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현재 2000km 이내에서만 가능한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베뉴지 웨딩홀에서 열린 '김포공항 및 주변지역 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여행객의 편의와 강서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김포공항의 운항 국제노선을 홍콩까지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쟁 상대인 일본 하네다 공항이 운항노선 거리를 넓히면서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김포공항이 동북아 교통의 요충지와 국제적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발전하려면 (국제선 2000㎞ 운항 규제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항을 포함한 항공운송 산업은 물적·인적 교류를 증대시켜 각국의 산업·문화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면서 “20분 내 도심과 접근 가능한 김포공항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공항은 지난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국제선 기능을 모두 이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 김포~하네다 노선 재취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00㎞ 반경 내 운항 가능한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변사로 발견된지 74일만에 가족에게 인계된다. 경찰청은 25일 오후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 전 회장의 시신은 전남 순천경찰서 경찰관의 입회하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유가족 대표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시신은 유 전 회장의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대사 측이 인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권윤자 씨와 장남 대균 씨는 구속돼 있고 차남과 딸들은 모두 수배 상태이기 때문이다. 또 유병언 전 회장의 장례식은 이번주 주말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 대표가 정확한 시신 인계 시점 등에 대해 공개를 원하지 않고 있다”며“유 전 회장의 장례는 유가족들이 협의를 걸쳐 치를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유 전 회장은 6월12일 전남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발견하고도 이를 단순 변사자로 처리하는 등 부실하게 대처해 비판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정순도 전남경찰장과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이 직위해제 됐으며, 이성한 경찰청장은 사의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후폭풍이 불기도 했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산케이 신문의 박근혜 대통령 행적보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윤회(59)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정씨는 박정희 정권 말기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내사를 받은 바 있는 故최태민 목사의 전 사위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정치권에선 정씨가 '박 대통령의 비선 라인 핵심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검찰은 최근 별도의 명예훼손 사건의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한 정씨에게 산케이 신문 사건에 대해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앞서 정씨는 한 시사주간지가 지난 3월 '박지만 EG 회장이 미행을 당했으며 지시한 인물은 정윤회'라는 내용의 기사를 싣자 해당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아울러 검찰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정윤회씨로 이뤄진 일명 비선 라인 '만만회'가 청와대 인사에 개입한다고 주장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을 보수단체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과 청와대 출입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세월호 정국이 여전히 안갯속에서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25일 여야와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협의체 구성을 거듭 제안했으나 새누리당 역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월호특별법으로 촉발된 정국경색이 장기화 국면으로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3자협의체 구성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할 수도 있다면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결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3자협의체' 구성 카드를 통해 당내 강경파를 다독이는 동시에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협상테이블로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국민공감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3자협의체 수용여부 시한을 오늘까지로 설정하고 "국회는 쟁점에 여야 이해당사자간 협의를 해왔다. 이게 대의민주주의고 국민의견 수렴"이라고 새누리당을 몰아세웠다. 박 위원장은 “3자협의체 제안은 여야 유가족 협의로 불신을 넘어 진실을 밝히자는 것”이라며 “유족이 새누리당과 정부를 못 믿어서 제안한 것이다. 오늘이라도 새누리당이 유족의 얘기를 들어야한다”고 압박했다.
