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테니스의 여제' 마리아 샤라포바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월 호주 오픈 경기 때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던 사실을 인정했다.샤라포바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지난 1월 호주오픈 경기 후 도핑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사실을 공식 통보받았다며, 지난 2006년부터 복용해 온 약물인 멜도니엄이 올해부터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한 약물이란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도핑 사실 인정 후 나이키, 태그 호이어, 포르셰 등 후원사들이 줄줄이 샤라포바에 대한 후원을 일시 중단했다. 그는 또한 오는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 호주오픈 8강에 올라서 받은 상금 37만5000호주달러(약 3억3000만원)도 반납해야 한다. 문제의 약물 멜도니엄은 협심증, 심근경색, 허혈증에 복용하는 약물로 라트비아의 제약사 그린덱스가 생산하고 있으며 1980년대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된 소련군 사이에서 전투력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샤라포바는 건강상의 문제로 10여년 전부터 주치의의 처방을 받아 멜도니엄을 복용했다고 주장했지만, 멜도니엄은 산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률 30%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송중기·송혜교 주연의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OST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태양의 후예' OST인 듀오 '다비치'의 '이 사랑'은 12일 오전 10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등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드라마의 또 다른 OST인 가수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은 같은 시간 지미, 네이버뮤직, 엠넷 등에서 실시간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두 곡은 시간대에 따라 번갈아가며 정상을 차지하기 위한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사랑'은 특히 지니 3월 2주차(3~9일)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108시간 동안 1위, 157시간 동안 5위권에 머물며 주목받았다.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되기 전에 미리 공개된 t윤미래의 '올웨이스'를 비롯해 이후 발표된 그룹 '엑소' 멤버 첸과 펀치의 '에브리타임' 등 음원으로 공개된 모든 곡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기록을 썼다. 이와 함께 공개된 4곡 모두 실시간 차트 톱10에 랭크, OST로는 이례적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줄 세우기'를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어려운 걸음 하셨습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에서 위안부피해 할머니와 첫 만남을 가졌다. 반기문 총장은 11일 유엔본부 이스트라운지에서 부인 유순택여사와 함께 길원옥할머니를 만나고 30여분간 면담했다. 이 자리엔 반총장 보좌관들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 공동대표 등이 배석했다.휠체어에 앉아 있던 길원옥 할머니는 반총장 부부가 다가와 손을 잡자 환한 표정으로 인사를 했다. 반 총장은 "어려운 걸음 하셨다. 저도 두 딸의 아버지이고 어머니도 길원옥 할머님보다 몇 살이 위시지만 비슷한 연배시다"라고 친근감을 표한후 "할머니께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신 것에 대해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위로했다.이어 "(한일간) 합의를 이루고 아무리 좋은 말을 하더라도 할머님께서 받은 상처는 어느 누구도 위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할머니께서 후대의 사람들을위해 널리 알리시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반기문 총장은 한일정부간 위안부합의에 대해 환영성명을 낸 것에 대해 "할머니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양국 정상의 노력을 평가한 것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 같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청래(서울 마포을) 의원이 12일 재심을 청구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았다.그는 당사 앞에 모여 ‘정청래를 살려내라’고 연호하던 지지자 30여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포옹했다.정 의원은 이후 눈시울이 붉어진 채 재심신청서를 들고 당사로 들어갔다. 무소속 출마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더민주 당사 앞에서는 정청래 의원 구제를 촉구하는 ‘정청래 공천 될때까지 무제한 국민 필리버스터’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최재성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인 대표를 만나서 정청래 의원 공천 탈락과 관련된 여론을 전달하고 해결 방법을 제안했다”며 “김 대표도 수긍했다. 13일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병헌(서울 동작갑) 의원도 이르면 12일 중 재심을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천세두 기자]프로바둑 9단 이세돌(33)이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맞선‘세기의 대국’에서 3회 연속 완패를 당했다. 그는 남은 4국과 5국에서 알파고의 약점을 잡아 자존심을 세울 뜻을 밝혔다.12일 오후1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의 3국은 막판까지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이세돌 9단은 후반부에서 승부수를 띄우며 승기를 잡으려 했지만 시간 압박 등으로경기 시작 4시간 12분째인 176수에 돌을 던졌다. 