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부이사관▲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김만환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9일 오전 11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2014년도 기관별 주요업무 보고를 주재한다.
권우동(52) 언론중재위원회 영남본부장이 28일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권 사무총장은 1988년에 언론중재위원회에 입사해 운영본부장, 심리본부장 등을 지냈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언론중재위원회 30주년인 2011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4위를 지키려는 롯데 자이언츠와 4강 재진입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가 사직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4, 5위에 올라있는 롯데와 두산은 29~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맞붙는다. 롯데와 두산의 경기차는 불과 2경기여서 이번 맞대결이 4강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롯데는 휴식을 앞두고 있고, 두산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25일 잠실 LG전이 노게임 선언돼 월요일(28일) 잠실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롯데는 두산과 3연전을 치르면 8월1일부터 4일까지 쉰다. 두산과의 3연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다.두산은 휴식이 다소 길었다.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치른 경기가 단 두 경기 뿐이다. 두산은 15일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돼 16일에만 경기를 했다. 올스타 휴식기 후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 가운데 2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두산은 24일에만 경기를 한 뒤 4일간 쉬었다.오래 쉬어 투수진의 힘은 충분할지 몰라도 타자들의 타격감은 물음표다.롯데는 지난 27일 겨우 연패를 끊었다.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내리 진 롯데는 26일 잠실 LG전에서도 역전패를 당해 5연패의 수렁에 빠졌으나 지난 27일 잠실 LG전에서 4-3으로 신승, 연패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LA 다저스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시즌 12승(5패)도 불가능했다.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퀄리티스타트를 찍으며 승리를 따내기는 했으나 이날 류현진의 상태는 최상이 아니었다. 투구 내용을 들여다보면 다소 들쭉날쭉했고 제구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류현진은 3회말과 4회 1점씩을 내주면서 팀이 1-2로 끌려가 패전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하지만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류현진은 웃을 수 있었다.일단 5회초 3점을 뽑으며 집중력을 보여준 타선이 류현진에게는 고마웠다.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디 고든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한 후 야시엘 푸이그가 볼넷을 골라내 1사 1,2루의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상대 선발 제이크 피비의 폭투로 2, 3루 찬스를 이어갔다.후속 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낫아웃 상황 때 고든의 빠른 발이 빛을 발했다. 곤잘레스는 피비의 4구째 커브에 헛스윙을 했다. 그러나 커브를 포지가 놓치면서 낫아웃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전반기에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던 추신수는 지난 25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날까지 4령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3을 유지했다.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 날카롭게 돌아갔다.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스캇 카즈미어의 5구째 커브를 노려쳐 2루수 방면으로 굴러가는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알렉스 리오스의 땅볼 때 2루를 밟은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3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리오스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당해 득점에 실패했다.추신수는 5회 무사 1루에서 카즈미어의 초구 슬라이더를 건드렸다가 2루수 앞 병살타를 쳤다.7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풀카운트에서 상대 구원 에릭 오플래허티의 6구째 시속 91마일(약 146㎞)짜리 바깥쪽 직구에 헛스윙,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배구연맹 유소년육성위원회(위원장 서순길)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문창초·보운초교 체육관에서 제4회 KOVO컵 유소년배구대회를 개최한다.KOVO컵 유소년배구대회는 배구연맹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교실 참여 학생들이 방학 동안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뤄보는 자리이다. 총 35개 팀 53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중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토너먼트,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배구연맹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비·식사·간식 등 대회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제공한다. 또한 각 지역 연고 프로구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유니폼 및 무릎보호대 지원 등 배구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배구연맹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배구 경기를 통해 화합과 협동심을 배우고 배구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배구연맹은 지속적인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과 KOVO컵 유소년배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배구팬을 확보하고 일반 학생들이 배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해 프로배구 선수로 양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KOVO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2일 앞둔 28일 각각 야권연대와 세월호 특별법을 앞세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각자 자신들에게 유리한 쟁점을 부각시켜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간 후보단일화를 문제 삼으며 집중공세를 편 반면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처리 문제를 부각시키며 처리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새누리당을 압박했다.