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벌이는 단식에 동참한다.김장훈은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낮 두 시부터 광화문에서 유가족들 단식에 합세합니다"고 알렸다."다들 아시다시피 특별법도 흐지부지되는 작금의 현실에서 마음 다잡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의지로 단식에 합류합니다"면서 "특별법제정은 유가족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직접 우리 모두를, 나라를 위한 것인데 왜 이리 어려운지"라고 안타까워했다.단식하더라도 신곡 발표 준비와 예정된 공연 등 자신의 본연인 음악 활동은 이어간다. 특히 9일 경기 고양 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에서 열리는 '고양 록 페스티벌 2014'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일단 월부터 목까지 4일간 단식하고 금요일부터 링거 맞고 토요일에 공연합니다"면서 "비록 체력은 바닥일 테고 모습은 초췌해도 가슴에 빛을 가득 안고서 '진짜 소리'가 무엇인지를 들려드릴 자신이 있습니다"고 강조했다.자신의 소신과 철학도 중요하지만 "본질인 음악에 소홀해지면서까지 행하는 건 결국 생명력도 짧고 반칙이라는 게 저의 직업 관련 철학"이라면서 "부당한 세상을 등지고 무대에 오르는 것 또한 음악인으로서 제 가슴이 허락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사랑과평화’의 기타리스트 조범진이 1집 ‘BJ 그루브(Groove)’를 4일 발표했다.앨범은 조범진의 데뷔 후 첫 솔로작으로 타이틀곡 ‘신난다’를 비롯해 ‘심장이 기억해’ ‘아버지’ ‘세상의 빛’ ‘위로’ ‘키위새’ ‘아름다운 그녀’ ‘블라 블라’ ‘혼돈의 날’ 등 11곡이 수록됐다. 블루스와 재즈, 록, 솔, 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으로 채색했다.소속사 측은 “빠른 곡이 아님에도 그루브한 느낌을 살린 연주는 여느 댄스 음악 이상으로 흥겨움을 준다”며 “20여 년간 연주자와 프로듀서, 작·편곡자, 코러스로 활동해 온 내공을 아낌없이 쏟아냈다”고 밝혔다.조범진이 프로듀싱과 편곡, 노래, 기타 연주, 코러스 등을 직접 해냈다.유명 연주자들도 참여해 조범진의 첫 앨범에 힘을 보탰다. 필 콜린스, 마돈나 등 팝스타들의 앨범과 공연에 세션으로 참여했던 연주자이자 루이스 콘테가 퍼커션 연주를 했다. 루이스 콘테는 미국 출신 록밴드 ‘토토’(Toto)의 히트곡 ‘아프리카(Africa)’ 등을 연주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공연장 ‘할리우드 볼(Hollywood Bowl)’의 메인 엔지니어 최경태가 믹싱과 드럼을 책임졌다. 또 미국의 대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간판 투수 김광현이 MBN 야구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의 7월 투수 MVP에 선정됐다고 MBN이 4일 밝혔다.김광현은 7월에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42으로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8월 첫 등판이었던 지난 2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도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11승째를 거두는 등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기대를 높였다.김광현은 MBN 7월 투수 MVP로 받은 상금 150만원 전액을 자신의 모교 후배인 홍의리(안산공고 3학년)에게 후원했다.안산공고 홍상욱 감독의 아들이기도 한 홍의리는 빼어난 투구와 타격으로 팀 전력의 핵이 되고 있는 유망주다.김광현은 프로를 거쳐 해외에 진출하는 게 꿈이라는 홍의리에게 "(류)현진 형과 (추)신수 형이 메이저리그에서 잘 하는 것처럼 우리도 열심히 해서 미국에서 만나자"며 메이저리그 진출 결의를 다졌다.이어 "어린 선수이든 베테랑이든 가급적 아프지 않고 안 다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선수는 그라운드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법인데 그라운드에서 계속 공을 던질 수 있어야 해외 진출이든 뭐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몸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심판에게 욕설을 퍼붓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선보인 NC 다이노스 투수 찰리 쉬렉이 벌금을 물게 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구본능)는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벌칙내규 제7항에 의거해 찰리에게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했다.찰리는 지난 3일 SK 와이번스와의 문학 원정 경기 1회말에 김준희 주심의 볼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를 하다가 퇴장을 당했다.조동화의 볼넷과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1,2루 위기에 몰린 찰리는 이재원과의 승부 때 초구가 볼 판정을 받자 마운드를 벗어나 주심 쪽으로 다가오면서 불만을 표출했다.찰리는 김 주심의 퇴장 판정 이후에도 계속해서 욕설을 이어가며 불편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 경기는 2회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됐지만 KBO는 조항의 유권해석을 통해 찰리에게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다만 출장정지는 제재에서 제외됐다.한편 KBO는 찰리의 퇴장 이후 투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14분 이상 경기를 지연시킨 NC 김경문 감독에게 엄중 경고했다.KBO는 향후 이같은 일이 재발될 경우 벌칙내규에 의거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혼다 케이스케(28)가 소속팀 AC밀란에서 위기에 직면했다.4일(한국시간) 일본의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밀란 뉴스는 기사를 통해 AC밀란 구단 측에 "혼다의 10번을 박탈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이는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조별리그 B조에서 AC밀란이 3전 전패하며 탈락하기까지 혼다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AC밀란은 앞서 올림피아 코스(그리스·0-3 패),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1-5 패)에 모두 패한 데 이어 지난 3일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0-2로 완패했다.혼다는 이날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교체 출전했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2014브라질월드컵 이후 일본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지난달 22일 팀에 합류한 혼다는 지난 2경기에서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며 총 98분을 뛰는 데 그친 데 이어 이날도 고작 25분을 소화했다.혼다는 올해 초 CSKA 모스크바(러시아)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하며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부여 받았다. 그러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치는
