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의 매력에 매료된 사람들이 늘며, 아웃도어 시장 역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초기에는 의류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버너, 캠핑용 조리도구, 해먹 등을 비롯한 각종 캠핑용품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묶어둘 곳만 있다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해먹’은 캠핑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도 주인공이 퇴근 후에 몸을 기대고 누워 쉬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해먹은 양 끝을 묶어 가운데 몸을 뉘일 수 있는 형태로, ‘그물 침대’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해먹은 그물 모양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다양한 문양이 들어간 직조물부터 새로운 소재의 천까지 다양한 소재로 개발, 출시되고 있다.레저용품 전문 제조업체 이팝(대표 이국순)은 29일 야외/�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추격형에서 선도형 창조경제로 근본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성장 잠재력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고령화도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북한 리스크까지 안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고용률 70%와 중산층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선도형 창조경제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어 “우리가 직면할 미래 트렌드와 다른 나라들의 대응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우리의 정책이 변화하는 상황에 적합한지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경제 정책의 틀을 적극적으로 전환시켜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앞두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쓴소리를 내뱉었다.29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현안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정몽준 의원은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현재 계획대로 복지정책을 집행하면 향후 5년 간 경제성장률이 8%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정부가 계획하는 복지정책 중 몇가지는 소득재부분배 효과도 낮으면서 경제성장에는 마이너스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미 지난해 성장률이 2%로 떨어져 상당한 규모의 세수결손이 발생했는데 연구 결과대로라면 또 성장률이 감소해 세수 수십조가 줄 것”이라며 “정부는 복지가 재분배 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성장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심재철 최고위원은 국민행복연금위�
[신형수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기로 하자 여야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부분의 지방 의료원이 적자에 허덕이는데 그 원인은 부실 경영이나 강성 노조도 있지만 공공 의료원의 공공성과 공익성에 기인하는 측면도 있다”면서 폐업 이유가 강성 노조에게 있다고 언급했다.최 원내대표는 “차제에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국회 차원에서도 공공의료원 증감에 대해 개선방안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며 “진주의료원 폐업 신고는 오늘 접수되겠지만 도의회에서 조례 폐지를 통한 해산까지는 가지 않고 있으므로 향후 진주의료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종합적 측면에서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반면 민주당은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저항에 �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시간제 일자리’ 확대 발언을 쏟아낸 것에 대해 민주당은 집중 성토했다.김한길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정부의 국정대처 능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시간제 일자리의 이름이 아니라 그 질이 중요하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민주당은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일자리 나누기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시간제 일자리는 차별없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관건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기회에 저는 동일임금, 동일노동 원칙을 적용한 바세나르 협약으로 노사대타협을 이뤘던 네덜란드의 사례와 같이, 노사정 대타협을 통한 한국판 바세나르 협약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때”라고 언급했다.전병헌 원내대표는 “정부가 실종됐다고 했더니 정부가 나타났다. 홀연히 �
[신형수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31일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기업공시제도화 마련을 위한 토론회’(주최 : 공정경쟁과 사회안전망포럼, 민주당 정책위원회/공동주관 : 이언주 의원, 김기준 의원, 김영환 의원)를 개최한다.현재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사회나 국가 경제 발전과 경제사회의 구조를 규정할 수 있을 만큼 대규모화 되어, 기업이 미치는 활동은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내용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나 투자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이 의원은 “기업들의 부적절한 행위들로 인해 사회의 피해가 발생하면, 그 피해정도는 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업의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
