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4.11 총선 예비후보 46명은 이번에 신설된 '지역구 15% 여성 의무추천제'에 대해 즉각 폐기하지 않으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민주통합당 총선 예비후보들은 13일 오전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과거 역사적으로 차별 받아온 여성들을 위한 우대정책에는 항상 환영하고 존중한다"면서도 "그러나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인 국회의 근간인 정당은 당헌 및 당규를 만들 때 헌법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통합당 총선 예비후보들은 "여성의 정치 참여를 위해 '지역구 15% 여성 의무추천제를' 도입하려면 프랑스처럼 먼저 헌법을 수정하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역구 15% 여성 의무추천제가 즉각 폐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헌법소원 제기 외에도 ▲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 ▲ 최고위원 및 당무위원 개개인에 대한 손�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K-pop은 세계적인 메이저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세계 3대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또 다시 한류특집기사를 게재했고 이 기사는 CNN 메인 홈페이지에 노출되었다. CNN 메인페이지 Business에 게재된 英 FT ‘한국 K-pop 이제는 서구를 향해 이륙 중(South Korea’s K-pop takes off in the west)' 기사는 48시간만에 이례적으로 430명이 넘는 사람들이 추천을 하고 151명이 댓글(comments)을 다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소녀시대를 포함한 한류스타들에 대한 비하발언등이 많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성형미인비하 등 반한류 발언 등이 표출되고 있다. 이러 현상에 대해 한류 연구소 한구현 소장은 “CNN에서의 반한류 의사표현들은 일본 김태희 퇴출시위, 중국,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나타나는 혐한류 혹
민주통합당 이인영 최고위원은 국회의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 부결사태에 책임을 지고 김진표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비판에 대해 숙고할 것이라고 사퇴를 시사했다.이 최고위원은 13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당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 원내대표 책임론에 대해 묻자 "물론 잘하신 일은 없다. 그렇지만 이 시점에 사퇴 문제는 자칫 잘못하면 조용환 헌법재판관 임명부결 책임을 민주당 책임으로 돌리는 가치의 전도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소수와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꽉 막힌 모습, 그리고 180석 거대 공룡 새누리당의 오만함의 모습, 이런 것이 나타난 것이고 또 헌재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은 헌재에 대한 다수의 지배를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다수 쿠데타와 같은 이 �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저축은행피해구제특별법 등 불합리한 법안에 대해서는 입법단계부터 각 부처가 적극 대처해 달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해 논란이 되고 있는 '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해당 법안들이 헌법에 위배되는 측면은 없는 지 입법화 됐을 때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지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를 해서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9일 국회 정무위는 '55% 보상안'으로 불리는 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을 의결했다. 특별법은 2008년 9월12일 이후 부실화된 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예금자보호법상 보호한도인 5000만원을 초과하는 예금액 및 불완전판매로 인정된 부실 저축은행 발행 후순위채권액의 55% 이상을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올해 국립대 구조개혁 등의 변화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 장관은 13일 오전 국립대 기획처장-사무국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작년에 국립대 변화가 굉장히 많았다"며 "여러가지 여건으로 봐서 변화의 속도는 올해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국립대에는 등록금 부담 경감, 구조개혁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행히 방향은 잘 잡혔다"며 "올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변화의 부담에 대해 현장에서 잘 책임지고 일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성회비 논란에 대해 이 장관은 "판결 결과와 관계없이 기성회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일단 국립대학 재정회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서울대가 올해부터 법인화된 형태로 출범했�
한국배구연맹(KOVO)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프로배구 선수들에게 영구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KOVO은 13일 오전 9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및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해당 선수들에 대한 선수자격 박탈 여부를 논의하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상기(32), 박준범(24), 임시형(28·이상 KEPCO), 최귀동(29.상무신협) 등 4명을 영구제명하기로 결정했다.또, 상무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KOVO에 자진 신고한 홍정표(27·삼성화재)에 대해서는 검찰의 최종 발표가 나올 때까지 선수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염순호, 정평호(이상 전 KEPCO) 은퇴 선수들에 대해서도 이사회와 상의해 향후 KOVO 관련된 모든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을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KOVO 박상설 사무총장은 "구속