◇지방소방정 승진▲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장 윤두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오창원◇지방소방령 승진▲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담당 고영국 ▲소방안전본부 예방지도담당 고재우 ▲서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 강성부◇지방소방경 승진▲제주소방서 고남기 ▲제주소방서 홍경진 ▲서귀포소방서 김종빈 ▲동부소방서 김기범 ▲동부소방서 신필환◇지방소방정 전보▲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 임정우 ▲서귀포소방서 서귀포소방서장 양인기 ▲동부소방서 동부소방서장 한경섭◇지방소방경 전보▲소방안전본부 고정배·김근영·김승하 ▲서귀포소방서 한윤철 ▲서부소방서 고민석 ▲감사위원회 김승용
▲보도국 인천총국장 이윤택 ▲경영국 인사총무팀장 김태우 ▲ 〃 전략기획팀장 신성호
▲박남규(전주대학교 체육부장)씨 장인상 = 3일 오후 2시, 전북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장지 대전 현충원, 연락처 063-250-1439
◇중부대▲취업진로지원센터 소장 신병철 ▲학사종합지원센터 소장 홍경표 ▲취업진로지원센터 부장 임산송 ▲학사종합지원센터 부장 김광호 ▲국제교육원 부장 김달기 ▲학생복지처 부장 정락훈 ▲교무과장 이강하 ▲학사종합지원센터 과장 정정래 ▲미래전략조정실 과장 이치형 ▲링크사업단 행정지원팀장 김태완 ▲〃 창업교육지원센터 팀장 안정식 ▲〃기업지원센터 팀장 박충순 ▲입학정책과장 최기우 ▲기획평가과장 김현옥 ▲평생교육원 계장 김종수 ▲취업진로지원센터 계장 남대희 ▲학사종합지원센터 계장 윤성식 ▲취업진로지원센터 주임 성혜경 ▲학사종합지원센터 윤현정 ▲〃 송재홍 ▲미래전략조정실 홍주령 ▲입학정책과 정은주
신임◇본부장▲제1지역 겸 제2지역 송의진◇지점장▲삼성타운 이준호전보◇본부장▲금융상품영업 조성진 ▲법인영업 김병호◇지점장▲영업부 임재영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호주 부부의 요청으로 지난해 12월 남녀 쌍둥이 아기를 출산한 태국의 한 대리모 여성은 3일 이 아기들의 생물학적 부모인 호주 남녀가 두 아기 중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나 건강이 좋지 않은 남자아이를 데려가지 않은 것과 관련, 아기를 버린 호주 부부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파타라몬 찬부아라는 21살의 이 여성은 호주 부부가 데려간 여아만은 사랑으로 잘 키워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태국의 해안 마을 스리라차에서 노점상을 하는 파타라몬은 생후 7개월 된 '가미'라는 이름의 이 아이를 돌보기 위해 노점일도 그만 두었다. 가미는 선천적으로 심장도 좋지 않으며 현재 폐 감염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파타라몬은 그러나 금발에 갈색 눈동자의 가미가 더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다고 말한다.그녀는 지난해 12월 쌍둥이를 낳은 후 출산을 의뢰한 호주 부부를 처음 만날 수 있었다. 파타라몬이 아이들의 부모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그들이 호주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에 살고 있다는 것뿐이다.그녀는 "가미의 생물학적 부모들에 화를 냈거나 그들을 미원한 적은 없다. 나는 그들을 용서했다. 내가 바라는 것은 가미의 쌍둥이인 여자아이를 우리 가족들이 가미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집트를 방문 중인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3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메 슈크리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후, 앞으로 양국이 전략적이고 실용적이며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략적으로는 앞으로 두 나라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모든 방면에 걸쳐서 진행할 것이고 국민 간의 상호 교류와 우의도 다져 나갈 것이라고 왕 부장과 슈크리 장관은 다짐했다.2일 이집트를 1박2일 예정으로 방문한 왕이는 이집트의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한 확고한 지원 의사를 밝히며 앞으로 이집트가 정치적인 상황도 서서히 단계적으로 회복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두 외무장관은 앞으로 높은 수준의 공식적 교류를 유지하며 서로 정치적 신뢰와 지원을 통해 주로 6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6개 분야는 인프라 건설, 에너지, 공업, 농업, 우주기술,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이다.특히 앞으로 양국 간 군사 교류와 함께 테러리즘, 국제범죄, 마약 국제밀매에도 공동대처하겠다고 밝혀 긴밀하고 실질적인 인적 교류를 예고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시행을 앞두고 오는 9월 중 휴대폰 보조금 한도(상한액)를 결정한다.그동안 논란이 된 이통사와 제조사의 보조금을 구분해 공시하는 '분리 공시'를 검토할 예정이다.방통위는 4일 경기 과천 기자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 비전 및 주요 정책과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주요 정책 과제에는 오는 9월 휴대폰 보조금 한도를 25만~35만원 사이에서 결정하는 방안이 담겼다. 지난달 9일 이동통신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휴대폰 보조금 한도를 25만~35만원 사이에서 결정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방통위는 이해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 수렴, 위원회 논의를 통해 오는 9월 중 구체적인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을 결정해 공고할 계획이다.이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5만여 대리점과 판매점,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결정된 휴대폰 보조금 한도를 적용해 통신비 부담 경감 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방통위는 이와 관련, "시장 상황이 급격히 변화하지 않는 한 일단 결정해 공고한 구체적인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은 원칙적으로 변경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