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 주재로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제21차)를 개최하여, ‘청소년 성매매방지대책’과 ‘성매매여성 해외송출 및 알선 단속 강화’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 15개 부처가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사이버상의 청소년 성매매 방지를 위해 인터넷 대화방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고, 단란주점 등 청소년유해업소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10대 청소년 성매매 알선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청소년의 치유·재활교육과 대안학교의 성공 사례를 도입한 학업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가출청소년이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성매매에 유입되지 않도록 청소년이 자유�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두언 의원과 남경필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전당대회를 닷새 (7월14일) 앞두고 쇄신그룹에 속하는 두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통한 새로운 전대 구도가 형성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 의원 캠프 측 핵심 관계자는 9일 “정두언 남경필 의원 간 단일화 추진에 합의했다”면서 “두 사람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비젼발표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논의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 단일화 방식은 오는 11일까지 대의원과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이날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보훈처는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경술국치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한 교육 자료집 얘들아, 100년 전 우리나라 이야기를 들어볼래? 를 발간한다.이번에 발간하는 얘들아, 100년 전 우리나라 이야기를 들어볼래? 교육 자료집은 청소년들이 경술국치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총 7가지 다양한 학습활동 자료를 제시해 교사들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경술국치 계기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총 3부로 편성된 교육 자료집은 1부 《아이들과 ‘경술국치’ 이야기를 어떻게 나눌까》, 2부 《선생님이 알아야 할 ‘한국병탄’》편에서는 경술국치 학습에 대한 실제적 지도방향을 제시하여 교사들이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3부 《학생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국권을 빼앗겼던 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빼어난 산세와 청량한 계곡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안성맞춤인 대야산자연휴양림을 7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대야산은 백두대간을 지나는 산으로 거친 듯 하면서도 아담하게 정제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대야산(930m)에서 둔덕산(970m)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백두대간 곁가지에 뿌려놓은 수많은 암봉과 아름드리나무가 빼어난 자태를 드러내며 선유계곡과 용추계곡을 품고 있다.대야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야산자연휴양림은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진 문경시의 8경 중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대야산(930m)과 둔덕산(970m)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 선유동 계곡의 청정하고 맑은 물은 매년 여름철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신라 9산선문의 봉암사, 견훤 유적지, 운강 이강년 생가터, 문경새재 등 역사적으로 유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총 95건의 상담과 50여 억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우수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업체이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주)라이콤, (주)지엔아이 마이크로웨이브, (주)엔디에스 솔루션 등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이들 업체에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 등을 지원해 수출 상담을 도왔다.‘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로써 국제박람회 기구인 UIF와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국제박람회이며, 세계 4대 IT 박람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52개국 1,30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 미주 등지에서 3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찾아와 각종 상담과 현지계약을 벌였다.우리 업체들은 짧은 일
전 세계 영상키드들의 놀이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7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12회 막을 올렸다.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영화인들과 각계 인사, 영화제를 기대하는 관객들이 참석해 관내를 뜨겁게 했다. ‘청.사.모.’(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의 모임) 회장인 박성웅과 홍보대사 손은서의 진행에 천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유쾌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올해 12회를 맞는 청소년영화제는 ’시네마 천국’이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천국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라는 말과 함께 “다양한 문화권의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영화제로 거듭�
친 조카를 여인숙에 데려가 성폭행하려하고, 길 가던 여 초등생들에 조건 만남을 권유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A(43)씨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초순 오후 5시경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여인숙에서 친 조카인 B(13·여·중학생)양을 강간하려다 실패하는 등 4회에 걸쳐 성폭행하려한 혐의다. A씨는 또 자신의 집 근처에서 길을 지나가던 초등학교 여학생 등에게 조건만남을 권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성기능 장애 알려진 A씨는 성기가 발기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같이 살고 있던 조카인 B양에게 용돈을 준다고 여인숙으로 유인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또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병원에서 치료 방법으로 평소 야한 생각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인천시 한 구의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길 가던 20대 여성을 추행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7일 0시 28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노상에서 인천 남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 A(35)씨가 길을 걸어가던 B(22․여)씨를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술에 만취 한 채 집으로 귀가하던 중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B씨를 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지하철역 출구 옆 고가 밑에서 여자 친구를 만나러 나온 B씨의 남자 친구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이에 공단의 한 관계자는 “법적 처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의를 빚은 A씨는 8일 하루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문을 열고 침입해 디지털카메라 등을 절취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A(5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6일 밤 11시경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한 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는 B(43)씨의 승용차에 침입해 디지털카메라 등 43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1,400여년 전 한반도 고대국가 중 최강의 문화와 국력을 자랑했던 옛 백제의 고도 부여와 공주가 천년의 잠에서 깨어나 세상을 향한 화려한 부활의 꽃을 피우기 위해 분주하다. 그동안 매년 개최해 오던 백제문화제를 한층 격상해 아시아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세계대백제전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0세계대백제전’ 은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남 부여군의 백제역사문화단지와 공주시 고마나루 일원에서 오는 9월 17일 백제역사문화단지에서 개막식에 이어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공식 개장에 들어갈 예정이다.‘2010세계대백제전’ 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백제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기회로 가을에 떠나는 1,400년전의 백제시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으로도 관심을 갖기에
54일간의 메가톤급 쇼핑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서울시내 5000여 개 업소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 ‘서울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마케팅(주)’가 주관하며,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재)한국 방문의 해’ 가 후원한다. ‘서울그랜드세일’은 ‘쇼핑천국 서울’의 이미지를 내외국인에게 인식시키고, 서울의 쇼핑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유명 쇼핑지·숙박·음식점 등에서 할인혜택과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그랜드 세일의 행사쿠폰을 보유한 내외국인은 유명음식점과 관광명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맛보거나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무료 음료·디저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8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4년간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6대 과제의 청사진을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6대 과제는 혁신교육의 기본 가치인 공공성, 역동성, 민주성, 국제성 등 네 가지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 혁신학교 확대 및 혁신교육지구 추진 ▲ 창의적 학력혁신 ▲ 교원역량 강화 ▲ 친환경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 확대 ▲ 사교육비 경감 ▲ 참여협육 등 6대 과제를 제시했다. ◆ 혁신학교 확대 및 혁신교육지구 추진 혁신학교가 2013년까지 200개교로 확대된다. 금년 하반기 10개교, 2011년부터 매년 50여 개교씩 신규 지정되어 2013년까지 200개교로 늘어난다. 그리고 4개 권역의 혁신학교 벨트가 구축되고, 혁신학교 아카데미도 설치된다. 기초 지자체와 MOU를 체결,
광주경찰서는 8일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광주 A초등학교 교사 K씨(50)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K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학교 옥상과 교실 등지서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던 5학년 여학생 9명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경찰 조사에서 K씨는 “끌어안으면 신체 일부가 아이들 가슴에 닿을 수 있고, 아이들이 이를 성추행이라고 느낄 수 있겠다”며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앞서 경찰은 피해 학생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K씨가 올 1학기초부터 자신들을 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K씨의 성추행 혐의는 이 학교 보건교사 B씨(52·여)가 지난 6일 오전 8시40분께 보건실에 설치된 성폭행 신고함에서 C양(12) 등 같은 반 여학생 4명이 작성한 쪽지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쪽지에는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