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1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용산구 보광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Ⅰ대학 정수캠퍼스 외 3개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시지부에서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으며, 기능 장애인 307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경기종목은 CNC 선반․컴퓨터수리․화훼장식․귀금속 공예․제과제빵 등 정규직종 20개 종목과 보석가공․CAD․3D제품디자인 및 PCB설계 등 시범직종 4개 종목,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인 그림 등 총 25개 종목이다.25개 경기종목 중 점역교정분야는 매년 20여명이 넘는 시각장애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쳐 특화종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점역교정은 시각장애인이 카세트 내용을 듣고 점자를 입력하는 점역과 점�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첨단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 경쟁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으며, 모바일 헬스케어와 관련된 기술의 특허 출원이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고령화는 인류에게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회적, 육체적 활동을 영위하려는 니즈의 확대를 가져왔고, 이는 헬스케어 산업에 있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첨단 헬스케어 기기를 구현하기 위해서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및 모바일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야이다.모바일 헬스케어에 관한 국내 특허 출원은 1999년까지 24건에 불과했으나, 2000년 36건, 2003년 57건, 2006년 67건, 2009년 10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6월 등록 또는 공개된 건을 기준으로 내외국인별 출원 통계를 살펴보면, 국
김만수 부천시장이 내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문화특별시 부천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를 위해 모든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고 노력하자고 호소해 온 김 시장의 리더십으로 부천은 문화도시로 한 단계 격상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김 시장 취임 후 부천의 지난 1년은 그 어느 시기보다 다사다난했던 시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연휴에 발생한 집중호우는 그렇다 하더라도 12월 발생한 외곽순환도로 중동 나들목 하부공간 대형화재, 또 금년도 들어와서는 오정동 옛 미군부대 부지내 화학물질 매립 의혹 언론보도로 부천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천시 공직자들은 부천탄생 100년, 시승격 40주년 이후를 달려갈 레일을 깔고, 초석을 다지고, 이정표를 마련했으며 다가올 민선5기 2년차 이후의 시정을 어떻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경인지방청은 식육가공품인 제품명 ‘코주부 치즈육포’ 및 ‘치즈육포’ 제조 시 ‘국내산 젖소 18~36%, 호주산 쇠고기 0~18%’를 사용하여 제조하면서 표시사항에 ‘쇠고기 36.6%(호주산)’으로 허위로 표시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윈스푸드(인천시 서구 소재) 김모씨(남, 52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결과, 김모씨는 2010년 12월부터 구제역이 발생하여 원료용 호주산 쇠고기 가격이 폭등하여 수급이 어려워지자 구매가 비교적 쉬운 국내산 젖소를 쇠고기 함량의 50~100% 가량 몰래 섞어, 2010년 12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치즈육포 총 386,020개를 제조하여 중간유통업체에 판매하고, 시가 총 5억 7,903만원 상당이 전국 유명 마트 등을 통하여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경인식약청은 원재료를 허위 표시한 위 업체
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A(46 ·택시기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4시10분경 자신이 운행하는 영업용 택시에 승차한 B(27·여)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가방 안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 103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이 인천 모 대학교내에서 연쇄성폭행을 저지른 40대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는 30대 여성과 20대 여성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기소된 A(44)씨에 대해 징역 6년과 정보공개 10년, 위치추적 10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새벽시간에 대학교를 배회하다가 혼자 지나가는 여성들을 강간하고 이로 인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이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그 태도 또한 불량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점은 자백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또 다른 피해자와는 합의를 한 점, 피고인이 성폭력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이같은 혀을 정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한편 A씨는 지난 해 12월1일 �
국가대표 출신 현역 프로배구 선수가 사기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제9단독 이준철 판사는 병원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현역 배구선수 A(31)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역 배구선수인 A씨는 지난 2007년 11월 당시 소속 배구단 기숙사에서 김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교통사고를 당해 돈이 필요하다. 2개월 안에 틀림없이 갚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39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20일 박모(56)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수정구 수진2동 정모(43)씨 주거지 앞 빨래대에 널어 놓은 여자 팬티 1점을 훔치고, 약 2년전부터 여자 팬티 등 속옷류 147점을 훔쳐 주거지에 보관 및 착용 한 혐의다.
경기도의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일방적인 사업 철회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행정적·법률적으로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재준(민·고양2)·이재천(민·안산4) 의원 등은 LH의 무책임한 사업 철회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경기도 LH 사업 철회 관련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도와 협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조례안은 LH가 공식적으로 사업을 철회한 사업지구만을 대상으로 도와 각 시·군이 합동으로 피해 사례를 접수받아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원안을 명문화 했다. 지원안으로는 ▲LH와 사업재개·피해 최소화 등 대책 협의 ▲도 법률지원팀 등을 활용한 법률자문 ▲ 피해 백서발간 ▲ 행정적·법률적 지원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을 조례 제5조에 명시했다. 조례안은 이 같은 지원을 위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53·영등포 을)이 20일 “책임지는 한나라당을 만들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출사표를 던진 박진, 남경필, 홍준표, 유승민, 나경원, 원희룡 의원을 포함, 당권 주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권 의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재보선 패배에 책임지고 물러나겠다던 전 지도부 세분이 자신들이 남겨놓은 1년의 잔여 임기를 채우기 위해 다시 전대에 나섰다”며 “한나라당 대표가 돼 책임지는 한나라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권 의원은 “쇄신과 화합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의 지상명령”이라고 전제한 뒤 “이 지상명령을 받들기 위한 새로운 지도부의 가장 기본적 덕목은 당을 위해 자신을 버려야 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 우리 전대는 온통 자신만을 위해 당을 버�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조찬 회동을 하기로 했다.민주당 김동철 대표 비서실장은 다음주 월요일인 27일에 이 대통령과 손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나 민생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마전선은 동중국해로부터 일본열도를 지나고 있으며, 22일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다.장마전선은 남북으로 오르내리겠으나 23일에서 25일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이후 장마전선은 점차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일시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25일 장마전선의 위치 및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한편,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21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지방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을 웃도는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9일 우리나라는 날씨가 맑은 가운데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동쪽에서 불어�
학생 인권조례를 시행해 교사에 의한 학생 체벌을 금지시킨 경기도교육청이 이번에는 가정폭력 피해 학생과 학대 아동 보호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유관기관과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학생 인권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교육청과 경기도청,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 청소년상담 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경기 원스톱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도교육청과 유관기관들은 학교에서 발견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학생들에 대해 적극적인 인권보호 및 조치와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가정폭력 실태를 조사하고 학교관리자와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 연수를 실시하며 가정폭력 피해 학생 보호 메뉴얼을 만들어 각급 학교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