이로써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을 상대로 먼저 3연속 불계승을 거두며 5번기 승리를 확정지었다.이세돌 9단은 3국을 마친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경기에서 3번 연속 져서 죄송하다, 3국에서 심한 압박과 부담감을 느꼈다"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내용이나 결과가 기대에 못미쳤다"고 말했다.이날 이세돌 9단은 그동안의 알파고 대국 평을 밝혔다. 첫번째 대국(9일)은 패배가 충분했지만 두번째 대국(10일)은 이길 수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세돌 9단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많이 떨렸다.이세돌 9단은 "알파고 능력에 대해 오판한 것이 많았던 1국은 당시 그때로 돌아가라해도 승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12일 4차 공천결과를 발표하고 전·현직 의원 5명을 컷오프 했다. 또 14명의 현역 의원이 경선 없이 바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한구 위원장이 발표한 4차 공천결과에 따르면 비박계 4선의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군)과 '비서관 월급상납' 의혹을 받은 박대동 의원(울산 북구), 비례대표로 서울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정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또 경기 성남시수성구에 출마한 신영수 전 의원(18대)은 새누리당의 1차 영입인사 중 한 명인 변환봉 변호사가 단수 추천 되면서 본선행이 좌절됐다.아울러 3선 의원을 지낸 장광근 전 의원(서울 동대문갑)도 이 지역 현 당협위원장인 허용범 전 국회 대변인이 단수 추천되면서 공천 탈락했다.한편 14명의 의원은 경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서울에서는 '나홀로 공천'을 신청한 이노근 의원(노원구갑)과 나경원 의원(동작구을), 오신환 의원(관악구을)이 후보자로 확정됐다.부산에서는 김세연 의원(금정구), 울산은 박맹우 의원(남구을), 안효대 의원(동구) 등이 공천 확정됐다.경기 성남시중원구는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야권연대를 둘러싼 지도부 갈등과 관련 "새로운 상황은 없었다"고 야권연대 불가방침을 고수했다.안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열린 '일자리 햇볕정책과 신인재양성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야권연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안 대표는 '김한길 의원과의 회동에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느냐', '접점을 찾지 못한 것이냐' 등의 질문에 "말씀을 나눴다"는 대답만 반복했다.그는 김 의원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사퇴와 관련, 사퇴 자진철회 혹은 중앙당 차원에서의 조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기다려 보시라"고 즉답을 피했다.야권연대를 안 하겠느냐는 질문엔 "어제 말씀드렸다"며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이미 약속된 정의당과의 연대도 파기했다"고 연대 거부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그는 김 대표가 정식으로 야권연대를 제안할 경우에 대해서는 "가정법에 대해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안 대표는 간담회에서도 더민주에 대해 "(총선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패권정당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정권교체 가능성은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유사시 해상 교두보를 확보해 북한 지역에 상륙한 뒤 내륙으로 진격, 평양을 최단 시간에 함락하는 시나리오를 상정한 한·미 연합상륙훈련이 12일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북한의 반격 의지를 원천 차단하고 적의 중심을 파괴한다는 의미로 '결정적 행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해병대사령부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경북 포항시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한·미 해군·해병대 연합 전력의 지원 아래 '결정적 행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훈련은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용훈련'의 백미(白眉)"라며 "결정적 행동으로 작전을 종결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전했다.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쌍용훈련은 병력의 탑재, 이동, 연습, 결정적 행동 순으로 이뤄진다. 이 중 '결정적 행동'은 사전 침투, 해상·공중돌격, 후속상륙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육상 작전을 수행하면서 적의 중심을 파괴하는 시나리오다.지난 6일부터 상륙군은 포항항에서 상륙지휘함인 우리 해군 독도함(1만4500t급)과 천왕봉함(4900t급) 등 상륙함정에 병력과 장비를 탑재한 뒤 해상 인근으로 이동, 상륙준비를 마쳤다. 이후 한·미 해병대 수색대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맞선 '세기의 대국'에서 3회 연속 완패를 당했다.이세돌 9단은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3국에서 알파고에 176수 만에 불계패를 당했다. 이 9단의 흑번으로 시작된 이날 대결은 한 치의 양보도 허락하지 않는 두 '기사'의 기세가 충돌하면서 곧바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이 9단의 첫 착수는 우상귀 화점. 알파고는 1분30여초 만에 우하귀 화점으로 대응했다. 이는 인간의 바둑 수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수다. 이 9단은 3수째를 좌상귀 소목을 택했으며, 알파고는 4번째 수로 좌하귀 화점에 착수했다. 이 9단은 5수째로 좌상귀를 날일(日)자로 걸친 뒤 7수로는 상변에 '중국식 포석'을 전개했다. 