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가 제41회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았다.올해 한국방송대상은 22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상 30개 부문과 개인상 25개 부문에 대해 7월8일부터 2주간 심사를 통해 선정한 최종 수상자를 5일 발표했다.작품상에는 ▲다큐멘터리TV부문 KBS 1TV ‘의궤, 8일간의 축제’ ▲문화예술TV부문 전주MBC TV ‘판소리명창 서바이벌 광대전(廣大戰)Ⅱ’ ▲중단편드라마부문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예능버라이어티부문 EBS TV ‘모여라 딩동댕-다시 찾은 조이랜드’ ▲연예오락TV부문 SBS TV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 ▲연예오락R부문 TBS ‘배칠수, 김세아의 9595쇼’ ▲생활정보R부문 MBC ‘그건 이렇습니다. 이재용입니다’ ▲사회공익R부문 PBC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 등 29편이 이름을 올렸다.개인상에는 ▲공로상 황선길(‘독고탁’ ‘머털도사’ 등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 ▲아나운서상 한상권(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TV진행자상 김상중(SBS 그것이 알고싶다) ▲R진행자상 배미향(CBS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 캬라멜'이 5개월 만에 컴백한다.5일 매니지먼트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오렌지캬라멜은 18일 온라인에 4번째 싱글 '나처럼 해봐요'를 공개한다. 지난 3월 인기를 끈 '까탈레나' 이후 처음이다.'나처럼 해봐요'는 오렌지캬라멜 특유의 발랄함과 재미를 함께 담은 신나는 댄스곡이다.플레디스는 "오렌지캬라멜이 그간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셉트로 인기를 끈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2010년 미니앨범 '마법소녀'로 첫선을 보인 오렌지캬라멜은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레이나·리지로 구성됐다. 초밥 의상 등 독특한 콘셉트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의 일본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5일 매니지먼트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4일 오후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일본 공식 진출일을 10월22일로 결정했다.에이핑크는 이날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데뷔 싱글 '노노노(NoNoNo)'를 발매한다.'노노노'는 에이핑크을 국내에 알린 곡으로 멤버들이 애착을 지니고 있다.에이핑크 멤버 남주는 "저희 역시 많이 좋아하는 노래 '노노노'로 일본에서도 에이핑크를 알리고 싶다"면서 "특히 이 곡은 따라부르기가 쉬운 만큼 발매되면 꼭 불러보라"고 말했다.에이핑크는 이날 경쟁률 26대1를 뚫고 선정된 2000여명의 현지 팬들에게 '노노노'를 비롯해 '마이마이' '미스터 츄' 등을 선보였다.에이큐브는 "에이핑크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은 무척 뜨거웠다. 쇼케이스 행사에는 일본 지상파 방송사인 후지TV를 비롯해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 덴츠, 도쿄 스포츠신문 등 140여개의 미디어의 4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고 자랑했다.에이큐브 관계자는 "에이핑크 일본 진출에 대한 현지 반응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면서 "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두산 베어스 송일수 감독이 2군으로 내려간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부상 정도에 대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송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니퍼트가 열흘이 지나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니퍼트는 지난 4일 등 근육통을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첫 2군행이다. 동료들의 부진에서 야기된 짧은 등판 간격과 불펜 대기 등이 통증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송 감독은 "부상이라기보다는 많이 던져 피로가 쌓였다. 올해 좋은 투수가 니퍼트 뿐이니 등판도 많았다. 그러면서 피로가 좀 축척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문제는 니퍼트가 지난해와 같은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는 점이다. 작년 7월23일 등 근육통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니퍼트는 9월20일에야 1군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에도 경미한 부상 정도로 치부됐지만 니퍼트가 모습을 드러내기까지는 두 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하지만 송 감독은 1년 전과는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송 감독은 "작년보다는 니퍼트의 몸이 괜찮다. 6월에 팀이 안 좋을 때 조금 많은 공을 던졌지만 전반기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56) 감독이 외국인 타자의 부재에도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토종 타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이 감독은 5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이미 '타선은 신토불이(身土不二)로 간다'고 말했다"며 "더 잘 알고 움직여주는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SK는 이 감독과 그라운드에서 언쟁을 벌였던 메이저리그 출신 루크 스캇(36)을 지난달 16일 방출했다.시즌도 중반을 넘긴데다 마땅한 대체선수를 찾지 못한 SK는 결국 외국인타자 없이 잔여 시즌을 치르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외국인타자의 부재로 공격력이 뚝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SK의 방망이는 후반기 에 더욱 뜨겁게 돌아가고 있다.후반기 시작인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6경기에서 팀타율 0.341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들어 9개 구단 중 가장 팀타율이 높다. 외국인 타자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이 감독은 "'남은 시즌 외국인타자 없이 간다'고 선언했는데 선수들이 이를 빨리 이해하고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흡족함을 감추지 않았다.이어 "국내 선수들도 (외국인 타자가 없어)한 자리를 더 차지할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가 투타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연패에 빠졌다.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방망이도 마운드도 모두 믿음직스럽지 못했다.아드리안 곤잘레스~헨리 라미레즈~맷 켐프로 이어진 중심타선은 도합 1안타에 그쳤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7차례의 득점권찬스에서 단 한 번도 터지지 않았다.에인절스 마운드에 눌려 5안타에 그쳤다.'우완 에이스' 잭 그레인키는 7이닝 6피안타 5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7패째(12승)다. 1회에만 2개의 폭투를 범하며 스스로를 힘들게 했다. 올해 한 경기에서 5실점을 내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시즌 50패째(63승)를 떠안았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61승51패)에 1.5경기 차로 앞선 불안한 선두다.에인절스는 선발 가렛 리처드의 완봉투구를 앞세워 경기를 쉽게 풀었다. 