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OO경찰청 소속 사이버 수사관입니다. OO사건과 관련해 조사할 게 있어 전화했습니다.”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각종 전화금융사기 실제 음성이 수법별로 집중 공개된다.경찰청과 금융감독원, 금융권은 15일 오후 3시2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이번 협약식은 서민 대상 대출사기와 현금수취형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심각하고 수법 또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마련됐다.협약서에는 ▲보이스피싱 실제 사기전화 음성 공개 ▲고액 현금인출자 등 금융사기 피해의심 거래시 '112신고' ▲유사수신·조직형 보험사기 관련 양 기관 합동 단속팀 운영 및 정보 공유 ▲각 지방경찰청과 금융기관 지역본부 참여 금융사기 예방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해당 기관들은 앞서 공개된 바 있는 대출빙자형 실제 사기전화 '그놈목소리'를 범행 수법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사기수법을 간접체험해 피해 면역력을 높이자는 취지다.이어 금융기관 창구 직원은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에 대해 '예방진단표'를 활용하게 된다. 고객이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가 수도권 연대의 뜻을 굽히면서 폭발했던 당내 갈등이 일단 봉합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시간이 흐르면서 수도권 연대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현실 인식에 기반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따라서 총선 결과에 따라 이후 어떤 형태로든 갈등의 불씨는 되살아 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천 대표는 이날 입장발표문을 통해 "현재의 여러 여건 상 당 차원의 수도권 연대는 여의치 않고, 이 상태에서 더욱 열심히 당 대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에 이르렀다"며 당무 복귀를 선언했다. 수도권 연대를 요구하며 당무를 거부한 지 나흘 만이다.안철수 대표와 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야권통합 공세 이후, 통합 불가로 당론이 정해지자 수도권 야권연대 여부를 두고 서로 대립해 왔다.천 대표는 새누리당의 독식을 막기 위해서는 비(非) 호남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야권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 대표는 야권 연대를 '낡은 정치'로 규정,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완강히 버텨왔다.이에 김한길 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면서까지 야권 연대 수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프로바둑 이세돌 9단은 “인간의 패배는 결코 아니다”는 폐회 소감을 남겼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5전1승으로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에 우승을 넘겨야 했다.이 9단은 “너무 아쉽고,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너무 죄송하다”며“알파고에 3대0으로 밀리기도 했고, (마지막 대국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3국 끝나고 말했듯이 ‘인간의 패배’가 아닌 ‘나의 패배’”라며“모든 것은 나의 부족함 때문이며 더욱더 발전하는 이세돌이 되겠다”고 밝혔다.이 9단은 이날 5국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는데 해내지 못해 아쉽다”며“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9단은 “기본적으로 스타일과 환경부터 사람이 두는 것과 너무나도 달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실력보다 심리적인 부분, 집중력 등에서는 사람을 이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어 “프로든 아마추어든 바둑은 즐기는 게 기본이다. 이번 알파고와 대국은 정말 원 없이 즐겼던 것 같다”며“제 부족함이 다시 한 번 드러나지 않았나 싶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하는 이세돌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측근들로 통하는 ‘유승민계 4인방’이 모조리 공천 탈락했다.이한구 위원장은 1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7차 공천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 유승민계 4인방이 모두 공천 탈락했다.반면 비박계 김상훈(대구 서구)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은 경선에 부쳐졌다. 김 의원은 윤두현 전 수석과 윤 의원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경선을 치른다.친박계 핵심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은 김석준, 남호균, 이철우 예비후보와 4파전 경선을 치른다. 이로써 대구 12개 지역구 중 2명의 불출마를 제외한 10곳에서 무려 6명의 현역이 무더기 컷오프 됐다.전날 발표에선 친박계 서상기 비박계 주호영 권은희 홍지만 의원 등 4명이 컷오프 된 바 있다. 또 옛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도 전격 탈락했다.이밖에 진영(서울 용산) 의원과 안상수(인천 중구동구강호옹진) 의원도 동반 탈락했다.대신 친박계에서는 욕설 녹취록 파문의 주인공 윤상현 의원을 컷오프 시켰다.김무성 대표의 측근인 김성태 김학용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이세돌 9단처럼 질 수 있으면 좋겠다” “계란으로 바위 치는 일, 이세돌의 도전으로 인해 우리 삶마저 고결해진 듯” “바둑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이번 이세돌 대 알파고 대국의 풍경이 예술작품처럼 아름답다.”