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확산의 심각성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상상을 추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미 연방법원 판사가 마약단속반원으로부터 코카인과 록시코돈 등 마약을 구입하기 위해 160달러를 건넸다가 현장에서 체포되는가 하면 삼성그룹 고 전 이병철 회장 외손녀가 미국에서 다량의 마약을 운반하다 붙잡혀 구속 수감되기도 했다. 현재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에서 마약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화학물질 거래에 대해서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관리하고 있지만 검찰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벤질시아나이드(Benzyl Cyanide)’를 원료로 필로폰 2kg을 제조한 마약사범을 검거하면서 필로폰 원료물질이 국내에 아무런 제재 없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나타났다.이렇게 마약
국내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사람을 유인 해외 원정도박을 하도록 하고 불법 환전을 도운 일당과 원정도박꾼 등 모두 3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국내 카지노서 돈을 잃은 사람을 마카오로 유인해 거액의 도박을 하게 한 뒤 불법 환전 명목으로 수수료를 챙긴 혐의(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위반 등)로 A모(50.여)씨를 구속 하고 환치기업자인 B모(37)씨 등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A씨의 유인에 넘어가 거액을 해외 원정 도박에 탕진한 C모(55)씨 등 마카오에서 상습도박을 한 18명도 함께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 초 강원랜드에서 만난 C씨에게 "마카오에 가면 잃은 돈을 만회할 수 있다"라고 접근한 뒤 함께 출국, 자신들이 아는 카지노로 안내해 6억원 상당의 도박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C씨가 도박자�
내연남이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내연남이 운영하는 사무실에 침입해 불을 지른 3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히는가 하면 60대 남자가 4차례 걸쳐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2일 A(37·여)씨를 현조건조물 방화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밤 10시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상가 내 내연남인 B(47)씨가 운영하는 사무실에 B씨가 혜여지자고 했다나는 이유로 미리 준비해놓은 열쇠를 이용 문을 열고 침입 난로기름통에 들어있는 기름을 바닥에 붓고 불을 질러 4,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평 경찰서는 C(62)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1시 49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상가 내 지하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D(30)씨의 차량을 둔기로 파손한 후 �
최근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가 5개월여만에 다시 30%대로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가 10월 첫 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박 전 대표가 여야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30%를 기록, 지난 4월말 이후 23주만에 30%대로 복귀했다. 올초 세종시 논란으로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지난 6월말 세종시 수정안 국회 부결 직전에 최저점(22.7%)을 찍은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오래간만에 30%대를 회복한 것. 2위는 유시민 전 장관으로 12.5%를 기록했으나, 3위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처음으로 두자릿수인 11.5%를 기록하면서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이다. 4위는 한명숙 전 총리가 9.6%, 5위는 김문수 지사로 8.7%, 6위는 오세훈 시장으로 7.7%를 기록했고, 정몽준 전 대표(5.2%)와 이회창 대표(3.7%)가 뒤를 이었다.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39.5%, 민주당이 28.8%�
정윤수 감독의 신작 두여자가 개봉을 확정짓고 파격적이고 고혹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사랑과 결혼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관객의 공감을 끌어내는 정윤수 감독의 두여자는 한 남자를 사랑하는 두 여자, 그리고 두 여자를 사랑하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음을 알게 되고 그녀를 미워하면서도 궁금해하는 여자의 심리를 절묘하게 담아내고 있다. 영화 속 등장하는 세 남녀는 모두 각자 다른 방식의 사랑을 보여준다. 이들의 모습은 사랑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섬세한 정서를 바탕으로 세 남녀의 독특한 관계에서 펼쳐지는 긴장감을 자극적으로 전달한다. 남편의 애인과 매일 만나며 그들의 은밀한 이야기를 듣는 아내 ‘소영’역을 맡은 신은경의 깊이 있는 연기와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농가에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김 지사는 12일 오전 실국장회의에서 “한미 FTA에 버금가는 농가에 피해가 있을 수 있는데 의외로 사회적 반응은 조용한 것은 조직화된 반미 세력이 없어 언론 등에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11월 2일 미국 중간 선거가 끝나면 한미 FTA도 비준될 가능성도 있고, 내년 한EU FTA가 잠정 발효되면 이것이 중첩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이어 김 지사는 “중앙정부의 행정지침만 받아서 시행하는 천수답 행정만 하지 말고 직접 우물을 만드는 적극적인 행정을 하라”고 주문하면서 “경기도 축산농가의 피해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보를 농가에 알리고 대책을 세우고 정부에 요구할 부분은 요구하라”고 촉구했다.