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지다고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27일 A(53)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새벽 1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46)씨가 건방지게 말을 했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해 전치 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현금카드를 훔쳐 사용한 2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27일 A(24·여)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 28일 저녁 9시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동암역 뒤편의 한 주점에서 공장 일을 하면서 알게 된 B(43·파키스탄)씨와 만나 함께 술을 마신 후 모텔에 들어가 B씨가 샤워하는 틈을 이용 지갑에서 현금카드를 절취 인근 현금인출기에서 모두 3차례 걸쳐 600여 만원의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현장에 침입해 차량을 이용 건축자재를 훔친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7일 A(6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인천시 서구 시천동 방수로 토목공사현장에서 자신의 1톤 화물차량을 이용 40여 만원 상당 철재빔 조각을 절취하는 등 모두 2차례 걸쳐 60여 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26일, 이명박 대통령,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잇따라 회견을 갖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 "우리 정부를 지지하겠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추가대응책을 검토하고 책임을 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이 우리 정보에 대해 확고한 지지 입장을 밝힘으로써 강력한 대북제재 방침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이 천안함 사건의 후속 대응조치로 북한 지도부의 돈줄을 차단하는 고강도 금융제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26일 서울에서 만나 천안함 후속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미국은 북한의 금융문제에 대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금흐름에 신경쓰고 있으며 지난 2005년 북한 계좌에 취해졌던 미 행정부의 금융제재 조치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조치가 나오려면 몇 주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설명이다. 이어 "일본 역시 북한 선박에 대한 검사를 강력히 하는 법안 추진과 함께 대북 송금절차 등 자금흐름에 대한 조치에는 무엇이 있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국가 안보 앞에 국민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에 대해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27일 오전 8시 20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나라가 매우 혼란스럽다”며 “참사의 원인,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원인규명이 되기 전부터 원인 제공자가 북한이라는 사실은 정황상 명확했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정치권에서는 사고 원인은 물론, 심지어 공격자가 누구인가에 관하여 왈가왈부하며 분열하였다”며 “일부 야당에서는 북한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좌파정권을 거쳐오면서 생긴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며 “국가안보는 다름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국가의 생존을 지키는 일이기에 국가안보 앞에 어떻게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있으며 좌우가 따로 있을 수 있겠냐”며 반문했다. 이 대표는 “어떤 이유로도, 어떤 목적으로도, 국가안보 앞에서 국민은 흩어지면 안 되고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선거가 코앞에 닥쳐왔다고 정부 여당이 국가안보를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면, 훗날 그들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
글로벌 ICT서비스 기업 삼성SDS(대표 김인)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삼성SDS 및 스리랑카 국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30만 달러 규모의 \'스리랑카 국세청 조세전산망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SDS가 지난 2006년 수행한 1천450만 달러 규모의 스리랑카 325개 정부 기관 행정망 구축 1차 사업과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추가 150개 정부 기관의 행정망 구축 2차 사업(636만 달러)에 이은 사업으로, 스리랑카 국세청 본사와 19개 지사 대상 데이터센터 및 DR센터, 전산화 기반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삼성SDS는 이번 수주가 우리나라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자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진행했던 스리랑카 정부 행정망 구축 1, 2차 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된 현지 경험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의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금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수주 성공은 삼성SDS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 수행 노하우와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스리랑카 재정경제부 P. B. 자야순드라 차관
국토해양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 교통보안청과 함께 '「한미 항공보안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양국의 항공보안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증가되는 테러 위협에 공동 대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국토해양부와 미 교통보안청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던 항공보안 협력관계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한·미 항공보안협력그룹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협력약정서에는 회의의 정례화, 테러 등 불법방해행위의 위협정보 교환·조사·방지를 위한 지원, 항공보안점검의 공동수행 및 항공보안기술 지원 등 양 국간 협력에 필요한 실질적인 합의 사항이 포함됐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금번회의에서 양국 정부 소속 항공보안 감독관이 국내공항과 우리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미국 공항에 대한 보안평가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양국의 보안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회의에서 협력 약정체결 이외에 우리나라를 출발하는 미국행 여행객의 불편을 감소할 수 있는 보안검색 완화 방안에 대해 노력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항공보안경진대회를 소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전국 장애아동 100명과 함께 '2010 한화 희망나눔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2010 한화 희망나눔 축구교실'은 장애아동들의 자신감과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02년 월드컵 4강의 주역인 전 국가대표 유상철 감동이 함께 했다. 