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연속 골 사냥에 성공한 '손날두' 손흥민(22)이 현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의 올 시즌 챔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지난 2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전반 42분 3-2 역전골을 터뜨리며 챔스 데뷔골을 작렬한데 이은 두 번째 골이자 2경기 연속 골이다. 손흥민이 골문을 열어젖힌데 힘입은 레버쿠젠은 코펜하겐을 4-0으로 완파하며 득점 합계 7-2로 챔스 본선에 안착했다.소속팀 레버쿠젠은 경기 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손흥민이 골 세러모니를 하는 사진과 함께 "상승세를 탄 손흥민이 경기 시작 69초 만에 골을 터뜨렸다. 슈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는 글을 적어 손흥민의 활약을 격찬했다.올 시즌 새롭게 레버쿠젠의 사령탑에 오른 로저 슈미트(47) 감독은 "우리 팀이 또다시 이른 시간에 득점했다. 이처럼 신속하게 1-0 상황이 만들어지면 이후 경기가 굉장히 편해진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레버쿠젠 스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16승 달성에 성공했다.커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쳐 다저스의 3-1 승리에 앞장섰다.109개의 공을 던지며 8이닝을 책임진 커쇼는 삼진을 10개나 솎아내며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볼넷은 2개만을 내줬다.이로써 시즌 16승째(3패)를 수확한 커쇼는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선두로 올라섰다.시즌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3으로 끌어내렸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양대리그를 통틀어 선두다. 올 시즌 정규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는 커쇼 뿐이다.커쇼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이후 등근육에 염증이 생겨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서운 페이스를 과시, 다승 선두 자리를 꿰찼다.시즌을 늦게 시작했음에도 맹활약을 선보인 커쇼는 사이영상 뿐만 아니라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의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지난 5월18일 체이스
[인천= 박용근 기자]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인 대균(44)씨 등 유회장 일가 4명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또 유씨의 형인 병일씨가 신청한 보석도 받아들여져 석방됐다. 대균씨 등 4명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31일 오후 8시까지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8일 유씨의 장남 대균(44)씨 등 유씨 일가 4명이 신청한 구속집행정지를 인용했다고 밝혔다.법원이 구속집행정지를 받아들인 인물은 총 4명이며 유 회장의 장남 대균씨와 유씨의 동생 병호(61)씨, 부인 권윤자(71)씨,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 등이다.다만 법원은 이들의 주거지를 자택과 장례식장으로 제한했으며 관할 경찰서장의 보호감독을 따르라는 조건도 달았다.법원은 유병언 회장의 형인 병일씨가 낸 보석에 대해서도 “피고인이 모두 자백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30∼31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열릴 유씨의 장례식에 모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울산=이종근 기자]현대차노조를 귀족노조라 지칭하며 ‘두드려 잡아야 한다’고 발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대해 법원이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울산지법 제5민사부(재판장 윤태식)는 현대자동차 노조원 1081명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김 대표는 2013년 9월 울산 울주군 범서농협 대강당에서 당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강연에서 "자동차 만드는 시간은 미국의 두 배인데 월급은 두 배로 받고, 생산성은 절반 밖에 안 되는 현대자동차는 귀족노조"라며 "이를 두드려 잡지 않으며 경제발전이 안된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현대차 노조는 허위사실로 노조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 대표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재판부는 “발언을 위해 인용한 자료가 그 내용을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언론사에서 제공된 것이었던 점, 원고들의 사회적 지위나 명예를 훼손하려는 악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발언이 공공의 이익과 관련이 있고 그 목적도 공익을 위한 것으로 봄이 타당한 점 등에 비춰볼 때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세월호유가족과 동조단식 중인 당 소속 문재인·정청래 의원에게 단식을 중단하라고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두 의원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나타냈다. 새정치연합 의원단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행동회의를 열고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중인 두 의원에게 전체의원 명의로 단식중단을 요청키로 했다고 유은혜 원내대변인이 밝혔다.유 원내대변인은 “오늘 김영오씨도 단식을 중단한 만큼 두 의원님도 빨리 건강을 추스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상행동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김영오씨와 함께 하겠다면서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을 해왔다. 문 의원은 10일째, 정 의원은 7일째 단식 중이다.