한편, 김 지사는 같은날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신용불량자가 된 30대 보건소 직원이타인의 신분증을 이용 인터넷을 통해 사기를 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 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1일 A(30.여 보건직)씨를 인터넷(사기)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A씨는 지난 8월 3일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 인터넷에 가입한 후네이버 중고나라카페에 고가의 카메라를 싸게 판매 한다고 속여 이를 보고 연락 온 B(18)군 등에게 대포 통장으로 입금 받는 방법으로 같은달 10일까지 모두 10여차례 걸쳐 200여만원을 입금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A씨는 경찰에서 지방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할때 친구인 C씨가 자신이 하는 사업에 투자를 하면 큰 돈을 벌수있다고 속여 은행으로부터 7천만원을 대출 받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과 함쳐1억3천만원을 투자 했으나 친구가 도망쳐 자신은 신용불량 자가 �
공장 사무실에 침입해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베트남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11일 A(27)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2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12일 새벽 0시 47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B(56)씨가 운영하는 공장 사무실 창문에파손 하고 침입해 컴퓨터 등 1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이 같은 방법으로 모두 5차례 걸쳐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의 지갑에서 12만원을 훔쳤다며 현금 500만원을 요구하며 협박, 헤어지자는 내연녀를 성폭행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1일 A(42)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무역업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8월 10일 새벽 2시경 인천시 중구 자신의 집에서 내연녀인 B(46. 여 학원운영)씨가 내 지갑에서 12만원을 훔쳤으니 500만원을 주지 않으면 학부모에게 소문을 내 학원 운영을 못하게 하겠다”고 B씨를 협박,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년 동안 자신이 일했던 회사에서 일을 그만 둔 다음날 21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1일 A(28)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6일경 자신이 2년 동안 일했던 B(38·여 인천시 중구 신흥동)씨가 운영하는 회사에서사표를 낸 다음날인17일 밤 11시경 잠겨져있지 않은 물품창고에 침입 컴퓨터 등 21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는 혼자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가정에서는 가족과 함께 살고 직장에서는 상사와 동료, 부하 직원들과 더불어 생활하지요. 이처럼 함께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서로가 지켜야 할 일들이 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을 때 서로 간에 고통이 됩니다. 예컨대, 남편이 매일같이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을 마시고 만취하여 귀가한다면 아내나 다른 가족이 얼마나 고통을 받겠습니까. 가족의 충고를 듣고 곧장 집에 들어오는 것 같다가 또 다시 되풀이해서 밤늦게 집에 들어온다면 가족에게 신뢰받을 수 없을 것이며 가족의 근심은 더해 갈 것입니다.또한 학생이 선생님의 수업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숙제를 해가지 않는다면 피차간에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김문수 경기지사는 3대 세습으로 이어지는 북한체재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김 지사는 11일 오전 세종호텔에서 열린 특강에서 “세상은 크게 바뀌고 있는데 북한은 바뀌지 않고 완전 봉쇄된 나라”라며 “북한은 다른 공산주의, 사회주의의와 다른 개인의 권력세습이기에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이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지독하게 한다”고 비난했다.김 지사는 “통일관계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한나라당에 말한적이 있는데 의원수가 많은 여당에, 대통령,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다 한나라당인데 통일관계에 대해 공부를 안한다”며 “선거 여론조사만 하고, 대통령이 누가 되는가만 중요하듯이 보고 있는데 정말 이 나라가 통일이 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또한 김 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우리가 식민지가 된 것이 세계적 정치흐름을 못 보고 쇄국정책을
항공기가 지연 토착했다는 이유로 항공기에서 내리지 않고 농성을 벌인 2명이 경찰에 입건 조사 중 이다. 인천 공항경찰대는 11일 A(44)씨 등 2명을(업무방해)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9일 베트남에서 VN938편 항공기에 탑승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 이였으나 1시간30여분 지연도착 했다며 항공기에서 내리지 않고 농성을 부리는가 하면 공항 1층 C입국장에서 1시간 동안 출입구를 점거한 채 항공기 지연도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항공기에는 334명의 승객이 탑승 했으면 A씨 등은 일행 30여병과 함께 단체 여행을 다녀오던 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