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새벽 1시13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국제공항방향 10.6Km 지점 인천대교에서 자신의 1톤 화물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후 바다로 투신했던 A모(55)씨의 시신이 투신 3일만인 12일 낚시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A씨의 시신을 발견한 낚시 어선 조성스타호 선장 B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경 인천시 중구 팔미도 서쪽 0.8㎞ 해상을 지나던 중 물위에 떠 있는 A씨의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즉시 경비정 1척를 투입해 시신을 인양, 인근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경찰은 A씨의 사체를 유가족에게 인도하고 정확한 자살 동기 등을 수사 중 이다.A씨는 지난 9일 새벽 1시13분경 인천대교 갓길에 자신의 호물차를 주차한 후 다리 아래로 투신해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렸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부동산 문제가 연일 논란이다. 다만 그동안과 다른 점은 집값이 올라서가 아니라, 내리기 때문이다. 정부는 집값을 올리지 않으면서도 거래는 늘릴 수 있는 묘책을 찾느라 전전긍긍이다. 도대체 그런 신묘한 일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8월 29일 정부는 일반의 예상보다 더 화끈한 부동산대책을 내놓았다. 무엇보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내년 3월까지 사실상 해제했다. 물론 은행 자율규제에다 강남권이 제외되기는 했지만, 어떻든 최근 집값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DTI 장벽을 없앤 것이다. 또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을 2억원 한도 내에서 저리(低利)로 융자할 수 있도록 했다. 말하자면 은행돈 빌려 집 사도 된다는 뜻이다.그러나 대책 발표 열흘이 지나도 시장은 잠잠하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었다는 조짐도 없다. 그럼 이번 대책은 어떻게 봐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곽정현)는 10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충청향우 친선의 밤’을 열었다.이번 친목행사는 지난 7·28 재보선과 8·8 개각에서 입각한 충청권 국회의원 당선자 및 충청권 출신 고위공직자 등 영진(榮進)을 축하하고 향우간 친목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곽정현 총재를 비롯해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 염홍철 대전시장, 한민구 합동참모본부의장 등 각계 각층의 출향인 400여명이 참석했다.충청향우회 중앙회 곽정현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공정사회는 국격을 높이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꼭 필요한 요건”이라며 “충청인은 믿을 수 있는 사람, 능력있는 사람, 부지런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곽 총재는 “정의사회란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제11대 해양경찰청장에 모강인(53)이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각 지방해경청장을 비롯 일선 지휘관과 간부 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모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 신 해양시대에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광활한 해역을 담당하는 해상 치안의 총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소중한 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굳건한 해양안보태세를 통한 국가발전과 공정한 사회구현 등의 국정방향에 맞는 해상치안정책,세계 최고의 해상치안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또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사원칙과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창달 창달 등도 중점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모 신임 청장은 1957년 8월24�
인천지검이 전국 최초로 미성년자 유괴범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다.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변창훈)는 10일 A(26)씨에 대해(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전자발지 부착명령을 함께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경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B(8)군을 납치한 후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4000만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 됐었다. 이번 전자 팔지 청구는 지난해 5월 전자발지 제도 시행 이후 미성년자 유괴범에 대한 전자발지 부착명령 청구는 첫 사례다.검찰의 한 관계자는 "아동유괴범죄는 그 결과가 중하고 반복될 개연성이 높아 징역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에게 출소 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장치를 부가적으로 부착하게 하여 행적을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로써 재범을
인천지역에 밤사이 내린 비로 시설물 등이 파손 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10일 인천시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내린 비로 상가·주택·도로 등의 침수 39건, 화재(낙뢰) 5건, 하천 범람 2건, 옹벽붕괴 2건 등 모두 4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특히 270㎜ 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진 강화군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강화읍 남산리와 신문리 일대 상가와 주택, 정미소 등의 건물 36곳이 물에 잠겼으며 선원면과 내가면 인근 하천이 범람했다.또 강화읍 도로 3곳이 침수되고 옹벽 2곳이 일부 무너져 내렸다.내가면 고천리와 신문리, 하도리 인근에 설치됐던 배전반이 불에 타는 등 낙뢰로 인해 모두 5건의 화재 사고가 났다.이와 관련 시는 저지대와 급경사지, 공사장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시 관계자는 "비가 잦아들면�
20대 여성이 새벽에 옥상에서 투신 숨졌다.10일 새벽 1시10분경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 빌라 옥상에서 이 빌라 2층에 사는 A(21.여)씨가 1층 바닥에 떨어져 피를 흘리면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B(6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B씨 등에 따르면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밖게서 “쿵”하는 소리가나 확인해 보니 A씨가 1층 바닥에 떨어져 피를 흘리며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가 이 빌라 옥상에 올라가 에어켄 실외기를 딛고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 중 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 강도를 하기로 공범을 모집하고 범행을 예비 음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광격수사대는 10일 A(41)씨 등 2명을 강도 예비음모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 강도할 공범을 모집 재력가를 납치해 금품을 강취하지로 모의 지난 6월15일 밤10시경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인근에서 만나 경북지역 유흥가에서 큰돈을 벌은 재력가로 소문난 룰싸롱 업주인 B(48. 여)씨를 납치해 돈을 강취하기로 범행 대상을 선정한 후 범행에 필요한 흉기와 대포차량을 준비 하는 등 강도를 예비음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제부인 조선족이 갈비뼈 골절상을 입자 또 다른 여동생 등과 짜고 여동생의 남편 건강보험카드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남편 명의로 가입된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을 편취 한 일가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0일 A(51)씨 등 4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7월 17일 제부인 조선족 씨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을 알고 동생 등과 짜고 동생의 남편 의료보험 카드를 이용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병원에서 19일간 입원 치료를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으로부터 1백원상당의 보조금을 받고 입. 퇴원확인서 등을 남편의 명의로 가입한 보험사에 제출 보험금 11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자신이 매도한 공장에 침입해 기판 제조기계 등 4,0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0일 A(54)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어려워지자 이를 B(47)씨에게 매도한 후 지난 4일 오후 7시30분경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보안카드를 이용 침입해 회로 기판 제조 기계 등 4,0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의 차량을 절취한 10대 가출소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0일 A(19)양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서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알게 된 가출소녀로 지난 4일 밤 11시 10분경 인천시 중구 북성동의 한 공원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알게 된 B(23)씨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벤치 위에 올려놓은 상의 안주머니에서 차량열쇠를 절취한 후 공원 내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운행해 가 1,200여만원 상당의 마티즈 차량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택가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1,6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10대 등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A(19)군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19)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가 하면 C(54)씨 등 7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경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B(56·여)씨의 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한 후 안방에서 금목걸이 등 465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지난 7월 11일경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의왕시와 인천 일대 주택가에 침입해 모두 22차례 걸쳐 1,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고, 이들이 절취한 금품을 C씨 등이 싼 값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택가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는가 하면 새벽에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네비게이션 등을 절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A(23)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B(31)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새벽 2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C(22)씨의 집에 잠겨져 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몰래 침입해 디지털카메라 등 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보다 앞서 지난달 중순경 새벽에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초등학교 앞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D(42)씨의 차량에 흉기를 이용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40여만원 상당의 네비게이션 등을 절취하는 등 지난달 초순경부터 같은달 중순경까지 모두 7차례 걸쳐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