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동안 인천 남구를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써 남구의 구정목표를 정함에 있어 주민이 마땅히 주인으로서 대접받고 존중 받는 도시, 바로 주민이 주인이 되어 행정의 의사결정과 집행과정에 의견을 내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람존중의 복지도시’를 남구의 비전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존중할 줄 아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또 하나, 인천역사의 태동지인 남구가 인천 중심구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나, 구도심화 현상으로 인해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남구만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양성과 발굴을 통해 평생학습과 문화예술의 부흥, 그리고 창조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발전으로 구민이 행복한 ‘문화중심�
군대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23일 A(19)군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월 11일 낮 12시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자신이 사는 빌라 내 작은방과 거실 방바닥에 각각 이불과 카펫을 쌓아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를 처음 목격한 B(63)씨는 A군과 같은 빌라 2층에 사는 이웃주민으로 “A군의 집에서 연기가 나 창문을 깨고 집 안으로 들어가 불을 끈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A군의 어머니인 C(45·여)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지난 해 12월20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대 후 군 생활을 하기 싫어 훈련소 관계자에게 우울증으로 군 생활이 어렵다고 거짓말 했다”고 말했다.C씨는 이어, “군 입대 4일 후인 24일 훈련소 측은 아들에게 ‘임시퇴소’를 명하
파업을 주도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동료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주노동자들에게 일부 무죄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 4단독은 23일 건설업체 사업장에서 동료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파업 참여를 부추기는 등 파업을 주도해 회사 업무를 방해하고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방해 등)로 기소된 베트남 이주노동자 10명에 대해 파업으로 인한 업무방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동료 베트남 노동자에 대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와 관련해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는 등 같은 혐의로 기소된 6명에 대해서는 유죄를, 3명은 무죄, 1명은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노동자들의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증거에 의해 유죄가 인정된다”면서 “다만 사측이 쟁의행위로 인해 입었다는 손해가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전국 PC방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용 악성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상대방 컴퓨터 화면을 훔쳐보며 취득한 게임머니를 환전, 수억원을 챙긴 조직 폭력배 등 일당 34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홍모(30)씨 등 악성프로그램 판매책 3명과 박모(35)씨 등 유포자 24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하모(29)씨 등 게임머니 환전상 7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해커로부터 메신저를 통해 100만~300만원을 주고 사들인 악성프로그램(korea.exe 등)을 300만~2500만원을 받고 판매책에게 넘긴 뒤 전국 PC방 컴퓨터 1만5000여 대에 설치해 감염시킨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감염된 컴퓨터를 통�
롯데건설이 수년간 추진해오던 계양산 골프장 건설이 전면 무산됐다. 그동안 반대 목소리를 내오던 시민단체는 환영하고 롯데건설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인천시가 상정한 계양구 다남동 대중골프장(71만7000㎡) 도시관리계획 폐지안을 의결했다. 총 사업비 1100억원 규모의 계양산 골프장 사업은 2009년 9월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으나, 환경단체가 중심이 된 시민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골프장 조성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계양산 골프장 건설에 반대 입장을 밝힌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해 11월 계양산 일대를 자연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계양산 보호 조례안’을 입법예고했고, 지난 1월 골프장 도시계획시설 폐지안을 공고하고 행정절차에 착수했다.인천시의
2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등록금 인하와 관련해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두아 의원임해규 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22일 스마트폰 기반의 부여군 관광정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와 부여군은 공동으로 백제의 역사와 전설에 대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하여 스마트폰, 웹사이트 및 부여군 소재 박물관 등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 애니메이션 콘텐츠는 백제의 건국부터 전반적인 백제의 역사와 함께, 성충, 계백과 같은 주요 인물, 사건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공사는 이날 공사에서 개발 중인 ‘백제 역사 여행’ 어플리케이션 시연을 통해 향후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부여군 관광정보 서비스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백제 역사 여행’은 스마트폰용에서 활용이 가능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로 역사학자와 전문 방송작가, 성우 등이 참여하여 나레이션, 대화, 드라마와 같이 다양한 형�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검찰의 저축은행 불법인출 수사결과에 대해 “국민을 무시하는 넌센스로 있을 수 없는 결과”라고 비판했다.