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은 지역적으로 고립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인 경우 의료인이 원격의료가 가능한 장비를 가지고 직접 방문, 원격의료를 하는 의사가 제공하는 전자처방전과 원격의료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5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원격의료서비스를 의료인 간에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제한하여 허용하고 있다. 심 의원은 정보통신기술 및 원격의료서비스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를 의료인 간에만 허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만큼, 의료서비스 확대와 의료산업의 발달을 위해 원격의료에 대한 확대 허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개정안에서는 무분별한 원격의료와 의료서비스 집중을 막기 위해 지역적으로 고립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인 경우에 한해 원격의료를 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부는 10일 “남북장관급 회담의 명칭을 '남북당국회담'으로 하게 된 것은 남북문제의 실질적 협의 해결이 중요하고,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남북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남북실무접촉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이날 서울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공식브리핑을 열고 "회담명칭을 '남북당국회담'으로 하게 된 것은 남북문제의 실질적 협의 해결이 중요하고,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립이라는 의미를 고려한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측이 제기를 했고, 우리측도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남국관계, 새로운 남북대화의 정립이라는 차원에서 타당하다고 판단해서 동의를 했고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덧붙였다.천 실장은 또 이번 남북당국회담이 기존 21차까지의 남북 장관급 회담과는 별개라고
[시사뉴스 임상현 기자] 역사와 자연, 문화가 살아 숨쉬는 우리민족사의 요충지이자 경기문화 1번지 민족자존의 땅 남한산성이 흩어진 민심을 모으고 민족의 화합정신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사가 주최한 ‘제10회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 학생 그림·글짓기 대회’가 및 산성내 일원에서 개최됐다지난 8일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사무처, 국가보훈처, 서울시교육감, 경기도교육감, 서울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정보화마을, 경기관광공사, 충청향우회중앙회, 호남향우회중앙회, 체육진흥공단 등 후원으로 열린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축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부모·어린이·관광객 등 2천여 명이 발걸음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강신한 회장�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발병하는 암 중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중 하나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연령대로는 40대 후반에서 50대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그 연령대 이후부터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특히 우리나라 경우 40대 여성에게서 40%의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여성에게서 가장 흔한 암은 갑상선암(16.7%)이며 그 뒤를 이어 유방암(15.8%)이 2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영국 세인트 제임스 종양학 연구소에 따르면 유방암은 1999년 이후 5명 중 1명이 재발하는 암으로 치료 후 재발률이 22.6%를 나타내고 있다.실제로 김모씨의 경우 2009년 1월2일 모 병원에서 좌측 가슴에 2.7Cm 크기의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좌측 가슴과 임파선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이후 방사선 33회와 항암 4차까지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3년 4개월이 �
더위가 조금 일찍 찾아오면서 휴가철 분위기도 앞당겨졌다.기상청이 올해 10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예보하면서 주말여행을 준비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본격 휴가철 전후로 국내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이며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 역시 국내여행지로 손꼽히는 장소다. 내장산은 특히 단풍으로 유명한 지역이었지만 최근 주말 가족여행 코스로 추천되며 재조명되고 있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신록에 걷고 싶은 국립공원 힐링 숲길 30선’에 내장산 숲길을 선정하며 내장산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은 계속 증가할 추세다.하지만 막상 내장산여행을 가려고 해도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없어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여행인구는 점차 늘어�
이따금 연예인의 양악수술 논란으로 본인이 직접 해명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논란이 일어나는 연예인의 유명세 탓도 있지만 몇 년간 양악수술을 통한 안면윤곽의 획기적인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양악수술은 턱과 치아를 교정해 얼굴의 아래 부분 윤곽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튀어나오거나 넓은 턱을 갸름하고 작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양악수술을 한다고 해도 얼굴의 아래부분만 교정할 수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얼굴의 윗부분 윤곽은 어떻게 작게 만들 수 있을까?얼굴의 윗부분의 윤곽을 결정하는 것은 이마를 감싸고 있는 헤어라인인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을 통해 헤어라인교정이 필요하다.헤어라인교정은 높은이마, 넓은이마, 각진이마 등을 모발이식을 통해서 이마 선을 좁히거나 낮추는 수술이다.얼굴의 전체 �
