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국문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영문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언제 어디서나 전국 관광정보 검색과 여행 중 편리하게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다양한 여행 어플리케이션이 선을 보였지만 전국 단위의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처음이다. 공사에서 제공하는 여행지 정보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여행 관련 읽을거리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이야기여행’서비스는 다양한 여행기사와 장기 국내여행 코스정보를 담은 ‘365일 여행책자를 스마트폰에 맞게 변환해 책 한권을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또한, 공사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추천코스’서비스 , 대한민국 대표 명소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포토갤러리’서비스도 어플리케이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여행객들이 �
가뭄에도 잘 견디는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개발한 유전자가 저명 학술지‘Plant physiology’에 실려 그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맞서 안정적으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작물 개발을 위해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이용, 감자에서 가뭄에 강한 유전자 ‘StMYB1R-1’를 찾아내고 그 효과를 구명한 연구결과를 ‘Plant physiology’ 1월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Plant physiology’는 최근 5년간 평균인용횟수(Impact Factor)가 6.9회나 되며, 식물과학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저널이다.총 12쪽 분량의 이번 발표 논문을 보면 ‘StMYB1R-1’ 유전자는 감자 잎의 기공이 열리고 닫히는 정도를 조절해 가뭄에 대한 견딤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감자는 약 3주간의 가뭄에 모
한국과 몽골, 중국 세 나라 청소년들이 ‘숲’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데 모여 숲을 체험하고 배우면서 서로 우애를 쌓고 산림사랑 정신을 키우는 행사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산림청과 사단법인 그린레인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 청태산자연휴양림과 숲체원 등에서 한-몽-중 3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제1회 국제 청소년 숲 포럼을 연다. 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에 맞춰 '숲은 미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그린레인저, 몽골 국립대학교 환경교육센터, 중국 소학교의 청소년들이 그린네트워크를 만들어 함께 숲을 지키자는 결의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MOU도 체결한다.산림청과 그린레인저는 지난 2006년부터 중국 일본 몽골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추진해 왔다. 2006년에는 중국 연변조선�
‘취업 ‧ 수험정보, 직업적성 테스트, 가까운 고용센터찾기’ 대한민국 서민 근로자를 대표하는 무대리와 고용노동부가 국내 최초 일자리 포털형 어플 ‘무대리 일찾기’를 무료로 제공한다.무대리 어플에서는 워크넷, 잡영, 인쿠르트 등 각종 취업관련 사이트를 비롯해 수험정보, 직업적성 테스트, 가까운 고용센터 찾기 등 구직자와 취업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특히 세계 최초로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개발한 ‘심리탐색’은 간단한 ○,× 질문을 통해 직업 흥미와 적성을 테스트하여 자신에게 맞는 직업까지 찾아준다.또 취업상식, 면접의 기술 등 일자리와 관련된 어플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자주 묻는 질문들도 엄선하여 수록했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스마트폰 확산에 대응해 무선 인터넷(WiFi3G 등) 사용자를 위한 고용노동부 모바일 홈페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 고용센터를 통해 취업한 북한이탈주민이 1,060명으로 ’09년의 529명에 비해 531명(100.4%)이 증가하고, 취업률도 23.5%로 ’09년의 16.5%에 비해 7.0%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결과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취업능력 및 구직기술 부족,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인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일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북한이탈주민 스스로의 인식 변화, 취업보호담당관의 전문성 및 정책적인 관심 제고 등으로 인해 취업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취업보호담당관제도: 북한이탈주민이 취업을 통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전국 55개 고용센터에서 진로지도,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제도다.또한, 2010년 7월26일부터 거주지 보호기간(5년) 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제한없이 �
충북경찰청(청장 김용판)은 교통법질서 확립 및 모범운전자 인권보호를 위해 경찰공무원을 보조해 교통 근무중인 모범운전자의 신호․지시에 불응한 운전자에게 다음 달부터 범칙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충북지역의 모범운전자는 1,146명으로 출․퇴근시간대 차량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경찰공무원을 보조하여 교통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교통보조업무를 하는 모범운전자들이 경찰관이 아니고 교통단속권이 없다는 이유로 신호․지시에 따르지 않고 욕설과 멱살을 잡고 심지어 차로 밀어붙이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사례가 있다.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언론매체, VMS전광판, 플래카드 등을 통해 모범운전자의 신호․지시 불응시 통고처분 됨을 운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후, 3월부터
