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4일 "(세월호 피해) 가족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를 보고서도 무감각하다면 사람도 아닐 것"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이 원내대표는 단원고학생들의 대입 특례를 적용한 것과 관련하여 "마음이 급하다. 단원고 학생들에게 특혜를 준다고 했으면 해줘야 할 게 아니냐"며 "오는 18~19일까지는 처리돼야 내년도 입시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다.그는 세월호특별법 등 현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면서도 세월호특별법과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증인 채택 등과 관련, 여야가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원내대표는 조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야 "120~150명 진상조사위원회 이야기가 나온다. 대체로 사무관 이상이다. 이 인원의 조사위를 끌고 나가는 것도 사실은 다 국민들 세금이다. 펑펑 써버려야 하느냐"며 "참 가슴 아픈 이야기다. 이 내용을 국민들이 소상히 알면 뭐라고 하겠느냐"고 말했다. 특검 추천권에 대해선 "정치력이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중대한 사안이다. 정치력으
◇본사▲감사실장 정인균 ▲심의실장 이선재 ▲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 임병걸 ▲편성본부 편성국장 오진산 ▲편성본부 협력제작국장 김찬규 ▲편성본부 아나운서실장 윤영미 ▲편성본부 영상제작국장 양기성 ▲보도본부 보도국장 정은창 ▲보도본부 보도국 편집주간 직무대리 박찬욱 ▲보도본부 보도국 취재주간 직무대리 박승규 ▲보도본부 보도국 국제주간 직무대리 용태영 ▲보도본부 디지털뉴스국장 송종문 ▲보도본부 해설위원실장 윤준호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직무대리 김만석 ▲보도본부 보도영상국장 이희엽 ▲TV본부 교양문화국장 함형진 ▲TV본부 기획제작국장 직무대리 우종택 ▲TV본부 예능국장 박중민 ▲TV본부 드라마국장 직무대리 문보현 ▲라디오센터 라디오1국장 이인숙 ▲라디오센터 라디오2국장 소상윤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장 김영호 ▲제작기술센터 보도기술국장 윤재균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장 반재홍 ▲글로벌한류센터 콘텐츠사업주간 송재헌 ▲기술본부 기술연구소장 직무대리 이근식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장 장윤식 ▲기술본부 건설인프라주간 김상배 ▲시청자본부 시청자국장 이재숙 ▲시청자본부 총무국장 김회종 ▲시청자본부 재무국장 이윤복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장 김영진 ▲시청자본부 광고국장 직무대리 조
▲부총장 이수용 ▲대학원장 배동명 ▲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국제대학원장 홍장표 ▲자연과학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김돈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염창선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최광환 ▲수산과학대학장 겸 글로벌수산대학원장 김중균 ▲환경·해양대학장 겸 환경·해양과학기술연구원장 김헌태 ▲교무처장 문명준 ▲학생처장 겸 인재개발원장 전병수 ▲기획처장 이상호 ▲산학협력단장 노의철 ▲입학관리본부장 채영희 ▲국제교류본부장 이중희 ▲도서관장 이병헌 ▲정보전산원장 김영봉 ▲학생생활관장 조성진 ▲학생상담센터장 조윤경 ▲대학교육개발원장 박원용 ▲평생교육원장 김용재 ▲공동실험실습관장 강용철 ▲박물관장 신명호 ▲보건진료소장 김정수 ▲체육부장 겸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장 문선호 ▲교무처 부처장 오창호 ▲학생처 부처장 곽재섭 ▲기획처 부처장 홍동식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영복 ▲입학관리본부 입학사정관실장 주동범 ▲국제교류본부 부본부장 겸 대학원 부원장 안상욱 ▲인문사회과학대학 부학장 최호석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박성흠 ▲경영대학 부학장 이춘수 ▲공과대학 부학장 왕제필 ▲수산과학대학 부학장 겸 글로벌수산대학원 부원장 박원규 ▲교육대학원 부원장 장병용 ▲경영대학원 부원장 이진수 ▲미래전략위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이 군 장병들을 위한 교재에서 중국 핵전략의 요점인 전략미사일 부대의 핵탄두를 적절하게 증강해나갈 것이라고 명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군 소식통이 밝혔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4일 보도했다.이는 중국이 세계적인 핵군축 흐름에 역행해 핵무기를 증강하고 있다는 기존의 추측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중국 육·해·공군 그중에서도 특히 전략미사일 부대인 제2 포병부대의 당면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이 교재는 또 핵탄두가 아닌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같은 재래식 무기의 증강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는 핵무기를 보유하는데 따른 억지력 강화도 물론 필요하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핵무기를 실제 사용하는 것이 힘든 점은 감안해 마사일 부대가 실제로 사용 가능한 재래식 무기 운용 쪽으로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나이지리아의 니제르 델타 지역이 석유 생산시설로 인해 광범위하게 오염되었는데도 정부나 셸 오일측이 방제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며 앰네스티를 비롯한 국제단체들이 4일 맹비난했다.석유 생산시설 방치로 인한 오염이 늘어나면서 오고니랜드 지역의 최소 10개 지역 식수원까지 모두 오염된 상태다. 