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 행태를 보면 새정치를 떼어내고 구(舊)정치민주연합으로 바꾸는 게 더 잘 어울리지 않느냐는 안타까움이 든다”며 “단일화란 이름으로 구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정의당)노회찬 후보는 종북 논란의 중심인 통합진보당 후보와 단일화한 김종철 노동당 후보와 추가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해서 2차 종북연대가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막장 공천은 노골적 종북연대인 막장 연대로 귀결된다”고 비난했다. 함진규 의원도 “동작을에선 제1야당 지도부들이 타당 후보를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한국경제의 정상화를 위해 내년까지 확장적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투트랙으로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재정이든 통화신용정책이든 간에 확장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런 정책 흐름이 내년까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현재 규모로는 경제를 안정적인 성장궤도로 이끌어 가는데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존보다 훨씬 확장적으로 경제가 안정되도록 지원하고, 세제개편안에도 이런 정부의 개편안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가지 구조적인 어려움은 양적완화만으로 해결이 안된다"며 "경제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통화나 재정측면이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경은 편성해서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최소 3~4개월 소요되는데 내년도 예산에 소요된 만큼 반영해 확장적으로 편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금리문제와 관련해서는 "최근 한국은행과 정부간의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차이는 거의 없다"며 "한국은행도 얼마 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바 있
[인천=박용근 기자]'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2명이 검찰에 자수했다.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가 검찰에 자수한 건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28일 유 전 회장의 도피에 관여한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회정(56)씨의 부인 유희자(52)씨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 2명은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와 자수 의사를 밝힌 뒤 오전 8시30분께 인천지검으로 출석해 직접 자수했다. 김씨와 유씨는 범인도피·은닉 혐의를 받고 있으며, 체포영장과 함께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김씨는 유 전 회장의 도주 작전을 총괄 지휘하며 도피를 적극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구원파 내 평신도어머니회 간부로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씨는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구속되자 금수원 안에서 전체 상황을 컨트롤하며 도주 작전을 총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유 전 회장의 은신처 마련과 보좌인력 지원, 검경 동향 파악, 도피자금 지원 등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그동안의 경제정책이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못했다며 사과했다.최 부총리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그동안 경제정책을 많이 추진했지만 국민체감에는 못미쳤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최 부총리는 "앞으로 보다 정책을 과감하게 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에 재진입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표했다.아울러 그는 "내수부진을 타개하고 성장궤도에 들어서려면 경제주체의 자신감이 필요하다"며 "가계와 기업도 자신감을 갖고 경제부진 탈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증시 침체 및 불공정거래 근절 노력 등의 영향으로 주식 불건전 주문행위가 감소했다. 28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상반기 예방감시 활동내역'에 따르면 사전 예방조치 건수는 1만1870건으로 전년 동기(1만4429건)보다는 17.7%, 직전 반기(1만3021건)보다는 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 예방조치'란 향후 불공정거래로 발전할 징후가 있는 허수성 호가, 통정·가장매매 등 불건전주문에 대해 해당 위탁자에게 ▲유선경고(1단계)→▲서면경고(2단계)→▲수탁거부예고(3단계)→▲수탁거부(4단계) 등의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하는 것이다. 허수성 주문은 실제로 살 생각이 없으면서 높은 가격에 주문을 많이 내서 일반 투자자를 유인한 뒤, 가격이 결정되기 직전에 주문을 취소해 이득을 얻는 행위다. 통정·가장매매는 동일인이 동일종목의 매도와 매수 주문을 동시에 내고 그 주식의 매매가 활발한 것으로 보이게 하거나 자신의 의도대로 시세를 조정하는 매매 행위다. 2013년 상·하반기에는 호가 8만건당 1건의 비율로 예방조치가 이뤄진데 반해 올해 상반기에는 호가 9만건당 1건의 비율로 예방조치가 취해졌다. 거래소 시장감시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원가내역이나 매출정보 같은 경영정보는 물론 기술자료도 요구할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기술자료 제공 요구·유용행위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는 "기존 하도급법에서 원사업자의 기술자료 요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일부 원사업자가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 악용할 가능성이 있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기술자료에는 작업공정도, 원재료 성분표 등 제조·수리·시공 또는 용역수행 방법에 관한 정보·자료부터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과 관련된 기술정보·자료뿐만 아니라 매출정보 같은 경영상 정보·자료도 포함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술자료를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를 제조 등의 위탁 목적 달성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공동으로 기술개발 약정을 체결하고, 약정 범위 내에서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등이다.이밖에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공동으로 특허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그 특허출원을 위하여 필요한 기술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하도급법에 따른 하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