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지난 27일 오후 4시3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에서 신모(22)이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소속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 이병이 상황근무에 나서지 않자 수색에 나선 결과 부대 내 화장실에서 운동화 끈으로 목을 맨 채 숨진 신 이병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 관계자는 신 이병이 지난 5월 입대 후 이번달 초 전투지원중대로 전입됐다고 덧붙였다.군 당국은 신 이병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 이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22사단은 지난달 21일 임모(22)병장이 GOP에서 총기난사를 일으킨 부대이다.
자녀가 집을 나가 있다면 아무리 큰 잘못을 했을지라도 용서하며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집을 나가 있던 탕자를 맞이하며 잔치를 벌이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우리를 간절히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눅 15:11-24). 우리 교회 성도님 중에 하나님을 떠나 살다가 중한 질병으로 인해 다시 하나님을 찾은 분이 계십니다. 성도님은 2012년 10월과 2월에 두 차례 코피가 나고 몸에 여러 이상 증세가 나타나므로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하였습니다. 의사는 코에 큰 종양이 있다며 대학병원으로 가볼 것을 권했습니다. 대학병원 검사 결과 비인두암 4기로 생사를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2013년 3월 19일,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의 진단 결과 비인두암 4기였고, 코 속의 종양 크기가 5.5cm나 됐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임파선과 경추, 어깨뼈, 척추, 꼬리뼈까지 전이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니 지난 삶을 돌아보며 후회가 막급했습니다. 성도님은 1982년 12월, 막내 누나의 전도로 우리 교회에 6개월 정도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 것을 더 누리고 싶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28일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이민걸) 심리로 열린 이 의원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임에도 RO총책으로 조직원을 상대로 내란을 선도하고, 주도적으로 내란을 음모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 의원은 민혁당을 이용해 북한의 주체사상과 대남혁명이론을 실현하려다가 가벼운 수준의 처벌로 끝나자 RO를 통해 북한식 사회주의화라는 반헌법적 목표를 실현하려 했다"며 "이는 재범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또 "국회의원이 이적표현물을 300여건 넘게 소지하고 반국가단체 주장에 동조하는 등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내란을 모의한 만큼 일반인보다 가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검찰은 이 의원과 함께 구속기소된 이상호·홍순석·조양원·김홍열·김근래 피고인 등 5명에게도 1심과 같이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 한동근 피고인에게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RO가 논의한 주요시설 타격 등 후방교란행위는 그 자체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것이고 그 파급효과는
[인천=박용근 기자]'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 전 회장의 '발'이라 불리는 운전기사 양회정(56·지명수배)씨의 부인 유희자(52·여)씨가 28일 오전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유씨는 모두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은닉)를 받고 있으며, 체포영장과 함께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 대해 "이달 안으로 자수할 경우 불구속 수사하는 등 선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구원파 대모 '김엄마'…유병언 도주 작전 지휘 혐의'김엄마' 김씨는 오래전부터 경기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총본산인 금수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인물이다.그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때마다 금수원 내에서 신도들에게 밥을 지어주고 교회 살림을 맡는 등 구원파 내에서 '대모'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씨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 기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의 뒤를 이어 유 전 회장의 도주 작전을 지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금수원 내에 머물면서 양씨 등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도 앱에서 "서울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지하철로 가는 법"이라고 말하면 10초도 걸리지 않고 검색이 되는 서비스가 나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8일 안드로이드 버전의 다음 지도 앱에서 음성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중 iOS 버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이 서비스는 정형화된 문장이 아니라도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찾아주기 때문에 '여기서 서울 시청 가는 길', '고속터미널 가는 방법' 등과 같이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 그대로 말하면 된다.길찾기 외에도 '5호선 공덕역 막차시간'이나 '144번 버스 첫차시간'과 같은 대중교통 정보도 알려준다. 또 '근처 LPG주유소', '주변 버스정류장' 등의 장소검색, '한남대로 CCTV'와 '올림픽대로 교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상황에 대해서도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상호 다음 검색부문 부사장은 "자사의 음성 인식 엔진 '뉴톤(NewTone)'을 이용했다"면서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는 말들을 그대로 인식해 지도 서비스 검색 시간을 최대 57% 이상 단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만도는 28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한라홀딩스와 사업회사 만도로 분할하는 내용을 담은 분할계획서를 안건으로 통과시켰다.만도 전체주주의 66%가 참석한 가운데 74%가 찬성, 안건이 가결됐다.이날 주총에서 인적 분할 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만도는 오는 9월1일을 예정일로 기업분할을 추진하게 된다. 자산분할 비율은 0.4782대 0.5217로 기업 분할 절차가 완료되면 기존 만도 주주들은 ㈜한라홀딩스 주식 0.48주, 제조회사인 ㈜만도 주식 0.52주씩 각각 보유하게 된다.사업회사로 새 출범하는 ㈜만도는 오는 10월6일 거래소에 재상장된다. ㈜만도 주식은 8월28일 부터 10월5일까지 거래정지 된다.이에 따라 한라그룹은 지주사 한라홀딩스를 중심으로 지배구조가 개편될 전망이다.현재 한라그룹은 '만도→한라마이스터→㈜한라→만도'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으나 기업분할이 완료되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는 전기를 맞게 된다. ㈜만도의 투자회사 만도차이나홀딩스와 만도브로제-만도신소재 등은 ㈜만도 자회사로 남고, 한라마이스터와 만도헬라-한라스택폴 등은 한라홀딩스 자회사로 재편된다. 