이후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25분께 서울 광화문 단식농성장을 찾아가 문 의원을 만나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문 의원은 이에 대해 즉답을 피한 채 “추석 전에, 혹은 정기국회 전이라도 이 문제가 해결돼야지 국민에 대한 도리고 국민에 대한 선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문 의원은 단식 중단 시 다른 동조단식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의원은 “유민아빠가 단식을 중단해도 국민들의 열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방부가 육군 28사단 집단 가혹행위 사건으로 사망한 윤승주(22) 일병 사건 재판에 유력한 목격자인 김모 일병(전역)을 증인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3군사령부 검찰부는 재판관할권 문제가 결정되고 공판 일정이 잡히는 대로 김모 일병에 대한 증인 요청을 할 계획”이라며 “김 일병이 꼭 증인으로 출석해서 증언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대변인은 “국방부는 故 윤 상병(순직 추서계급) 사망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를 할 것이다. 어떠한 은폐나 허위 주장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은폐할 이유도 없고 허위로 이야기할 까닭도 없다”고 강조했다.가해자 변호인이 신청한 재판관할 이전에 대해서는 “(가해자 측에서) 재판관할을 3군사령부에서 국방부로 이전 신청했는데 다음 주 초에 결정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군인권센터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더 이상 이러한 근거 없는 주장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고, 계속 그럴 경우 우리 국방부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군인권센터는 27일 윤 일병 사건에 대한 3차 긴급 브리핑을 열어 군이 윤 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월호 정국이 장기회 되면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 지지율이 새정치연합 지지율을 압도하며 민심에서도 압서고 있는 형국이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28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4.9%, 새정치민주연합 23.2%, 정의당 3.3%, 통합진보당 2.8% 등의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르겠다'는 24.7%였다.지난 6월 미디어리서치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 지지율은 43.8%에서 44.9%로 약간 상승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30.7%에서 23.2%로 7.5%포인트(p) 하락했다.또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합당해서 새정치연합을 창당하기로 했던 3월 초엔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39.7%로 새누리당(44.8%)에 근접했지만 점차 양당의 지지율은 차이가 벌어져서 최근에는 약 20%포인트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 여야 지지율은 20대가 30.9%로 똑같았고 30대는 23.8% 대 34.0%로 야당이 더 높았다. 반면 40대는 37.0% 대 26.0%, 50대는 55.9% 대 14.2%, 60대 이상은 72.6% 대 12.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세월호 참사로 딸 고(故) 유민 양을 떠나보낸 김영오(47)씨의 곁에 남은 것은 결국 가족이었다. 둘째 딸의 끈질길 설득과 단식 소식을 전해들은 노모의 건강 악화가 '단식 중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하고서도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던 김씨 였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더는 잃어서 안 되겠다는 생각이 그의 마음을 돌린 것이다. 28일 오전 병실에 누워 취재진을 만난 김씨는 수척한 모습이었다. 앙상한 왼쪽 팔에는 김씨가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 수액 주사가 꽂혀 있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취재진을 맞이한 김씨는 단식을 중단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힘들어하시니까”라며 애써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딸 유나가 병원에 입원하기 전부터 단식하는 것을 걱정을 많이 했다”며 “입원하는 날 어머님이 알셔서 우셨다. 부모님과 유나 때문에 자극을 받았다”고 말을 이었다. 유경근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동대문구 서울시립동부병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근 가정사와 관련한 루머가 퍼지는 데 대해 유민 아빠는 '사실이 아닌 게 대
[신형수기자]‘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단식농성 중단 선언에 대해 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이나 ‘아전인수’의 해석을 내놓았다.새누리당은 자신들이 상호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자화자찬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씨의 단식농성 중단을 계기로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도 28일 구두논평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세월호 유가족의 1차, 2차 만남 속에서 신뢰가 점차 회복되고 좋은 방향으로의 합의가 기대되면서 김씨가 단식을 중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전국민의 걱정 속에 단식을 해왔는데 오늘 11시 단식 중단 기자회견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일이 잘 풀려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이완구 원내대표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민생현장 방문 중 단식 중단 소식을 접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행스럽고 잘된 일이다. 