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28일 “경제민주화는 장기적인 전망에서 글로벌차원의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여망속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강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Good Company Conference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국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굿 컴퍼니들이 우리 경제의 저변을 이루어 가고, 제도적으로도 공정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패러다임이 이루어 져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의장은 이어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굿 컴퍼니의 범주에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것도 포함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Good Company Conference 행사’는 권대우 시사저널 사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 손경식 상공회의소 회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 및 국내․외 석학 등 500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최근 워드프레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로 한국형 워드프레스 테마를 미국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등록하면서 워드프레스 전도사로 불리는 이가 있어 화제다.워드프레스 전문가 이지훈씨를 28일 만나 워드프레스 제작과 홈페이지, 테마와 관련한 현주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다음은 이지훈씨와의 일문일답.-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요즈음 수많은 교육기관과 기업에서 워드프레스를 교육한다. 대부분 ‘워드프레스로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교육들이다. 하지만 과연 워드프레스가 몇 시간만 배우면 누구든지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도구인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특히 작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난 교육들을 보면서 조금은 걱정이 들기도 한다. 물론 워드프레스�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부장검사)은 27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소환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원 전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 심리정보국 직원 김모(29·여)씨 등 3명이 정권과 여당을 옹호하고 야당을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게재하고 관련 글에 대한 추천·반대 의사를 표시한 이른바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원 전 원장은 지난 대선 직전 국정원 심리정보국 직원들에게 정부 정책을 지지하거나 야당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수사 초창기인 지난달 29일 수사방향을 잡기 위해 원 전 원장을 한 차례 소환조사 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대통령 직속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 설치 규정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 달 중 공식 출범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문화융성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 을 심의·의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문화융성위’는 새 정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대통령 정책자문 기구다. 이번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정부는 민간위원 인선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국무회의 의결로 문화 융성위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정부는 앞으로 문화융성위에 참여할 민간위원 인선과 위원회 설치 준비에 나서 6월 중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내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은 28일 개성공단 기업가들과 함께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들도 방북해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우리는 공업지구 기업가들의 방문을 이미 승인한 상태이며 그들이 들어오면 제품반출문제를 포함하여 공업지구정상화와 관련한 어떠한 협의도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남조선당국은 신변안전과 같은 공연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으면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성원들을 함께 들여보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평통은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과 민심을 똑바로 보고 이제라도 옳바른 길로 나와야 한다”며 “기회는 언제나 있는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남조선당국은 쓸데없는 말장난을 그만�
인천 연수구의원들의 부당이득 수수 금지 등의 내용이담긴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에 대한처리가 무산됐다. 의회 운영위원회 표결에서 부결돼 처리가 불발된 것이다.28일 인천 연수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진의범 의원과 김성해 의원이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 수수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발의했다.이에 따라, 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168회 임시회 제1차 운영회의를 열어 의원 발의된 연수구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에 대해 심의했다.조례안에는 의원들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 조성 등에다 위반 시 조치사항 등이 들어 있다.회의 결과 찬성 1표, 반대 3표가 나와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은 결국 부결됐다.이날 표결에 참석한 운영위원은 김성해 위원장을 비롯해 황용운의원과 정지열의원, 이창환의원 등 4명이
인천=박용근 기자이혼한 전처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찾아가 폭행하고 협박해 10만원을 갈취한 50대 남자가 구속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8일 A(53)씨를(집단흉기등협박)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8시경 이혼한 전 처인 B(52.여)씨가 폭력사건으로 경찰에 고소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전 처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찾아가 미용가위로 목에 들이대고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 인근 공원에서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택시비 명목으로 1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28일 재계의 ‘역외탈세’ 논란과 관련 “조세피난처를 탈세도구로 악용한 경우에는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돈 숨길 곳을 찾는 일부 부유층의 탈세행위는 부자들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시장경제 발전을 저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또 “탈세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통한 탈루세액 추징, 과태료 부과, 명단공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조세피난처 투자를 모두 역외탈세로 단정할 수 없는 만큼 세정당국도 명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이어 “조세피난처 해당 국가와의 정보 교환을 향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역외 탈세 실태조사를 거쳐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위해 긴�
인천=박용근 기자영업을 마친 식당 등에 열려져 있는 창문을 통해 침입해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8일 A(37)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4시경 B(51.여)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 중앙동의 한 식당에 열려져 있는 창문을 통해 침입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73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7일까지 4차례 걸쳐 같은 방법으로 침입해 모두 14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카시트 장착률은 독일 97%, 영국 95%, 프랑스 87% 등에 비해 낮은 1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카시트 장착률은 과거 3년 전 기록했던 17%대에 비해 37%까지 올랐다. 이는 예기치 않은 접촉사고 시 내 아이를 보다 안전하게 지켜야겠다는 안전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현행 도로교통법상 6세 미만의 어린이가 탑승할 때 차량용 유아보호 장구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어 부모들의 카시트 구매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많은 유아외출용품 브랜드는 영유아 혹은 어린이를 둔 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카시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카시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지 못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용법 또한 마찬가지다.우선 카시트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 안전성 부�
개그우먼 여신으로 통하는 김지민이 남다른 봄 패션을 선보였다.매주 남다른 패션 센스로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지민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에서 야구점퍼를 입고 등장했다.김지민이 완성한 봄 패션은 역시 남달랐다. 평범한 야구점퍼 대신 은은한 핑크색의 야구점퍼와 팬츠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그동안 김지민은 친근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계절 패션 코디로 완판(완전판매) 행렬을 이어가면서 개그계의 패셔니스타로 당당히 등극한 바 있다.네티즌들은 “역시 김지민은 패션 센스가 넘친다”, “야구점퍼가 저렇게 화사해보이다니”, “매주 김지민이 뭘 입고 나오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이 착용한 야구점퍼는 패션브랜드 홀하우스(WHOLE HAUSS)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방에서 임금 문제로 다투다 직원이 흉기로 위협·시비하는 과정에서 사장을 다치게 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노래방에서 A(52)씨가 흉기로 B(53)씨를 다치게 하고 그대로 달아났다.부상을 당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주류상의 직원과 사장 사이인 이들은 노래방에서 만나 임금 문제로 서로 시비하는 과정에서 A씨가 흉기를 꺼내 위협하다 B씨의 목과 가슴 부위를 벤 것으로 조사됐다.범행 후 달아났던 A씨는 관할 연수경찰서 형사과 폭력팀에 자수했다.경찰은 자수한 A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인천=박용근 기자대낮에 만취 음주 운전자가 경찰차를 추돌해 경찰관 2명이 다쳤다.27일 오후 4시경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의 한 편의점 앞길에서 A(36)씨가 운전하던 서울 51무80XX호 그랜져 승용차가 앞서가던 인천계양경찰서 소속 전국 48조11XX호 아반테 순찰 차량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A(49.경위 계양경찰서 소속)씨와 B(32.순경)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A씨가 헬중알콜 농도 0.153%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집으로 가던 중 앞서가던 순찰을 뒤에서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계양구 계산택지에서 직원들과 회식을 하면서 술을 마신 후 집으로 귀가하던 중 코너에서 앞서가던 순찰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