또 지주사 한라홀딩스는 핵심 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8월부터 공인인증서 대신 간편한 인증수단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오는 9월부터는 액티브 엑스(Active X)가 필요없는 공인인증서 기술이 보급된다.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재 전자상거래를 통해 3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공인인증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지만 8월부터는 결제금액에 관계없이 소비자가 간편한 인증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 대행업체(PG)들이 활용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도 확대된다. 아울러 8월부터는 기술력과 보안성·재무적 능력 등을 갖춘 PG에 한해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미국의 페이팔(Paypal)과 같은 간편 결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경우 카드사와 PG사 간의 협의를 통해 정보제공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신용정보를 보유하는 PG에 대해서는 검사와 감독을 엄격히 진행해 보안을 유지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복안이다. 이 같은 방안이 적용되면 30만원 이상 금액도 휴대폰인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정찬우 금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미국에 있는 구글 본사를 찾아 그동안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 정보를 모두 파기시켰다. 방통위는 28일 미국 구글 본사를 찾아 구글이 국내에서 '스트리트 뷰'(Street View) 서비스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모두 파기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글 스트리트 뷰는 거리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 사용자에게 길 안내를 해주는 구글의 서비스다. 구글은 스트리트뷰 제작 과정에서 개인들이 와이파이 망을 통해 주고받은 통신 내용을 수집해 저장했다. 이에 방통위는 올해 1월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에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것과 관련해 2억여원의 과징금과 함께 무단 수집한 정보를 삭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구글측도 무단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시는 복구할 수 없도록 영구 파기하기로 합의했다.하지만 구글코리아가 관련 행정처분을 이행하는 데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방통위는 해당 자료 삭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2~25일 개인정보보호윤리과 공무원들과 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침해점검팀 직원이 함께 구글 미국의 본사를 방문했다. 방통위는 "구글이 스트리트 뷰 서비스 제작과정에서 무단 수집한 개인정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대한주택보증,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대한주택보증아우르미 봉사단 30여명은 28일 중복을 맞아 본사이전지역인 부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부산 남구 우암동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독거노인 등 17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 불편자 1120명에게는 직접 삼계탕을 배달했다.한국철도시설공단 "문제 전력선 전량 교체"▲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법당국의 수사결과, 성분이 기준을 초과한 일반철도용 조가선 1종(CuMg65㎟)은 다음달말까지 전량교체하고 소요공정은 시공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만회대책을 수립해 2015년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직접제조 납품하지 않고 완제품을 수입 납품하는 부당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중간검사 의무화, 철저한 샘플관리 등 제도개선을 통해 현장 제작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산을 속여 납품한 해당업체는 사법당국에 사기혐의로 고소했고, 수입산 납품으로 편취한 부당 이익분은 전문회계법인 자문을 거쳐 감액조치, 부정당업자 제재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2신도시 근린상업용지 5필지 공급▲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KB국민·NH농협·롯데 등 카드 3사의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사고는 금융당국의 업무태만과 부실한 관리·감독이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것으로 28일 확인됐다.감사원은 올해 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의 공익감사 청구에 따라 최근 5년간 20개 금융사에서 개인정보 1억1000여만건이 유출된 사고에 대한 금융당국의 검사·감독실태를 감사한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감사원은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의 문제점을 알고도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소홀히 했고, IT보안 관련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 차례 상실했다고 판단했다.◇금감원, 금융사 IT보안 검사 태만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민·농협·롯데카드 등의 '카드부정사용 방지시스템' 구축을 맡은 외부용역업체 직원이 개인정보 8844여만건을 불법으로 수집해 대출광고업자 등에게 유포한 사건이다.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의 IT부문 관련 보안규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철저히 검사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야 했지만 인력이나 기간 부족 등을 내세워 종합검사 기간 중에도 검사를 태만히 했다고 지적했
◇전무 승진▲생산본부장 문상옥 ◇상무 승진▲NRP프로젝트팀장 조덕재 ▲TCK Membrane(Tianjin) Co., Ltd. 법인장 김정철 ▲생활소재사업본부장 문수정 ▲아라윈사업단장 박준우
◇교원 보직▲이과대학장 이철의(물리학과) ▲정보대학장 유혁(융합소프트웨어전문대학원) ▲약학대학장 박영인(약학과)
◇ 2급 ▲정책연구관 구삼회 ▲의회사무처장 김용찬 ◇ 3급(국장급)▲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 장영수◇ 4급(과장급)▲안전행정부 파견 엄일섭(승진) ▲새마을회계과장 박일신 ( 〃 )▲전국체전준비추진단장 박여종( 〃 ) ▲규제개혁추진단장 한영배( 〃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장 정복회( 〃 )▲국립생태원 파견 이향원( 〃 ) ▲산림환경연구소장 이원행( 〃 )▲종합건설사업소장 남광현(〃 )▲해운항만과장 박일수(〃) ▲치수방재과장 전태진(〃) ▲신도시개발지원과장 직무대리 이명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사과장 심병섭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박병희 ▲해양정책과장 정낙춘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정동국 ▲충남도립청양대학 사무국장 김의영 ▲농산물유통과장 유병훈 ▲서울사무소장 김상기 ▲환경정책과장 조동규 ▲정보화지원과장 조한영 ▲친환경농산과장 이건호 ▲환경관리과장 김영명 ▲농촌개발과장 김인식 ▲정책과제TF 안병량 ▲감사위원회 감사과장 전준호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문경주 ▲안전행정부 황인수(계획인사교류 복귀)◇5급(팀장·연구관급)▲여성가족정책관실 김영진(승진) ▲안전총괄과 임용균(〃)▲정보화지원과 백관현(〃) ▲공무원교육원 길병성(〃)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희철(〃) ▲기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