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이 큰 사람은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 어떤 공을 세우려 하기보다는 전체의 유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이루어 감에 있어서 자기 욕심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일의 궁극적인 목적을 먼저 생각하지요.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이러한 마음이었기에 일천번제를 드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전무후무한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오랜 숙원사업인 아름다운 성전과 왕궁을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데는 7년, 왕궁을 건축하는 데는 13년이라는 긴 세월이 소요되었으며 엄청난 인력과 국력을 소모해야 했지요. 그렇다면 이에 사용된 기초석이며 재목, 향품과 무수한 금과 보석 등의 많은 재료는 어디서 구할 수 있었을까요? 이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통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솔로몬 왕은 혼자서 일을 이루려 한 것이 아�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안동선 전의원, 3선의원 출신인 이윤수 전의원등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재야 원로정치인’ 27명이 24일 오전 10시 수원시 영화동에 있는 한나라당 경기도당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24일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및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안동선, 이윤수 전 의원을 비롯해 김형광, 박제상, 박규식, 조종익 전 의원 등 재야 원로 정치인 27명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선언 및 고문 위촉식을 가졌다.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하는 재야 원로 정치인은 ‘국가 미래를 걱정하는 원로정치인 모임’ 소속으로 안동선 전 의원, 이윤수 전 의원, 서태원 전 의원, 박종진 전 시장, 김형광 전 의원, 박제상 전 의원, 박규식 전 의원, 조종익 전 의원, 신하철 전 의원, 이근진 전 의원, 이희규 전 의원, 한충수 전 의원, 김길환 전 의원, 이석영 전 의원, 이성호 전 의원, 이택석 전 의원, 박정수 전 의원, 나진수 전 의원, 조종무 전 의원, 김한선 전 의원 등이다. 또 장기천 전 민주당 위원장, 김병호 전 위원장, 이성수 전 위원장, 김세영 장로, 최승규 목사, 김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천안함 사태의 대응조치로 남북 교역과 교류 중단을 선언하고, 향후 북한의 무력침범시 즉각 자위권을 발동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천안함을 침몰시키고, 고귀한 우리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이 상황에서 더 이상의 교류·협력은 무의미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금강산 관광길에 나선 우리 국민의 목숨을 빼앗고, 최근에는 우리 소유의 재산까지 일방적으로 몰수했다”며 “그동안 우리는 북한의 만행에 대해 참고, 또 참아왔다”며 “오로지 한반도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 때문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이제는 달라질 것”이라며 “북한은 자신의 행위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나는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단호하게 조처해나가겠다”고 단언했다. 이와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부터 북한 선박은 ‘남북해운합의서’에 의해 허용된 우리 해역의 어떠한 해상교통로도 이용할 수 없다”며 “교류협력을 위한 뱃길이 더 이상 무력도발에 이용되도록 할 수 없다. 남·북간 교역과 교류도 중단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앞으로 북한
파주시 DMZ와 민간인통제지역 일원에 ‘접경권 초광역개발계획’, ‘PLZ 광역 관광개발계획’ 및 ‘생태녹색관광 10대 모델사업’의 3개 관광사업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에 착수돼 2015년까지 1316억원이 투자되고 2023년까지 총 1933억원이 집행돼 파주 DMZ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녹색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3개 프로젝트 중 접경권 초광역개발은 행정안전부가 계획하고 있으며 임진강 유일섬인 초평도를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1단계로 2012년까지 160억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2단계 구간을 완료할 계획이며, 자전거누리길과 캠프그리브스 생태평화공간 조성사업이 각각 2013년과 2014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PLZ(평화생명지대) 광역 관광개발계획에 따라 임진강 일원, 임진각관광지 및 도라산평화공원에 각각 수리새 에코타운, 종합관광센터 및 한민족 소통전시관이 조성되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35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그리고 파주 DMZ가 금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10대 모델사업에 선정돼 금년 하반기에 실시설계용역 착수, 2011년 공사착공 및 2013년 공사준공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이와같이 파주 DMZ와
PC방에서 손님의 지갑을 훔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4일 A(3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3일 새벽 2시 27분경 인천시 동구 송림동의 한 PC방에서 손님인 B(38)씨가 지갑을 컴퓨터 책상에 올려놓고 졸고 있는 틈을 이용 25만원 상당히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폭력배를 사칭해 채무자를 협박한 20대 남자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4일 A(27)씨 등 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갈)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25일 오후 1시경 B(51·난방시설 업주·인천시 남구 구월동)씨의 사무실을 찾아가 조직폭력배를 사칭하면서 “공사발주를 받은 채권자인 C(44·하도급업체업주)씨에게 갚을 공사대금 9천만원을 기일 내 갚지 않아 가만두지 않겠다”고 가족들을 쫓아다니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송)가 24일 첫 회의를 열었다. 20일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서도 이번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임을 거듭 밝혔지만 진상조사특위 첫 회의에서 여야는 엇갈린 입장을 밝히며 \'격돌\'했다. 한나라당은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 소행으로 결론난 만큼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강조했고, 민주당은 여전히 정부의 안보실패를 추궁, 정부여당이 천안함 이슈를 지방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이후에도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버블표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면 물기둥이 있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백령도 초병과 함정 견시병들이 물기둥을 봤다는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또 한나라당이 작성한 \'6·2 지방선거 종합상황보고서\'를 거론, \"보고서에는 \'안보 이슈를 부각시키고 선거 전략에 활용하고 있는데 이는 유효하다\'고 나와있다\"면서 \"한나라당은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홍영표 의원은