충남도는 17일 산업단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연기 명학일반산업단지 계획 및 서산테크노밸리 개발계획 변경 건에 대하여는 조건부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연기 명학산업단지는 연기군수가 87만㎡(26만평) 약 2,0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접하고 개별공장인 삼성전기를 포함한 연기군 동면 명학리, 내판리, 응암리 일원에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이 단지에는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기계 장비 등 8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충남도는 연기명학산업단지 개발로 인하여 발생되는 생산유발효과는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는 오는 2014년에 약 6천억원, 고용인원 3,2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기존 삼성전기 사업 확장과 신규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 연기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청소년 공연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를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극장, 고고고!는 현장 체험학습, 봄가을 소풍 그리고 수학여행 단체를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봄방학, 어떤 공연을 볼까.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공연도 관람하고 국내유일의 공연예술박물관도 견학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훌륭한 체험학습이 될 것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이번 특별 공연에서는 교과서에서 활자로만 보던 희곡 별주부전을 무대 위에 살아 있는 이야기로 만날 수 있다. 교과서에서 지루하게만 접했던 이야기 속의 캐릭터가 만화처럼 무대위로 튀어나와 즐거운 웃음보따리를 펼쳐 보이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국악을 알려주기에 국�
올해로 3.1절 92주년을 맞는다. 용인 만세항쟁은 1919년 3월21일 원삼 좌전고개에서 그 횃불이 타올랐다. 용인시는 오는 3월 말경 좌전고개 만세운동 기념탑을 준공한다. 용인에서는 1919년 만세운동에 1만3200명의 주민이 참여해 저항했다. 당시 시위가 전개됐던 경기도 22개 부·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지역민이 참여한 고장이다. 용인은 한말 순국열사를 비롯해 무장투쟁의 맹활약을 펼친 의병, 애국계몽활동을 펼친 언론인, 만주 신민부를 주도한 김혁장군 등 수많은 항일투사를 낳았다. 만세운동과 항일유적지·인물을 살펴본다.◆처인구 처인 지역은 수많은 항일의병을 비롯해 교육자, 언론인을 낳은 곳이다. 그런가하면 친일파 매국노 송병준의 초호화별저(현 온누리요양센터)가 양지면 추계리에 있었고, 용인지역의 금을 약탈하기 위한 금광, 쌀을 수탈하기 위한 수여선
2월 임시국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접어들면서 정국 주도권을 향한 여야의 줄다리기가 팽팽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야는 각종 민생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파헤칠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은 ‘구제역 확산’ ‘전월세 대란’ ‘물가상승’ ‘일자리 문제’를 ‘4대 민생대란’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실정을 최대한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지만 한나라당은 따질 것은 따지면서 책임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한나라당은 최근 당내 불고 있는 새로운 당청관계 정립을 위해 정부를 향해 쓴소리도 아끼지 않겠다는 분위기다.또한 국민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구제역 파동에 대해서도 정부의 후속대책을 철저히 점검, 국민의 불안감을 덜어내겠다는 입장이다.전원세 대란인나 물가급등에 대해서는 정부와 함께 해결책을 �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를 직접 뽑아 팔당호와 도내 하천 일대의 수질오염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힌 경기도가 남양주시 진건읍에서 첫 번째 침출수 뽑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 1리 126번지 구제역 매몰지 현장에서 침출수를 직접 뽑아 남양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폐수처리 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침출수를 뽑게 될 매몰지는 지난 1월17일 돼지 2363두가 살처분돼 매몰된 곳으로 매몰지내에 4㎥규모의 지하저류조가 묻혀있다. 경기도는 이 저류조에서 약 2.5㎥의 침출수를 뽑을 계획이다. 침출수 뽑기와 이송은 분뇨수집운반을 전문으로 하는 환경전문업체가 실시하며 이날 1.8t 용량 차량 2대가 동원된다. 도는 2363두의 돼지가 매몰된 이 매립지에서 다량의 침출수 발생이 확인됐고 지하로 흘러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우려가 있어 우�
경기도가 올해 그린벨트 내 조정가능지 4.494(134만8000평)㎢ 해제를 추진한다.2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의왕,군포, 과천, 안산 등 4개 시에서 9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그린벨트 4.494㎢ 해제에 나선다.의왕시가 제출한 고천동 171번지 일원 0.726㎢와 삼동 71번지 일원 0.240㎢에서 고천중심지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학의동 560번지 일원 0.955㎢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천중심지구개발사업은 지난해 5월 시의회 의견청취를 한데 이어 7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았다.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31일 도에 그린벨트관리계획변경안을 제출해 심의를 앞두고 있다.군포시는 부곡 첨단산업단지개발사업은 지난달 14일 개최된 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자문을 받았다. 도 도시계획위원�
민주당 개혁특위 천정배 위원장은 내년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문제와 관련, "인위적인 물갈이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미니멈(최소한도) 수준의 전략공천을 의무화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천 위원장인 20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은 국민참여경선이 원칙"이라면서도 "공천은 절차 뿐 아니라 결과도 좋아야 한다. 일정 정도는 물갈이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호남 물갈이론'과 관련, "특정지역을 하라고 할 수 없지만 제도적으로 전략공천을 어느 정도 이상으로 하라고 의무화하면 자연스럽게 물갈이가 될 것"이라며 "토론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에 대해 "과감하게 25∼30세 청년, 정책당원에 배분하거나 직능단체에 추천권을 줘야 한다"며 "영남 등 취약지 진출을 위해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