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형문화재 제5호 ‘장동 산디마을 탑제’와 제19호 ‘무수동 산신제’ 원형공개 행사가 5일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과 중구 무수동 유회당 일원에서 열린다. 무형문화재 원형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매년 1회씩 문하생들과 함께 일반시민들에게 공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행사다. 이번 무형문화재 원형공개 행사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을 맞아 풍농과 마을의 안녕 및 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마을단위 제례행사로 개최된다. 대덕구 장동산디마을탑제 보존회에서 원형이 보존되고 있는 ‘장동 산디마을 탑제’는 마을 탑 주변 일원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돼 공양주 집제, 샘고사, 할아버지탑 고사, 할머니 탑고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중구 무수동 산신제는 산신제 보존회에 의해 역사성�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7일(화) 오후2시 엑스포 브리핑실에서 개최한다.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지난해 155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단체 4곳과 개인 4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감사패를 받게 될 대상은 봉사단체, 공공기관, 문화예술계·금융계·종교계·학계 인사 등으로 다양하며, 이들은 기금 쾌척과 관람객 유치, 입장권 예매, 홍보활동 지원, 전시 영상물 및 소장품 무상 대여 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역대 최대규모의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8.12~10.10)는 49개국에서 참가해 188개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경주관광비수기(8~9월)와 기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14만7천여 명을 포함해 �
영화 '원더풀 라디오'가 관객 100만2055명을 기록했다.배급사 쇼박스는 6일 "영화 '댄싱퀸', '부러진 화살'에 이어 2012년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2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더풀 라디오'는 퇴출 위기의 DJ '진아'(이민정)와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를 둘러싼 방송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민정(30), 이정진(34), 이광수(27), 정유미(28) 등이 출연했다.한편,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4일만인 5일 누적관객 109만3200명을 달성하며 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안성기(60) 박원상(42) 주연의 '부러진 화살'은 누적관객 264만2678명, 황정민(42) 엄정화(43)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댄싱퀸'은 273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가해학생에 대한 즉시 출석정지와 유급 등이 징계 차원에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교폭력 근절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장관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중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과 학교폭력 대책과 관련해 가진 SNS 대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출석정지 제한을 풀어 의무교육 기간이라도 유급할 수 있도록 하게 한 방안에 대해 "그동안은 가장 강한 처벌이 출석정지였다. 폭력을 가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문화가 있었다"며 "이제 출석정지 제한을 풀어 심해지면 진학을 못한다. 수업일수의 3분의 1 이상을 빠지면 유급"이라고 설명했다. 가해자 유급처리가 또다른 폭력을 나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출석정지 후 해당 학생을 격리시킬 수 있다. 대안학교나 Wee 스쿨로 보낼 수 있다"며 "지금까지는 시설이 많지 않
지하철 승강장과 지하상가 등 혼잡한 장소에서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6일 A(48)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공중밀집장소 추행)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28분경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지하상가 혼잡한 통로에서 쇼핑중인 B(19.여)양 옆으로 다가가 엉덩이를 추행 하는가 하면 이보다 앞서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6시20분경 인천시 중구 동인천역 승강장에서 걸어가는 C(29.여)씨의 엉덩이는 주무르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마시술소에서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뒤 이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1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6일 인천지법 형사 6단독 오규희 판사는 성매매를 한 뒤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A(19)군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성매매를 한 후 공동으로 공갈해 범죄를 저질렀으나 나이가 어리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 한다고 밝혔다.A군은 2010년 10월 지인과 함께 인천시내의 한 안마시술소에 들어가 성을 매수 한 후 업주를 경찰에 신고한 뒤 '400만원을 주면 성매매을 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에 진술 하겠다'고 협박해 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공항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격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지난 5일 오전 9시20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인천방면으로 달리던 A(39)씨가 운전하는 쏘나타 승용차가 시멘트로 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동승 했던 B(24.