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신인 김설희(18·사진)가 모델계 '수퍼루키'로 떠오르고 있다.소속사 YG케이플러스에 따르면, 김설희는 데뷔 무대인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총 16개 컬렉션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곽현주, 이지연, 권문수, 김무홍, 김지은, 정미선, 스티브제이앤요니피 등의 메인 쇼에 이름을 올렸다. 정미선 컬렉션에서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YG케이플러스는 "동양적이면서도 예쁜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과 눈빛으로 권문수 디자이너 컬렉션에서는 유일한 여자 모델로 등장, 패션 업계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럭키슈에뜨 모델인 김설희는 패션 화보뿐 아니라 뷰티 화보, 매거진, 쇼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죽은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는' 잔인한 4월이 온다.'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깨우는' 것 처럼 '세월호 참사'가 다시 눈을 뜨는 계절이다.'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2년만에 '유류품 유품세탁' 행사가 열리고, 사진 작가들이 '세월호 참사 기억 프로젝트'에 나선다. 416기억저장소가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304명의 유류품·유품을 닦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월 진도 군청에 보관되어 있던 유품을 안산 합동 분향소로 가져왔다. 유가족과 시민 사진작가 100여명이 참여하여 전수 조사했던 유류품 유품들이다.2년여간 방치되었던 유품 · 유류품을 장기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세탁과 세척은 시민들과 함께 이뤄진다. 세탁 봉사자 50여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416기억저장소는 "세탁 세척된 유류품 유품은 확인절차를 거쳐 주인을 찾아주고 다른 현 편으로는 영구 보존 될 것"이라고 밝혔다.(사)4.16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416기억저장소 등이 주관하는 사진 전시도 4월 2일부터 열린다'416 세월호참사 기억프로젝트2.0-'두 해, 스무네 달'을 타이틀로한 사진기록 전시다. 안산 416기록전시관에서 연이후 제주, 서울에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민유성 SDJ 코퍼레이션 고문이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선전 포고를 했다.2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민 고문은 “경영권 분쟁이 끝났다고 하는 등 신동빈 회장이 '원 리더'로서 아직 성공했다고 보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고문은 경영권 재탈환을 위한 기간으로 최대 3년을 내다봤다. 먼저 지난 6일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 “종업원지주회에 상장 및 주식보상 계획을 알려 단계적 목적을 달성했다”며“이는 계획된 패배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봐야한다. 각개전투마다 이기는 게 목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경영권 분쟁이 오는 6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끝날 수도 있고 2~3년 갈 수도 있다”며“신동주 회장도 이번 일을 자신의 평생 과업으로 삼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민 고문은 종업원지주회를 포섭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해 “현실적인 상황 변화가 있다”며“지주회 회원들이 아직 속마음을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는데 표현할 수 있는 명분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올해 11월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영역별 EBS 연계 방식에 다양한 변화를 줘 과목별로 비슷한 수준의 변별력을 갖출 전망이다.EBS 교재 연계율은 70%를 유지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사고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영역별 EBS 연계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7학년도 수능시험부터 필수 영역이 된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 평가하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하기로 했다.교육부와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017학년도 수능 시행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올해 수능은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은 학생이라면 정상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해 수능 출제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은 6, 9월 모의고사에 비해 다소 어려워 변별력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능 문항의 EBS 교재 연계율은 70%를 유지하지만 영역별로 문제를 변형하거나 재구성하기로 했다. EBS 교재를 통째로 외우는 단순 암기식 학습을 차단하고 대학 공부에 필요한 중요한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도, 지문이나 그림·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한효주(29·사진)가 MBC TV 새 수목드라마 ‘더블유’을 차기작으로 택했다. 6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상대 배우는 한류스타 이종석(27)이다. 지난해 1월 종방한 ‘피노키오’를 마지막으로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 촬영에 주력한 이종석은 ‘더블유’를 통해 한국 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5월 국내로 복귀해 ‘더블유’를 녹화할 예정이다.