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그동안 자동차업계와 중소 캐피탈업사의 갈등을 유발했던 자동차 복합할부상품이 폐지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당국은 이날 카드사 및 캐피탈업계에 자동차 복합할부상품 판매에 대한 지도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이 방침에는 캐피탈사가 복합할부상품을 계속 판매하되, 과도한 시장경쟁을 자제시키는 방안이 담겼다.복합할부 상품은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용카드로 대금을 일시불로 결제하면, 결제액을 캐피탈사가 대신 갚아주는 금융상품이다. 대신 고객은 캐피탈사에 할부로 결제 금액을 갚는 구조다.고객 입장에서는 이 상품을 이용하면 카드사가 제휴를 맺은 캐피탈사에게 수수료의 일부를 돌려주기 때문에 금리 부담을 일반 캐피탈사의 할부상품보다 1% 포인트 가량 낮출 수 있다.하지만 올 상반기 현대차(현대캐피탈) 측에서 이 상품이 자동차사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카드사와 캐피탈사가 나눠먹는 방식으로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며 폐지를 요구하고 나선 바 있다.이에 대해 삼성카드와 중소 캐피탈사는 현대캐피탈이 시장 점유율을 뺏기자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며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유지하는 것이 맞다며 대립각을 세웠다.이 같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우리나라가 2년 연속 '해외건설 매출' 세계 6위를 달성했다.국토교통부는 29일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전문지 ENR의 '2013세계 250대 해외건설기업 매출 분석'을 인용, 우리나라가 7.8% 점유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세계 6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ENR은 매년 8월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세계 250대 건설사 실적 및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우리나라 해외건설 매출은 2011년 7위(점유율 5.7%)에서, 2012년(8.1%)과 지난해(7.8%)에는 각각 6위를 유지했다.지난해 한국기업들의 매출액은 총 424억 달러(250위내 13개기업 실적 합산)로 전년도(414억 달러)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우리기업은 중동지역에서 점유율 25.8%를 차지하는 등 2011년도부터 중동지역 3년 연속 매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6위, 10.0%), 아프리카(4위, 4.9%) 시장점유율도 높게 나타났다ENR 30대 기업에는 현대건설(13위), 삼성ENG(15위), 삼성물산(17위), GS건설(29위), 대림산업(30위) 등이 올랐다. 특히 삼성물산의 약진(2012년 36위→17위)이 두드러졌다.국토부 관계자는 "국내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했던 시공사 건물이 132억원에 공매 처분된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월1~3일 전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시공사 건물 압류재산 등 1614건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찰은 9월4일 이뤄진다.시공사 건물은 지난 5월 공매에서 유찰됐으며, 이에 따라 당시 매각예정가였던 146억원에서 10% 떨어진 132억원에 입찰이 진행된다.캠코는 이번 공매에서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81건을 포함한 2090억원 규모, 161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대부분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들이다.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95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밝혔다.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는 9월1일 정부세종청사로 복귀한다. 2일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도 참석한다.이 장관은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난 4월16일부터 전남 진도군청에 마련한 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업무를 봤다.해수부는 "이 장관이 다음달 1일 세종청사에서 '연안여객선 안전혁신대책'을 발표한다"며, "2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도 참석해 관련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세월호 사고 이후 진도에 머물러 온 이 장관은 이달 들어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등을 위해 해외출장에 나서는 등 업무 정상화에 시동을 걸어왔다.29일에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선보공업과 북항의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해양경제특별구역 제도 도입에 대한 산업계와 지자체, 각 단체의 의견을 듣는다.이 장관이 세월호 사고수습을 위해 진도 현장에 계속 머물면서 해수부는 주요업무 처리 지연 등 부처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당장 다음달부터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고, 내년도 예산안 신청 등도 앞두고 있다.이 장관은 업무 복귀 전까지 아직 남아 있는 실종자 10명의 가족과 수시로 만나 양해를 구한 것으