하지만 나이지리아 정부와 로열더치 셸 나이지리아 지사는 망쳐진 환경의 복원을 위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국제 앰네스티, 지구의 친구들, 환경인권 및 개발 센터를 비롯한 국제단체들이 보고서를 내놓았다.이에 대해 나이지리아 국영 석유회사측은 AP의 질의서에 대해 아직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있다.이 지역의 석유 생산시설로 인한 심각한 오염 실태는 이미 2011년 유엔환경계획이 제출한 자세한 보고서에서도 지적되었으며 오염 지역을 완전히 청소하는데에만 아마 30년은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었다.하지만 그 보고서가 나온 지 3년이나 지났는데도 나이지리아 정부와 셸 측은 아직 아무런 의미있는 행동이나 당시에 추천받은 방제 대책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내용이다.국제환경단체들은 "그런 식으로 심각한 오염 실태와 복원 요구를 묵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올해 들어서만 달러 대비 40%의 통화가치 급락을 겪은 가나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원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세스 터크퍼 가나 재무장관은 "총리가 IMF와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라고 지시했다"며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재정 적자를 줄이고 환율을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올 들어 달러화 대비 세디(Cedi)화 가치는 40% 급락했다. 지난해 1월에는 달러당 1.9세디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3.7세디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쟁의 여파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흐리브냐화와 시리아 파운드화 가치 하락폭을 웃돈다.가나는 3년 전부터 석유 생산에 나섰지만 재정 여건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2년 간 공무원 임금을 75% 인상하면서 재정적자는 두 자릿수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가나의 재정 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0.1%에 달했다. 가나 정부는 올해 재정적자를 8.5%까지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10% 이하로 줄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IMF는 지난 5월 가나의 경제 평가보고서에서 "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방송통신 업계가 700㎒ 주파수 대역 용도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차관급 협의회를 구성해 이를 논의하기로 했다.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4일 경기 과천에서 열린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 비전 및 7대 정책과제' 기자간담회에서 "방통위와 미래부 간 이견이 있는 것처럼 보시는 분도 있지만 지난주 방통위와 미래부는 주파수와 UHD(초고화질) 정책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주파수는 국가의 한정된 자원인 만큼 할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면서 "재난망에 우선 20㎒ 폭을 배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과 윤종록 미래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국장, 과장들이 (700㎒ 주파수)공동연구반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700㎒ 주파수 활용 방안에 대해)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최근 방통위와 미래부가 700㎒ 주파수 활용 방안을 두고 온도차를 보이면서 정책 혼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최 위원장은 "기존 통신용으로 할당한 40㎒ 대역을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추석연휴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기불황과 소비자 트렌트에 발맞춰 저가형 상품을 대폭 늘렸으며, 다양한 통신사·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의 알뜰 구매를 돕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추석을 맞아 역대 최다 상품인 555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GS25는 팝카드로 결제 시 뷰티·클리어 세트 10종 30%, 참치·스팸 등 통조림 9종 20%, 한우·멸치·버섯 등 신선식품 3종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제휴 통신사 멤버십(LGU+·ollehCLUB) 15% 할인까지 더하면 고객들은 최대 41%의 할인 혜택(1인당 2만포인트 캐시백 한도, 팝카드 회원 가입 대상)을 누릴 수 있다.또 GS25는 신한카드와 비씨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GS25제휴 롯데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KB it study카드, 현대카드V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GS25는 건강 중시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15종을 운영했던 건강기능식품을 63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1만원대부터 10만원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무원 출신 퇴직자들이 지난해 공무원연금으로 받아간 금액이 1인당 월평균 21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관급 군인들의 연금지급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았다.