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수원병)은 5일 화성행궁 내 수원시 예절교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원시 예절교육관은 팔달초등학교 교실 5칸을 무상 임대하여 운영되어온 바, 수원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예절교육관에 대한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등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오며 시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수원시 예절교육관은 독립된 시설로서 201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장안지구 문화시설 구역 내에 건립된다. 특히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세계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화성행궁 내 건립됨으로써 전통문화인 예(禮)와 효(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남 의원은 “수원시 예절교육관 건립을 통하여 최근 왕따, 집단폭�
[신형수 기자] 국회 지속가능경제연구회장인 신학용 국회 교문위원장(인천 계양갑)은 ‘글로벌 시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외국어/한문 교육 정상화 방안’ 세미나를 5일 개최했다.이는 제2외국어교육정상화추진연합(위행복 한양대 교수) 및 전국한문과교수연합회(한연석 공주대 교수)와 함께, 퇴출 직전의 상황에 놓인 ‘제2외국어/한문’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세미나를 공동주최한 제2외국어교육정상화추진연합과 전국한문과교수연합회는 세미나 이후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를 통해, 교육부에 제2외국어/한문 교육과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신 교문위원장은 “공교육의 위기는 그간 학생과 교사가 대학 입학에 중요한 몇몇 과목의 점수를 올리는 데에만 집중한 것에서 비롯됐다”며 “다양한 문화, 우리의 전통 및 한자문화권을 이해할 수 있는 �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은 5일 곤지암읍 삼리(새터교)에서 있었던 새터교 및 신대리 도시계획도로 재가설공사 개통식에 참석했다.노 의원은 이번 새터교의 준공으로 그동안 홍수시 상습 침수구간이 되어온 새터교 일대에 대한 걱정을 덜고, 통행 흐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데 대해 공사관계자들의 그동안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곤지암역세권 개발과 함께 곤지암 삼리와 신대리 일원을 비롯한 곤지암읍이 살맛나는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시청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CJ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5일 CJ그룹이 일본에서 추가로 200억원을 대출받은 정황을 잡고 관련 자금의 흐름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2007년 하반기 CJ 일본 법인장이 보유한 ‘팬재팬(PAN JAPAN)’이 신한은행 도쿄지점으로부터 일본 현지법인 건물을 담보로 추가로 200억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확인, 신한은행 측으로부터 당시 대출내역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았다.검찰은 앞서 ‘팬재팬(PAN JAPAN)’이 2007년 1월 신한은행 도쿄지점에서 240억원을 담보 대출받은 자료를 남겨받아 매년 분할납입 방식으로 대출금 중 25억여원을 변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CJ그룹이 일본에서 대출받은 자금으로 도쿄(東京) 아카사카(赤坂)에 위치한 21억엔(한화 234억여원) 상당의 건물뿐 아니라 일본내 다른 부동산을 추가로 �
[신형수 기자] 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은 8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생명대행진 2013’을 3일 앞둔 5일 국회 정론관에서 ‘프로라이프 연합회’와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호소했다. 백 의원은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8년 연속 1위이고, 청소년 사망 원인 1위 역시 자살이다”라고 지적했다.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발전해왔을지는 모르나, 갈수록 생명존중사상이 옅어지고 있어 정말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법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귀중한 생명이 거리에 버려지고 있고,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스러져가는 생명도 많다”고 안타까워하며 “우리 사회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정치권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프로라이프 연합회 주최로 작년 6�
(사)코리언발레씨어터(K.B.T)가 주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주최, 용산구청과 세종대학교가 후원하는 ‘소통을 넘어 힐링으로 - 용산구 구민을 위한 명작발레’ 공연이 오는 6월 7일(금) 저녁 7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코리언발레씨어터의 재능기부 지역사회 공헌활동이자 ‘명작발레시리즈 기획공연’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서차영 코리언발레씨어터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발레리나 이지희가 공연의 안무와 지도를 맡았다. 서차영 단장은 “이번 무대는 특별히 용산구 다문화 가정 주민을 위한 무대로 기획됐다. 이지희 선생이 준비한 무대가 관객 여러분에게 충분한 휴식과 감동을 드리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코리언발레씨어터는 카르멘, 돈키호테, 라 바야데르 등 친숙한 작품을 중심으로 명작발레 공연 가운데 주요 장면을 엄선해 공�
