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온난화의 영향으로 첫 서리와 얼음, 단풍이 관측되는 시점이 점점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관령지역에서 첫 서리 관측일은 평년에 비해 갈수록 늦어지는 것으로 관측됐다. 대관령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서리가 처음으로 내리는 곳이다.대관령의 첫 서리 관측 평년일은 10월3일(1971∼2000년 평균)이다. 1991∼2010년 서리 관측은 평년치보다 늦은 연도 수는 15년이다. 이는 앞선 20년(1971∼1990년)과 비교해 8년보다 배가량 많은 것이다.1970년대는 평년보다 서리가 늦게 관측된 해가 1975년(10월10일), 1978년(10월7일) 등 두 해 뿐이었다.하지만 1980년대 들어서는 평년보다 늦게 첫 서리가 내린 해가 10년 중 6년으로 늘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는 각각 7년으로 증가했다. 1970년대의 경우 10월 이전에 첫 서리가 내린 해가 7번이나 됐지만 2000년대는 3번으로 줄었
해양경찰청은(모강인)청장은 5일 개막한 제8회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 해양환경특별관을 단독 운영 신(新)해양시대 녹색성장의 모텔을 제시했다. 해경청은 기후변화를 비롯한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 지자체간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이번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 인천지역 중앙행정기관으로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이번 기술전은 오는 8일까지 해경청이 단독 운영하는 해양환경특별관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학적 방제분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첨단 장비를 볼 수 있다. 특히 오염된 해양환경을 가상한 방제작업으로 유흡착제 및 유처리제 제거실습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해경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부정책의 일환인 �
5일 국회 국정감사둘째 날국회본청복도에 쌓아 놓은많은 양의국감자료집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5일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국회 복도에는 정부관계자들이 국감 자료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일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투모로우시티 코스를 시작으로 송도 도심속 도보코스인 ‘상전벽해 송도 미래길’ 정기도보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도 미래길’은 지난 6월 공식 선포식과 함께 일반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걷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송도센트럴공원과 송도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연계한 도심 속 도보탐방 코스로 주목을 받았다.이번에 실시하는 정기도보 탐방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날이 갈수록 변모하는 송도 지역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도록, 미래길 코스를 자세히 설명해 줄 자원봉사자인 ‘미래길 길라잡이’와 함께 걷는 ‘해설이 있는 도보탐방’이란 점이 더욱 특별하다. 송도 미래길 코스는 총 7km 길이로, 투모로우시티에서 출발해 컴팩스마트시티 및 트라이볼, 인천대교 전망대 및 커낼워크, 송도센트�
경기도가 환경법규 위반 업체를 무더기로 적발, 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9월까지 반월·시화 등 도내 3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환경법령 위반여부를 조사한 결과 불법 환경배출업소 164개소를 적발해 폐쇄명령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무허가 및 비정상 가동 등 위반정도가 중한 34개소는 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도는 무허가로 배출시설을 운영한 반월산단 M사 등 11개소는 폐쇄명령 등을 내렸으며, 대기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반월산단 K사 등과 폐수를 무단방류한 시화산단 D사 등 17개 사업장에 대하여는 조업정지 처분을, 수질유해물질인 구리를 배출한 반월산단 T사 등 60개소에 대하여는 개선명령의 행정처분과 아울러 총 3억 3천만원의 초과 배출부과금을 부과했다.도 관계자는 “고의·상습적인 환경 관련법령 위반행위 �
인천시는 5일 배추 가격 폭등에 따른 서민들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도매시장법인 대표자, 농협중앙회인천지역본부장, 인천원예농협장 등 관계자가 모여 채소가격·물량수급 안정대책 현장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내 공급되는 배추 수급동향과 대책을 산지사정까지 꼼꼼히 점검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배추직거래 장터운영은 시에서는 배추가격의 30%를 보조지원하고, 농산물도매시장법인에서는 산지배추 수급 및 공급은 물론 배추가격의 10%를 부담하기로 했고,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지역농협참여)에서는 배추를 노마진으로 직거래장터내에서 판매를 실시키로 했다.
경기도가 최근 정부에서 건설계획 수용 입장을 밝힌 GTX노선을 파주와 평택, 양주, 구리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현재 구상중인 3개 노선 총 연장 174km의 GTX노선을 240km로 70km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이를 위해 3억5000만원의 용역비를 2010년 2회 추가경정예산에 상정했다고 5일 밝혔다. 노선 연장 검토 이유에 대해 경기도는 김포시, 광명시, 파주시를 비롯한 9개시에서 2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GTX 연장을 요구하고 있고, 금년 8월말 현재 GTX 연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1만 7천여건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는 연장노선을 포함해 경제성을 분석할 경우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기존 철도망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요증대방안, 기본계획에 반영된 차량기지 이전과 지상구간 설계 등으로 건설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30대 남자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오후 2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교회 앞에서 A(37)씨가 자신의 아반테 승용차 트렁크 안에서 침대보 등으로 묶여 숨진 채로 발견됐다.A씨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삼척의 한 농협에서 3천 5백만원을 대출받아 개인트럭을 구입 하겠다“며 인천으로 올라와 27일 가족과 통화 후 연락이 두절, 동생 B(34)씨가 A씨의 원룸에서 피 자국을 발견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이날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머리 뒤 부분에 둔기로 인한 함몰로 추정되는 흔적과 좌측 옆구리에 흉기로 찔린 상처가 있었다.경찰의 한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새벽0시경 옆집에서 악 소리가 나고,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따라 A씨가 집에서 살해된 후 자신의 차량에 유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밀린 월급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퇴사한 회사 자재창고에 침입해 H빔, 용접기 등 1,000여만원 상당의 자재를 절취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5일 A(57)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22일 밤8시경 밀린 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퇴사한 회사에 침입해 H빔, 용접기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천지역의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자신들의 구역에 와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어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5일 A(21)씨 등 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14일 새벽 0시10분경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한 노상에서 B(19)군 등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어 마구 폭행해 전치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취임 닷새째인 5일 국정 차질이 우려된다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해 “국무위원들이 소관 현안을 꼼꼼히 점검해 (총리 공백에 대한)그런 걱정이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총리 자리가 오랫동안 비어있다 보니 국정 현안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부처 간에 업무 조정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우려와 걱정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또 “우리나라가 보다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역시 보다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로 ▲법과 원칙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 라는 3가지 덕목을 제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무위원과 소통하는 문을 활짝 열겠다�
서울송파구는 선후배 공무원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난달 29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멘토(6급 팀장) 11명과 유니티(신규 임용 공무원) 79명의 11개 팀이 ‘멘-유데이’운영에 따른 결연식을 가졌다. ‘멘-유 데이’는 스승이란 말의 멘토(Mentor)와 단합이란 뜻의 유니티(Unity)를 합성한 말로 팀장 11명이 신규 공무원(유니티) 79명의 멘토가 되어, 이들의 조기 업무 습득과 신속한 조직 적응을 돕고, 선·후배 공무원간의 신뢰를 쌓기 위해 송파구청에서 2007년부터 운영돼온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3번째이다. 특히 선발된 멘토들은 공직에 20년 이상 근무한 팀장급 직원으로, 전문적인 행정지식을 보유하고 평소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유지해온 이들이어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에 팀별로 자율적인 모임을 갖으며 문화, 취미,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