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전북대병원 홍보팀장)씨 부친상 = 5일, 김제시 새만금 장례식장, 발인 7일 김제시 부량면 신두리 선영하, 연락처(010―4688―6899)
◇국장급 전보▲행정예산심의관 조규홍 ▲경제예산심의관 안도걸 ▲대외경제협력관 진승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KB금융그룹이 경영 혼란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금감원의 중징계 획정 발표 직후 사퇴했지만 임 회장은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임 회장은 4일 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적절한 절차를 통해 정확한 진실이 규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위 소명을 통한 권리구제 등의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된 부당한 압력 행사 및 인사개입 혐의 등에 대해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임 회장은 당분간 혐의 사실을 해명하는 데 주력해야 하는 데다 이미 리더십에 상처를 입은 만큼 정상적인 경영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KB금융그룹은 "조직 안정화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 임직원 및 이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다. 이사회가 KB금융그룹 경영을 이끌어 나간다고 해도 최고경영자가 '유고' 위기를 맞은 상황이라 정상적인 경영은 당분간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KB국민은행 노조도 금감원의 결정 이전부터 임 회장을 상대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 왔다. 국민은행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기업 2곳 중 1곳은 직원들에게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으며, 지급 금액은 평균 65만원으로 집계됐다.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1115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3.3%가 ‘지급한다’라고 답했다.상여금 규모는 평균 65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10만~30만원 미만’(31.1%), ‘30만~50만원 미만’(20.9%), ‘50만~70만원 미만’(10.6%), ‘90만~110만원 미만’(7.1%) 등의 순이었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124만원으로 중소기업(59만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가 46.1%(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서’(43.6%),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5.8%),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9.9%) 등 순이다.반면 지급하지 않는 기업(521개사)은 그 이유로 ‘지급 여력이 부족해서’(29.2%, 복수응답),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어서’(28.8%),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8.6%), ‘지급 규정이 없어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중·일 3국은 FTA 협상을 통해 전자상거래 및 환경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 결과, 전자상거래·환경 분야에서 진일보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분야 이외에도 경쟁, 총칙, 지적재산권, 식품동식물검역규제협정(SPS), 무역기술장벽(TBT), 환경, 정부조달, 전자상거래 등 총 18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중·일 3국은 전자상거래·환경 분야와 관련해 작업반 격상 및 독립 챕터 구성에 합의를 이뤘다. 또 차기 협상부터 협력 분야 작업반을 설치해 산업협력·정보통신기술(ICT)과 기타 관심사항들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한·중·일 FTA 제 6차 협상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린다.
[신형수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 응원단 참가가 불투명한 상황이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국방부는 북한 응원단 참가를 비난하는 장병 정신교육을 실시해 물의를 빚어 정부 부처 간 갈지자 행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일 국방부는 “북한 응원단의 실체는 소수정예의 혁명전사”, “미인계를 앞세운 대남선전 선봉대”라는 북한 응원단 참가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담은 장병 정신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당초 북한 응원단의 참가를 환영한다던 통일부의 입장과도 정면으로 배치되고 AG를 통해 남북화해협력의 계기를 만들어 가려 하는 여야의 입장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부처 간 갈지자 행보는 청와대의 방관이 낳은 것”이라며 “정책조율도 안되고 북한 응원단 참가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도 하지 않으며 방치하고 있는 청와대의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오늘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천AG에 대한 관심도(45%)가 12년 전 대회인 부산AG(65%)에 비해 20%나 낮은 수준”이라며 “대회 성공에 대한 정부부처의 비상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이렇게 엇박자만 내고 있는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됐다. 다만 김씨의 국내 송환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법무부는 미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불법 체류 중이었던 김씨를 지난 4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한 쇼핑몰에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은 김씨를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으며, 이에 따라 김씨에 대한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김씨는 유 전 회장의 비서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유 전 회장의 두 아들 대균(44·구속기소)·혁기(42·해외도피)씨에 이어 세모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분 6.29%를 보유하고 있는 3대 주주이자 계열사인 다판다의 2대 주주이기도 하다.검찰은 김씨가 계열사 돈을 빼돌려 유 전 회장 일가에 건넨 횡령·배임 범행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보고 추적해왔다. 하지만 김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 검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기 전에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90일짜리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건너갔으나 검찰의 요청에 따라 체류자격이 취소된 상태다.검찰은 김씨가 회삿돈뿐만 아니라
▲강석장(진주상하수도사업소장)씨 모친상 = 16일 오후 4시50분, 진주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 진주시 안락공원, 010-4576-2246
◇서기관 승진▲대변인실 강선무
◇고위공무원 승진▲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남동국◇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송기봉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동태 ◇초임 세무서장▲울산세무서장 현 석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29·상주)가 전역을 눈앞에 두고 카타르 리그 엘 자시이로 이적을 확정했다.엘 자이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근호와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엘 자이시는 현재 군 복무중인 이근호가 16일에 전역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틀 뒤인 18일 팀 훈련에 합류해 카타르 스타 리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이근호는 브라질월드컵 H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무승부를 이끌어 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과거 주빌로 이와타(2009~2010년), 감바 오사카(2010~2012년) 등 J리그에도 진출했던 이근호는 두 번째 해외 이적을 하게 됐다.이로써 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한 명 더 늘어났다. 2012년부터 레퀴야에서 활약 중인 남태희(23)에 이어 지난달 한국영(24)이 카타르SC와 입단 계약을 했다. 이 팀에는 조영철(26)이 있다. 조용형(31)도 한국영의 그 뒤를 이어 알 라이안에 둥지를 틀었다.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곽태휘(33)와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강정호(27)가 5일 'MBN 야구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 8월 타자 부문 MVP에 선정됐다. 강정호는 8월 한 달간 21경기에 나서 홈런 9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장타율 1위(0.890), 타율(0.425), 타점(24개), 출루율(0.553) 2위, 득점(18개) 9위 등 타격 부문 전반에 걸쳐 상위권을 평정했다. 역대 유격수 최다 홈런과 최다 타점 경신도 8월에 이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8월 MVP'에도 뽑힌 강정호는 이번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 수상으로 겹경사를 누렸다. 강정호는 상금 150만원 전액을 경기도 이천 모가중 1학년 강민성군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모가중 야구부는 최근 해체 위기에서 어렵게 벗어났다. 최근 목동구장에서 강민성군을 직접 만난 강정호는 "TV를 통해 모가중학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야구는 9명의 선수가 함께하는 팀 스포츠라는 것을 잊지 말고 동료 선후배들과 최고의 팀, 모가중학교를 만들어서 좋은 소식을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해외진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드라마 '조선 총잡이'와 MBC TV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4일 막을 내렸다.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조선총잡이'와 '운명처럼널사랑해'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각각 12.8%와 10.5%로 집계됐다. 두 드라마와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괜찮아 사랑이야'는 9.4%로 조사됐다.이준기·남상미 주연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6월25일 시청률 8.4%로 출발, 평균시청률 10.7%(22회)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회에서 기록됐다.장혁·장나라 주연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히 동침하게 된 남녀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조선총잡이'보다 한 주 늦은 7월2일 시청률 6.6%로 시작했다. 평균시청률 9.7%(20회), 최고시청률은 13회가 기록한 11.5%다.각 작품의 후속으로 KBS 2TV는 이동욱·신세경 주연 '아이언맨', MBC TV는 감우성·최수영이 호흡을 맞추는 '내 생에 봄날'을 내보낸다.