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국방부는 25일 러시아 대구경포 시스템이 국경을 지나 우크라이나 내부로의 이동이 임박했다며 러시아는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 대변인 스티븐 워런 대령은 "미국은 강력한 로켓 시스템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더 가깝게 이동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으며 로켓 시스템이 이르면 이날 러시아 지원을 받고 있는 분리주의자들 손에 넘어갈 수 잇다"고 말했다.미 관리들은 이번주 러시아가 더 강력한 로켓 발사기를 분리주의자들에게 인도하려 한 새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이 무기 인도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계속해서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에 포를 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지난 수일 동안 러시아 영토에서 대포를 사용하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군 진지를 향해 공격했다"며 "이는 분명히 군사적 측면의 긴장감 조성"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같은 공격이 우크라이나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공격이 로스토프나도누 인근 남부 국경 지역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워런 대변인은 국경 주둔 러시아 병력이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늘고 있으며 현재 1만2000명에 이른다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란은 25일 워싱턴포스트 기자와 미 프리랜서 사진기자 2명 등 4명을 구금하고 있다고 확인했으나 구금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워싱턴포스트는 자사 특파원 제이슨 레자이언과 그의 부인이 지난 22일 밤 테헤란에서 붙잡혔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레자이언이 미국과 이란 시민권을 갖고 있으며 부인 예가네 살레히는 미 영주권을 신청한 이란인으로 아랍에미리트 소재 신문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미국인 사진기자 2명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25일 기자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 감시그룹인 언론인보호위원회는 이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팔레스타인 관리 2명이 25일 이스라엘에 대해 가자지구 전범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했다. 살렘 알 사카 팔레스타인 법무장관과 이스마일 자브르 가자지구 검사는 이날 파리 소재 변호사를 통해 소송 절차에 착수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18일간의 전쟁으로 팔레스타인인 800명과 이스라엘인 35명이 사망했다.이들은 이스라엘에 대해 인종차별과 민간인 공격, 대규모 희생, 식민지화 등을 포함한 전범 혐의를 주장하고 있다.이번 소송과 관련해 먼저 헤이그 소재 ICC는 ICC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서 사법권을 갖고 있는지 결정해야 한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유엔 회원국은 아니지만 지난 2012년 옵서버 지위를 얻었다.
[시사뉴스 임택 기자]법원이 건설계획 초기 군용기 항공 안전구역 논란으로 진통을 겪은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의 건축허가 변경 취소 소송에서 또한번 각하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법 행정5부(부장판사 조용구)는 김모(59)씨 등 7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건축허가사항변경허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각하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김씨 등은 이 사건 처분의 직접 상대방이 아니고 해당 처분의 근거가 된 관련 법규에 의해 보호되는 개별적·직접적·구체적 이익이 없다”고 밝혔다.또 “김씨 등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국가안보 등의 이익은 공익보호의 결과 대한민국 국민 일반이 공통적으로 누리게 되는 추상적 이익에 불과하다”고 판시했다.앞서 김씨 등은 송파구청장이 2010년 서울 신천동에 신축되는 제2롯데월드에 대해 제3차 건축변경허가 처분을 내리자 “성남전술항공기지를 진출입하는 항공이 운행에 영향을 주고 국방력 악화를 초래한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심은 “원고들은 해당 건축사업지구의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 밖에 사는 주민으로 환경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한편 제2롯데월드는 지상 123층, 지하 6층 규모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박수경(34·여)씨를 검거했다.빈집으로 알려진 유대균씨의 수행원 여동생의 집에서 전기와 수도요금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을 주목에 검거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경찰청은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수지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병언의 장남 대균씨와 그를 수행하던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TF팀은 유씨가 구원파 신도가 아닌 수행원이나 가족, 친인척 등의 도움을 받아 도피 중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었다. 유씨의 수행원인 하모씨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하씨의 여동생 주소지와 휴대전화 요금청구지가 다르다는 점이 발견됐다. 또 휴대전화 요금청구지로 등록된 용인 오피스텔 7층의 엘레베이터 CCTV에 내린 사람들이 없던 점도 의심을 키웠다. 이후 경찰이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체크해보니 빈집으로 알려진 해당 오피스텔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경찰이 하씨를 상대로 이를 추궁하자 하씨는 “구원파 신도들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줬을 뿐”이라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경찰은 이날 오후 7시50분께 인천 광역수사대 경찰관 8명을 동원해 해당 오피스텔의 문을 두드렸다. 경찰은 아무런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6일 새벽 서울 곳곳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주택가 변압기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이 일대 전기공급이 끊겼다가 50여분 만에 복구됐다.오저 7시까지 강북구 번동, 동대문구 휘경동, 강남구 논현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금천구 가산동, 강서구 화곡동 등지에서도 정전됐다고 복구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날 정전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부러진 나뭇가지가 변압기에 충격을 가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한전 측은 파악하고 있다.사고가 발생하자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응급 복구작업을 벌여도 다시 정전되기를 반복하기도 했다. 더욱이 이날 정전이 되는 동안 서울의 기온이 대부분 25도를 웃도는 가운데 주민들이 밤잠을 설쳐야 했다.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선풍기 조차 돌리지 못하게 된 많은 주민들은 한밤 중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이날 정전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선풍기 조차 돌리지 못하고 밤잠을 설쳐야했다. 많은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더위를 식히며 전기 공급이 제개되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오전 1시
