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박민식 한나라당 의원 피해자를 위하여 울어라 출판기념회에 초청으로 참석한 부산저축 피해자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29일 오후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박민식 한나라당 의원 피해자를 위하여 울어라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박민식 의원과 활짝 웃고 있다.
민주당이 29일 KBS 수신료 인상 문제와 관련된 당 대표실 도청 의혹에 대해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에게 도청 의혹 문건을 누가 작성했고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밝히라며 ‘24시간’이라는 시간제한을 두고 '최후통첩'을 했다. 민주당 천정배 불법도청진상특위 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법률상 도청도 중대범죄지만 도청한 결과를 공개하거나 누설한 것도 중대한 범죄”라며 “도청을 누가 했는지는 확정짓지 못하고 있지만 도청결과를 누설한 한 의원도 도청한 사람 못지않게 중대한 범행을 했다고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천 위원장은 “한선교 의원에게 지금부터 24시간의 시간을 주고자 한다. 내일 정오까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바란다”면서 “그 시한 내에 밝히지 않는 경우 한 의원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을 것임을 경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스마트 교육과 관련 “지식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보고대회에 앞서 “교육은 정서적으로 인품도 중요하고 사회성도 필요한데 스마트 교육으로 가면 사회성이 떨어질까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스마트교육이 교육의 큰 혁신인 만큼 제대로 준비해 부작용이 나오지 않도록 시행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면서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 대학에 교직과목 커리큘럼, 학부모님, 학생 모두가 바뀌어야 하는 것인 만큼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또 “학교에서 친구도 사귀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하는데 컴퓨터 앞에만 있으면 되겠느냐”면서 “스마트교육이 기술적, 기능상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인
서울 월계동 초안산 절개지 붕괴 사고로 중단됐던 1호선 열차 운행이 오후 6시 10분부터 재개됐다.코레일측은 선로를 덮었던 토사를 치워 국철 1호선 성북역에서 도봉산역 구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1신] 지하철 1호선 일부 운행 중단29일 오후1시 3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월계역과 녹천역 구간 일부 철로가 유실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월계역과 녹천역 사이 철로에 토사가 유입됐다"며 "현재 복구 작업 중이나 복구 예상시간 등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경안천권역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환경영향 변화 요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환경피해 사전 방지와 최소화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경안천 권역 광주시민 대상 주민설명회가 고성이 오가며 파생으로 끝이 났다.28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이해 당사자인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홍보도 안된 상태에서 몇몇 주민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져 법적 요건만 갖추려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퇴촌면 지역주민 C모씨는 “광주시청에 다른 일이 있어 왔다가 우연히 현관에 있는 안내판을 보고 설명회가 있는 지 알았다. 생계와 직결된 문제인데,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퇴촌면 정지리 안모씨도 “하천을 깨끗이 하는 것은 우리 주민들도 적극 찬성한다. 그러나,
경기도와 양주시, 건남개발(주)은 28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양주시 송추와 홍죽산업단지를 잇는 11.5㎞의 구간의 국가지원 지방도39호선 도로건설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은 김문수 도지사, 현삼식 양주시장, 이건남 건남개발 대표이사,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양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반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양주·동두천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번에 건설되는 39호선은 경기 남북간 간선도로축이자 양주와 동두천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도로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외곽순환도로의 송추IC와 직접 연결돼 서울과 접근이 한층 빨라져 주민의 교통불편은 물론 홍죽산업단지와 인근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민선 5기 지자체 출범 이후 민주당 소속의 이재명 성남시장과 시의회 다수의석을 차지한 한나라당 시의원들 간에 각종 현안과 예산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 한 치의 양보 없는 대치 정국을 형성, 집행부와 의회 간에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달 성남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다수당인 한나라당 최윤길 대표가 이재명 시장에게 공개 만남을 제의했다.28일 최 대표는 “오늘 한나라당 대표단과 시장의 만남을 제안했으나 시장 측에서 날짜를 조정 30일 오후 5시로 통보해왔다”며 “이번 만남은 100만 성남시민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만큼 예민하고 중요한 문제로 누구나 에게 떳떳하게 공개될 수 있는 공개적인 만남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비공개 밀실 만남 추측을 일축 했다.최 대표는 “이번 시장과의 만남은 모종의 안건에 대한 협의와 타협 건이 아니고 이재명
일본을 방문 중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8일 한일 관계와 관련 “미래 지향적 선린우호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손 대표는 일본기자클럽 회견 및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민주당 총재대행 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는 물론이고 보편적 관계를 확산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손 대표는 향후 한·일 관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서명한 한일공동선언과 지난해 8월 간 총리의 담화를 언급한 뒤 “앞으로의 한일관계는 과거를 직시하고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진정한 용기를 갖고 선린우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식민지 지배가 한국인의 뜻에 반(反)했다’ 는 등의 내용이 담긴 지난해 8월 �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쟁점 법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이 법안를 보고 놀라고 있다.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쟁점 법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정부측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8일 오후 국회 문방위 회의실을 점거한 민주당 의원들이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을 두고 여야의 갈등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2011미술과 놀이전’을 개최한다. 2003년부터 시작된 예술의전당 ‘미술과 놀이’ 시리즈는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전시 브랜드로, 매년 여름 ‘놀이’라는 개념 아래 참신하고 유머러스한 즐거움을 주는 주제들을 선별하여, 쉽고 재미있는 현대 미술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청소년과 함께 현대미술이 생소한 일반인들에게 미술 전시 관람을 즐거운 미술 체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해왔다. ‘놀이’라는 대중적인 언어로 현대미술과 관람객과의 거리감을 좁혀 온 ‘미술과 놀이’ 시리즈는 매년 감상자 층을 점차 어린아이에서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확장시켜왔다. 온 가족이 함께 현대미술 작품을 즐기도록 할 것이다. 이 전시에서 ‘놀이’란, 단순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개념이 아니라, 창작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