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창우기자] 국민의 힘 김웅 의원(송파갑,국회행정안전위원회)은 검사내전 이후 5년의 삶을 솔직하게 풀어낸 책“달려라 김웅”을 10일 전국에 출간 하였다. 김웅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미래기획. 형사정책단장등을 거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다룬 “검사내전”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2020년 당시 수사권조정 입법에 “이 거대한 사기극에 항의 하기 위해 사직합니다”라는 글을 검찰 인트라넷 이프로스에 올린 후 검사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달려라 김웅”책은 1:1대담과 3인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적 양극화 속에 실종된 정치와 정치의 복원에 관련된 이야기,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정치인으로서의 삶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고 한다. 정치평론 및 여론조사 전문가인 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학과 이쌍규 겸임교수와 ‘세상을 바꾼 명연설’시리즈를 집필중인 정인성 작가가 심층 인터뷰를 통해 김웅 의원의 꾸밈없는 모습을 글로 풀어 내었다. 김웅 의원은 “정치라는 것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대중들이 즐거워하는 오락 소재나 선동의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며 “정치의 복원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좋은 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잼버리에 참석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도착하고 있다.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는 폐영식과 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교통·도로가 통제된다. 폐영식은 K-팝 콘서트 시작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석은 객석 3만7000석 외에 그라운드 좌석 6000석이 배치돼 총 4만3000석이 마련됐다. 대원들은 5시 30분까지 순차적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마친 대원들은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며 오는 12일 한국을 떠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0포인트(0.40%) 내린 2591.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9.69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610선 위에서 거래됐지만 개장 후 40여분만에 약보합권으로 내리는 등 불안정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후 재차 상승하며 2600선을 지키는 듯했지만 오후1시20분께를 기점으로 하락전환한 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한적인 거래 속에 2600선 전후에서 등락이 이어졌다"며 "간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안도감에도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오히려 미 국채 금리 상승 부담과 외환시장 변동성 속에 반응하며 움직임이 제한됐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11~12월 회의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이미 강하게 유입된 상황"이라면서 "이 가운데 미국 실물지표(15일 소매판매·16일 광공업생산) 결과가 중요하다. 예상보다 견조한 경제지표가 나올 경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금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2023년에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여덟번째로 신소재융합분야 혁신기업인 ㈜에이유랩스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대학졸업 후 5번의 취업, 6번의 창업 등 정말 돌고 돌아 이제야 제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화학자가 되고 싶어 학사편입까지 하며 고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대학 졸업하자마자 닥쳐온 IMF사태로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샤시회사 영업직으로 사회에 첫걸음을 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직무대리 여미순)이 관현악시리즈Ⅰ ‘디스커버리’를 9월 1일(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23-2024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개막작으로, 지휘자 여자경이 발견한 국악관현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디스커버리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지휘자의 시선으로 국악관현악 명곡을 새롭게 탐미하는 공연이다. 그 주인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이 나서 국악관현악 지휘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여자경은 빈 라디오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확한 해석과 연주자와의 호흡, 관객과의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탁월한 무대를 선보여 왔다고 평가받는다. 여자경은 “주옥같은 국악관현악 명곡을 발견하고 탐구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겠다는 포부로 직접 모든 곡을 선곡했다. 공연을 여는 첫 곡은 이해식 작곡의 젊은이를 위한 춤 ‘바람의 말’이다. 전통춤·민속음악·무속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에 있는 미아리고개예술극장(대표 한재헌)은 9월 6일(수)부터 상주단체 극단 청년단(대표 민새롬)이 제작하고 성북문화재단이 협력한 연극 ‘생활의 비용(Cost of Living)’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생활의 비용은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서로 다른 취약성과 특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들 사이의 상호 의존성을 극화하면서 그 가운데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극이다. 정지수 연출은 원작에서 외로움에 주목했다. 이 극에서 외로움은 단순히 심리적, 감정적 문제가 아닌 사회·경제적 문제며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 원작 ‘Cost of Living’은 미국의 촉망받는 극작가 마티나 마이옥(Martyna Majok)의 작품이며, 2018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 회차 자막과 휠체어석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8월 14일(월)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관객을 위해 전화·문자 예매를 함께 진행한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외교부는 미국 정부가 이란에 수감 중인 자국민의 석방 대가로 한국 내 이란 동결자금을 해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11일 "우리 정부는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이란 등 유관국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보도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구체적으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다"고 했다. 