당 저축은행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에 출연해 “앞으로 국정조사위가 활동을 하면 저축은행진상조사위원장으로서 제가 수집하고 있는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서 정부에 추궁하고 의혹을 규명해 나갈 것”며 이같이 밝혔다.박 전 원내대표는 또 “금감원에서 부산저축은행 고위관계자들에게 영업정지 문제를 협의했을 때 그 비밀을 안 부산저축은행 고위간부들은 직무상 얻은 비밀이고 이것으로 사전인출을 했다면 마치 내부정보를 통해 주가조작을 한 것과 같은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영업정지를 신청하라고 통보를 한 금감원도 ‘넌센스’ �
한나라당은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조 5,00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어젯밤 박재완 기재부 장관,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함께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한나라당은 내년에 추가 반영될 1조 5,000억 원의 예산을 명목 등록금 인하와 국가 장학금 확대 등에 투입하고, 향후 5년 간 지원 예산을 늘려 실질적으로 대학 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일 방침이다.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소득하위 20%에 대해 정부가 3,000억 원, 대학이 5,000억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한나라당은 오늘 오후 1시 30분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학등록금 완화 방안을 확정한 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개발제한구역내 절대농지의 불법행위에 대해 수년간 묵인해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는 업체의 불법가건물을 추인 방식으로 양성화 시켜 준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과 업체사이의 유착의혹이 제기됐다.22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흥시 관내 월곶동 802번지 일대 2008㎡의 면적에 S물류가 지난 2003년부터 물류 및 유통업을 하고 있다.더욱이 이 업체는 지난해 월곶 수문 고장 침수피해로 발생한 16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놓고 시와 소송중인 가운데 주택과에서 불법시설물을 양성해 준 것으로 알려져 유착의혹을 가중시켰다.S물류는 대형차량의 진출입 및 물류적치장소 부족을 이유로 지난 2005년경부터 802번지와 연접한 개발제한구역 내 절대농지인 802-2 논 975㎡를 불법으로 매립하고 콘크리트로 타설해 주차장과 불법건축물 조
양평경찰서는 기획부동산업체에서 개발이 불가능한 서종면 문호리 소재 임야 28만평을 가분할 후 개발이 가능한 것처럼 속여 서울지역 등 피해자 42명으로부터 약 16억원을 편취한 기획부동산업자 박모(49·여)씨 등 2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22일 양평(署)서에 따르면 4대중앙지 신문에 광고를 내 이를 믿은 피해자들에게 ‘최저가로 분양하는 고수익 투자 및 수도권 특급 투자처’ 등의 허위광고를 낸 후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챙겨 도주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모 부동산 대표 박모(49·여)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임야분양업체와 영업사원으로 각자 업무를 분담한 일당은 서종면 문호리 소재 임야 28만평을 가분할 한 후 지난 2009년 9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개발이 가능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 42명으로부터 투자금 16억원�
인천 부평경찰서는 22일 A(35·족발집 주인)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특수강도강간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35·여)씨 등 3명을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4일 새벽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인천시 남구 C(20)씨의 오피스텔에서 D(17)양 등 5명을 감금해 옷을 벗겨 속옷하의만 입혀놓고 둔기를 이용 폭행한 후, 미리 준비한 흉기를 이용 “신고하면 너희 가족들까지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 노트북 등 1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범행 이틀여 전 내가 운영하는 족발집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인 C씨가 족발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운전하던 중 뺑소니를 내고 도주했다”며 “경찰에서 이 소식을 연락받고 내 오토바이가 고장 난 것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김포문화원 감사 김시용씨가 22일 김포 문화원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28일 열린 정기총회의 정족수 미달과 정기총회도 못한 김포문화원의 사업비 집행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한편 김포문화원과 김포시청에 협조공문을 보내 법정고발이후 더욱더 문제를 노출시키면서 김포 지역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을 한 김시용 감사에 의하면 김포시 문화원 정관에는 “총회구성과 안건에 대해 총회개최일 14일 전까지 회원들에게 통지하여야 하는 내용을 위반하고 총회구성의 하자 있다고 말하고 총회도 통과하지 않은 예산서와 사업들을 처리하는 마구잡이식 운영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서 이에 기자회견을 갖는다”면서 “문화원의 반복되는 전횡과 감독관청인 김포시의 수수방관이 이를 부추긴다”고 강하게 말했다.김 감사는 김포 문화원 사무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