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노예해방이라는 역사적인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와 관련한 많은 일화가 있는데, 그 중에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스탠튼은 링컨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링컨은 대통령에 당선되자, 이 스탠튼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합니다. 사사로운 일은 뒤로하고 그의 능력을 인정하여 등용한 것입니다. 스탠튼은 유능한 사람이긴 했지만 고약한 성미로 인해 대통령인 링컨의 말을 무시할 때가 있었습니다. 한 번은 특사가 대통령의 중요한 지시를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이를 전해 들은 스탠튼은 그 자리에서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명령을 전달하러 간 특사는 크게 당황하여 말합니다.“장관, 하지만 이것은 대통령의 명령이오.” 그러나 스탠튼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링컨이 이따위 명령을 내렸단 말이오?” “분
서울시에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女幸) 프로젝트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 온 여성 지도자 6명을 선정하고, 대상 신의진씨 외에 본상 2명, 우수상 3명을 시상한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7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단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다. ‘서울시 여성상’은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는데, 올해 최고 영예의 대상을 받는 신 의진 교수는 아동정신 건강 증진 및 아동성폭력 예방과 보육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여성부에 의해 2004년 6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성폭력 피해 아동 치료전담센터인 해바라기 아동센터에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인연을 맺으
서울시는 건강보조식 원료, 여름철 삼계탕 재료 등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인삼(수삼)을 6월 한달 간 집중 검사한 결과 98건 중 2건만이 잔류농약기준 초과되어 예년에 비해 잔류농약 검출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도의 9.2%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은 서울시가 금년 봄 농약 살균처리 종삼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각종 보도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켰고, 전국인삼판매조합, 고려인삼유통연합회, 인삼 재배농가의 농약사용 자제 등 자구노력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이번 검사는 종삼을 제외한 2~6년근 인삼을 대상으로 했고, 부적합 제품 2건(8.6kg)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부적합 제품 유통이 재발되지 않도록 판매자와 생산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조치(판매중지 및 고발)를 취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유통되는 인삼에 대해 매월 주기적으로 안전성검사를 실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저탄소녹색성장연구회는 5일 도시텃밭 조성을 통한 경기도 녹색공간 확대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녹지공간의 축소로 인한 환경문제와 노령인구의 사회활동문제, 공동체 문화의 축소, 음식물 쓰레기 증가 등 도시의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대안으로 도시텃밭 조성방안이 제시됐다. 도시텃밭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원리인 절약과 순환을 가장 주체적이고 실천적으로 담고 있을뿐 아니라 도시개발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복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도시텃밭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저탄소녹색성장연구회는 이에 따라 앞으로 도시텃밭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 �
돈을 벌 목적으로 위장결혼해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과 이를 알선한 브로커 등 1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국내 취업을 원하는 중국과 베트남 여성 등에게 위장결혼을 알선하고 금품을 챙긴 브로커 박 모(45)씨와 신 모(50)씨 등 2명을 공전자기록등부실기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또 위장결혼을 한 베트남 여성 W(21)씨 등 외국인 9명과 위장결혼을 해 준 황 모(51·여), 문 모(23)씨 등 내국인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브로커 박 씨는 지난 2005년 5월께 중국인 불법체류자 C(46)씨와 자신의 동거녀인 황 씨를 위장결혼 시킨 뒤 국내에 입국시켜 주고 300만 원을 받는 등 5차례에 걸쳐 총 1600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신 씨는 W씨 등 6명에게 내국인과 위장결혼을 알선하고 1인당 1500여 만원씩, 모두 9000여 만원의 사례금을 챙긴 혐�
경기도교육청의 교원행정업무경감 노력이 긍정적 성과를 거양하면서 타시도 교육청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교원업무경감 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 결과로 2010년 5월 현재 전년도 대비 공문서 28%를 줄였고 교사들의 업무경감에 대한 만족도는 69.2%로 좋은 성적표를 얻었다. 이와같이 모든 학교에 유통되는 공문서량을 분석하고, 교사들로부터 업무경감 만족도 평가를 받는 것은 전국 최초로 추진 되는 일이다. 제2대 주민직선 교육감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김상곤 교육감은 “교사들이 본연의 일인 수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할 때마다 교사들을 지치게 만들었던 설익은 교육 제도와 관행, 비효율적인 문화를 과감하게 정비·개혁·학생지도에 전념하는 학교 현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공문서를 50%줄이고, 학교와 교육청의 교원업무
인천 남동구의회가 의장에 이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기 싸움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5일 구의회는 지난 2일 천정숙 의장 선출에 이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측 의원들이 “원구성에 협조할 수 없다”며 등원을 거부, 파행을 이어갔다.이날 파행은 지난 2일 의장 선출 후 부의장 투표에서 7대7 동수가 나오자 이에 불만을 품은 민주당과 민노당 의원 7명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면서 이어진 것이다.민주당 측은 “천 의장이 한나라당 측에 표를 던졌다”며 “의장을 양보하면 부의장 투표에 협조하기로 한 암묵적인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그러나 한나라당 측은 “천 의장이 민주당 소속이지 한나라당 의원이냐”며 “애초부터 의장은 민주당, 부의장은 한나라당 몫이라고 제의한 것 아니냐”고
경찰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 성폭력 사건'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경찰은 5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강희락 청장 주재로 전국 지방청장 등 지휘관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경찰은 먼저 현재 아동 성폭력 사건 관련 업무를 기존 생활안전국 소관에서 수사 전담부서인 수사국으로 이관시키기로 했다.기존 '원스톱 기동수사대'에 수사 전문 인력을 보강해 '성폭력 전담 수사대'로 확대 개편한다는 것. 이와 함께 아동 성폭력 사건은 모든 업무보다 우선순위를 둬 지휘관이 직접 관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경찰은 또 인력의 한계를 감안, 지역별로 학교 및 주민들과 함께 입체적 감시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강희락 청장은 "국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달라"면
치킨집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5일 A(2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B(46)씨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위장 취업해 다음날 인 25일 밤 11시경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배달오토바이 등 12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5일 오후 3시 국회 본청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영포게이트 진상조사 특위 1차 회의를 신건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여의도 대하빌딩 704호에서 이성헌 의원 당대표후보 개소식에 박근혜 전 대표가 참석해 이성헌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5일 여의도 대하빌딩 704호에서 이성헌 의원 당대표후보 개소식에 박근혜 전 대표가 참석해 사회자가 박근혜 만세 삼창을 제안하자 참석한 당원들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양손을 들어 만세를 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종업원의 관리가 소흘한 틈을 이용 진열되어 있던 생필품을 절취한 40대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5일 A(40·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4시경 인천시 서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종업원의 관리가 소흘한 틈을 이용 진열되어 있던 생필품 4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