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인천시의 관문인 남동구 운연동 시 경계지역(백범로)의 경관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은 남동구의 현안 사업 중 하나였던 운연동 시계지역 경관조성사업 예산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운연동 시계지역 경관조성사업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해 경기도와 인천을 잇는 시 경계 지역의 낙후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며 경관조성 및 시설물 설치, 수목식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윤 의원은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협조 덕분에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 외에도 남동구 일원의 정주여건이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윤 의원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앞 둔 인천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은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기쁨과 소망, 생명을 줄 뿐 아니라 영원히 변함이 없는 영적인 사랑입니다. 반면에 육적인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하며 쉽게 변하지요. ‘사랑장’이라 불리는 고린도전서 13장을 보면 영적인 사랑의 속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사랑의 여러 속성들 중의 하나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것’입니다. 불의란 행위로 드러나는 불미스런 일들을 말하는데 불의를 기뻐하지 않아야 영적인 사랑을 이룰 수 있습니다.‘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것’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마음에 악은 모양도 품지 않는 것이라면,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것’은 행위로 드러나는 불미스런 일들을 기뻐하지 않으며 가담하지 않는 것입니다.예컨대 평소 사업이 번창하는 친구를 시기 질투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의 부도 소식을 듣고 내심 기분이 좋았다면 이는 불의를 기뻐한 것이지요. 나아가 악한 일에 동조하고 가담했다면 적극적으로 불의를 기뻐한 것입니다. 그러면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영적인 사랑을 이루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는, 법을 어기거나 남에게 피해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다양한 도발 위협을 상정해 대응 방안을 숙달하는 태극연습을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합참은 “올해 태극연습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위기관리와 작전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라며 “실제 병력 기동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이번 태극연습은 합참과 각 군 작전사급 이상 부대가 전투참모단을, 국방부와 연합사, 군단급 부대는 대응반을 각각 편성해 진행된다.
최근 상당수 사람들의 영어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됨에 따라 영어에 대한 좀 더 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이 중시되고 있다.과거 토익과 텝스가 영어능력평가의 주를 이뤘다면 현재 대세는 토플(TOEFL)이다.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유학 준비생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도, 입사를 원하는 취업 희망자에게도 선택 아닌 필수가 된 토플. 올해도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토플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토플은 언어적 이해, 수학적인 사고와 더불어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능력까지 요구해 매우 까다로운 시험으로 여겨진다. 더구나 최근 토플에 등장하는 지문의 길이가 갈수록 길어지고 내용의 수준이 높아지는 등 고득점을 올리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누구나 쑥쑥 점수가 오르길 원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비싼 학원, 이름만 들어도 알�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통일부는 27일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한 데 대해 “언행을 자제하고 절제를 해야 한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언행을 자제하고 절제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 현재 북한이 하는 행태에 대해 국제사회가 보고 있고, 국제사회가 보기에 북한이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언행은 정말 민망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남북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북한이 언행을 자제하고 절제를 해야 한다”며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도저히 입으로 담을 수 없는 인용할 수도 없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 즉각적으로 중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국방위원회 정책국 �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가상 실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디지털대는 2011년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가상 실습 서비스를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해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등 6개 교과목을 시범 운영해 왔다.오는 2013년 2학기부터 프로그래밍 언어 등 3개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실습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또 디자인, 영상 등 멀티미디어 관련 교과목으로 확대해 특화된 학생지원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가상 실습이란 인터넷 상에 가상의 컴퓨터를 구성하고, 학생이 필요할 경우 언제, 어디서든 가상 컴퓨터에 접속해 프로그램 개발, 그래픽 및 동영상 편집과 같은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 및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것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문화를 통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확보하고 행복한 통일시대 기반 구축을 위해 ‘2013년 제2차 통일문화정책 공개 토론회’를 오는 28일 오후 3시 문체부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다.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종교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확보를 위한 종교계의 역할에 대해 탐색해 보는 자리가 된다.남북 관계가 개성공단 사업마저 중단된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그동안 남북한 사이에서 커다란 ‘신뢰 자산’을 쌓아온 종교계의 역할이 주목되는 시점이다.범종단 차원에서 북한 종교계와의 교류 사업,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변진흥 사무총장이 주제 발표하
