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섭(전 민주당 경북도당 경주시위원회 위원장)씨 부친상 = 5일, 경주 동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010-3511-7163
◇보직▲의료혁신실장 신찬수 ▲정보화실장 한준구 ▲교육인재개발실장 권준수 ▲대외협력실장 방문석 ▲정보화실 정보화담당 최진욱 ▲교육인재개발실 인재기획담당 김수웅 ▲교육인재개발실 수련담당 강건욱 ▲감염관리센터장 최은화 ▲호스피스세터장 이세훈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강건욱 ▲임상연구윤리센터장 김옥주
▲오영호 경남 의령군수는 5일 오후 6시 30분 창원에서 열리는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경남도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진도 6.5의 강진이 강타한 윈난(雲南)성의 사망자 수가 4일 현재 398명을 이르렀으며 부상 1801명, 지진 피해자 약 108만 명, 피난 중인 인구만 23만 명, 완전히 무너진 집만도 2만5500채, 반파된 집은 3만9200채에 이르고 있다.인구 밀집 지역인 루뎬(鲁甸)현과 차오자(巧家)현이 널리 피해를 입었으며 가장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은 룽터우산(龍頭山)시의 한 마을에서는 4일 구조대가 손으로 흙을 파내서 매몰된 5세 남아를 구조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아이는 다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즉시 응급처치를 받았다.이어서 남성 한 명과 여성 한 명도 같은 곳에서 구조됐으며 4일 오후에는 윈난성 소방구조대가 약 75명의 주민들이 매몰된 곳을 발굴해서 그중 생존자 32명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의료진 56명과 12대의 구급차가 쉴새 없이 현장을 왕복하고 있으며 이웃한 쓰촨(四川)성의 구급차량과 인력도 지진 피해 지역에 신속하게 투입되고 있다.윈난성은 3일부터 경찰관 1만1000명과 차량 3100대, 구조견 17마리를 동원해서 실종자들을 수색 중이다.6일까지로 예상되는 '골든 타임' 안에 매몰자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인근 지역에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촬영된 새로운 그래픽 동영상이 나이지리아가 이슬람 극단주의자 보코 하람을 상대로 전투를 수행하는 중에 민간인들을 폭행하고 살상한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가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앰네스티는 또한 나이지리아 군이 석방된 포로 600명 이상을 살해했다면서 민간인에 대한 살상은 "전쟁범죄"라고 규탄했다.동영상 중 한 개에는 군대와 민간인 의용대가 16명의 청년과 소년들을 줄을 세워놓고 그 중 5명을 불러낸 다음 한 명씩 목을 잘라 앞에 파놓은 구덩이에 밀어넣는 장면이 들어 있다고 앰네스티는 밝혔다.여기 등장하는 민간인 의용대는 "정부가 후원하는 용병들"이라고 이 인권단체는 주장하고 있다.앰네스티의 이런 지적은 얼마 전 AP가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살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했던 사실과 부합된다. 하지만 나이지리아 정부는 그런 사실을 부인하면서 군대는 무장단체와 교전하는 중에 국제적인 규범을 최대한 잘 따르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나이지리아 국방부는 문제의 동영상을 정밀히 조사해서 "그런 행동의 배후에 있는 인물을 가려내려고 한다"고 이메일로 알려왔다. 또한 범행이 확인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호주의 세븐 그룹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 다음 3개 올림픽 대회까지 연속으로 호주 내 올림픽경기 중계권을 재획득함으로써 IOC 역사상 최신의 장기간 TV 중계권 계약을 기록했다.IOC 는 세븐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대회, 2018년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의 모든 미디어 독점권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계약금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호주 언론들은 이번 계약이 약 1억86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일 것이라고 보도했다.IOC는 이번 계약에서 세븐이 IOC가 TV, 신문, 잡지, 온라인 미디어 등 모든 매체에 대해 요구하는 수준에 부응해서 "전례없는 특별한 공헌"을 해주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올림픽 경기, 보건, 교육, 유소년 스포츠 관련 모든 마케팅이 포함된다.세븐은 1956년 멜버른 올림픽에서 첫 중계방송을 맡은 이래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중계권을 유지했으며 IOC측은 장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세븐에 대한 신뢰를 공식 표명하기도 했다.세브의 케리 스톡스 회장은 멜버른 이후의 장기간 우의를 강조하면서 "우리는 단순히 경기 대회마다 홍보를 맡은 정도를 넘어서 연중 올림픽 정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한국이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한 F-35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최근 가열되는 가운데 미래 공중전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F-35가 유일한 해답이 될 만큼 공군 전력의 보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밀리터리 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마크 웰시 미 공군 참모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F-35 엔진 문제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F-35는 유일한 해답이며, 이는 미래 공중전이 '대등한 전투(fair fight)'가 되지 않고 미군이 우위를 차지하게 하는 보장"이라고 F-35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시했다.웰시 총장은 최근 과열 사고를 낸 프랫 앤 휘트니가 개발한 F-35 엔진에 관련해 "이 엔진은 그날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그 이유는 우리가 밝혀내야 한다"면서 "프랫 앤 휘트니는 공군을 위해 매우 훌륭한 엔진을 만들고 있으며, 9000번 이상의 출격에서 이 엔진들은 꽤 잘 작동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미국에서 F-35의 안전성 논란이 가열되면서 일각에서는 엔진 재개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6월23일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F-35 전투기가 이륙하던 도중 엔진에 화재가 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일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돔을 지원하기 위한 2억2500만 달러의 지급안을 승인했다.