[인천=박용근 기자]면세담배 2933만갑(시가 660억원)상당을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이 검찰과 세관 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이는 국내에서 면세담배 관련 범죄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25일 인천지검 외사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인천세관과 합동으로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선원용품 업자 A(42)씨 등 35명을 적발해 KTG 중부지점장 B(47)씨 등 6명을 구속 28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달아난 국내 유통총책이자 전주 월드컵파 폭력조직원인 C(39)씨를 지명수배 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2010년 12월 28일부터 지난해 6월 27일까지 면세담배 2천933만여갑(시가 664억원 상당)을 수출할 것처럼 세관 당국에 신고한 뒤 빼돌려 국내에 유통, 19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900원에 출고된 면세담배의 바코드를 위조한 뒤 2천500원에 판매해 불법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정상담배는 2천250원에 출고돼 시중에서 2천500원에 판매된다. A씨 등 4명은 KTG로부터 공급받은 면세담배를 중국에 수출하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가짜 컨테이너를 준비했다.실제로 중국으로 보낼 컨테이너에는 생수와 한국 음식 등을 적재했고 면세담배가 적재된 컨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5일 세월호특별법 대응과 관련, 새누리당이 '3자협의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경투쟁 돌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올해 처음 실시될 예정이었던 분리국감도 자연스럽게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이어진 1차 의원총회를 갖고 이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의원들이 전했다. 다만 이날 오후 예정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유가족의 회동 논의를 지켜보고 다시 바로 의총을 열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 브리핑을 갖고 “우리의 대응자세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모색이 있었다”며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협의체는 유가족의 동의와 사회적 공감을 얻는 방식이란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박 원내대변인은 “당 차원의 강력한 투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이완구 원내대표와 유가족 대표단의 오후 회동을 지켜볼 것이고, 3자협의체 제안이 거절될 경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분리국감 문제와 관련, “(새누리당이) 3자협의체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 예단하는 것은 무리”라면서도 “국감은 지금 안 해도 예년에 10월에
[시사뉴스 김절호 기자]]25일 오전 10시 강신명 신임 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한 강신명 청장은 경찰대 출신으로는 처음 경찰 총수 자리에 올랐다. 경찰대 2기 졸업생인 강 후보자가 경찰 수장이 됨에 따라 경찰대 '선배'들인 1기 출신 인사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직 주요 경찰대 1기로는 이인선 경찰청 차장을 비롯해 ▲황운하 대전경찰청 2부장 ▲김호윤 강원경찰청장 ▲장전배 광주경찰청장 ▲황성찬 대구경찰청장 ▲이중구 서울청 경비부장 ▲백승엽 경찰청 보안국장 ▲이석 용인서부경찰서장 등 현재까지 70여 명이 남아있다. 이 가운데 이인선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은 21일 오후 청와대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 차장은 "경찰대 후배인 강 후보자가 청장이 되면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차장의 뒤를 이어 경찰대 1기 출신들의 '줄사퇴' 가능성은 치안감급 고위직에서 가능성이 적지 않다. 치안감 이상 고위직인 백승엽 경찰청 보안국장과 황성찬 대구청장, 김호윤 강원청장, 장전배 광주청장, 김덕섭 제주청장 등은 '후배 청장' 등장에 고민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경찰대
◇교육국장▲본청 교육국장 문병선◇교육장▲김포교육지원청 박외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의정부교육지원청 윤창하◇본청·북부청사 과장▲학교혁신과 서길원 ▲교육과정지원과 한구룡 ▲북부청사 유아특수교육과 이상실◇교육지원청 국장▲수원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 최경숙◇장학(교육연구)관 전보▲교육과정지원과 신연옥 ▲북부청사 교수학습지원과 윤계숙 ▲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심상해 ▲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장 박성규◇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임용▲학교혁신과 이상우 ▲학교인권지원과 최순옥 ▲북부청사 유아특수교육과 정의학 ▲성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유경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허기순 ▲연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홍성순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기획연수부장 천병석 ▲경기도평생교육학습관 교육연구관 김영호◇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전직(중임)▲창우초 김완기 ▲안양부안초 김주섭 ▲본오초 김윤식 ▲곡선초 허숙희 ▲동백초 이순 ▲ 소일초 이회진 ▲청북초 전갑찬 ▲안양신기초 박성훈◇교장 중임(전보)▲어람초 김창열 ▲만송초 조연원 ▲부천부흥초 박상길 ▲영동초 이성호 ▲월포초 권혁영 ▲서농초 김용한 ▲회룡초 임형명◇ 교장 중임▲대성초 문종현 ▲가좌초 우국환 ▲ 양일초