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GENERA 2010'에 참가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풍력발전 전시회 'WINDPOWER 2010'에 참가하고 있다. 'GENERA 2010'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로, 전 세계 27개국 694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태양광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태양광 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및 태양광용 인버터를 출품,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계속되는 'WINDPOWER 2010'에는 베스타스, 가메사, GE에너지 등 세계적 기업을 포함해 총 1천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현대중공업은 2.0MW 및 2.5MW 풍력발전기 축소모형을 전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9년에도 이 전시회에 참가, 美 웨이브 윈드(WAVE WIND)사로부터 1.65MW 풍력발전기 6기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
창조한국당이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한반도를 전쟁 분위기로 몰아넣는 극단적 대결의 선언이었다\"고 평가했다. 대국민담화가 아니라 어렵게 쌓아올린 남북 간 교류협력과 평화 기류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냉전으로의 회귀였다는 지적이다. 창조한국당 김기성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천안함 관련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투명하고 명확한 진상규명\"이라고 강조하고,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적 목적의 북풍 조장은 국민적 반감을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46명의 고귀한 장병들의 희생에 대한 책임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이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는 물론, 정운찬 총리를 비롯한 내각의 총사퇴, 군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 차원의 희생이 있었음에도 누구 하나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크다는 주장이다. 김 대변인은 또 \"대북정책을 비롯한 대외정책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과거 대결주의적 한·미·일 삼각동맹에 의존하는 대외고 시스템으
정부는 올 하반기에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따른 역.내외 차단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24일 오전 11시 30분 정부종합청사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통일부 현인택, 국방부 김태영,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 등 3부 장관이 천안함에 대해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후속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통일부 현인택 장관은 "지금 남북관계는 우리에게 엄중한 결단과 용기 그리고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며 "그동안 남북교류에 직접 참여했던 많은 분들에게도 이에 대한 이해와 인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 장관은 개성공단에 관해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성공단을 유지하려는 깊은 뜻을 북한이 거스르고, 우리 국민의 신변에 위해를 가한다면 이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 장관은 북한에 대한 제재로 ▲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전면 불허 ▲ 남북교역을 중단 ▲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구를 제외한 북한지역 우리 국민 방북 불허 ▲ 북한에 대한 신규투자 불허,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투자확대도 금지 ▲ 대북지원사업 보류 등 실질적인 조치를 발표했다. 다만, 개성공단의 생산 활동은
김형오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제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서 마지막 정례기관장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9일 공식 임기가 만료되는 김 의장은 이날 "지난 2년간, 거칠고 험난한 파고를 넘으며 어려운 항해를 무사히 마치고 육지에 도착한 기분"이라면서 "고난이 많았고 아쉬움도 많지만 후회는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현안이 있을때 마다 능력껏 최선을 다했다"면서 "여야간의 격돌로 순간순간이 고비이고 위기였지만 정국이 파국으로 가는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고 평가했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는 "진상조사 특위활동은 차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천안함과 관련된 국회결의안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장은 "6월 8일로 예정된 후반기 원 구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18대 국회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결국 성사시키지 못한 두 가지 과제, '개헌'과 '국회제도개선'은 차기 의장이 꼭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장의 임기 마지막 일정은 중국 원자바오 총리 접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의 법적 임기는 오는 29일이지만 토요일이기 때문에 28일이 실질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영화제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피판홀릭 카드(PiFanHolic Card)를 한정 판매한다.이번에 출시되는 피판홀릭 카드는 3만원, 5만원권 2종으로 기존가격 5천원인 일반 상영작 티켓을 25%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 3만원권은 일반 상영작에 한해 8회 관람이 가능하며 5만원권은 12회 관람 가능하다. 단 한편의 영화라도 놓칠 수 없는 열혈 관객들에게는 절대 지나쳐서는 안 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피판홀릭 카드를 구입한 관객들에게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메인카탈로그 및 공식포스터를 증정하며, 구매자 중 20명을 선정해 영화제의 피날레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폐막식 티켓 또한 주어진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직접 만나 한여름의 뜨거
한나라당은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사태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임으로써 국민을 안심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날 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천안함 공격,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해 북한의 책임을 분명히 했다"면서 "북한 정권에 대해 사과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고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경고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동포에 대해서는 같은 민족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고, 그 이유를 호소했다"면서 이는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가 되자는 호소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결연한 의지를 보임으로써 국민을 안심시키는 담화였다는 것. 또 정 대변인은 "민주당이 북한의 추가도발이 있을 경우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입장에 동의한 것은 다행"이라면서 "여야가 협력해 대북결의안을 채택하고, 국가안보에 대해 초당적으로 함께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같은 날 구두논평을 통해 "북한의 예상되는 도발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