는 "'정당'하면 딱 경계를 하니까"라고 웃었다. 김 예비후보는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국내 대기업 그룹들이 잇달아 4세 경영인 시대를 맞는다. 두산그룹이 박정원(54) 두산 지주 부문 회장을 차기 두산그룹 회장으로 내정한 것을 비롯해 상당수 대기업 그룹의 4세들이 임원으로서 회사의 주요 경영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박승직(1864~1950) 두산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박두병(1910~1973)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장손이다.서울에서 태어난 박정원 회장은 대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MBA를 받았다. 1985년 두산산업㈜ 사원으로 입사해 일본 기린맥주 과장과 오비맥주㈜ 상무, ㈜두산 상사BG 대표이사를 거쳤다. 2009년부터는 두산건설 회장과 두산베어스 구단주를 맡고 있다. 2012년에는 두산 지주부문 회장으로서 두산그룹의 주요 인수합병(MA) 의사결정을 이끌었다. 2014년 연료전지 사업, 2015년 면세점사업 진출 등 그룹의 주요 결정과 사업 추진에 핵심역할을 했다. 상당수 국내 대기업 그룹들은 지난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4세 경영인들을 전면에 배치하며 경영승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GS그룹은 허준홍(41)·허윤홍(37) 상무를 전무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쇠고기, 양파, 배추 등 주요 농축수산물과 전세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2월 생활물가지수가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활물가 상승률은 0.9%로 지난 2014년 7월(1.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생활물가지수는 식품, 공산품, 서비스요금 등 가운데 지출 빈도가 높은 142개 품목으로 작성한 통계지표다. 지난해 생활물가 상승률은 저물가 기조에 따라 1월부터 9월까지 줄곧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10월(+0.1%)부터 플러스로 전환돼 1%에 근접한 수준에 다가섰다.2월 생활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주 요인은 농축수산물(+5.6%) 가격 상승이다.배추(+65.5%), 무(+43.7%), 파(+83.8%), 양파(+118.6%), 마늘(+48.9%), 쇠고기(국산·+16.3%), 갈치(+11.9%), 게(+19.5%) 등의 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올랐다.이에 따라 신선식품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9.7%나 상승했다. 신선식품 가격이 10% 가까이 오른 것은 지난 2013년 1월 이후 처음이다.농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주(외식·+11.4%), 학교급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이 호남지지율에서 2개월만에 더불어민주당에 역전을 허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 전개 중이다.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전국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9%)와 유선전화(41%) 병행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5%로 1위를 차지했다. 더민주는 28.1%로 2위를, 국민의당은 11%로 3위로 기록됐다. 정의당(4.4%)은 그 뒤를 이었다.새누리당은 지난주 대비 3%p 상승했고, 더민주는 1.7%p 올랐다. 반면 국민의당은 1%p 떨어졌다. 계속된 하락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더민주 탈당 이후 조사에서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광주·전라 등 호남지지율에서도 더민주에 오차범위(±9.8%) 내에 역전을 허용했다. 국민의당이 더민주의 추월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12월4주차 조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국민의당은 33.4%로 더민주(33.7%)에 호남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주 조사 당시 더민주(27.9%)에 5.5%p 앞섰던 국민의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 한도가 연 27.9%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물론이고 저축은행들까지 직격탄을 맞게 됐다. 현재 27개 저축은행이 연 27.9% 이상으로 대출을 해주고 있어 당장 이달부터 신규 대출 금리를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34개의 저축은행 가운데 7개 업체를 뺀 27개 저축은행이 인하된 최고금리인 27.9% 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단순 수치상 27개 저축은행에서 27.9%이상 금리로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비중은 평균은 67.1%에 이른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27.9% 이하 금리로 고객을 취급하지 않았다. OSB저축은행과 조은저축은행은 인하된 최고금리 이상의 고객 비중이 각각 97.97%와 96.34%에 달했다. 대형저축은행 역시 절반 이상이 27.9%보다 높은 금리의 상품을 이용하고 있다. 그 비율을 보면 ▲JT저축은행 92.76% ▲OK저축은행 82.91% ▲웰컴저축은행 71.31% ▲HK저축은행 64.53% ▲SBI저축은행 50.59% ▲JT친애저축은행 49.30% 등이다. 이들 업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약 10시간 만인 3일 오전 동해상에서 단거리발사체(미사일) 6발을 발사하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우리 군 당국과 상당수 전문가들은 북한이 새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반발하며 다음주 시작될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일종의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단거리발사체 발사를 시작으로 준중거리 미사일까지 단계적으로 도발 수위를 점차 높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단거리발사체 6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KN-01' 단거리미사일이나 지대공미사일, 300㎜ 방사포 등을 발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비행거리는 100~150㎞로 전해진다.북한은 이날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는 등 기습적으로 단거리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당일 기습 발사를 감행한 것은 그만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군 당국은 이에 따라 북한이 향후 추가 도발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시교육청의 '친일인명사전' 배포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을 의결한 서울시의회를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대표는 2일 인터넷 사이트 '애국닷컴'에 청원 게시판을 개설해 김 위원장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10만명 서명을 목표로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이 대표는 "서울시의회가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을 의결해 중·고교 교장에게 교내 도서관에 비치하도록 한 것도 모자라 친일인명사전 구입을 거부한 교장을 시의회에 출석시켜 서명하도록 하는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서울시교육청이(서울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내려보내 친일인명사전을 구입한 한 공립 고등학교 교장은 '도저히 도서관에 둘 수 없어 교장실에 뒀다'고 했다"고 전했다.이날 자율교육학부모연대는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김 위원장은 '친일청산교육활동지원사업' 명목으로 좌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여당의 중점 법안인 테러방지법이 야당의 192시간에 걸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끝에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등 156명이 발의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명으로 의결했다.새누리당 안(案)에 앞서 표결에 부쳐진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106명의 의원이 발의한 테러방지법 야당 수정안은 재석의원 163명 중, 찬성 107명, 반대 156명으로 부결됐다. 야당 의원들은 수정안이 부결되자 모두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여야는 그간 테러방지법상 테러위험인물에 대한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요청 및 통신이용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을 국가정보원에 부여할 지를 두고 충돌해 왔다.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새누리당 안에는 대테러활동과 관련해 임무분담 및 협조사항을 실무 조정하고, 테러경보를 발령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대테러센터를 두는 한편 국가정보원장이 테러위험인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또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소속으로 대테러 인권보호관 1명을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