▣ 초등◇ 교육연구관 임용(교장→교육연구관)▲교육과학연구원 원장 정용하 ▲교육정보원 원장 이용현◇장학관 전직(교장→장학관)▲초등교육과장 윤국진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고덕희◇교육연구관 전직(교장→교육연구관)▲교육연수원 연수부장 이성구◇장학관 승진(장학사→장학관)▲초등교육과 윤정병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김정태◇교육연구관 승진(교육연구사→교육연구관)▲교육정보원 정보교육부장 박성동◇ 장학관 전보▲초등교육과 이송옥◇장학사 전보(장학사→장학사)▲초등교육과 원정애 ▲동부교육지원청 김옥세◇장학사 전직(교육연구사→장학사)▲학교정책과 최윤영 ▲초등교육과 노수규◇장학사 임용(교감·교사→장학사)▲평생교육체육과 지생구 ▲동부교육지원청 윤창호 ▲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서부교육지원청 김기룡◇교육연구사 임용(교사→교육연구사)▲교육연수원 이정윤 ▲교육연수원 성미란 ▲한밭교육박물관 임숙희◇교육전문직 정년퇴직▲교육과학연구원 임한영◇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교장)▲대화초 강기배 ▲와동초 강준규 ▲석교초 공병원 ▲목상초 김기승 ▲새미래초 김윤순 ▲중원초 남궁석 ▲갈마초 문종숙 ▲대신초 송권석 ▲신탄진용정초 심광섭 ▲대문초 양희영 ▲중앙초 이병의 ▲가오초 이윤은 ▲봉암초 이희용 ▲관
◇중등교장 승진▲동평중 권영현 ▲부산진중 김수경 ▲가람중 양순분 ▲연제중 정규윤 ▲부곡중 한기표 ▲반송여중 이영희 ▲다선중 류영호 ▲하남중 노영찬 ▲개림중학교 류부열 ▲대청중 김미자 ▲주례여고 차환옥 ▲부산영선중 박현준 ▲감만중 이경옥 ▲기장중 이현철 ▲화명고 김승수 ▲부산중앙여고 김병종 ▲부산고 박찬규 ▲부산여중 이상흔 ▲감천중 전기호 ▲남일중 이재국 ▲부곡여중 임연복 ▲해운대공고 주수만◇중등교장 중임▲용호중 조순재 ▲초연중 이계숙 ▲토현중 구정선 ▲망미중 권정순 ▲신곡중 이연하 ▲사직고 김성태◇중등교장 전보▲금양중 석미령 ▲부산중앙중 이정수 ▲신도고 정연국 ▲양운고 최만공 ▲부산공고 조삼현 ▲덕문고 박효성◇중등교감 승진▲동삼중 옥창연 ▲부산진중 임규호 ▲부산중 송영희 ▲개금여중 이광수 ▲구포중 강삼석 ▲덕천여중 한재웅 ▲안락중 정혜련 ▲연제중 이경혜 ▲동신중 박용락 ▲망미중 고석환 ▲부산수영중 국춘원 ▲경남고 백영선 ▲부산서여고 박재곤◇중등교감 전보▲두송중 김미란 ▲신선중 이기명 ▲가야여중 김주안 ▲동평중 송희윤 ▲경남여고 신창훈 ▲덕문고 이호종 ▲부산진여상 양병춘 ▲금양중 박재봉 ▲연천중 탁동호 ▲재송여중 이정금 ▲광안중 길영희 ▲부산중앙중 윤남주 ▲연
◇ 본청 과장 임용▲학교정책과장 이길주 ▲교원지원과장 강양희 ▲미래인재과장 유인식 ▲인성교육과장 이현복◇ 본청 장학관 임용▲미래인재과 김태환 ▲인성교육과 강승연◇ 본청 장학사 전보▲정책기획관 신경숙 이강재 ▲학교정책과 고혜정 이은아 이재인 정정숙 최미연 ▲교원지원과 김수동 임옥희 ▲인성교육과 김원영◇ 직속기관 교육연구사 임용▲평생교육연구원 민방식◇ 본청 장학사 신규임용▲학교정책과 양희주 ▲교원지원과 김영대 우태제 이강의 ▲미래인재과 윤석봉 한유화◇ 본청 장학사 타시도 전입▲감사관 홍영관 ▲미래인재과 강철호◇ 유치원장 임용▲나래유 도명옥◇ 유치원원감 임용▲나래유 안도임 ▲미르유 이옥순 ▲가온유 홍태희◇ 유치원원감 특별승진(명예퇴직)▲부강초병설유 김가순◇ 초등학교장 임용▲의랑초 김윤호 ▲나래초 강희용 ▲양지초 박대응 ▲연남초 박용현 ▲연동초 이운하 ▲감성초 임재선◇ 초등학교장 명예퇴직▲감성초 조임호◇ 초등학교장 정년퇴직▲연남초 이치구 ▲의랑초 임천수◇ 초등학교 교감 전보▲연기도원초 박은숙 ▲한솔초 이병택◇ 초등학교 교감 임용▲전동초 김상희 ▲감성초 박치순 ▲장기초 성해순 ▲조치원교동초 이기숙 ▲연서초 이선희 ▲연동초 임미경 ▲나래초 정영애 ▲양지초 채명숙 ▲수왕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6개월 간 225명 이상의 의료진이 감염됐고 130명 가까이 사망했다고 밝혔다.WHO는 24일 "감염자를 돌보거나 감염자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고위험 그룹으로 분류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기관은 또 성명에서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영국에서 온 WHO 직원 한 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확인하면서 WHO 직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아울러 에볼라 발병 이후 지난 3월부터 WHO와 다른 국제단체들을 포함해 약 400명의 의료 직원이 서아프리카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영국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군용기를 시에라리온에 보내 에볼라 감염 남성을 영국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부는 이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으며 런던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을 것이라면서 영국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를 다룰 수 있는 장비가 갖춰진 유일한 병원인 런던 북부 햄스테드의 로열프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보건부는 또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이밖에 24일 나이
[시사뉴스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경제살리기를 위해 8월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제를 살리는 것도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도 법안의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하고 경제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단초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된 점을 들면서 "9월 정기국회는 예산국회이고 국정감사 국회로 진행되는 만큼 (8월 국회가)사실상 민생 법안을 처리해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하지만 지금 그 기회가 국회에 묶여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경제는 말로만 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라며 "국회에 계류돼있는 경제활성화 법안이 통과돼야 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씩 해결해나갈 수 있고 기업과 근로자, 정치권과 모든 국민들이 혼연일체가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금 정부조직개편안이 통과되지 않아 국민안전 업무도 과도기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위기상황"이라며 "의회는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엄중한 책임이 있고 의회민주주의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