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000만 현금 상금을 따셨습니다. 지급액을 받으시려면 바로 전화해 주십시오.’ 신종 사기로 의심되는 캐나다발 국제우편엽서가 국내에 들어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급액을 받으려면 바로 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최근 국제우편엽서에 2억2034만1755원의 현금의 지급이 승인됐다는 내용의 캐나다발 국제우편엽서 6000여장이 국내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엽서에는 ‘총 지급 대상액/억2034만1755원 긴급 : 현금 상금을 따셨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급 승인됨. 이것은 최종 통지서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또 ‘사무실 무료 전화 로 전화해야 받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총 현금 상금이 박탈됩니다’라고 쓰여 있어 엽서를 받은 사람이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화를 걸면 엽서에 적혀있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도 교육청의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에 대해 어린이집과의 형평성을 갖춘 동등한 지원을 촉구한데 이어 이번에는 유치원연합회가 도 교육청의 원안 시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공·사립유치원연합회는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 9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유치원 무상급식을 원안대로 우선 시행하고, 보육시설(어린이집) 무상급식은 도와 31개 시·군에서 추경 예산을 편성해 실시하라”고 요구했다.도 연합회는 “유치원이 교육청 지원을 받지만, 지자체로부터는 어린이집에 비해 극히 미미한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이 또한 형평성에 어긋남에 따라 유치원 지원을 지자체에서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들은 “유치원 무상급식이 시행되지 못할 경우 이를 반대한 도의원 소속 정당 후보를 상대로 �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21일 현장 밀착경영을 통한 주요 정부정책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우기 대비 공사시설물 재해예방 현장점검을 위해, 경기도 관내 여주 금사지구 저수지둑높이기사업지구와 화성 구제역 가축매몰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사 현장직원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사업현장과 고객을 중시하는 홍사장의 경영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주요 국가정책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한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홍문표 사장은 기존의 노후화된 농업용저수지 둑을 높여 부족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사전 재해예방 기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주 금사지구 저수지둑높이기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매몰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어 축산농가의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 공무원을 각 시․도에 보내 보상금 조기 집행을 독려하고 보상금 집행에 소극적인 시도․시군에 대해 경고 조치키로 했다.6.20일 현재까지 지급된 보상금은 9,011억원으로 소요 추정액 18,617억원의 48.4%에 불과하다.농식품부의 이 같은 조치는 보상평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지난 5.26일 돼지 소규모 매몰 농가 두수산정 간소화, 한우 체중 실측자료 제공, 출하두수 및 사료구입 실적에 따른 두수 파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보상금 신속 지급방안”을 마련하여 각 시․도에 시달한바 있으나, 추가 보상금 지급이 미미하여 자금 부족으로 입식이 지연 되는 등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보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사유는 구제역이 일시에 대량�
고양시에서는 정부의 범국가적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청사 에너지절감을 위하여 시 청사 화장실 내 전등 자동 점ㆍ소등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그동안 사용되어왔던 화장실 내 수동식 전등 점ㆍ소등방식은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 불필요한 시간에도 점등되어 있어 전기가 낭비되는 우려가 있어, 시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작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번에 설치되는 화장실 전등 자동 점ㆍ소등 장치는 주위밝기에 따라 화장실 사용자의 출입을 카운터하여 입실시 자동으로 점등되고 퇴실 시에는 소등되는 일명 ‘카운터방식 자동 점ㆍ소등장치’로 시는 시청사 본관 및 신관 화장실 20개소에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자동 점ㆍ소등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전기사용량을 77%정도 절감할 수 �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태안해변길’ 25km 구간을 오는 23일 개통한다.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전체 120km로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라길, 유람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3년까지 전체 구간을 완성할 계획이다.이번에 먼저 개통되는 구간은 몽산포에서 드르니항에 이르는 솔모랫길(13km)과 드르니항에서 안면도 꽃지까지의 노을길(12km)이다. 특히 안면도 삼봉해수욕장에 위치한 노을길 1km 구간은 지체장애인도 휠체어를 이용해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풍광인 구릉성 산지와 곰솔림, 해당화 군락지, 염전, 새우양식장, 사구, 해넘이 등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또한 몽대항과 백사장항, 방포항에는 수산물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1일 민선 5기 취임 1년을 맞는다. ‘따뜻한 경기도’,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 ‘활기찬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를 표방하며 민선 5기 경기도를 이끌어 온 김 지사는 365일 찾아가는 현장 행정, 삼성전자 고덕 신도시 유치, GTX 추진 등 굵직한 도정 성과를 이뤄내며 의욕적 행보를 펼쳐왔다. 취임 1년을 맞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되짚어 봤다.2010년 3월 경기도청에 1년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새로운 행정서비스가 선보였다. 365일 24시간 민원처리 시스템을 갖춘 ‘언제나 민원실’은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서울시, 광주시 등 20여개 기관이 벤치마킹할 만큼 성공적인 운영사례로 평가 받았다. ▲도민 무한 섬김, 365일 찾아가는 현�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에 등극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최종병기 활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11년 여름 대한민국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최종병기 활이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조화를 이룬 캐릭터 포스터는 전쟁 포로로 끌려간 자인을 구하기 위해 적의 심장부에 뛰어든 남이와 서군, 그리고 이들을 위협하는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수장 쥬신타의 이야기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역할로 변신한 박해일은 누이를 구해야 하는 절박함과 단숨에 적의 숨통을 끊어야 하는 신궁의 날카로움을 한 컷 안에 훌륭하게 표현해 냈다. 박해일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은 거대한 전쟁을 앞둔 영웅의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영수회담이 오는 27일로 결정됐다.이 대통령과 손 대표는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조찬회담을 갖고 △등록금 문제 △일자리 대책 △저축은행 사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가계부채 등 6대 의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과 민주당 김동철 대표비서실장이 21일 발표했다.이번 영수회담은 손 대표가 지난 13일 제안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2008년 9월 이 대통령과 당시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회동 이후 3년만에 개최된다.청와대와 민주당은 영수회담에 앞서 청와대에서는 백용호 정책실장, 장다사로 기획관리실장이, 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정책위의장, 박선숙 전략홍보본부장, 이용섭 대변인 등으로 구성, 세부 의제를 조율할 방침이다.김 수석은 “오늘부터 실무접촉에 들어�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반값 등록금실현촉구 야5당,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1일 오전 민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문방위 법안소위에서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을 강행처리한 가운데 국회 문화방송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회의실을 점거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근처에서 훈련기 1대가 추락했다. 오늘 낮 1시 반쯤 충북 청원군 남일면 공군 사관학교 인근에서 훈련기 1대가 추락했다. 훈련기에 탑승했던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추락 훈련기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22일 잠실역 지하중앙광장(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아기사랑 나눔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유아용품 나눠쓰기 켐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아기사랑 나눔센터’는 유모차, 보행기, 장난감, 아동서적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간. 특히 적게는 수 십 만원부터 수 백 만원까지 호가하는 유모차를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저소득 유아 양육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준비된 물품은 모두 관내 기업과 단체, 일반 가정에서 기증받은 것으로, 총 660점에 달한다. (주)롯데월드, (유)세피앙,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가 유모차 기증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송파구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과 일반 가정에서 유모차와 보행기, 장난감과 도서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들은 일련의 보수 및 세척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