[인천=박용근 기자]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경찰에 검거되면서 검찰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다.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26일 유대균씨와 박수경씨에 대한 조사를 오전 1~2시까지 진행한 뒤 인천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대균씨 와 박수경씨는 차분하게 진술을 잘하고 있고 수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아직 유씨의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유씨와 박씨의 관계에 대해서는 “구원파 신도 관계로 그 밖의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며“박씨가 유씨의 운전을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또 검찰은 유씨의 수행원인 하씨의 동생을 검거했다. 하씨는 유씨와 박씨가 오피스텔에 머무르는 동안 밖에서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검찰은 유씨 등 3명을 상대로 유 전회장과 도피하게 된 과정과 이유, 유 전회장 계열사 경영에 어느정도 관여했는지, 어머니인 권윤자씨와는 연락을 해왔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이날 검거된 유씨 등 3명에 대해 27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며 유씨가 자수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고려해 수사를 진행한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대균씨의 수행원인 박수경(34·여)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수지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 저 회장의 장남 대균씨와 그를 수행하던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대균씨는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과 경찰의 추적을 받자 4월19일 도주해 지금까지 행적을 감춰왔다. 일각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 숨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유씨는 유 전 회장의 지시를 받아 사실상 계열사들을 경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년 간 계열사에서 컨설팅 비용과 상표권 수수료, 고문료 명목으로 백억 원 가까운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과 경찰은 숨진 유 전 회장이 실제로 회사를 경영했는지 입증할수 있는 핵심인물로 유씨를 꼽아왔다. 그동안 경찰TF팀은 그동안 유씨가 수행원이나 가족, 친인척 등의 도움을 받아 도피 중인 것으로 분석하고 수사망을 좁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유씨의 수행원인 하모씨의 여동생이 주소지와 휴대전화 요금청구지가 다르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해당 오피스텔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이날 유씨를 체포하기 위해 오피스텔로 도착했다. 유씨가 은신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도피 중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와 박수경(34·여)씨가 25일 경기도 용인에서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이날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수지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병언의 장남 대균씨와 그를 수행하던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TF 분석팀은 대균씨의 은신 예상처로 주목하고 있던 오피스텔에서 전기료와 수도세가 계속 나오는 것에 주목해 곧 경찰을 투입,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유씨와 박씨를 현재 인천광역수사대로 호송중이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5일 투표율이 3.13%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첫날 사전투표에서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9만2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같은시간대 기준 지난해 4월 재보선 사전투표율(1.71%)과 10월 재보선 투표율(2.14%) 보다 높은 수준으로,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재보궐선거 역대 최고치다.선거구별 투표율 현황은 전남 순천·곡성이 5.7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1.74%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최대 관심지역인 수도권의 서울 동작을은 3.97%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경기 지역은 수원을 1.90%, 수원병 2.68%, 수원정 2.08%, 평택을 2.32%, 김포 3.16% 등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밖에 광주 광산구을 1.85% , 대전 대덕구 3.46%, 울산 남구을 2.36%, 충북 충주 3.17%, 충남 서산·태안 3.87%, 전남 나주·화순 4.40%,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5.09% 등으로 나타났다.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이날에 이어
◇6급 승진▲환경관리과 하경호 ▲보건소 김정희◇6급 전보▲기획예산실 안현정, 배송호, 권영보, 박경식 ▲안전행정과 강태룡, 정동출, 박종배, 이창건 ▲문화공보과 이호영, 한미향 ▲종합민원과 김동환 ▲주민생활지원과 이정숙, 홍관표 ▲복지사업과 강정구 ▲위생과 윤상선 ▲경제과 송만종, 김점순, 김대웅, 채은실, 남희수 ▲환경관리과 김천호, 이성희 ▲도시관리과 조향래, 김광덕 ▲건축주택과 권태융 ▲건설방재과 손양한, 최규숙 ▲교통과 김일희, 양규석, 정민경 ▲지적과 차배형 ▲문화회관 이선기, 최만규 ▲의회사무국 이삼두 ▲내당1동 최준구 ▲내당 2·3동 성정숙 ▲내당4동 박완우 ▲비산1동 한갑현, 김성환 ▲비산2·3동 이광호, 문대환 ▲비산4동 전강우, 김창대 ▲비산5동 박상우, 김수연 ▲비산6동 배창석 ▲평리1동 박인식 ▲평리2동 박성완 ▲평리3동 김형묵, 최준교 ▲평리4동 최은달 ▲평리5동 이만식 ▲평리6동 김성희 ▲상중이동 최태식, 황두철 ▲원대동 송천덕, 민병옥
김은식(해군 예비역)·왕식(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화여자대학교 교수)·경식(국민연금관리공단 국제협력센터장)씨 모친상, 최춘선·이정희(새누림약국)·성유선(영서중학교 교사)씨 시모상 = 25일, 신촌 연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4호실, 26일 특2호실, 발인 28일. 02-2227-7500
◇보직 겸보▲연구부총장 이우일 ▲기획부총장 유근배 ▲학생처장 김정한 ▲연구처장 박노현 ▲기획처장 이철수 ▲기초교육원장 안병직 ▲입학본부장 권오현 ▲정보화본부장 신영길 ▲교무부처장 백승학 ▲학생부처장 한성림 ▲연구부처장 오정미 ▲기획부처장 강창우 ▲정보화본부 부본부장 장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