‘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의 송재정 작가가 극본을 쓰고 ‘그녀는 예뻤다’로 ‘그예’ 신드롬을 일으킨 정대윤 PD가 연출한다.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물이다.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운빨 로맨스’의 후속으로 7월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한다. 이종석은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푹 빠져 들었고, 특히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효주는 2010년 MBC TV ‘동이’ 이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영화에 전념해왔다. 다음달 13일 영화 ‘해어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법원이 방송인 클라라(30·사진)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에 대한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심담)는 검찰의 이 회장에 대한 협박 혐의 공소를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소 기각은 실체적 심리에 들어가기 전에 갖춰야 할 형식적 소송조건이 미흡한 경우 법원이 소송을 종결하는 것을 의미한다.재판부는 "클라라는 협박 혐의 공소가 제기된 후인 지난 3월3일 이 회장에 대한 처벌을 희망하는 의사표시를 철회했다"며 "형사소송법에 따라 공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협박죄는 형법에서 정한 '반의사불벌죄'로서 피해자의 의사에 반(反)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다.검찰은 지난해 7월 서울 성북구의 사무실 인근 카페에서 클라라를 협박한 혐의로 이 회장을 기소했다. 조사결과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한 순간에 보내버릴 수가 있다", "불구자를 만들어버릴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클라라는 이 회장 측과 합의했고 관련 민사 소송 등을 취하했다.한편 이 회장은 2009년 4월~2012년 7월 터키 하벨산사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의 국내 납품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방위사업청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서울 구로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동안전 홍보대사'로 배우 갈소원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갈소원은 1년간 구로경찰서 아동안전 홍보대사로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근절 등 아동안전과 안전한 구로만들기 알리기 홍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갈소원은 실제로 서울 구로구 관내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등교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왔다.갈소원은 "홍보대사에 위촉돼 매우 기쁘다. 아동안전 홍보대사로써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구로경찰서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근절 활동에 더욱 더 힘쓸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신태용호의 센터백 박용우(23·사진)가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하며 알제리전 대승에 톡톡히 한몫을 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박용우는 이날 승리의 숨은 공신으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먼저 전술상의 이유다.신 감독은 이날 이례적으로 3-4-3 전술을 들고나왔다. 미들 싸움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였고 중심에는 박용우가 있었다.쓰리백의 중앙에 선 박용우는 수비수였지만 미드필더에 가까웠다. 전형의 가장 맨 뒤에서 수비작업을 벌이는 한편, 공격 상황에는 아크서클 부근까지 뛰어올라가 숫자 싸움에 힘을 실었다. 허리싸움에서 이긴 한국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알제리를 압박할 수 있었다.패싱력을 바탕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도 도맡았다.수비와 허리진을 오가며 패스의 시발점이 됐다. 전반전 신태용호의 공격은 대부분 박용우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다.하프라인 부근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겨냥한 패스도 일품이었다. 특히 전반 15분과 후반 10분 각각 권창훈과 박동진에게 1대1 찬스와 다름 없는 준수한 패스를 넣어줬다.직접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기된 이의신청의 35.1%가 받아들여졌다. 공단 측이 기존에 내린 결정의 3건중 1건꼴로 문제가 있었던 얘기다.건보공단이 29일 내놓은 '2015년 이의신청 현황 및 사례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이의신청 결정건수는 총 3778건이었다. 전년도의 3694건에 비해 2.3% 증가한 수치다.보험료 불만이 2751건(72.8%)으로 가장 많았다. 증가율로는 전년도(2641건)보다 4.1%(110건) 늘어 전체 증가율의 2배 가량 더 높았다. 보험료 불만의 대부분은 지역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비해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었다. 공단 관계자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소득 이외에 재산과 자동차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현재의 부과체계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고 전했다. 보험료 다음으로는 보험급여(828건)와 보험급여비용(199건)에 대해 가입자의 불만이 많았다. 지난해 제기된 이의신청 중 행정심판을 거쳐 신청인이 구제를 받은 건수는 482건(12.8%)였다.