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개헌 특별기구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안형환 대변인은 17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 당내 개헌특위 구성에 관한 논의가 있었는데 결론을 유보하고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 대변인은 “오늘 논의에서는 최고위원 8명 전원이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했다”며 “핵심 쟁점은 당내 개헌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를 최고위원회 산하에 둘지 정책위위원회 산하에 둘지였는데 두 안에 대해서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고 언급했다.또한 이날 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유치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특위 위원장에는 김진선 전 강원지사, 고문에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임명하고 강원도 지역 현역 의원,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등 14명의 위원을 두기로 했다.안 대변인은 “민간위원�
금미호 기관장 김용현 씨가 사망했다.소말리아 해적에 납치 됐다가 풀려난 금미호 305호 김 기관장은 올해 68살로 케냐 현지 호텔에서 떨어져서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이의 없습니까? 일부 반대의견이 있어 투표로 승인 여부를 결정 하겠습니다” 쾅 쾅 쾅! 지난 15일 오후 시흥시 글로벌센터에서는 국회에서나 있을법한 의사봉 없는 손 방망이가 두들겨졌다. 지난 달 20일 시흥시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과 관련,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기됐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15일 재개됐다. 위원 16명이 참석한 비공개 회의에서 결국 시흥시가 제출한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수립(안)이 회의가 시작되면서 도시계획 전문가로 알려진 교수 1명이 퇴장한 채 이어진 회의에서 참석 위원 대부분은 지난 회의와는 달리 의견을 내놓지 않아 토론 없이 투표로 이어졌다. 심의에서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은 “군자지구개발은 시흥시의 미래가 달려있으며 위치의 변경은 중요한 사항으로 심의를 보류해�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구제역 침출수와 관련, 16일 “구제역 초기에 방심했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정부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손 대표는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최고위원·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 특위 연석회의에서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소·돼지가 300만 마리가 넘었고 아직도 확산되고 있는데 벌써부터 침출수 문제 등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히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손 대표 “환경오염이 되고 나서 난리를 피울 게 아니라 지금부터 해야 한다”면서 “국가재난에 의해 만들어진 만큼 농촌 가구에 대한 상수도 설치를 중앙정부에서 직접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암동 DMC가 오는 2014년까지 한국판 헐리우드, 동북아 최대 규모 ‘한류 문화 콘텐츠 허브’로 조성된다.서울시는 지난 10년간 DMC 1단계 사업이 일관된 컨셉을 유지해 국내외 주요 미디어, IT기업을 집적하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했다.현재 56만9925㎡(약17만평)의 DMC를 넘어 주변 미개발지와 친환경공원을 연계·개발해 DMC를 동북아 최고의 ‘한류 문화콘텐츠’ 허브로 조성하는 ‘DMC 2단계 계획’을 16일 발표하고, 영상문화콤플렉스 조성비 1072억원 등 2014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일자리와 먹거리 책임질 문화콘텐츠산업 역량 결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오 시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은 앞으로 100년 이상 서울을 먹여 살릴 효자산업”이라며, “특히 저탄소 녹색산업인데다 연관산업과의 동반상승이 가능한 산업
“시장 중심의 결재권을 과감하게 부시장과 구청장, 국장에게 위임해 조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려고 합니다”성무용 천안시장은 15일 열린 간부회에서 활력 있는 조직운영과 책임행정 강화를 위한 앞으로의 시정변화를 주문했다.성 시장은 최근 선거법관련 판결과 관련한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 보다 겸허한 자세로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건설’과 주요현안 추진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를 위해 활력 있는 조직운영이 중요하다면서 부서장 중심의 책임행정 이행(권한위임), 각종 행사참여 대폭 축소로 주요 현안 챙기기에 시간 할애, 비효율적인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여 효율적인 행정운영, 화합하고 신바람 나게 일하는 공직분위기 등을 강조했다.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보면 ‘실무자 중심의 책임행정을 위해 현재 시장 중심의 결재 시스템을
(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은 국내 최대 글로벌 안경체인으로 ‘거품을 뺀 정직한 가격’과 전문성 있는 기술력을 갖춘 안경 전문기업이다.1986년 부산 황실안경원으로 출발해 2003년 법인으로 전환하여 전국 13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가맹점을 하나의 데이터로 통합,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다비치안경체인은 독일 선진기술로 설계된 ‘개인 맞춤형 CM렌즈’를 출시해 고객들에게 눈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CM누진다초점 렌즈는 신문이나 책 등을 볼 때 글씨가 흐리게 보이는 불편을 해소했으며 안경 착용자의 습관을 고려한 개인별 완전 맞춤형 렌즈로 알려져 있다.특히 고커브의 선글라스 렌즈에도 개인별 누진다초점 렌즈가 가능해 먼거리나 가까운 거리에도 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되어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을 개선하게 됐다.