여 중국인)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내 한 유명 어학그룹이 내부 연구원과 직원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토익(TOEIC)·텝스(TEPS) 시험 문제를 몰래 불법 유출해 온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김영종)는 6일 토익·텝스 영어시험 문제를 상습적으로 불법 유출한 혐의(저작권법 위반 등)로 조모(53) 해커스어학교육그룹 회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김모(42) 해커스어학원 연구소 대표 등 4명을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해커스어학원과 해커스어학연구소 법인 2곳을 같은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조씨 등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미국교육평가원(ETS)이 주관하는 토익과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시행하는 텝스의 시험문제를 몰래 암기·녹음하는 수법으로 총 106회에 걸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토익은 2007년 10월28일부터 2011년 12월18일까지 49회, 텝스는 2007년
자신의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고 먼저 잠이 든 유흥업소 웨이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30일 A(28·여·유흥업소 종업원)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B(24·유흥업소 웨이터)씨의 가슴과 팔을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A씨는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신 B씨가 자신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먼저 잠이 든 것을 보고 갑자기 주방에 있는 흉기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A씨는 업소에서 일을 마치고 동료 1명과 업소(일명 호빠)에 가서 술을 마신 후 종업원인 B씨에게 해장국을 사주겠다며 같이 나와 식사를 한 뒤 술을 사가지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인천시 소속 6급 공무원이 술에 취한 채 도로를 무단 횡단하며 추태를 보이다 경찰에 정식 입건 조치됐다.27일 새벽 1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44·6급 공무원)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로 무단횡단을 하려다 경찰에 제지를 당했다.경찰이 무단횡단 사망사고 예방차원으로 A씨에게 “돌아서 건너시라”고 협조를 요청했던 것.하지만 A씨는 “왜 참견이냐”는 등의 말을 늘어놓으면서 오히려 경찰에 불만을 표시했다.이에 경찰이 통고 처분을 하기 위해 인적사항을 요구하자 이마저도 A씨는 불응했다.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지구대로 연행했다.이 과정에서 A씨는 계속해서 인적사항은 말하지 않은 채 횡설수설하며 추태를 보였다.결국 경찰은 A씨에 대해도로교통법위반(무단횡단) 혐의를 적용,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6일 향후 자신의 행보에 대해 "정치도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안 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안철수 재단(가칭)' 설립 계획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은 것인지 고민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안 원장은 "내가 정치에 참여하고 안하고가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평생 고민을 해 온 사람이고 그런 연장선상에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안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부자가 수혜자가 함께 참여하고, IT기술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개념이 도입된 안철수 재단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다.안 원장은 "경영을 하면서 어떤 경우에는 최선을 다했는 데 실패한 경우가 있었고, 그렇지 않았음에도 �
황우석박사의 연구승인을 주장하면서 분신자결한 정해준 열사의 염원을 기념하는 6주기 추모제가 광화문 동상 앞에서 지난 2월 4일 유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박상연 추모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열사님의 산화는 황우석 지지운동사에 있어서 중요한 정신적 지표였으며,잠자는 대한민국의 혼을 불태우는 위대한 몸부림이였다"라고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과학자를 지켜주지 못한 안따까운 그 역사는 6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변함이 없다"라면서 연구승인의 염원을 기렸다.덧붙여,"수암연구소는 캐나타 특허를 획득하였고,이종간 복재개 코요태를 성공하였으며,장차 맘모스 복제를 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라면서 근황도 전했다.유가족 대표로 참여한 미망인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모제에 참여해 주신 애국시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아태지역 무형문화유산 중심지로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2013년 완공 예정인 아태무형문화유산의 전당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2전주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축제’(이하 2012아태축제)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2010년 3월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기공식에 맞춰 제1회 축제가 개최된 이후 세 번째를 맞는 2012전주아태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행사와는 달리 전주문화재단이 실질적으로 주관한다는 데 있다. 전주문화재단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재단의 인력을 십분 살리고 외부 전문가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축제를 꾸린다는 계획이다. 축제 추진방법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전주 소재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