여름 휴가 계획을 슬슬 세우기 시작하는 요즘, 예비 여행자들은 국내 여행지로 어떤 지역을 선호할까? 한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이 직장인 293명을 대상으로 휴가 떠나고 싶은 지역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약 30%에 해당하는 이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꼽았다.과거 신혼여행지로 대표되던 제주도는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향토적인 분위기와 천혜 자연환경이 더해명불허전 국내의 으뜸 여행 장소로 꼽힌다. 해외여행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여행의 가치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멋진 곳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제주도로 휴가를 가고 싶은 이유는 갑갑한 도시와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 이른바 ‘힐링 여행’을 꿈꾸기 때문일 것이다. 힐링 여행 시 자연 경관과 산책로 위주로 코스를 짜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환경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이뤄나갈 창의적인 환경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우리 환경기술의 세계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수목원에서 열린 제18회 환경의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도 환경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삶을 지키는 일이고, 살아있는 숲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공기와도 같은 것”이라며 “새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행복을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그 가치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환경”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제대로 된 환경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시 지역에 살아도 흙을 밟고 새 소리를 들으며 자
부산외국어대학교가 TESOL대학원생과 TESOL단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부산외대 TESOL대학원은 다양한 해외 대학과의 협력으로 해외 석사 학위 단기 취득이나 복수학위 취득을 고려 중인 이들에게 적합하다. TESOL대학원은 본교에서 2학기, 외국 교류대학 중 한 군데서 2학기를 수학한 후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모두 이수했을 경우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호주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새크라멘토(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cramento)와 MOU협정을 맺었으며, 이후 교류대학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불어 부산 최초로 TESOL 석사과정 사이버 강좌를 개설해 학생이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별 학습 진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TESOL 대학원생 모집 전형 서류 접수는 6월 7일까지며, 6월 22일에는 구술
전력거래소는 5일 오전 11시20분께 전력경보 단계를 수급경보 ‘관심’을 ‘준비’로 11시57분 전환한 데 이어 12시2분 모든 경보를 해제했다.거래소는 앞서 전력수요가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예비력 350만KW가 붕괴되자 이번 여름 두번째로 수급경보 ‘관심’을 발령했었다. 지난 3일과 4일 '주의' 단계가 내려졌지만 '관심' 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12시5분 현재 최대전력은 6079만㎾, 예비력은 642만㎾로 예비율은 10.6%다. 하지만 이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간다는 예보로 전력당국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오후 피크대인 2~5시 6370만kw, 예비력은 351만㎾에 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전력당국은 이날 무더위에 대비해 수요관리 200만㎾, 민간자가발전 50만㎾, 화력발전소 최대 출력 30만㎾, 발전소내 소비물량은 10만㎾ 등 모두 290만㎾를
한 치 흐트러짐도 없는 옷매무새, 어떤 순간에도 절제된 감정의 냉혹한 카리스마…. 탤런트 고현정(42)이 무서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됐다. 오는 12일부터 방송되는 MBC TV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연출 이동윤)에서다. 냉혹함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교사 ‘마여진’ 역이다. 산들 초교 6학년 3반으로 부임하면서 ‘1등만이 특혜를 누리는 세상의 차별은 당연하다’고 말할 정도로 냉혹하다. 학급의 모든 잡일은 꼴찌에게 맡기는 꼴찌 반장 제도를 시행하기도 한다. 약점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수업은 물론 학부모 상담, 호신술과 인명구조, 응급치료까지 척척 해낸다.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몸매다. 고현정은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학생들에게 엄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대사나 눈빛만이 아니라 몸에서도 날렵함이 나와야 한다. 그
띠동갑 커플 이민정(30)과 이병헌(42)이 8월10일 오후 6시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결혼한다.이민정의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5일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레드2'를 비롯한 해외 일정을 고려해 서둘러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SBS TV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마쳤다.이병헌과 이민정은 2010년 시상식 등 영화계 공식석상에서 만나 올해 초 애인사이로 발전했다. 지난달 25일 이민정은 자신의 친구 결혼식에 이병헌을 대동하기도 했다. 그날 이민정은 친구의 부케를 받으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한편, 이병헌은 1991년 KBS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해피투게더' '아름다운 날들' '올인' '아이�
한국전력거래소는 5일 오전 11시20분 순간 예비력이 350만㎾ 이하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수급경보 '준비'는 400만~500만kW로 예비력이 20여분간 지속되거나 갑자기 450만kW로 떨어질 경우 취해진다. 시간이 갈수록 상황은 더 안좋아지고 있다. 오전 11시15분 최대전력은 6337만kW, 예비력은 388만kW로 수급경보 '관심'을 나타냈지만 300만~400만kw가 20분간 계속 되지 않아 발령은 나지 않았다. 하지만 11시20분 들어 예비력이 350만kW 밑으로 붕괴되면서 전력경보 '관심'이 전격적으로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필요시 추가 수급대책을 강구하겠다”며 국민들의 절전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