민주통합당 이인영 최고위원은 국회의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 부결사태에 책임을 지고 김진표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비판에 대해 숙고할 것이라고 사퇴를 시사했다.이 최고위원은 13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당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 원내대표 책임론에 대해 묻자 "물론 잘하신 일은 없다. 그렇지만 이 시점에 사퇴 문제는 자칫 잘못하면 조용환 헌법재판관 임명부결 책임을 민주당 책임으로 돌리는 가치의 전도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소수와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꽉 막힌 모습, 그리고 180석 거대 공룡 새누리당의 오만함의 모습, 이런 것이 나타난 것이고 또 헌재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은 헌재에 대한 다수의 지배를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다수 쿠데타와 같은 이 책
여고 동급생이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학교 화장실로 불러내 집단 폭행한 5명이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강화경찰서는 13일 A(15 여고 1학년)양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9일 오전 8시30분경 동급생인 B(16 여고 1학년)양이 자신을 험담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학교 내 화장실로 불러내 얼굴 등을 마구 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의 한 지하철역 앞 도로가 잇단 침하되면서 1명이 부상을 입고 지나던 차량들 타이어가 연쇄 펑크 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12일 새벽 1시3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역 6번 출구 앞 도로가 원인 미상으로 침하됐다.이때 이곳을 달리던 쏘랜토 차량이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침하된 곳으로 빠지면서 앞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이 충격으로 동승해 있던 A(40·여)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또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의 뒤 타이어와 쏘랜토 차량을 뒤 따르던 화물차량의 타이어 등도 펑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보다 앞선 지난 10일 오후 1시경에도 사고지점에서 가까운 계산역 6번 출구 인근에서 도로가 침하돼 4개 차로 중 2개 차로만 통행을 시켜 차량들이 정체를 빚기도 했다.경찰은 도로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침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사귄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10대 여학생 등이 7개월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12일 A(17)양 등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과 흉기사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해 7월 17일 오전 9시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방죽공원 내에서 C(17)양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A양은 이날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사귄다는 이유로 C양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범행 후 달아났던 A양 등은 지난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서 다른 사건으로 조사 중 수배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찰에 검거됐다.
본드를 흡입한 채 운전을 하려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2일 A(27)씨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길가에 주차한 랜트차량 운전석에서 툴루앤성분이 함유된 공업용 본드를 비닐봉지를 이용 흡입한 혐의다.A씨는 지난해 3월 동종 전과로 구속돼 같은 해 11월 만기 출소 후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 중인 탤런트 이준기(30)와 2009 미스코리아 진 출신 탤런트 유리아(24·김주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오는 16일 전역을 앞둔 이준기가 유리아와 열애 중이라는 설이 11일 나왔다. 이준기는 2010년 4월 입대 후 평소 친하게 지내던 미용실 스태프의 주선으로 유리아를 만났고, 취미와 가치관이 비슷해 호감을 가졌으며 마침내 애인사이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유리아가 2010년 12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점만점'에 출연, 당시 이준기의 국방홍보원 선임병인 MC 토니 안(34)이 "군복무 중인 이준기가 '김주리를 잘 부탁한다'며 전화를 걸어왔다"고 하자 "이준기와 샵(미용실)에 함께 다니며 친해졌다"고 답한 사실과 맞물리기도 했다.그러나 이준기와 유리아측은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이준기 소속사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는 "이준기와 유리아는 미용실에서 자연스럽게 만�
박근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에게는 오랫동안 꿈꿔온 새누리가 있다"는 글을 올렸다.박 위원장은 "여러분도 마음 속에 꿈꾸고 있는 새로운 세상, 새누리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꿈꾸는 새누리는 어떤 세상인가요"라고 질문했다.박 위원장은 지난 2일에도 "새누리당의 '새'는 세상,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라며 "우리가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많이 불러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