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 하반기 게임 시장은 그동안 뜸했던 온라인 PC 게임 신작이 대거 나옴에 따라 침체 됐던 게임 시장도 한층 달궈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모바일 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온라인 PC 게임이 게임 시장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게임 업체들도 온라인 대작 출시를 통한 분위기 반전에 온 힘을 쏟을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게임 시장에는 대형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는 물론 스포츠, 적진점령(AOS),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출시된다. CJ EM 넷마블은 오는 3분기 '파이러츠:트레저헌터'를 통해 국내 온라인 PC게임 1위를 지키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에 도전장을 내민다. 1차 테스트 기간 약 21만명의 이용자가 파이러츠를 즐겼던 만큼 넷마블에서도 기대가 크다. 스페인 개발사 '버추얼 토이즈'가 개발한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트레저헌터는 극사실적인 그래픽이 장점이다. 기존 판타지 소재의 게임들과 달리 해적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22인의 해적 중 하나를 골라 게임을 즐기게 된다. 대전 게임 요소를 기본으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종목이 네이버 등 124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지수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일부 종목들을 중심으로 주가차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28일 한국거래소가 2013년 12월말 이후 지난 7월22일까지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24개 종목, 코스닥시장에서는 131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서비스업(32종목)이, 코스닥은 운송장비와 제약업(각 13종목)이 가장 많은 최고가 종목을 배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지난 3월10일(최고가 85만3000원), 삼성화재는 지난 7월8일(27만2000원)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6월3일, 27만8000원), 아모레퍼시픽(7월11일, 171만1000원), SK CC(7월9일 17만9000원) 등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0.87%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코스닥지수는 12.83% 올랐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30종목(비중69.19%), 659종목(66.10%)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화LC가 서울시 '2014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에 친환경 PVC 바닥제 제품을 후원한다.한화LC는 지난 25일 서울시와 서울시청에서 '2014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의 실내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기업이 바닥재, 도배지 등의 제품을 후원하면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하는 식이다.올해 3000가구 주거환경 개선이 목표로 현재 30%가 완료됐다.한화LC는 환경표지 인증 및 KC마크를 획득, 프탈레이트 가소제 규제 기준도 만족시킨 친환경 PVC 바닥재 제품을 후원한다.권택준 한화LC 상재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화LC는 행복한 방 만들기 후원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고객들이 건강하게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하계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주민의 편안한 휴가길을 위해 교통혼잡 예상구간 4곳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관리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국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존도로 및 준공(임시개통) 구간에 대해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서울국토청이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지정한 곳은 주변 관광지와 맞물려 상습정체를 빚는 구간으로 국도46호선 남양주시 마석IC~대성교차로 11.7㎞ 등이다.이곳에 대한 우회도로로 장현교차로 → 너구내삼거리 → 운수사거리 → 대성교차로를 지정하고 6개소에 12개 안내판을 설치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있다.서울국토청은 라디오 및 스마트폰을 통해 교통정체상황 (TBS, TBN) 등을 안내하는 동시에 SNS(트위터 및 미투데이) 및 스마트폰 어플(교통길잡이)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24시간 CCTV 모니터링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도로전광표지(VMS)에 표출시켜 교통상황을 안내하고 있다.서울국토청 관계자는 "도로이용자들의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혹시 폭우로 발생할지 모르는 침수 등에 대비해 단계별 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7월4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호가 기준)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4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전세가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소폭이지만 상승세로 마감됐다. 지난주 정부의 DTI·LTV 등 주택금융규제 완화 소식에 이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청약통장 개선 등 새 경제팀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매도자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모습이다. 구별 등락폭을 보면 강남구(0.05%), 마포구(0.04%), 송파구(0.02%), 서초구(0.01%), 동작구(0.01%)가 소폭 올랐고 구로구(-0.02%), 강서구(-0.02%), 노원구(-0.01%) 등은 하락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및 역삼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저렴한 매물이 소진된 후 매도호가가 상승했다. 많은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도자들은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대한 상승 기대심리로 매물을 잘 내놓지 않고 있다.