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는 김성완 생명공학과 석좌교수가 제2회 '데루모(テルモ) 국제과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데루모 국제과학상은 생명과학과 의학·약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업적을 통해 인류 보건에 기여한 세계 학자에게 수여된다.
◇과장급▲장애인정책국 장애인권익지원과장 강인철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25일 중앙대에 이어 28일 서울대를 방문한다.황 장관은 각 자리에서 우수대학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수와 학생, 직원들과 만나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인환(경기방송 기자)씨 외조모상= 24일 오후 7시30분, 안양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6일 오전 10시, 031-456-5555.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25일 오후 5시 소회의실서 열리는 나노피아 국제컨퍼런스 추진 설명회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거킹이 커피체인 팀 홀튼을 매입해 캐나다에 본사를 둔 새로운 명품회사를 만들려고 작업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이 두 회사는 공동성명을 통해서 버거킹의 대주주 3G캐피털이 새로 탄생하는 회사에서도 최다 주식을 보유한 대주주가 될 것이며 나머지 지분은 팀홀튼과 버거 킹의 주주들에게 배분될 것이라고 말했다.성명은 또한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버거킹 월드와이드사와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팀 홀튼사는 각자 독립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양사의 장점을 이용해서 서비스와 이익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새로 탄생할 브랜드의 회사는 전 세계 100개국에 1만8000개의 레스토랑을 개점할 예정으로 패스트 푸드 업계의 세계 제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4일 일본 국회의원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대해 '어리석은 놀음'이라고 비난했다.신문은 이날 '어리석은 야스쿠니신사 참배 놀음'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에서 군국주의 망령이 배회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신문은 "야스쿠니 신사는 해외 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죽은 수급 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돼 있는 곳으로서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진 역사의 반동 거점"이라면서 "역대 일본의 우익분자들은 이곳에서 군국주의 사상과 배타적인 침략 정신을 고취하고 그 곳을 일본인들을 타민족 정복 전쟁에로 내몰기 위한 선전 거점으로 이용해 왔다"고 밝혔다.아울러 신문은 "일본의 정객들이 이것을 몰라서 그런 망동을 부리고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엄중한 것은 이번 야스구니 신사 참배 놀음이 일제의 패망일인 8월15일에 벌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행정개혁담당상이라는 자는 기자들에게 오늘의 '평화롭고 유족한 일본'이 마치 전범자들의 '덕'에 의해 차려진 것처럼 추어올렸다'면서 "그야말로 일본 특유의 파렴치성의 극치이며, 그자의 말은 저들 스스로가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이며 장차 일본이 어느 길로 갈 것인가를 국제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로스앤젤레스 북부 주택가에서 24일 한 시간 이내에 연속 총격 사건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4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이는 동일범에 의한 묻지마 총격인 듯 하다고 경찰이 밝혔다.목격자들은 SUV 승합차를 탄 남자 2명이 24일 새벽(현지시간) 샌 페르난도 밸리 주택가 3군데에서 일으킨 이 사건 중 2군데에서 그들을 목격했다고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피살자들은 우연히 타깃이 된 듯 하지만 사용된 무기나 총격 방식은 같아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판단된다고 경찰은 말했다.첫 공격은 새벽 기도를 가던 일가족 5명이 탄 승용차에 가해져 20세 여성 한 명이 숨졌고 나머지 4명은 총상을 입고 입원했으나 그중 한 명은 중태이다.그 후 40분만에 인근 실마 파크에서 남자 한 명이 또 총격으로 사망했고 15분 뒤에는 5마일쯤 떨어진 곳에서 50대 여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국가(IS) 전사들이 24일 시리아 북동부의 타크바 공군기지를 장악, 라카주(州)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통제하던 마지막 거점마저 IS의 수중에 떨어졌다고 시리아 운동가들과 국영 언론이 전했다.타크바 공군기지에는 몇몇 전투기 편대들과 헬리콥터들 외에도 탱크와 포대, 탄약 창고 등이 있다. 