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남북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에 북한은 8일 실무접촉 대표단장에는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이 선임돼 우리측에 통보했다. 남측 대표단으로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실장이 수석대표로 선임됐다. 북한은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측에 김 부장을 포함해 황충성·김명철씨 등 3명의 명단을 통보했다. 김성혜 부장은 2005년 6·15 남북 당국 공동행사 관련 실무협의에서 대표로 참가했고 이희호 여사가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방북 조문 당시 개성에서 이 여사를 영접한 인물로 '대남통'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김 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직책을 공지하지 않았다고 통일부 측은 설명했다.남측도 북한 측에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권영양·강종우 통일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있던 고가의 컨테이너 운반차량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8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7가 터미널에 있던 컨테이너 운반 차량에 불이 난 것을 관제실 근무 직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이 불은 6억 상당의 컨테이너 운반 차량 운전석 쪽 일부를 태워 6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오일 누설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현재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 이다.
인천=박용근 기자인천과 서울을 잇는 삼화고속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삼화고속지회는 최근 사측의 일부 노선 매각 결정에 반발해 8일 오전 5시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는 최근 사측의 일부 노선 매각 결정에 반발해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삼화고속의 11개 광역버스 노선 가운데 6개 노선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으며 5개 노선도 파행 운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운행이 전면 중단된 노선은 1200번, 1300번, 2500번, 9500번, 9510번, 9800번 등 6개 노선이다. 인천시 서구와 강남을 잇는 1000번, 1500번, 9501번, 9802번 등 4개 노선은 민주노총 소속이 아닌 조합원들이 일부 운행 중이다. 인천고속버스 터미널과 서울역을 오가는 1400번 노선은 평일에만 운행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
인천=박용근 기자위조된 신용카드로 항공권과 면세품 등 수천만원의 물품을 구입한 외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대는 8일 A(24. 국적 말레시아)씨 등 2명을(사기 등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로 대한항공 항공권과 명품 시계 2개(시가 2천900만원 상당) 등 모두 6천7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말레시아에서 위조된 신용카드 87장을 들고 국내로 입국한 후 국내 공항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출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한국에서 물건을 구입해 오면 물건 가격의 5%를 받기로 했다"며 "신용카드를 직접 위조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달아난 말레이시아인 공범 3명을 쫓는 한�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각기 다른 매력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감시자들[제작 영화사 집 | 제공 유나이티드픽처스 | 배급 NEW | 감독 조의석, 김병서]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숨가쁜 추적 액션의 현장을 담아낸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촬영 현장 속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의 연기 호흡과 촬영 현장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현실감 넘치는 추적 액션을 담아내기 위해 강남 테헤란로, 이태원, 청계천, 여의도, 영등포, 종로 등 서울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한 감시자들에 대해 조의석, 김병서 감독은 “현장은 정말 지옥이었다. 서울에서 촬영하는 것은 정�
6월 2일(일)까지 3일간 세종대학교 세종아트홀 혼에서 열린 감성을 자극하는 정통 러시아 현대극 ‘2013 again 안녕, 모스크바’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이러한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6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5일간 대학로 스튜디오 76의 무대에 오른다. 그간 국내 공연계에서 흔히 접하지 못했던 체홉식 코미디 전통을 담은 러시아 현대연극 ‘2013 again 안녕, 모스크바’는 연극 배우겸 연출가로 익히 잘 알려진 김태훈(세종대학교 교수)이 예술감독을 맡고, 젊은 연출가 장한별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가미해 새로운 2013년 작품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올려지는 ‘2013 again 안녕, 모스크바’(원제: 아침 하늘의 별들)의 배경은 1980년 구소련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소외된 시민들의 이야기이다. 당시 모스크바 당국은 국가적 행사인 올림픽을 앞두고 부랑아, 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정일택 이사장)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회관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스트셀러 명작소설‘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번안극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서대문문화회관 상주예술단체 극단로얄씨어터(류근혜 연출)가 상주 3년차를 맞이하면서 지역 주민의 문화향수 욕구를 반영, 브라질 최고 작가로 꼽히는 바스콘셀로스의 어린이 성장소설〈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원작을 충실히 무대로 옮겨낸 작품이다. 서대문문화회관 상주단체 극단로얄씨어터가 제작하는 가족명작극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J.M바스콘셀로스’의 자서전적 소설을 극화시킨 작품으로 1987년 초연돼 수많은 어린이, 어른들에게까지도 깊은 감동을 안겨준 작품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과 가족들의 무관심, 주변의 편견 속에서 주인공 ‘제제’는 라임오�
6월 9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축제 Seoul 2013’에서는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동물등록 이벤트가 대대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골머리를 앓고 있던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가 6개월이 지난 지금 그 등록율은 참담할 정도이다. 홍보는 물론 국민 호응조차 얻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다.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행하고 그 숫자 조차도 정확한 집게가 힘든게 현실이다. 이러한 유기동물로 인해서 소요되는 국가 예산도 한해 100억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다. 국가는 시행 이후 6개월간의 개몽기간을 두고 오는 7월 1일 부터는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는 입장이다.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소유한 보호자는 반드시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하며, 보호자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삽입, 외장�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이 운영하고 있는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는 6월 13일(목)부터 6월 16일(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야외 곳곳에서 2013 단오축제 ‘놀기 참 좋다’를 개최한다. 단오는 예로부터 일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으며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절의 의미에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들이 시즌을 시작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놀이터의 역할에 앞장서며 더불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만들거리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다. 전국 단위의 단오제와는 차별적으로 지역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단오축제를 개최하여 공동수행 혹은 직접참여를 통하여 지역 내 문화소통의 중심지로 �
오는 6월 15일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맛집 탐방과 미팅을 결합한 신개념의 행사인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가 열린다.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는 일본의 마치콘(街コン, 지역미팅)을 벤치마크해 열리는 행사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삼포세대(삼포세대란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자는 것이 행사의 취지이다. 마치콘은 2012년 닛케이 BP가 선정한 일본 히트상품 10개 중 9위에 올랐을 정도로 일본에서는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6월 4일 KOTRA의 발표에 따르면 마치콘의 결혼 성공률은 3%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1431억엔에 달한다. 2012년 한해 동안 일본 전역에서 이루어진 마치콘은 약 2000건이며 1회당 평균 참가자수를 300명으로 가정하면 1년 동안 총 60만명 이상이 참가하였다. 마치콘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자유롭게 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국립자연휴양림과 열차를 결합한 신개념 힐링 투어상품인 ‘숲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개발을 위해 6월 4일 오전 10시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어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자연휴양림의 휴양시설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열차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힐링열차 상품개발과 운영,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힐링열차 투어상품은 대관령, 가리왕산, 남해편백, 방장산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개발되며 7월부터 코레일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힐링열차를 중부내륙 순환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철도관광벨트 인근 자연휴양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지난 6월 3일 업무협약을
의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병원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주관하는 ‘해외 의료봉사 민관협의체’가 출범한다. 해외 의료봉사 민관협의체는 그동안 단위 병원별로 개별적, 독자적으로 전개했던 병원 소속 의료봉사단, 각 종교기관 의료봉사회, NGO 등과 보건의료 지원 전문기관이 모여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국격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하자는 취지로 결성된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대한병원협회를 비롯 경기도의료원, 가천대길병원 사회사업실, 경희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 선한이웃병원, 실로암안과병원, 연세의료원, 인하대병원, 한길안과병원(가나다순)과 의사협회, 한국가톨릭의료협회,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한국실명예방재단 등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해 필리핀
로봇의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로봇전문 전시회인 ‘2013 국제로봇콘텐츠쇼’가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장(62개 사, 435개 부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로봇·IT·콘텐츠 융합 전문 전시회로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로봇비즈니스벨트’ 사업에 발맞춰 지역로봇 산업의 육성과 미래로봇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1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3회 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로봇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는 로봇제품관, 콘텐츠관, 체험관, 전시관, IT/SW관, 기업관 등 총 6개의 전시관과 부대부스(로봇경진대회, 까페테리아, 포토존)를 설치하여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체험을 하며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