[울산=이종근 기자] 울산지역 7월 광공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대형소매점의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동남통계청이 발표한 울산지역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의 경우 석유정제(8.8%), 자동차(5.2%), 기계장비(5.5%)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했다.생산자제품 출하는 석유정제, 자동차,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늘었다.생산자제품 재고는 1차 금속, 자동차, 금속가공,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이 늘어 10.9% 증가했다.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1로 전월 대비 3.4%, 전년 동월 대비 11.8% 줄었다.백화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8%, 대형마트 판매는 11% 감소했다.상품군별로 보면 오락·취미·경기용품(-59.8%), 가전제품(-17.1%), 신발·가방(-16.7%), 음식료품(-9.7%) 등이 감소세를 보였다.건설공사 수주액은 1296억원으로 전월 대비 23.3%, 전년 동월 대비 6.4% 각각 감소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7월 산업생산이 소폭 증가하며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전산업생산은 5월 세월호 사고 등의 여파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6월(전월 대비 2.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광공업 생산은 자동차(10.7%), 석유정제(7.5%) 업종 등의 호조로 전월에 비해 1.1% 늘었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은 1.6%포인트 상승한 78.0%를 기록했다.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1.6%),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업(-3.6%) 등의 부진으로 전월에 비해 0.4% 감소했다.소비와 투자도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소매판매는 준내구재(2.4%), 비내구재(0.7%) 등의 판매가 늘며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업종별로는 편의점(5.1%), 승용차·연료소매점(4.9%), 무점포소매(4.9%) 등에서 매출이 늘었고 전문소매점(-3.5%), 대형마트(-1.4%), 백화점(-1.4%) 등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설비투자는 운송장비(항공기 등)와 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전월 대비 3.5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 2분기중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지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2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4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2분기중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금액은 29억1000만 달러로 전분기(22억2000만 달러)보다 31.2% 증가했다.외국인 국내 입국자수가 전분기보다 늘어난 데다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숫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특히 전체 외국인 입국자수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수는 전분기보다 55.0%나 증가했다.내국인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도 29억8000만 달러로 전분기(28억2000만 달러)에 비해 5.4% 늘었다. 내국인 출국자수는 감소했으나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장수가 늘어나면서 사용금액이 증가했다.현금 및 카드 사용 등을 통한 해외 여행지급 총액은 58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54억2000만 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해외 사용금액을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는 전분기 대비 증가(+10.1%)한 반면 체크카드(-4.4%)와 직불카드(-7.6%)는 감소했다.카드 종류별 해외 사용비중은 ▲신용카드 72.8% ▲체크카드 19.4% ▲직불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제조업 체감경기가 4개월 연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72로 한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BSI는 기업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전망하기 위해 작성되는 지수다.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BSI는 지난 4월 82를 기록한 후 ▲5월 79 ▲6월 77 ▲7월 74 등으로 계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내수가 부진한 데다 환율마저 떨어지면서 기업들의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박성빈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 팀장은 "이달에는 특히 수출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며 "내수부진뿐 아니라 불확실한 세계경제 상황과 경쟁 심화로 상황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중소기업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8월 대기업 업황BSI는 1포인트 내린 반면 중소기업 업황BSI는 무려 4포인트나 떨어졌다. 또 내수기업BSI(-2)보다 수출기업BSI(-3)의 체감경기가 더 큰 폭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바비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바스코를 꺾었다.