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은 공동으로 2013년 6월 10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정부미술품 전시회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이석준 기재부 2차관, 조현재 문체부 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초기 근무여건이 취약한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 및 내방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미술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쾌적한 청사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정부미술은행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상 속의 자연’을 주제로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세종청사 1동 국무회의장 앞에 전시되며, 한국화 8점, 서양화 24점 등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43점과 천경자 화백의 ‘여인상’, 유영국 화백의 ‘산’ 등 6점이 특별전시 될 예정이다. 정부는 작년에 정부보유미술품 3,390점을 심사,
대구시는 제6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의 날이 속하는 한 달 간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비롯해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어르신 치아 무료검진, 건치 아동 선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치과의사회 및 각 구군 보건소에서 시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 증대와 구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 및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국민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6월 8일 오후 4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전에는 전 치과의원에서 대시민 무료검진사업을 한다. 또 대구백화점에서 캠페인도 벌인다. 8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어르신 무료검진, 구강보건 연극공연,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구별로 정해진 날짜와 장소에서 개최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행사�
인천=박용근 기자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은수저 2,2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7일 A(28.회사원)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일 B(30.자영업)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은수저 제조회사에서 재고 파악이 일정치 않고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순도 99%)인 은수저 세트 4.6키로 그램 시가 354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12차례 걸쳐 2.200여만원 상당의 은수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개척한 배상면 국순당 창업자가 7일 오후 5시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고인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라진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개척하고 거대 주류회사들 틈에서 '백세주 신화'를 이룩했다. 맥주·소주로 대별되던 대중주 시장에 전통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1924년 대구 출생으로 1950년 경북대 농예화학과를 졸업,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대학 재학 시절 미생물 연구반을 조직하면서부터 누룩연구에 몰두했다. 1952년 대구에 기린 주조장을 경영하며 기린 소주를 개발했다. 1955년에는 이화(梨花)라는 약주를 생산했으며1960년 쌀을 원료로 '기린소주'를 만들었다. 고인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이것이 우리의 술이다'라고 내세울 만한 게 없는 현실이 전통주를 연구하는 사람으로 견�
CJ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7일 비자금 조성하고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CJ글로벌홀딩스 신모(57) 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 부사장은 CJ그룹 이재현 회장 일가의 '집사' 또는 '금고지기'로 불리며 이 사건 '키맨'으로 지목된 인물로, 검찰이 CJ그룹 수사를 시작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신 부사장을 전날 저녁 늦게 긴급체포한 뒤 이날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다 신 부 사장이 비자금 조성 의혹의 핵심 인물이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신 부사장은 2007~2010년 CJ가 조세피난처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과 페이퍼컴퍼니 등을 총괄 관리하며 수백억원대 세금을 탈루하고 비자금 관리·운용�
'빅뱅'멤버 태양(25)이 일본의 힙합듀오'엠플로(m-flo)'와 함께 일본 최대 여름축제인‘에이 네이션(a-nation)’의 마지막 특별 공연에 참여한다. ‘a-nation’은 일본 대형 레코드 회사 에이벡스 그룹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여름 야외 라이브 투어로, 지난해 일본 현지에서 총 50만명이상 관객을 동원한 일본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제다. 8월3일 개막하는 올해 행사에는 크림, 매트 캡, 가토 미리야, 민미, 요시카 등 일본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은 8월11일 도쿄 국립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여름축제 'a-네이션'에서 엠플로 멤버 버발(38)이 프로듀서로 나서는 무대를 협업한다. YG는“태양이 RB 스타일의 보컬 실력과 그루브 넘치는 춤 실력으로 일본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러한 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7일 CJ글로벌홀딩스 신모(57) 부사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관련법률 위반)로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7․사진)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했다.7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규진)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고씨의 변호인은 “A양을 성폭행한 혐의는 인정하지 않는다”며 “서로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다만 B양과 C양 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기본적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며 “사전에 피해자들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 점 등이 있기 때문에 반성하는 차원에서 혐의를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변호인은 “1심에서 선고된 양형 및 신상정보공개 기간, 전자발찌 부착명령 등은 부당하다”며 “항소심에서 다투겠다”고 밝혔다.이날 고씨는 다소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여야 정치권은 “정부의 원전비리 대책이 용두사미(龍頭蛇尾)에 그쳐선 안된다”며 실천의지를 강조했다.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7일 서면 논평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이 지적했듯이 원전 비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담보로 한 중대 범죄”라며 “특히 이번 사건이 때 이른 전력난을 야기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친 것을 생각하면 더욱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정부는 이번 대책이 용두사미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 조치는 물론 원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며 “나아가 정부는 하절기 전력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강도 높은 검찰 수사를 통해 관련자를 엄중처벌하고 발주·검증기관에 연대책임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방중은 지난 2월 대통령 취임 이후 5월 초 미국 방문에 이어 두번째 해외 순방이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박 대통령이 시 주석의 초청으로 6월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번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수교 이후 지난 20년 간 이룩한 양국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토대로 향후 20년 한·중 관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계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올해 초 동시에 취임한 양국 지도자간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관계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여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부는 오는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했다.통일부 당국자는 7일 “이번 전통문에서 우리 측은 북한 측이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문제 등 남북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12일 서울에서 개최하자는 우리 측 제의를 수용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한이 제의한 6월9일 실무접촉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의 전통문을 류길재 통일부 장관 명의로 북한 측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앞으로 전통문을 판문점 직통 전화가 개통된 직후 발송했다고 밝혔다.전통문은 오후 4시 5분께 발송됐다.이 당국자는 “다만 접촉 장소는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으로 접촉 시간은 6월9일 오전 10시로 하자고 제의했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북한 조국평화통�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부가 오는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한이 9일 개성에서 남북 당국 실무접촉을 갖자는 북측 제안을 수용할 방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지역에서 실무회담을 갖자”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우리측이 제안한 장관급회담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수년간 줃단 된 남북대화를 재개할 준비단계로 당국간 실무회담을 진행하자고 답변했다.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우리는 남측이 우리의 당국회담 제안을 긍정적으로 즉시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조평통은 다만 “수년 동안이나 중단되고 불신이 극도에 이른 현 조건을 고려해 남측�
엠 트레이드(M TRADE)는 현재 유럽 지역에 시판중인 BMW사의 순정 합성엔진오일을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해 지난달 말부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BMW사의 순정 합성엔진오일은 고성능의 현대 엔진을 기초로 가솔린과 디젤, LPG 등 모든 차종을 위해 설계돼 유럽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선 엠 트레이드 가 독점 공급하고 있다.BMW사의 순정 합성엔진오일은 고품질의 독일산 제품으로 BMW사의 자동차 엔지니어들과 오일 강도, 극한 온도 차이 테스트에서 그 성능을 검증 받는 등 본사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였다.이 제품은 현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롱라이프(LongLife)-98, 롱라이프(LongLife)-01 및 04 등 다양한 규격과 점도에 따라 제품 군을 마련하고 있어 노후화된 차량이나 신 차량 등 모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