새 정부가 출범한지도 이제 100일이 지났다. 그동안 우리 경찰은 국정 운영의 최대 과제인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열악한 치안 인프라 속에서도 다양한 시책들을 발 빠르게 시행하고,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이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우선 아동․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성폭력 특별수사대’를 신설, 경험과 능력을 갖춘 ‘프로 경찰관’들을 배치를 통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있으며, 특히 성폭력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지역 아동 센터나 장애인 시설에 대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정폭력도 예외는 아니다. 가정폭력 자체를 심각한 범죄행위로 인식, 단순 부부싸움이 아닌 아동․노인학대도 가정폭력으로 폭넓게 해석하며, 새롭게 신
최근 국내 의학기술의 발달로 대한민국의 성형의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성형수술하면 단순히 쌍꺼풀 수술이나 코성형을 떠올렸지만, 지금은 그 종류나 기법이 매우 다양해져 페이스오프(Face-off)까지도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다. 이처럼 요즘은 성형시술이 보편화 되면서 큰 비용이나 시간을 요하지 않는 ‘쁘띠성형’을 비롯해 얼굴의 골격 구조 자체를 아름답게 바꿔주는 안면윤곽 성형술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그러나 자신의 얼굴형에 맞지 않는 과도한 시술이나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의사에게 시술을 받을 시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특히 안면윤곽 성형술이나 안면거상술과 같이 고도의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시술은 더욱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안면윤곽술이란 얼굴의 윤곽을 부드럽�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간 연속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첫째주 주간정례 여론조사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5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6.1%p 상승한 61.5%를 기록,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주요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넘나드는 지지율이 보도가 되면서, 일종의 밴드왜건 효과가 나타나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크게 올라, 처음으로 60%대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8%로 3.9%p 하락했다.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1주일전 대비 5.3%p 상승한 50.9%로 취임 첫주(51.3%) 이후 15주만에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민주당은 2.5%p 하락한 22.1%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8.8%p로 벌어졌다. 이어�
▲인천 남동경찰서가 지난 7일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정승용)가 지난 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 운영자 35명과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회원 10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지난 2월과 3월 경남 창원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학원차량 관련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가 이어져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선 이 같은 최근 사고사례 소개와 통학차량 관련 법규 및 어린이 승하차시 안전지도 요령 등이 논의됐다.또한, 통학차량 신고 방법과 궁금증, 운행과정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공유한데 이어 통학차량에 의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결의도 다졌다.정승용 서장은 “정부의 안전한 사회구
학교를 비롯한 단체급식의 양적 팽창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위생 점검이 강화되고 있다. 단체급식은 건강과 직격된 문제인 만큼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최근 초,중,고 학교 급식소를 중심으로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살균수제조장치의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태영이앤티에서 생산되는 전해살균수생성기는 물과 소금의 전기분해를 통해 친환경적 방법으로 살균수를 생성시키는 장치이다.급식현장에서 필요한 농도에 맞게 바로바로 생성되어 과일,야채의 살균소독에서부터 주방기구, 벽면, 바닥등 살균소독에 사용할 수 있어 급식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의 위험을 막아준다. 이 살균수기에서 생성되는 살균수는 식약청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살균성분으로 한국보건진흥원 및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 시즌 여름이 다가왔다. 바캉스 시즌을 생각하면 지금이야 말로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할 때다. ETN의 프로그램 ‘선우의 필링업’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하체에 비해 복부에 유난히 살이 많아 고민인 ‘상체 비만족’을 위한 다이어트 솔루션 2탄을 공개했다.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비키니를 입었을 때 가장 먼저 드러나는 복부와 옆구리 때문에 고민인 여성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팔 다리에 비해서 복부 비만이 유독 심한 박정민(가명, 나이 만 31세)씨는 다른 곳에 비해 배만 나왔다고 해서 주위에서 ‘개구리형 몸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 평소 복부지방흡입과 카복시테라피, PPC, HPL등의 다이어트 시술을 고려해왔지만 수술과 주사에 대한 두려움과 부작용, 특히 지방흡입술은 일상생활을 바로 할 수 없는 불편함 때문에 망설여
대형 백화점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던 40대 남자가 보안요원에 제압당한 후 경찰에 인계됐다.인천 남부경찰서는 10일 A(40)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관교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한 혐의다.A씨는 이날 백화점 주차 안내에 대한 불만으로 2층 주차장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라이터를 들고 매장으로 들어가려다 보안요원들에 의해 제압됐다.이에 앞서 A씨는 자신의 여자 친구 집에서 다투고 나와 홧김에 인근 재래시장에서 1말 짜리 통을 구입 후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