아이언돔은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각축에서 극히 효과적이다.이스라엘 군은 이로써 이스라엘의 인구 밀집지역으로 날라오는 로켓포탄이나 박격포탄을 격추시킬 수 있으며 그 성공율은 90% 정도다.미국은 전에도 아이언돔을 위해 수천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이번의 지원금은 아이언돔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몇십 년 간 진정한 사과를 촉구했지만 역사 왜곡만 밥먹듯 하는 일본에 분개합니다.”이옥선(87) 할머니와 강일출(86) 할머니의 표정은 결연했다. 4일 뉴저지 유니온시티 리버티 플라자. 미국에 건립되는 제9호 위안부기림비 제막식에 참석한 두 할머니는 70년 전의 일본군 만행을 어제 일처럼 생생히 증언하며 분노했다.위안부기림비 건립에 적극 나선 유니온시티의 브라이언 스택 시장과 지역 정치인들, 한인사회 관계자들도 심각한 표정으로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등 공감을 표하는 모습이었다.리버티 플라자의 위안부기림비는 미주에선 통산 아홉 번째 상징물이지만 맨해튼 빌딩숲이 보이는 뉴욕의 관문이요, 두 개의 9·11 테러 추모비가 선 뉴저지의 성지 한가운데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특별하다.위안부기림비는 바위의 매끄러운 앞면에 동판을 부착했고 위엔 피해 영령들의 자유로운 날개짓을 상징하는 나비 형상을 설치해 놓았다. 브라이언 스택 시장과 보드오브커미셔너, 시민들 명의로 새겨진 동판 문구는 ‘2차대전 전후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성노예로 끌려간 한국과 중국, 대만, 필리핀, 네덜란드, 인도네시아의 수십만 여성들과 소녀들을 추모하며’라고 돼 있다.
[시사뉴스 깅철규 기자] 이란은 하마스에 이스라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도록 미사일 기술을 제공했기 때문에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이란 고위관리가 4일 밝혔다.국정조정회의 모흐센 레자에이 위원장은 하마스는 가자지구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터널을 파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TV 아랍채널인 알알람이 전했다.레자에이 위원장은 "팔레스타인의 저항 미사일은 이란 기술 이전의 축복"이라며 "우리가 팔레스타인에 방어와 군 기술을 제공해야 이들이 봉쇄 정책 아래에서 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인 레자에이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협상 수단으로 이용할 이스라엘 군인들을 붙잡으라고 촉구했다.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지난주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이스라엘과 맞서고 있는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 도우라고 말했다.하마스 후원국인 이란은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하마스와 레바논 시아파 헤즈볼라 그룹과 같은 반이스라엘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4일 에볼라 감염 사망자가 최악 기록인 88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31일 발표치보다 158명이 늘어난 것이다.WHO는 올해 초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출현한 이후 지금까지 16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이지리아 당국은 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숨진 에볼라 감염자를 치료한 의사가 감염됐다고 밝혔다.WHO에 따르면 에볼라 감염으로 기니에서 358명, 라이베리아 255명, 시에라리온 273명, 나이지리아에서 1명이 사망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 부동산 경기에 대해 "최근 부동산 시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서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이나 그 전에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가 말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에 힘입어 반전기회를 갖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LTV·DTI 완화에 대한 시장 요구과 임대소득 과세 방안 문제가 조정 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서 장관은 구체적인 부동산 시장 움직임에 대해 "주택 매매동향도 그렇고, 지난 5년간 평균과 비교해 봐도 거래량이 괜찮다"며 "그런 부분이 주택시장을 움직이는 시그널(신호)로 보인다"고 했다.다만 "국회에서 계류중인 경제개혁법안 10건 중 6건이 국토부 소관인데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며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 빠른 시일 내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반기 주택 공급과잉이 걸림돌로 작용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공공(LH 등)에서 공급 줄이고 민간에서 분양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면서도 "민간 분양은 여러 이유로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상승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LG경제연구원은 5일 '점증하는 미 금리 인상 기대 원화절상 늦춘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제의 외화 건전성과 경상수지 흑조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가 절하압력 속에서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경제가 플러스 성장으로 반등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평균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미국의 경기회복에 맞춰 7월 한 달간 2% 상승했다.또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도를 나타내는 변동성지수가 바닥을 찍은 뒤 하반기부터 상승흐름으로 반전했다.이런 흐름은 원화가치 절하압력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은 연초 1080원이었지만 원화강세로 7월 1010원까지 떨어졌다. 그 후 절하압력으로 1030원 내외에서 등락하고 있다.일시적으로 원화절하 압박을 받지만 원화 절상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시권내로 들어와도 유럽중앙은행은 오히려 통화완화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