걱정하지 않도록 우리가 잘해보겠다”면서 “이렇게 해나가면서 우리가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46일간의 목숨을 건 단식을 중단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 함께 김영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은 야당이 국회를 포기한다면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면서 문재인 의원은 단식을 풀고 당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대통령이 유체이탈 화법을 보이고 여야에만 맡기고 있는 것이 제일 곤혹스러운 일이다. 대통령에게는 무한 책임이 있다. 대통령이 결심해야 이 문제가 풀릴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야당이 국회를 포기하지 말고 국회 안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병행해야 하는데 보이콧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 결국 이 투쟁은 명분과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이야기했다.향후 야당의 행보에 대하여 “전선을 넓게 펴야 한다. 야당이 국회를 포기하는 것은 마치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때 화포를 버리고 활과 칼로만 싸우자고 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포기하는 것은 직무를 포기하는 일로서 아주 극단적이고 예외적으로만 가능하다. 작년에 시청 앞에 천막을 치고 100일 투쟁했으나 큰 성과 없이 국회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장외투쟁은 시민단체나 재야세력이 할 땐 유용할 수 있는데 국회의
[신형수기자] 세월호 사고로 끊긴 인천-제주 화물선 항로 복원을 통한 해운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제주시가 공조키로 했다. 지난 27일 ‘제주 국제 크루즈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박정하 행정부지사를 만나 인천-제주간 화물운송과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투입예정인 화물선의 조기 취항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제주도 박정하 정무부지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제주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운물류실태를 설명하고 9월중에 제주-인천간 화물선이 조기 취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제주의 화물 운송 어려움에 공감하고 “인천항에서 선석 마련은 새로 취항예정인 선박에 대한 한국선급(KR)의 선박검사가 마무리 된 후, 해운업체로부터 선석배정 요청이 오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제주와 인천간 화물운송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양측 인사는 이날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인 제주도와 인천․부산항만공사 3자간 협력과 공조 체제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수원갑)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평일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으로 월 238시간의 정체시간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2위는 서울외곽고속도로 김포(영)∼송내 구간으로 월 159시간, 3위는 서울외곽선고속도로 시흥∼중동 구간(월 93시간), 그 다음으로는 서해안선 조남Jct∼팔곡TN(월 68시간)구간이 차지했다.정체시간이 가장 높은 서행안선고속도로 광명역∼금천구간은 전체구간 순위 2위인 서해안고속도로 김포(영)∼송내 구간(월 159시간)보다 1.7배 가까운 정체시간을 가졌고, 호남선 고속도로 동광주∼용봉구간(월4.0시간)보다 40배 정체시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주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경부선 고속도로 남사∼안성jct구간으로 월60시간의 정체시간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로는 서해안선 고속도로 해담사SA∼발안(월53시간)구간 이었고, 3위는 영동선 고속도로 여주SA∼호법Jct(월37시간)구간이 차지했다.이 의원은 고속도로의 정체시간으로 졸음운전 사고의 원인과 유류비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속도로는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하여 예측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은 28일 하남시의 20년 숙원사업이던 '하남 지하철' 공사가 9월 29일 착공식(경기도 공식 통보)을 가진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하남 지하철 3공구(미사~풍산) 중 우선시공(Fast-Track)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한 바 있다.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3공구 우선시공 구간은 3공구 2.089㎞ 구간 중 584m 구간으로 미사지구 입주민 등 지역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29일 조기 착공해 공사를 마칠 계획이며 나머지 구간도 2018년까지 그리고 검단선까지는 2020년까지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 의원은 “2009년 시민 2만명의 서명을 받아 추진했던 20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착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7년 미사보금자리 입주가 완료되면 새로 유입될 10만 미사보금자리 입주민뿐 아니라 하남시민 전체가 심각한 교통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 지하철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시행 광역철도에 대한 국비지원을 70%로 높일 수 있도록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을 이현재의원이 대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