이 기지는 지난달 이후 IS가 장악한 3번째 시리아 군사기지로 IS는 시리아 북부와 동부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시리아와 이라크 국경지역에 걸친 칼리프 국가의 영역을 넓혀 왔다.IS는 지난주부터 타크바 공군기지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으며 몇 차례의 탈환 시도 실패 끝에 이날 끝내 정부군을 몰아내고 타크바 공군기지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말했다.라미 압두라흐만 인권관측소 사무총장은 "정부군은 퇴각했으며 IS가 타크바 공군기지를 완전히 장악했다. 이로써 라카주에서 정부군이 통제하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게 됐다"고 말했다.국영 SANA 통신도 타크바 공군기지가 IS의 수중에 떨어진 것을 확인했지만 시리아군이 여전히 테러 그룹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타크바 기지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명품으로 손꼽히는 보르도 포도주 회사를 20년간 이끌어온 여장부 필리핀 드 로쉴드가 22일 파리에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고 바롱 필립 드 로쉴드 사가 발표했다.연극배우로 명성을 날렸으나 가문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배우생활을 청산한 로쉴드 여사는 회사 이름의 '바롱(Baron)'의 연장선상에서 '남작 부인'이라는 애칭으로 통했으며 유능한 경영인으로 꼽혔다.유태계인 그는 명문가 답지 않게 어려운 소녀시절을 보냈다.아버지는 나치를 피해 영국으로 가서 드 골 장군의 해방군에 투신했고 어머니는 카톨릭교로 전향했으나 1944년 독일의 라벤스브뤽 수용소로 끌려가 이듬해 사망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시리아의 알카에다 계열 반군에 약 2년 간 납치돼 있던 한 미국인이 석방됐다고 미국 정부와 한 친지가 24일 말했다.이는 알카에다에서 이탈한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한 미국 기자를 참수한 지 며칠만에 이루어진 것이다.정부는 이번에 석방된 미국인이 매사추세츠 주의 피터 데오 커티스라고 발표했다.유엔은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접경인 골란고원의 한 계곡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이 그를 넘겨 받아 의료 검진 후 미국 당국에 넘겼다고 발표했다.미국 정부는 커티스의 신분이나 그가 납치된 배경 및 석방 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지역에서 25년 만에 강진이 발생해 최소 87명이 부상했으며 건물 붕괴와 화재, 정전이 잇따랐다.캘리포니아 내퍼시 '퀸 오브 더 더 밸리'(Queen of the Valley) 병원은 지금까지 중상을 입은 어린이 등 87명을 치료했다며 대부분 자상과 멍, 타박상 환자들이라고 밝혔다. 고관절부 골절과 심장마비 환자도 있었으나 이번 지진과 관련이 있는지 확실치 않다고 이 병원 대변인이 말했다. 바네사 드지어 대변인은 병원은 부상자 분류 텐트를 설치했으며 아직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3시20분(현지시간) 내퍼 남서쪽으로 약 10㎞ 떨어진 곳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지진 깊이는 11㎞가 채 되지 않으며 수차례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은 지난 1989년 10월17일 규모 6.9의 캘리포니아 로마프리에타 지진 이후 최대 규모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간 야구 월드시리즈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했으며 베이브리지 도로 일부가 붕괴하고 60여 명이 사망했다.내퍼 소방당국은 이동주택 한 곳을 포함해 6곳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피터 웨스트매콧 미국 주재 영국 대사는 24일 경찰과 정보기관이 제임스 폴리 미 기자를 참수하는 동영상에서 영국인 말투의 무장조직원을 곧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웨스트매콧 대사는 이날 CNN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는 이슬람국가(IS) 단체 동영상 속의 남자를 확인하는 데 근접해 있다"고 말했다.그는 마스크를 하고 칼을 휘두른 인물을 확인하기 위해 정교한 목소리 인식 소프트웨어 등의 테크닉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신문들은 시리아 라카 지역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영국인 지하드 전사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가운데 한 명은 런던 출신 랩가수였던 압델 마제드 압델 바리로 그는 시리아 무장세력에 합류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98년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 대사관 폭파 관련 테러 혐의로 2012년 영국에서 미국으로 송환된 알카에다 정보원 추정 이집트인 압델 압둘 바리의 아들이다.영국인 400∼500명 정도가 시리아 무장세력에 합류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귀국한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필립 해먼드 영국 국방장관은 선데이타임스 기고를 통해 "시리아와 이라크 무장세력의 위협은 한 세대 지속할 수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