이날 초청된 장애아동들은 유 감독과 서울대 축구부원들로부터 축구지도를 받았고,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울려 미니 축구 게임을 진행했다. 장애아동들은 축구교실을 마무리 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의 16강 기원 응원전'을 펼치며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고, 28일에도 수원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장애아동 100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2009년부터 장애아동 사회적응 프로그램인 '한화희망어울림'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게 한화그룹 전국 16개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 전국 17개 사회복지기관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매개로 한
기획재정부는 2010년 6월부터 10년 만기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을 재개한다. 물가연동국고채는 2007년 3월 처음 발행되었으나, 주요 투자기관의 관심 저하로 인한 수요부족, 발행방식의 한계 등으로 2008년 8월 발행을 중단했으나 최근 물가연동국고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채 수요기반 확대, 관련 상품 발전 등 당초 도입취지를 살려 재발행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번 발행에는 물가연동국고채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소화될 수 있도록 종전의 고정물량 발행 방식에서 고정금리 발행 방식으로 변경했다. 국고채의 다양한 시장수요에 부응하고, 금융시장 발전의 인프라 제공, 정부도 채무 구조를 다양화하여 재정자금 조달 원활화 및 조달 비용 절감 등 기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재발행은 국고채 10년물 신규입찰일인 다음달 21일부터 발행한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머니투데이 26일자에 ‘정부, 금융위기때 카드 다시 만지작’제목으로 한 기사에서 정부가 외평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내 아파트형 공장의 명가 에이스종합건설이 “연이어 성공시킨 아파트형공장, ‘에이스 하이-엔드 타워, 시리즈의 야심작 평촌 에이스 하이-엔드 타워11차’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이스 하이-엔드 타워 11차는 안양평촌대로(시민로)변에 위치한 안양디지털밸리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 비즈니스 타워로 지하 3층 지상 15층의 연면적4만7천여㎡ 규모로 공급 된다. ◆ 신화를 창조하는 대한민국No.1 에이스종합건설 에이스종합건설(주)은 1997년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서 업계 처음으로 아파트형공장을 세우기 시작해 이 일대 19개의 아파트형공장을 세워 노후화된 구로공단을 첨단디지털단지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지역 등 23개의 아파트형공장을 성공적으로 공급해 풍부한 경험과 축척 된 노하우로 건물 안 옥상정원, 발코니 녹지 공간 등을 배치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세우며 많은 입주기업들을 만족시키며, 아파트형공장 업계에서 최고자리를 굳히고 있다. ◆강남과 수도권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평촌 에이스 하이-엔드 타워11차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도권지식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안양 평촌의 안양디지털밸리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인근 평촌신
경기도가 최근 저출산 심화와 맞벌이 부부 등의 다양한 근로형태에 따른 자녀 보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직장인이 제일 선호하고 희망하는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위해 26일 가족여성정책국 정숙영 국장 주재로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성남 NHN 등 도내 직장어린이집 설치 예정기업, 경인지방노동청 5개 지청, 근로복지공단 등 노동부 관계부서, 도·수원시·성남시 등이 참가한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과 가정 양립,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및 지원제도를 도·노동부 관계 부서가 자세히 설명하고,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애로 사항 및 건의사항을 도·시군·노동부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앞으로 도내 어린이집을 설치하려는 기업은 설립계획 단계부터 향후 운영 지원까지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부로부터 2억~5억원의 설치비 무상 지원과 융자, 종사자 인건비 지원, 세제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직장에서 야간보육을 할 경우 추가로 소요되는 인건비·시설운영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직장보육시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범죄수사대는 화성·광주 지역을 무대로 단체를 결성,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자국인들에게 집단폭력을 휘둘러 온 태국인 K(34)씨 등 21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K씨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K씨 등은 지난 2005년~2006년 비전문취업비자(E-9-2)로 입국한 뒤 화성 일대 공장에서 일하며 2007년 4월 태국인 20여 명을 모아 ‘캥야이(큰 폭력)’를 결성한 뒤 지난 3월 자국인 B(36)씨를 ‘버릇이 없다’며 둔기로 폭행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집단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지난해 10월 태국인들이 출입하는 천안의 한 가라오케에서 조직원 L(26)씨가 해고되자 집단으로 몰려가 손님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길이 110㎝가량의 ‘정글도’를 직접 제작, 소지하고 다니며 자국인들과 세력다툼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12월25일 등 수차례 마약류인 ‘야바’를 집단 투약하고 무면허 상태에서 심야시간 대 단체로 스포츠카를 몰며 위력을 과시했다. 경찰은 정글도 5개와
부천시는 소비자 권익증진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특허청과 협조해 위조상품 및 불법상품거래 등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거래방지 홍보에 나섰다. 위조상품이란 타인의 상표를 무단으로 도용한 상품으로서, 상표권자의 재산과 신용을 해치고 소비자를 현혹하여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무너뜨리며 국제적 분쟁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이와 같이 국내에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표를 사용하거나 상표를 부착한 제품을 제조 또는 판매한 자는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제18조의 규정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타인의 등록된 상표를 침해한자는 상표법 제93조의 규정에 의하여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13일 특별단속을 실시, 27개소에서 의류, 신발, 가방류, 장신구류 등 제품에 샤넬 등 19개의 상표를 도용한 159점을 적발하고 18일 해당업소에 시정 권고장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