그러자 알파고는 우상귀를 날일자로 걸친 뒤 우하귀를 눈목(目)자로 굳히는 새로운 포석으로 대응했다.이 9단이 공격적으로 몰아붙여 난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알파고는 충격적인 수들을 연발하면서 철저히 실리를 추구했다. 특히 백32의 밭전(田)자 행마가 첫 번째 승부수였다. 초반부터 줄곧 알파고가 앞서 중반 무렵에는 이미 백 필승의 형세였다. 이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종방을 한 회 남겨 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이 막판까지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를 끌어들였다.닐슨코리아(유료 플랫폼가구 기준)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 '시그널' 15화 평균 시청률은 11.4%, 최고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전 회차를 통틀어 케이블·종편 채널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연령에서 평균 시청률 9.1%, 최고 시청률 10.2%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한(조진웅)과 수현(김혜수)이 드디어 무전으로 교감하게 되는 장면과 함께 치수(정해균)의 살인누명을 벗기 위해 분투하던 중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당하는 해영(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12일 오후 8시30분 최종화에서는 총에 맞아 의식이 흐릿해지는 와중에도 재한을 살려야 한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해영의 모습과 정해진 운명에 이끌리듯 다시 한 번 선일정신병원으로 향하는 재한의 모습이 그려진다.한편, 마지막회를 앞두고 '시그널'이 연속 편성된다.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최종화 방송 전까지 13~15화를 연달아 볼 수 있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배우 김민종씨를 좋아하는 마음에 그의 자택 내부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김주완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평소 배우 김민종씨의 팬이었던 A씨는 지난해 9월 김씨의 자택인 아파트의 공동현관으로 들어가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거주지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결과 A씨는 김씨를 만나고 싶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 판사는 A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고, 수사기관 보고서 등을 토대로 유죄로 판단했다.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A씨는 유명 배우 김씨를 좋아하는 마음에 팬으로서 집에 찾아가게 된 것일 뿐"이라며 "개인적인 친분관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A씨는 김씨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았다"며 "스스로 앞으로는 김씨의 집에 찾아가지 않겠다고 진술하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5개월 전의 '그'가 아니었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인간대표' 이세돌 9단을 상대로 대국을 벌여 '압도적' 승리를 거둔 구글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는 강했다.지난 해 10월 유럽 바둑 챔피언 판후이에게 승리를 거뒀을 때만 하더라도 프로 2~5단에 해당했던 알파고 바둑실력은 5개월만에 그야말로 일취월장해 있었다. 게다가 '그'는 과연 AI답게 냉철했다. 앞으로 3번의 대국이 남아있지만, 당연히 '그'는 체력 고갈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이틀연속 인공지능에 패배한 이세돌 9단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알파고의 약점을 찾을 수없었다. 알파고는 정말로 완벽한 대국을 펼쳤다. 완전한 나의 패배다." 전 세계는 서울에서 벌어지는 인공지능과 이세돌 9단의 대국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그리고 두 번의 대국에서 연거푸 알파고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하자 경악했다. 첫번째는 구글의 놀라운 인공지능 기술 수준 때문이었고, 두번째는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듯 인간이 AI에 지배 당하는 시대가 눈 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됐기 때문이다. 영국기업 딥마인드가 만든 '알파고'는 실체가 없는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IT 기기들을 사용하다 보면 기기 수만큼 늘어난 복잡한 케이블들이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한다. 기기의 자유로운 이동과 배치를 방해하고, 책상을 어지럽히기도 한다. 이 때문에 '멀티 충전기'가 주목받고 있다.LG전자의 LG-5P는 전원 코드 한 개만 사용하고 5대의 기기를 고속 충전할 수 있는 5포트 멀티충전기다. 100% 국내 기술로 국내에서 생산되며 전수 검사를 거쳐 출고된다. 안정적인 설계회로를 탑재해 과전압·과전류·과충전 등에서 기기의 오작동을 막아준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70×30×100㎜)에 화이트 색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충전기 본체, 전원케이블(1개),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1개)로 구성됐다. 새로텍의 지능형 USB 멀티 충전기 'UHC-700'도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MP3, 보조배터리,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휴대용 디지털 기기를 최대 7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다. 36W(12/3A)의 강력한 고용량 전원 어댑터가 함께 제공된다. 충전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뛰어나다.'UHC-700'은 범용 5V(1A) USB 포트가 5개, 고속 충전이 가능한 고용량 5V(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