프로바둑 9단 이세돌(33)이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세돌 9단은 15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마지막 5국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알파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앞서 이세돌 9단은 1·2·3국에서 불계패를 선언했다. 5전 3승제에 따라 이번 대회는 알파고 승리가 됐다. 경기는 승부와 상관없이 5국까지 진행됐다.하지만 지난 13일 열린 4국에서 이세돌 9단은 알고리즘이 예상하지 못한 승부수(백78)를 던지며 인간의 승리를 이끌었다.당시 이세돌 9단은 "알파고 대국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있었지만 즐겁게 바둑을 둬서 내상(內傷)을 입을 정도는 아니었다"며 "어쨌든 한 판을 이겨서 부담감을 많이 덜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기원이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대결을 펼친 인공지능(AI) 알파고에게 명예 9단증을 준다. 명예 프로9단증은 이날 마지막 대국 후 열리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핵 선제 타격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대남 위협과 관련해 "북한이 무리한 도발과 국제사회에 대한 강한 대립을 계속하면서 변화의 길로 나서지 않는다면 그것은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걷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 선제 타격을 하겠다고 도발성 발언을 일삼고 있고, 전세계가 요구하고 있는 핵포기 대신 핵실험 강행 의사를 보이면서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무모한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러한 북한의 위협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에 대해 강한 위기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북한이 변화하지 않고 또다시 도발할 경우 우리 정부와 군은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미국은 물론 중국·러시아·일본 등 관련 국가들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북한의 사이버테러 위협과 관련해서는 "사이버안보 각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각자의 임무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총선 후보자로 확정됐다.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경선결과를 발표하며, 오 전 시장이 박진 전 의원을 경선에서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또 홍일표(인천 남구갑) 김기선(강원 원주갑) 김한표(경남 거제) 의원 등 3명의 현역의원이 경선에서 승리,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반면 서울 도봉갑 경선에 나선 문정림(비례대표) 의원은 이재범 예비후보에게 패해 낙천했다. 아울러 김문수계 차명진 전 의원(부천 소사)도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다음은 3차 경선결과 1위 후보자 및 결선투표자 명단이다.◇서울(4곳)▲종로구 오세훈▲광진구갑 정송학▲중랑구갑 김진수 김철기*결선▲도봉갑 이재범◇인천(1곳)▲남구갑 홍일표◇대전(1곳)▲서구을 이재선◇울산(1곳)▲울주군 김두겸◇경기(2곳)▲부천소사 차명진▲안산 상록갑 박선희 이화수*결선◇강원(1곳)▲원주갑 김기선◇경남(1곳)▲거제 김한표◇제주(1곳)▲서귀포 강지용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화장품은 여성', '스포츠 용품은 남성'이던 기업들의 주요 타깃층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요즘은 남성도 미백, 노화 방지 등 기능성을 갖춘 화장품을 찾는 추세다. 운동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스포츠 업계에는 여성들이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꾸미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남성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남성 화장품 제품군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4년 45%, 지난해 52%를 기록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남성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SNP는 지난 2월 롯데홈쇼핑에서 남성들의 피부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전용 브랜드 '타임리스 블랙 옴므'를 론칭했다. 롯데홈쇼핑이 남성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2년 만이다.에스디생명공학은 동물 마스크팩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며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00% 성장한 8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마스크팩에서 제품군을 넓히며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이 기업은 그 일환 중 하나로 남성 화장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곧 탄력을 강화해주는 신규 남성