[신형수 기자]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28일 대통령직 원자력위원회에 원자력 마피아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원자력 안전을 위해 비판적인 학자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원전 사고가 빈발하는 원인에 대해 “원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봉쇄해 왔기 때문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는 원전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관계자, 교수, 정부가 뭉친 원자력 마피아만 존재한다. 찬성만을 외치는 위원회이기 때문에, 원전 문제를 예방하는 시스템이 붕괴됐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NGO를 포함한 환경단체, 원전안전에 대해 비판적인 학자를 포함시켜야 한다”면서 “소금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통령 직속기구로서 대통령의 의지
[신형수 기자] 지난 17대, 18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한국인원폭피해자및자녀를위한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다시 본격 시작됐다. 이에 28일 국회에서는 진보정의당 김제남, 새누리당 이재영, 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 공동주최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인사말에 나선 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원폭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요구된다는 국가인권위원회 실태조사 보고서의 제언과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특별법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비례)은 “원폭피해자들의 실태조사를 선행하고, 이들이 온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효과적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진보�
인천=박용근 기자인터넷에 자동차 이력 등을 조작한 허위 미끼매몰을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에게 다른 차 구매를 강요하거나 항의하는 손님을 폭행한 중고자동차매매업자 등 7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A(35.매매상사 대표)씨 등 77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인천과 부천에서 중고자동차 매매업에 종사하면서 타인의 중고자동차 광고내용을 도용 가격 등 자동차 이력을 조작한 허위 미끼매몰을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에 게시해 손님을 유인한 후 이를 보고 찾아온 B(61)씨 등에게 다른 자동차 구매를 강요하거나 속은 것을 알고 항의하는 손님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5월 말에 송도국제도시 1공구의 핵심주거단지를 완성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아파트를 분양한다.‘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총 1,138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고루 갖춰진 연면적 41,035㎡(12,413평)의 센원몰(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Ι 몰)과 (주)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 ‘NC 큐브’가 개장하는 커낼워크가 위치해 있다.단지 인근에 바닷물로 채운 수로 위를 수상택시가 운행되는 411,324㎡ 규모의 센트럴공원이 있고, 공원에 접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10년의 역사를 가장 빛내고 있는 GCF(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입주할 I-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거리에 짧은 옷으로 한껏 멋을 부리는 여성들이 눈에 띈다. 그러나 여름철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가 팔이나 다리에 드는 ‘멍’ 이다.멍이란, 우리 몸 속의 모세혈관이 터질 때 생기는 것으로 혈액성분이 빠져 나올 때 생기는 것이다. 여름은 노출이 많은 계절로 멍이 생기면, 긴 옷으로 가리거나 화장크림으로 완벽히 가리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멍이 생기기 전 예방이 중요한데, 여성의 피부는 남성보다 얇고 약한 편으로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이다 보니 예방이 쉽지 않다.멍이 들면 흔히 하는 계란으로 문지르거나, 생고기를 붙이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다. 오히려 모세혈관을 지속적으로 자극시켜 혈액성분이 더 빠져 나오고, 멍든 범위가 넓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다면 여름철을 대비해 멍을 빠르게 치유하�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 무더위까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해보다 가열찬 ‘공포마케팅’이 대기하고 있다. 극장가는 벌써부터 공포영화들이 줄을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6월에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 이어 공포 스릴러물 ‘더 웹툰:예고살인’이 개봉한다. 최면을 소재로 한 이색공포영화 ‘꼭두각시’도 6월 대기작이다. 매년 여름마다 새로운 소재와 발상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공포연극 역시 올해 또 다른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5월 30일 막을 올리는 ‘두 여자’는 서스펜스 호러극의 장르로 지난해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눈앞의 무대에서 라이브로 펼쳐지는 공포물에 대한 관객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가장 눈길을 끄는 호러콘텐츠는 7월 2일 개관을 앞둔 국내 최대의 도심형 공포체험관 다크
유유제약은 최근 비강세정제 피지오머의 새로운 제품 “피지오머 펌프미스트’를 출시했다. 피지오머 펌프미스트는 콧속에 스프레이 타입으로 분사하는 포켓용 비강세정제로, 방부제인 염화벤잘코늄이 들어있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는 편으로 부드럽게 분사되어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기존의 피지오머 스프레이 제품과 동일한 멸균등장해수로 피지오머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여기에 용기가 작고 간편해서 휴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피지오머는 바닷물을 희석한 것이 아닌, 고도의 기술로 해수에서 염분만을 추출하여 우리 몸에 가장 알맞은 PH농도를 실현한 제품으로 해수의 미네랄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따라서 일반 식염수보다 섬모운동을 더 최적화하고, 비강 내 상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