마포구는 상암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MBC 입주 이후 주변 상권이 살아나는 등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보이면서 매수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상암동 월드컵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건설공사 도중에도 문화재 매장·훼손 여부를 점검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 의원이 26일 대표발의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내 건설공사가 완공되기 이전까지는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게 해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이라도 보존녹지 등으로 굴착 등이 없고 원형이 보존된다면 발굴조사 등을 실시하지 않고 공사를 시행할 수 있다"며 "하지만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중 임시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설계를 변경해 형질변경이 수반되는 공사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감사원의 발표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진행과정 중 212개소의 유물산포지에서 당초 계획과 다른 내용으로 공사가 실시되거나 문화재청의 시굴조사 지시가 무시됐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또 "건설공사를 공사하면서 사전에 문화재 지표조사를 하게 돼 있는데 정작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이를 확인할 관련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다큐 영화가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일본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16일 발표된 '씨엔블루'의 다큐멘터리 영화 '더 스토리 오브 씨엔블루/ 네버 스톱' DVD가 발표 첫 주 DVD 영화부문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네버 스톱'은 일본에서 20년간 활동하며 'NHK 스페셜'과 '정열대륙' 등을 연출한 전용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한국 밴드 최초로 월드 투어를 벌이며 12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씨엔블루'의 일거수 일투족을 담았다.'씨엔블루'의 일본 활동기와 월드 투어 이야기 등 네 멤버(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의 음악 세계, 숙소 생활 등 평소 모습과 이들이 생각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솔직하게 전한다. 한편, '씨엔블루'는 26~27일 대만에서 라이브 콘서트 '2014 씨엔블루 라이브-캔트 스톱'을 이어간다. 8월9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공연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후미지고 축축하고 어두운 작은 극장에서 시작돼 전설이 된 영화가 있다. 주윤발을 흉내내며 성냥개비를 질겅이던 학생들, 롱코트와 선글라스를 어색하게 걸친 아이들, 장국영의 미모에 감탄하던 여학생들.아련한 그때 그 시절 영화를 호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이 29일~8월14일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홍콩영화' 특별전을 시네마테크에서 연다. '영웅본색' '첩혈쌍웅' '첩혈가두' '동방불패' '아비정전' '열혈남아' '일대종사' 등 22편의 홍콩영화가 관객을 찾아간다.주윤발,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 양조위, 금성무 등 남자배우와 장만옥, 장쯔이, 임청하, 매염방 등 여우들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다. 액션의 전설 이소룡도 나온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탤런트 이제훈(30)이 영화 '명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에 이어 SBS TV 드라마 '비밀의 문'에도 출연한다.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제훈은 '비밀의 문'에서 사도세자 '이선'을 연기한다. '이선'은 사도세자가 사도라는 이름을 얻기 전 영조의 완벽한 아들로 등장한다. '영조'는 한석규(50)가 연기한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의 갈등을 다루는 드라마다.500년 조선 왕조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영조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을 더한 궁중 미스터리물이다. 소속사는 "역사 속에 광인으로 박제된 사도세자를 이제훈은 인간 이선으로 부활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비밀의 문'은 '유혹' 후속작으로 9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41세의 나이에 위암으로 숨진 가수 겸 영화배우 유채영이 세상과 작별했다.26일 오전 7시40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남편 김주환씨가 유채영의 영정 사진을 들었고, 유족과 지인은 기독교 예배식으로 찬송가를 부르며 고인의 넋을 달랬다.찬송가가 끝나자 이들은 오열했고, 일찍 떠난 유채영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된 후 경기도 파주시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된다.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입원해 있던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운명했다.지난해 10월 건강검진 당시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항암치료를 받았다. 약 2주 전부터는 입원치료를 받았다.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 1집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 '이모션' '이별유애' 등 히트곡을 냈다.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서 코믹한 역할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했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시즌2' 등의 영화, '패션왕' '천명' 등의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자로 활약했다. 지난해 1990년대 가수들이 함께한 공연 '1990's 나이트
승진◇국장급▲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파견 (종합행정지원센터장) 김용래전보◇과장급 ▲운영지원과장 강경성▲아주통상과장 최우혁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1시30분 '2015 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개최되는 '참여예산한마당'의 분과별 홍보부스 및 투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격려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전 대선후보 데니스 쿠시니치 전의원 부부가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함께 워싱턴 DC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집회를 갖는다.2008년 민주당 대선후보이자 평화운동가인 쿠시니치 전의원은 한국전 정전기념일 전날인 26일 인도주의운동가인 부인 엘리자베스 쿠시니치 여사와 시스터 제나 여사, 시추미 마날리 작가 등 평화운동가들과 함께 한국전 정전기념식 및 평화기원 촛불집회에 참석한다.이날 행사는 ‘Remember727’과 한국문화홍보원, 한국전쟁유산재단이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1953년 7월27일 체결된 정전 협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 무력분쟁 지역들의 안정을 기원하게 된다.한국전쟁참전군인협회와 한국전쟁참전군인청년단의 헌화로 시작될 기념식은 찰스 댐바흐 전 ‘평화구축연합’ 대표의 사회로 정전협정체결일을 상징하는 오후 7시27분, 참석자 전원이 한반도의 평화와 중동, 우크라이나 등 무력분쟁지역의 안정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촛불을 붙이게 된다. 엘리자베스 쿠시니치 여사는 “평화는 전투를 멈추면서 시작된다. 한국전 정전체결일을 통해 우리는 인도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 무력분쟁의 중단과 모든 전쟁의 종전을 위한 빛과 희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