[안양=정영창 기자]경기 안양 A씨(20·여) 실종 사건의 살해 피의자인 동거남 이모(35)씨는 범행 후 한 달 가까이 경찰수사에 혼선을 주는 등 완전범죄를 노리며 용의주도했다.경찰은 군 장교 출신인 이씨의 주도면밀한 알리바이에 실종 신고 한 달 가까이 애를 먹었다.15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17일 오전 9시21분께 숨진 A씨 언니로부터 "안양에 사는 여동생이 15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 교제를 시작한 피의자 이씨와 지난 1월부터 이씨 거주지인 안양시 동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해왔다. 피의자 이씨는 실종 신고 나흘 전인 2월13일 오후 5시께 A씨와 다툰 후 A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A씨는 숨지기 전날인 12일 자정(0시15분께) 이씨 오피스텔로 들어간 모습이 CC(폐쇄회로)TV를 통해 확인됐다.이후 이씨가 14일 오전 1시25분께 대형 종이박스를 카트에 싣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나가는 장면을 확인했다. 종이박스는 가로세로 약 60~70㎝ 정도로 박스 중간에는 테이프가 감겨 있었다. 경찰은 또 이씨가 렌터카에 박스를 싣고 광명시로 이동한 정황도 포착했다. 경찰은 A씨가 실종 신고 이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첫 날 가입자가 3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일(14일) 금융회사 33곳에서 판매를 시작한 ISA 가입자는 32만2990명, 가입 금액은 1095억원이다.은행의 ISA 가입자 수는 31만2464명, 증권사를 통해서는 1만470명이 ISA에 가입했다. 보험사 ISA에 가입한 사람은 56명에 그쳤다. 가입 금액은 은행과 증권사가 각각 802억원, 293억원, 보험사는 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현재 증권사만 판매할 수 있는 일임형 ISA 가입자 수는 877명으로 모두 18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모든 금융회사에서 판매 중인 신탁형 가입자 수는 은행과 증권 각각 31만2464명, 9593명을 기록했다. 신탁형으로 가입한 금액은 은행 802억원, 증권 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친노 6선의 이해찬 의원(세종)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15일 언론에 입장자료를 보내 이제 "잠시 제 영혼 같은 더민주를 떠나려고 한다"며 "저 이해찬은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세종시는 국회의원 선거구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미래이고, 전국이 골고루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가전략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는 제 마지막 소임"이라며 "당 비대위가 외면해도 저는 세종시를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저 이해찬은 불의에 타협하는 인생을 살지 않았다"며 "(컷오프의) 이유와 근거가 없다. 도덕성이든, 경쟁력이든, 의정활동 평가든 합당한 명분이 없다"고 김종인 지도부를 비판했다. 그는 "김종인 비대위는 정무적 판단이라고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며 "공당의 결정은 명분이 있어야 하며, 합의된 방식에 따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는 부당한 것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당과 민주주의를 위해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방부는 15일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갖게 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북한은 재진입 기술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일축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발표한 내용은 북한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변인은 "재진입 기술은 통상적으로 탄도복합소재 기술을 갖고 있는지, 또 상마기술이나 종말유도기술 등을 의미하는 데 이것은 통상 시험발사를 통해 확인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군은 다양한 정보를 기초로 북한이 재진입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정보당국은 가용한 모든 정보를 종합해 그런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군은 한미연합방위체제 하에서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 동맹의 미사일 대응작전을 기초로 한 북한의 핵위협 억제력을 배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북한은 단기간 내에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지금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정치적 결단'이 내려지면 그것(핵실험)을 할 수 있다"며 "다만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북한이 진정으로 비핵화의 길로 나서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탄압하고 기아로 내모는 폭정을 멈출 때까지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로 재외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정부는 북한이 도발을 하고서도 큰 제재 없이 지나가고, 우리와 국제사회의 지원이 오히려 핵과 미사일 개발로 돌아오는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현재 북한은 주민 생활의 피폐함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정권의 생존만을 위해 핵과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집착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에 철저하게 대응해 가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북한 정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보다 차원 높은 국제공조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전례 없이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와 더불어 미국, 일본, EU 등의 독자적 제재조치 및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등을 언급한 뒤“북한이 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틀이 만들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