이제 구제역 발생은 소강상태에 들어섰는가? 정부는 지난 2월 6일 이후 구제역 의심신고가 단 한건도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의심신고가 없으니 발생건수도 ‘0’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매몰두수는 계속 늘어간다. 2월 들어서도 매일 3∼4만마리 가축이 살처분을 당하고 있다. 왜일까? 그것은 정부의 눈가림식 통계 때문이다. 충남에서만 2월 7일 14건, 2월 8일 6건, 2월 9일 6건의 구제역 양성이 확인되었으며, 의심신고도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구제역 발생 농장이 10㎞ 방역대 안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정부통계에서 제외되었다. 2월 13일까지 충남에서 총 202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그중 정부통계에 포함된 것은 15건에 불과하다.실패 예고된 백신정책, 좌충우돌 매몰대책1997년 구제역 사태로 약 380만두의 가축을 살처분했던 대만은 전국적인 백신을 실시했음�
16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 안상수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나경원 최고위원이환하게 웃고 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아랍에미리트(UAE0 원전수주에 대해 16일 “우리가 굉장히 가격을 낮춰잡았다”고 언급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국제적으로 가장 원전 수주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하고 있는 러시아가 킬로 당 약 3천800달러인데 오리는 2800달러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런 문제로 결국 국민에게 앞으로 큰 경제적 부담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사비 절반 정도를 대출하기로 한 계약 내용에 대해 “한국이 UAE보다도 국가 신용등급이 2단계 낮아 결국 비싼 이자로 빌려다가 싼 이자로 UAE에 도와주는 것”이라고 단정하면서 향후 자재나 인건비 상승을 공사비에 반영하도록 하지 않았고, 완공후 운용 책임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고 �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화를 응모하는 아마추어 단편영화 공모전인 제1회 ollehㆍ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출품작이 무려 500여 편에 이르러 그야말로 지금 대한민국은 스마트폰 영화제작 열풍임을 실감케 했다. 지난해 10월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에서 12명의 스타감독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화를 처음으로 선보인 후 불과 4개월 만에,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았고 그것이 이번 ollehㆍ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응모작 500편이라는 대규모 출품을 낳았다. 바야흐로 영화제작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이제 특정 영화인만이 아닌 일반화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세계적으로도 지금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영화제작에 가장 먼저 주도권을 잡으며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가 IT와 영화 강국이 된지는 오래. 이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도내 기독교인들이 전라북도가 구제역과 AI 등 국가적 재앙을 물리치고 ‘청정 전북’으로 남길 바라는 연합기도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전북기독교연합회(회장 백남운)가 16일 오전 전주 안디옥교회에서 개최한 ‘국가적 재앙 해결 연합기도회’에 참석,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토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기독교계의 기도에 함께 했다.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과 관련한 연합기도회로는 전국 최초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구제역 및 AI 소멸을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가 LH 본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새만금 내부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도 하나로 모아졌다. 이날 연합기도회에서는 LH 본사 유치와 새만금 내부개발, 기업 유치 등 전북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전북
충남도는 기록적인 폭설로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강원도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피해지역을 빠른 시일내에 원상복구해 강원도민의 일상생활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 되도록 도 보유 제설용 장비를 지원 한다고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제설용 장비인 굴삭기 1대, 살포기․제설기가 탑재된 덤프트럭 4대, 로우더 및 트레일러 각 1대 등을 2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5일간 지원하기 위해 2월 15일 장비 및 인력 등이 현지로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충청남도는 지난 2004년 3월 충남에 최대 60㎝의 눈이 내려 강원도를 비롯하여 여러 시도의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008년 3월 강원도, 충북도와 재난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해당지역에 재난사고 등이 발생하면 서로 돕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충남도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활동에 장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