리처드는 이날 9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12승째(4패)를 수확했다.2연승을 내달린 에인절스는 시즌 67승째(44패)를 따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바둑계에서 '박정환의 전성시대'가 계속되고 있다.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정환 9단은 8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해 9개월 연속 랭킹 1위를 달렸다.박정환 9단은 지난 7월 16승1패를 기록, 전월보다 38점 오른 9945점을 기록해 2위 김지석 9단을 108점 차로 따돌리며 1위를 지켰다.제42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본선·제2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등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 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도움을 받았다.김지석 9단은 7월 8승3패(제2회 바이링배 본선 8강 등)에 그쳐 전월보다 39점 하락한 9837점에 머물러 9개월 연속 2위에 만족해야 했다.이세돌 9단은 7월27일 중국 안후이성(安徽) 루안(六安)에서 열린 중국 구리(古力) 9단과의 'Mlily 몽백합(夢百合) 이세돌-구리 10번기' 제6국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7월 전체 전적이 2승5패로 저조, 전월보다 58점이 하락한 9697점밖에 얻지 못해 3위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10위권 내에서는 1위 박정환 9단부터 8위 원성진 9단까지 7월과 비교해 랭킹 변동이 없었다.9위와 10위만 자리바꿈을 했다.7월 10위 안성준 5단이 9492점(12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포항스틸러스를 대파하는데 기여를 한 수원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로저(29)가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8라운드 MVP로 수원의 로저를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로저는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18라운드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수원은 이날 승리로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이나 뛰어올랐다. 2012년 7월1일 이후 이어지던 포항과의 8경기 연속 무승 징크스(1무7패)에도 벗어났다.연맹은 "로저가 감각적인 패스와 깔끔한 마무리로 1골1도움을 기록, 수원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고 MVP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로저는 또 팀 동료 산토스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산토스는 포항전에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단시간 골(44초)과 함께 2골을 넣었다.미드필더 부문에는 임상협(부산)·구본상(인천)·이재성·한교원(이상 전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백종환(상주)·스레텐(경남)·임채민(성남)·신세계(수원)가 수비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됐고, 폭우 속에서도 연이은 선방을 선
정은보(기획재정부 차관보)씨 부친상 = 4일 오후 2시40분,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7일 오전, 장지 경상북도 청송군, 02-3410-6919
▲산학협력단장 고인영 ▲공동실험실습관장 홍덕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연구 논문 날조 사실로 판명된 STAP 세포 논문을 집필한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30) 연구유닛 지도자의 논문의 공저자로 논문 작성을 지도했던 이 연구소 발생·재생과학종합연구센터(고베)의 사사이 요시키(笹井芳樹) 부센터장(52)이 5일 자살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일본 효고(兵庫)현 경찰은 사사이 부센터장의 사망을 확인하면서 이화학 연구소에 따르면 비서의 책상에 유서로 보이는 것이 놓여져 있었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사사이 부센터장은 센터 연구동 계잔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110번으로 신고가 접수됐다.사사이 부센터장은 지난 1월 이화학연구소가 STAP 세포의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 오보카타와 함께 참석했으며 논문 날조 의혹이 불거진 후에도 STAP 세포가 존재한다고 강조했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 1981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당시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살아남았던 제임스 브래디 전 백악관 대변인이 향년 73세의 나이로 4일(현지시간) 사망했다.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브래디 전 대변인의 가족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브래디가 일련의 건강상 문제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가슴이 아프다.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을 갖게 돼 너무 감사한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부인 미셸 오바마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그는 "부상을 입은 뒤에도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강하게 표현함으로써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사람이었다"며 "대변인 직무에 대해 진정으로 혁명을 일으킨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애도했다.낸시 레이건 여사는 "짐 브래디가 오늘 세상을 떠난 것을 알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1981년 3월 그와 함께 했던 무서운 공포의 날도 선명하게 기억한다"고 설명했다.브래디 전 대변인은 1981년 워싱턴 힐튼호텔 앞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 암살 기도 당시 머리에 총을 맞아 평생 동안 휠체어에 의존하게 됐다. 그는 당시 총격으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이 5일 국무회의에서 또다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2014년판 방위백서를 보고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방위백서는 지난 7월1일 헌법 해석 변경을 통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한 각의 결정에 대해 "평화와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는데 있어 역사적 중요성을 갖는다"고 평가하고 무기금수 정책을 철폐한 방위장비 이전 3원칙 등 아베 정권이 다룬 안보 정책의 전환을 명기했다.백서는 일본 주변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문제와 불안정 요인이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영토와 주권, 경제 권익 등을 둘러싸고 평시도 아니고 유사시도 아닌, 이른바 '회색지대(그레이존) 사태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백서는 이어 미국이 안보 전략의 초점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두는 정책을 계속하고 있지만 북한은 여전히 체제 유지에 필수적인 억지력으로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핵 개발은 일본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장거리화, 핵무기의 소형화에 성공할 경우 동북아시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