이란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에 의해 수년간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동결됐던 이란 자금 수십억 달러가 해제되는 절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이 이와 관련한 의무를 준수하는데 필요한 보증을 받았다"고도 했다. 앞서 미 뉴욕타임스(NYT)는 복수 소식통을 인용, 미국과 이란이 60억 달러(약 7조8900억 원) 규모의 동결 자금 해제를 대가로 5명의 미국인 석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미국이 전날 동결자금이 한국에서 스위스를 거쳐 카타르로 이전될 것을 요청했으며, 이전 절차가 완료된 뒤에야 수감자 석방이 이뤄질 것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2018년 미국이 대이란 경제 제재를 재개하며 한국 내에는 이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당이 신혼부부의 주택자금 특례 대출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부부당 1명만 신청 가능했던 주택 청약 기회도 부부 개별로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개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청정넷)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4호 청년정책 '결혼 페널티 정상화'를 발표했다. 우선 신혼부부에게 주거 자금을 저금리로 제공하는 '내집 마련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 완화를 추진한다. 현재 신혼부부가 정부의 특례 대출을 통해 저금리로 주택 구입자금을 대출받기 위해서는 부부 합산 연 소득이 7천만원 이하여야 하는데, 이를 최대 1억원 선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례 전세자금 대출 소득 기준 역시 현재 신혼부부 기준 6천만원보다 올리기로 했다. 결혼 전 혼자일 때는 얼마든지 대출이 가능했는데, 결혼을 하게 되면 부부 합산 소득이 올라가면서 대출이 불가능해져 결혼이 일종의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 때문에 신혼부부가 아예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미혼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정넷 공동위원장인 김기현 국민의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번 주말(12~13일)과 다음 주까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이 물러간 이후 점차 기온이 올라 일부 지역엔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다. 기상청은 11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다음 주까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내일(12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내륙 지역엔 대기 불안정으로 5~40㎜의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서해안, 경기북부내륙, 서해5도 20~60㎜, 서울·경기남부내륙 5~40㎜ ▲강원영서중·북부 5~40㎜,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중·북부 5㎜ 내외 ▲충남북부 5~40㎜다. 아울러 경기서해안과 충남남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10~2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현재 열대저압부 후면으로 유입되는 건조역이 강수대를 발달시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일 새벽 사이 기압골이 재차 수도권 부근을 통과하며 강수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다음 주 수요일(16일)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아파트 중 무량판 구조 주차장에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단지가 기존 발표한 15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났다. 이한준 LH 사장은 11일 오전 LH서울지역본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2개 단지 중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단지는 기존 15곳을 포함해 20곳으로 확인됐다"며 "20개 단지에 대해서는 긴급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며 주민 협의 하에 신속한 보강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LH는 당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누락된 철근이 5개 미만이고, 즉시 보강이 완료돼 안전에 우려가 없는 단지들은 자체 판단 하에 제외했다. 하지만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모든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기존 발표에서 제외했던 지구들을 모두 포함해 발표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표는 업무 파악이 철저하지 못했다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LH를 강하게 질타한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원 장관은 지난 9일 공공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황조차 취합하지 못하는 LH가 존립의 근거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LH 사장은 누락에 대한 모든 사항을 검토해 원인을 보고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철근 누락 사태의 책임을 물어 임원 전원에게 사표를 제출받고 본인 거취도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이 사장은 11일 오전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임직원 모두의 사직서와 함께 저의 거취도 국토부 장관을 통한 정부의 뜻에 따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LH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고 새로운 인사를 통해 LH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LH의 권한이 조직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며 "권한과 조직을 축소해 작지만 강한 조직, 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또 "CEO로 있는 한 변함없이 인적쇄신과 함께 조직혁신을 강력히 밀고 나가겠다"며 "중구남방식 칸막이 조직문화 전관과 연결된 못된 관습과 안일한 제도, 국민에 봉사하지 않는 서비스 제도를 반드시 개혁해서 작지만 강하고 국민께 헌신과 봉사할 수 있는 LH를 만드는데 제가 이 자리에 있는 한 모든 열정을 바쳐서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H 이한준 사장 사의·임원 전원 사표 제출…철근 누락 사태 책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8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3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1,119호 농가를 대상으로 4,743톤이며, 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를 가져와 영양군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 등을 참고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올해 첫 수매 단가는 특등 3,000원/kg, 일등 2,900원/kg으로 수매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하여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홍고추 수매 계약 농가에는 수매실적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며 장려금은 수매율 60% 이상인 농가에 300원/kg, 유기질 비료는 수매율 50% 이상인 농가에 100포/ha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고추 수매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