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웰빙 식품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웰빙과 관련된 산업은 친환경, 고부가 성장가치를 지닌 산업이라 평가받고 있다.한 대형마트의 통계 결과 올해 들어 친환경 과일과 채소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거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50대 주부들을 중심으로 웰빙 상품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웰빙을 ‘빵’에 접목시킨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천연 효모 비피더스 유산균 발효종 빵을 출시한 베이커리 ‘브레드칸’(대표 이영배)이 그 주인공이다.브레드칸은 천연 효모 비피더스 유산균을 소맥분과 쌀, 물로 배양해 24시간 이상 발효시킨 반죽으로 웰빙 빵을 제작하고 있다.브�
인천=박용근 기자여인숙 업주를 폭행 금품을 강취하고 윤락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강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30일 A(35)씨를(강도 상해)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인천시 동구 송림도 B(63.여)씨가 운영하는 여인숙에 찾아가 업주에게 윤락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현금4만원을 갈취하고 이보다 앞서 지난달 8일 밤10시경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 8만원을 강취하는 등 모두 15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강화에서 60대 남자가 수로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가족 등이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29일 밤 9시7분경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의 한 공사장 인근수로에서 A(63)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등이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A씨는 이날 밤이 되어도 집으로 귀가 하지 않자 가족들이 찾아나서 공사장인근 수로 3미터 아래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A씨가 전원주택 부지를 조성하면서 비산먼지 등으로 지저분해 진 것을 물청소 하던 중 3미터 아래 수로로 실족해 추락하면서 머리를 부디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
인천 남동구에서 노후 된 빌라 전면의 외벽 타일과 벽돌 등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30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50분쯤 관내 간석동의 한 빌라 외장재 등이 빌라 출입문 앞 골목길에 떨어졌다.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지만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아찔한 상황이었다.이 빌라는 20년 이상 된 낡은 5층 건물로 총 10세대 중 현재 3세대는 사람이 거주하고 있으며, 7세대는 공가다.사고는 오래된 건물로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내린 비가 옥상 고여 벽면으로 스며들어가면서 외벽에 붙어있던 타일과 벽돌 등이 떨어진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구는 외벽의 추가 추락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빌라 출입구에 2중 천막과 안전휀스, 경고문 등을 설치하고, 경찰에 수시 순찰을 요청한 상태다.
인천시 강화군청 소속으로 2014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에 파견 근무 중인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인천 남부경찰서는 30일 A(45·강화군 6급 공무원)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1시 13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때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100일에 해당하는 수치인 0.093% 상태였다.A씨는 이날 술을 마신 상태로 인근 구월동에서 귀가를 위해 자신의 차를 몰고 단속 장소까지 약 2키로미터 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이 같은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해당 강화군청에 통보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9일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진주의료원 폐업과정에는 토론과 합의가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독단과 불통으로 가득차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경남도는 두 가지 큰 오판을 하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은 효율성보다 공공성이 우선이고,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소통이고 과정이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또 “진주의료원 폐업은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의료의 공공성 부분은 많은 토론과 합의가 필요하기에 지자체장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국가 공공의료의 틀을 쉽게 흔들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이제라도 귀를 열어놓고, 도정 담을 허물어 국민의 말씀을 듣길 바란다”며 �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9일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해 “북한이 변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수를 써야지, 노골적으로 수를 쓰면 우리를 핫바지로 보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류 장관은 이날 현대경제연구원이 주최한 한반도경제포럼 조찬 강연에서 “북한이 자기 나름대로 무슨 전술이니 해서 하는 방식에 우리가 끌려들어 갈 생각은 없다. 그렇게 수를 쓰면 곤란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류 장관은 “(북한이 주장한 처럼) 개성공단에 기업인을 보내고 관리위 관계자를 올려 보내 개성공단이 재가동된다고 하더라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돌아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정부가 그렇게 한다면 국제사회도 우리 정부를 이상하게 볼 것이며, 개성공단 국제화는 언제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면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부로서는 입주업체의 �
[성남=윤재갑 가지] 알파돔시티자산관리(주)(대표 박관민)가 성남시 판교역 인근 알파돔시티 사업부지 내 아파트 931세대를 분양한다. 내달 3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4~5일에는 일반분양 청약을 접수한다. 앞서 30일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4번지)에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을 개관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알파돔시티 내 거주단지블록인 C2-2블록과 C2-3블록에 각각 417가구, 514가구씩 총 931세대이다. 96~203㎡(이하 전용면적)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3.3㎡당 평균 1천897만원으로 분양하며 세대당 분양가격은 층수와 모델 타입에 따라 다르다. 96㎡(161세대)은 5억9840만원~7억2900만원, 110㎡(111세대)은 6억9540만원~8억3650만원, 123㎡(103세대)는 7억9360만원~9억5460만원, 129㎡(359세대)는 7억9470만원~9억9510만원, 142㎡(189세대)
㈜마미로봇은 지난 8일 홈엔쇼핑을 통한 ‘뽀로 K7’ 홈쇼핑 방송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 기록 이후 연이은 소비자들의 구매 요청으로 29일 홈쇼핑 2차 방영을 실시한다.마미로봇의 물걸레 로봇청소기 뽀로는 합리적인 가격에 물걸레 기능 및 진공 흡입방식 등 한국형 특화 기능을 더했다.따라서 청소가 부담스러운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를 키워 청소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가정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 가전 기기다.마미로봇 담당자 박광훈 팀장은 “지난 1차 홈쇼핑 방송때 예상보다 큰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제품을 긴급 추가 확보해야 했다”며 “방송 이후 고객들의 후속 구매 문의가 이어져 이번 2차 홈쇼핑 방송을 긴급 추가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방송도 지난 방송과 똑같은 할인 폭을 적용하�
인천=박용근 기자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형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A(50)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전 9시경 인천 서구의 한 공가에서 형인 B(54)씨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술만 마신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펑크가 나면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다. 29일 오전 10시55분경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방향 91.4㎞ 지점에서 A(45)씨가 운전하던 5t 화물차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다. A씨는 경찰에서 "4차로를 주행하던 중 타이어에서 펑크가 나 갓길에 차를 멈추는 순간 엔진 쪽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과열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불로 인해 장수동일대가 차량 정체로 큰 혼잡을 비쳤다.
서울시는 일본 관광객 재방문 유도를 위해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최근 엔저현상 및 국제정세 등으로 감소추세인 일본 관광객의 서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일본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가 개최되는 것은 2010년 이후 3년만으로, 시는재방문객 비율이 높은 일본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 및 여행사 지원프로그램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 소재 관광기관 5개사가 트래블마트(Travel Mart)에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사는 정동극장(미소), PMC(난타), 삼성전자홍보관(삼성 딜라이트), 롯데월드, K셔틀 전담여행사(유에스여행)이다.또한 서울 관광자원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서울의 쇼핑명소 및 한류관광,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 진영 보건복지부장관)는 2013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2018년을 목표년도로 하는 중기(2014~18년)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된 2014~18년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운용위원회’)는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목표수익률을 6.1%로 정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 포트폴리오를 주식 30% 이상, 채권 60% 미만,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했다. 기금운용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그간 추진해 온 투자다변화(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는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기금운용규모는 ‘12년말 392조원(명목GDP 대비 31%)에서’ 18년말 669조원(명목GDP 대비 35%)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2014~18년 중기 자산배분(안)을 바탕으로 2014년도 국민연금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