건보공단 측이 신청인의 주장에 따라 자발적으로 처분 변경해 취하가 종결된 842건(22.3%)을 합하면 총 1324건(35.1%)이 받아들여진 셈이다. 3건에 1건꼴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올해 11월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영역별 EBS 연계 방식에 다양한 변화를 줘 과목별로 비슷한 수준의 변별력을 갖출 전망이다.EBS 교재 연계율은 70%를 유지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사고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영역별 EBS 연계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7학년도 수능시험부터 필수 영역이 된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 평가하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017학년도 수능 시행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수능 문항의 EBS 교재 연계율은 70%를 유지하지만 영역별로 문제를 변형하거나 재구성하기로 했다. EBS 교재를 통째로 외우는 단순 암기식 학습을 차단하고 대학 공부에 필요한 중요한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도, 지문이나 그림·도표의 활용 같은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을 고루 출제하겠다는 것이다.국어 영역에서는 어휘와 개념, 추론, 비판 등 국어 활동과 관련된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기로 했다. 수학 영역은 이과생들이 응시하는 가형과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군이 최근 중·서부 전선 일대에서 무인기 이·착륙 훈련을 벌이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포착되는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군의 무인기 도발 가능성에 대비, 면밀히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이 지난 1월부터 무인기 이·착륙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이 꾸준히 포착되고 있다"며 "면밀히 감시 중에 있다"고 말했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중·서부 전선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무인기 활동이 포착되는 것으로 안다"며 "군사분계선(MDL)을 지나 우리 쪽으로 넘어올 가능성 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지역 무인기 활동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감시 중"이라며 "지난 1월 서부 전선에서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이후 현재까지 침범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문 대변인은 "북한은 소형 무인기와 공격 무인기 등 다양한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탐지·식별하기 위해 우리가 갖고 있는 레이더나 감시 초소 등을 통해 중첩 감시하고 있고, 만약 북한의 무인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오면 헬기나 발칸 등 대공 무기로 타격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시사뉴스 강민제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4·13총선의 목표 의석 수로 40석을 제시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몇 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는가”라는 패널의 질문에 “저희들은 40석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있다”고 답했다.안 대표는 세부 의석 목표에 대해 “그 40석 중에는 호남에서 20석 이상, 정당지지율에서 20% 이상 득표해 비례대표에서 10석 정도, 또 수도권과 충청에서 8석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모두 합해서 40석 정도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당초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가 높게 잡은 것과 관련해서는 “교섭단체 20석 이상은 최소한의 목표였다”고 설명했다.안 대표는 “정당득표율을 어떻게 해서 20% 이상 목표로 잡았느냐”는 패널의 질문에 “저희들이 미래 모습들을 조금씩 보여드리면서 15% 수준까지 왔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남은 기간 동안 미래에 어떤 것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려 기대치를 좀 더 확신에 가까운 마음으로 변화시켜 드리는 것은 저희들이 해야 할 몫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안 대표는 또 자신의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꺾이기 시작한 백화점 업계가 매출부진에 울상이다. 국내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데다 글로벌 재정위기까지 겹치면서 백화점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백화점 업계는 이 같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쏟아냈다. 명품, 출장, 시즌별 세일까지 진행했다. 그것도 모자라, 박리다매 방식까지 사용했다.하지만 이 같은 잦은 세일로 인해 백화점 최대 무기였던 '깎아주는 세일'이 더 이상 소비침체를 타개할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가로 구입하는 고객들이 오히려 손해를 볼 경우도 종종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은 지난해 100일이 넘는 세일 기간을 가졌다. 사실상 3일에 한 번꼴로 세일을 진행한 셈이다.롯데백화점은 2014년 102일, 지난해 신년 정기세일, 시즌 정기세일, 코리아그랜드 세일, K-세일데이 등으로 97일간 세일 행사를 진행했다.현대백화점은 2014년 102일, 지난해 신년세일, 창립44주년 사은 행사, K-세일데이 등으로 90여일 동안 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도 2014년 102일에서 지난해 신년세일, 봄세일, 여름세일, 코리아 그랜드세일, K-세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