창업 아이템 1순위 치킨! 치킨은 예전부터 늘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창업아이템이다.과거 전기구이부터 양념치킨, 2000년대 웰빙 바람을 타고 오븐구이치킨까지 치킨은 형태만 다를 뿐 언제나 우리 창업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그 가운데 최근 치킨창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의 칙칙한 치킨집이 아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20~30대 젊은층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카페형 치킨 전문점’이 치킨창업의 새로운 바람이다. 최근 창업시장에서는 여심을 공략한 창업아이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의 사회적 지휘향상과 함께 경제력도 늘어나면서 여성들의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상승했다. 따라서 여심을 잡는 것이 곧 창업에 성공하는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깔끔한 테이블과 앙증맞은 조명 등 고급스러운 카페형 치킨�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7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의사와 관련 “북한의 진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인내하면서 신중한 자세로 모든 사태 진전을 가늠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제적 틀 안에서 대화시도가 있지만 아직 6자회담 재개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특히 “북핵 관련 중요한 변화의 분수령이 될 6월초 미중 정상회담, 6월말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건 통일된 국론으로 정부당국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민주당이 그간 국가안보에 관한 일치된 입장 천명을 지속적으로 해 온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조만간 있을 대통령과 여야 새 지도부 회동에서도 재확인되길 바란다”고 말했�
대표적인 국가자격시험으로 꼽히는 공인중개사시험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매년 꾸준하게 수만 여명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에 큰 비용이 필요치 않으며 경제문제, 사회생활문제, 일상의 안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업종이기 때문이다.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때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시장과 관계 없이 임대 및 입주관리를 책임지면서 임대관리 대행업으로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직장 생활에 지친 샐러리맨들에게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문직인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최근에는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의 학습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는 추세다. 오프라인 학원을 통한 학습이 각광 받아 오던 기존과 달리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하는 수험생의 비율이 눈�
취업난이 극심한 요즘 대학 캠퍼스 게시판에는 각종 취업상담, 스터디 모집 글이 넘쳐난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청춘의 낭만을 즐길 새도 없이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정작 남부럽지 않은 스펙을 갖췄다 해도 탄탄한 전문성 없이는 여전히 취업 문을 돌파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이에 최근 취업에 유리한 신설학과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적 트렌트를 반영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전문성을 길러주어 당장 실무에 투입해도 손색 없을 인재를 양성한다. 기존에 선호도가 높았던 대학이나 현재의 인기 학과에만 관심을 두기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취업 관문을 넘는 지름길일 수 있다.주목 받는 신설학과들은 대부분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산업체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맺는
우리나라도 베이비 주얼리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베이비 주얼리는 과거에는 미아방지용으로 많이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실용성에 스토리와 의미를 더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베이비 주얼리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특히 베이비샤워나 돌잔치 선물로 베이비주얼리가 각광을 받으면서 소재와 콘셉트, 디자인, 실용성 등이 더욱 발전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디자인을 국내에 도입한 맘앤베이비 주얼리 브랜드 ‘꼼에스타’가 런칭했다.꼼에스타는 국내뿐만 아니라 밀라노 현지의 스튜디오와 협력 체제를 갖춰 이태리 본고장의 디자인을 국내에 도입했다. 특히 기존의 단조로운 주얼리에서 탈피해 엄마와 아이의 스토리를 주얼리에 접목, 더욱 의미 있는 주얼리로 거듭났다는 것이 특징이다.런칭과 함께 선보이는 제품은 ‘2013년 mom baby 컬렉션’이다. 골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관련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충남,전북,전남)와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서천,고창,부안,여수,순천,고흥,보성,신안)와 업무협약 체결을 지난 1일부터 추진하여 20일 완료했다.이들 지방자치단체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안 갯벌 지역은 ▲충남 유부도 갯벌(서천군) ▲전북 곰소만 갯벌(고창군, 부안군) ▲전남 여자만 갯벌(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신안 다도해 갯벌(신안군)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걸쳐 있다. 이번 공동 업무협약은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련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공고히 하고,본격적인 등재 작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문화재청과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 12개 관련 기관은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추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