바비는 28일 밤 '쇼미더머니3'의 준결승에서 14년차 관록의 래퍼 바스코와 맞붙어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쇼미더머니3'에서 도끼·더콰이엇 팀에 속한 바비는 일리네어 레코즈의 레이블 앨범 수록곡 '연결고리'와 도끼더블K 1집 수록곡 '힙합'으로 무대에 올랐다.록 성향이 강한 무대로 일부에서 비판을 받기도 한 바스코는 자신이 속한 팀의 프로듀서 스윙스가 이끄는 저스트 뮤직 레이블 앨범 수록곡 '파급효과'와 '더'를 혼합한 정통 힙합을 선보였다.방청객 투표 결과 바비와 바스코는 공연비 525만원과 475만원을 획득했다. 표당 5만원으로 단 10표차다.바스코는 "시원섭섭하다. 여기까지 올라온 만큼 우승도 하고 싶었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쇼미더머니3'는 케이블TV·위성·IPTV 포함 유료플랫폼에서 엠넷과 KM채널 합산 평균시청률 1.5%,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했다.9월4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쇼미더머니3' 최종화에서는 나머지 톱4인 아이언 대 씨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뉴욕은 악당 슈레더와 그의 범죄조직 풋클랜의 손아귀로 넘어가기 일보직전이다. 이를 두고만 볼 수 없는 돌연변이 닌자 거북 넷은 슈레더의 음모에 맞서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다. 한편, 우연히 풋클랜에 맞서는 자객이 있다는 사실을 안 기자 에이프릴 오닐은 닌자 거북의 실체를 알게되고, 그들의 친구가 돼 뉴욕 구하기에 함께 나선다.'닌자 터틀'은 '타이탄의 분노'(2012), '월드 인베이전'(2011) 등을 연출한 조너선 리브스먼 감독의 영화다. 하지만 연출을 누가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 영화의 제작과 기획은 마이클 베이가 했다. 분명히 알아야 한다. '마이클 베이'가 '닌자 터틀'을 제작, 기획했다. '닌자 터틀'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유튜브에는 마이클 베이를 비꼬는 영상이 하나 있다. 마이클 베이 스타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인데, 주인공 손에 닿는 모든 것은 폭파된다. '닌자 터틀'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트랜스포머'인데 주인공이 닌자 거북인 영화다.마이클 베이 영화로 쏟아지는 매번 비슷한 비난을 굳이 반복할 생각은 없다. 그는 애초 '이야기'라는 걸 할 생각이 없는 감독이고, 기획자이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뮤지션 유희열(43)이 30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하차한다.새 앨범 준비 등을 이유로 'SNL코리아'의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9월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프로그램에 합류한 지 1년 만이다.유희열은 지난 2일 'SNL코리아' 크루쇼 당시 '피플 업데이트'의 '1분의 진심'에서 "상암동 스튜디오에 오는 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많다"며 "몇 번이나 'SNL'은 '내가 가질 수 없는, 잘 어울리지 않는 옷인가'하는 생각에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유희열의 빈 자리는 개그맨 유세윤(34)이 채운다. 유세윤이 '피플 업데이트'를 맡게 됨에 따라 코너명과 진행 방식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올해 말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왕의 얼굴'이 방송 시작 전부터 표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표절 의혹을 제기한 영화 '관상' 제작사와 KBS가 입장을 달리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영화 '관상' 제작사는 25일 '왕의 얼굴'이 '관상'의 독창적 표현방식을 도용했다며 KBS와 KBS미디어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관상'의 드라마 제작 및 편성을 위해 KBS미디어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상호 계약 조건이 합의되지 않아 결렬됐다"며 "그런데 최근 KBS가 편성을 확정한 '왕의 얼굴'은 당시 협상이 결렬됐던 팀이 그대로 제작진으로 편입돼 '관상'만의 독창적인 창작 요소들을 그대로 모방했다"는 주장이다.그러나 KBS는 "'왕의 얼굴'은 영화 '관상'과는 인물과 시대 배경, 플롯과 갈등 구조, 표현 방식 등이 전혀 다른 드라마"라고 해명했다. "관상학은 영화 '관상' 이전에도 동양 문화권 사람들이 흥미로워하는 소재였고 관련 서적도 많이 나와 있다. 저작권의 보호대상인 구체적인 표현이 아닌 아이디어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KBS의 해명에도 제작사는 28일 "KBS는 가처분 신청 당일 준비했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통의 명가인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울산과 포항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지난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클래식 풋볼(Classic Football)-라이벌' 코너를 통해 소개되기도 한 울산과 포항 간의 대결은 언제나 명승부로 진행돼 왔다.2011년 이후 가진 13차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단 한 번밖에 나오지 않았을 만큼 화끈한 승부를 펼쳤다.최근의 분위기는 울산이 더 좋다. 울산(9승6무7패·승점 33)은 앞선 정규리그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현재 6위다.2위 포항(12승5무5패·승점41)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4경기 연속(2무2패)으로 승리가 없다. 해당 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는 점이 더 뼈아프다.양 팀은 올 시즌 두 차례의 만나 1승1패씩을 나눠 가졌다. 3월8일에는 울산이 1-0으로 이겼고 7월12일에는 포항이 2-0으로 설욕했다. 역대전적에서는 포항이 울산에 55승45무45패로 앞서고 있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