한국납세자연맹은 국방부와 공무원연금공단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무원연금을 받은 퇴직 공무원은 모두 36만5849명으로 총 9조1129억1100만원이 지급됐다고 4일 밝혔다.전체 지급액 가운데 연금별 월평균 지급액(수급자수)은 퇴직연금 217만4471원(32만1098명), 유족연금 138만3193원(4만1919명), 장해연금 113만3033원(2832명)이었다.지난해 공무원연금 적자액은 1조998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09년 1조9028억원 이후 4년 만이다. 나머지 모자란 금액(21% 가량)을 세금으로 보전해 지급했다는 얘기다.공무원연금은 2001년부터 고갈돼 국가에서 세금을 투입해 부족분을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무원연금 세금 적자보전금액은 총 12조원에 달한다.특히, 공무원 가운데서도 국고의존도 높은 퇴직군인 연금 지급액의 경우 1인당 월평균 24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군인 연금별 월평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4일 7·30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저도 똑같이 책임을 져야 할 처지"라고 말했다.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의 '재보선 결과를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내 세대교체론과 관련해선 "어쨌든 재보선 결과에 대해 저도 똑같이 책임져야 할 처지이기 때문에 아직 개인의견을 밝히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고 자신의 조기등판론에 대해선 특별한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문 의원은 손학규 상임고문의 정계은퇴에 대해선 "가슴이 아프다"고 짧게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커피 가맹사업체인 카페베네가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커피전문점 가운데 가맹점 형태로는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이 있으며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판촉행사 비용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기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카페베네에 과징금 19억4200만원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카페베네는 2010년 11월부터 KT멤버십 회원에게 카페베네의 모든 상품을 10% 할인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본사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을 가맹점에 떠넘겼다.일례로 4000원짜리 커피를 팔면서 할인된 400원 가운데 200원은 KT가, 200원은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양사간 계약에 따르면 할인되는 금액은 카페베네 본사와 KT가 절반씩 부담하기로 되어 있다.당시 전체 가맹점 가운데 40%가 반대하자 카페베네는 전 가맹점에 제휴할인 행사 진행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후, 며칠 만에 할인행사를 강행했다.공정위는 이런 행위는 카페베네와 가맹점 사업자간의 판촉비용 분담원칙에 위반된 것으로 거래상지위를 이용해 가맹점주에 불이익을 제공한 것이라고 판단했다.또 카페베네는 가맹점 개설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9월부터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신용자들은 신용등급 상향 조정 혜택을 누리게 된다.금융감독원은 4일 학자금 대출을 쓴 저신용자(신용등급 6등급 이하)를 대상으로 개인신용을 평가할 때 '성실상환'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현재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정보는 연체·대지급 등 부정적 정보만 은행연합회를 통해 신용정보회사(CB사)에 제공되고, 대출 상환정보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학자금 대출을 꼬박꼬박 갚아나거더라도 이에 대한 인센티브는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저신용자들은 학자금 대출을 계속 갚아가더라도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 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악순환에 시달리고 있다.하지만 이번 제도의 개선으로 6등급 이하 학자금 대출자 6만4658명 중 4만5683명(70.7%)의 신용평점이 올라가고, 이 가운데 2만8294명(73.8%)은 신용 등급 상승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면 한국장학재단이 이 정보를 NICE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CB사에 제공하고, CB사는 이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신용평점을 높여주게 된다.가산점 부여 대상은 ▲현재 학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김소연(34)·홍은희(34)·라미란(39)·그룹 ‘걸스데이’ 혜리(20)·가수 지나(27)·개그맨 맹승지(28)·쇼트트랙 선수 박승희(22)가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에 출연한다.제작진은 “여군특집 출연진들은 4일 육군훈련소로 입소, 여자 부사관이 되기까지 필요한 모든 훈련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또 “‘여군 특집’을 통해 남자들과 똑같이 훈련을 받고 다 같이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는 등 군대에 적응해가는 여자들의 리얼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프로그램은 관등성명, 군가, 제식 등 태어나 처음 경험하게 되는 낯선 군대문화에 적응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